품목정보
발행일 | 2023년 02월 22일 |
---|---|
판형 |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 368쪽 | 676g | 150*220*27mm |
ISBN13 | 9791130642116 |
ISBN10 | 1130642119 |
발행일 | 2023년 02월 22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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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형 |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 368쪽 | 676g | 150*220*27mm |
ISBN13 | 9791130642116 |
ISBN10 | 1130642119 |
MD 한마디
조셉 머피의 대표작이자 시리즈의 완결편. 역사상 가장 뛰어난 자기계발서란 찬사를 받으며 수백만 부자들에게 영감을 준 책이다. 조셉 머피 박사가 잠재의식에 관해 40년간 연구해 온 통찰을 다양한 사례와 실천 방법을 제시해 삶의 극적인 변화를 이끌도록 돕는다. - 자기계발 MD 김상근
엮은이의 글: 최고의 것을 얻고 있는가 서문: 내 인생에 기적을 일으키는 법 제1부 시대를 초월한 엄청난 비밀, 잠재의식 1 내면의 보물창고를 열어라 2 생각이 현실로 이루어지는 원리 3 기적을 일으키는 잠재의식의 힘 4 믿음을 활용한 오래된 지혜 5 목적 있는 과학적 기도, 확언 6 반드시 응답받는 다양한 기도법 7 생명의 법칙을 따르는 잠재의식의 치유력 8 애쓰지 않고 원하는 결과를 얻는 법 제2부 나를 위한 최고의 인생은 이미 준비되어 있다 9 잠재의식의 힘으로 부자가 되는 법 10 당연히 내가 누려야 할 부자가 될 권리 11 성공으로 이끄는 파트너, 잠재의식 12 모든 문제의 해답을 아는 마음의 과학 13 잠자는 동안 잠재의식이 작동하는 법 14 이상적인 결혼 생활의 조건과 잠재의식 15 행복을 습관으로 만드는 감사 기도 16 상처와 미움 없는 건강한 인간관계의 비결 17 나를 사랑하는 첫 단계, 잠재의식으로 용서하기 18 좋은 습관을 만들 때 효과 좋은 생각법 19 두려움에 맞서 웃을 수 있는 용기 20 정신적으로 영원히 젊게 사는 법 부록: 잠재의식 에센셜 노트 71 저자 소개 |
작년에 2011년 미래지식에서 출판된 <조셉머피 잠재의식의 힘>을 읽었다. 같은 제목의 책이다. 그래서 이 책의 내용이 익숙하게 느껴졌다. 이 책은 머피 박사의 작품을 공식적으로 관리하는 머피 트러스트의 공인을 받아 출간된 독점 개정판이다. 머피 박사의 기존 출간작 및 출간되지 않은 다양한 글에서 발췌한 글을 엮었다고 한다. 전에 읽은 책에서는 저자가 목사라서 성경의 구절을 많이 인용하는 것에 불편함을 느꼈던 것 같다. 성경의 일부 내용은 비논리적이고 과장되게 표현되어 있다고 생각해서였다. 이후 다른 책에서 성경에서는 의도적으로 은유와 비유를 사용해서 표현한 것이라는 점을 알게 되어 저항감이 줄어들었다. 그 시대의 대중을 일깨우기 위해서 사실적으로 말하지 않고 둘러서 말하기 위해서 비유를 사용했다는 것이다.
이 책이 전하는 내용은 다른 책에서도 접했던 것이다. 비슷한 종류의 책을 읽어서인지도 모르겠다. 론다 번의 <시크릿>, 린 그라본의 <여기가 끝이 아니다> , 네빌 고다드의 <5일간의 강의> , 찰스 해낼 <성공의 문을 여는 마스터키>, 제리 힉스와 에스더 힉스의 <감정연습> 등.
끌어당김의 법칙, 시각화 기법, 마음의 영화관, 확언을 반복하는 것도 이들 책에도 나오는 내용이다. 공통된 핵심은 나의 생각이 현실을 창조한다. 잠재의식에 심은 생각은 현실로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이 책에서 반복되는 메세지도 동일하다.
자신의 세계를 바꾸려면 내면을 변화시켜야 한다. 나의 현실의 상황은 결국 내부세계가 의식적으로 또는 무의식적으로 만들어 낸 창조물이다. 역사적으로 위대한 업적을 이룬 위인들은 모두 잠재의식의 비밀을 알고 있었다고 한다. 역사적인 인물 뿐만 아니라 저자가 예시하는 많은 보통 사람들도 이 법칙을 이용해서 원하는 것을 이루었다.
356p. 믿는 대상이 진짜건 가짜건 결과를 얻을 것이다. 잠재의식은 마음 속 생각에 반응한다.
잠재의식은 현재의식이 진실이라고 믿는 것을 받아들여서 실현한다.
이 책에서는 머피 박사 자신이 직접 겪은 일과 그의 강연을 듣거나 책을 읽은 많은 사람들의 경험이 책의 주장을 단단하게 뒷받침하고 있다. 저자는 잠재의식의 힘을 사용해서 육종(肉腫, sarcoma)이라고 하는 악성종양을 치유한 적이 있음을 밝히고 있다. 요즘처럼 수술이나 항암요법을 사용하지 않고도 잠재의식의 힘으로 치유했다고 한다.
저자는 인생에서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는 방법들을 알려주고 있다. 부자가 되는 방법, 질병을 이기고 건강해지는 방법, 원하는 배우자를 맞이하는 방법, 직장에서 승진하는 방법, 사업에서 성공하는 방법, 나이가 들어도 젊게 사는 방법 등이다.
원하는 것을 이루기 위한 다양한 확언도 소개하고 있어서 실제 생활에 적용해 볼 수 있다. 주의할 점은 미래에 대한 두려움과 걱정은 부정적인 상황을 끌어당긴다는 것이다. 잠재의식은 옳고 그름을 판단하지 않으므로 두려움과 부정적인 말이라도 실현되기를 원한다고 여기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항상 감사하며 좋은 기분을 유지해야 한다. 누군가를 원망하거나 비난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걱정과 두려움을 멀리해야 한다. 불평하는 행동과 질투하는 마음은 파괴적이다. 나의 에너지를 낮은 단계로 떨어뜨린다. 위에서 제시한 비슷한 종류의 책들을 읽기 전에는 투덜거리고 불평하는 경우가 많았던 것 같다. 의도적으로 불평하거나 누군가를 비난하려고 했던 것은 아니고 '사실'을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뭔가 부당하다고 생각되는 일이 생기면 그 일을 계속 생각하고 곱씹었다. 이런 행동들이 얼마나 나자신에게 독이 되는 일인지 지금은 잘 이해하고 있다. 지금은 그 전과 비슷한 상황에서라도 그 사람에게는 뭔가 이유가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이해하려고 한다. 평가하지 않으려고 한다. 작은 일이라도 감사하고 '기분 좋다'라고 혼잣말을 한다.
이 책에 소개된 다양한 확언 중에서 부자가 되는 확언이 마음에 들었다. 매일 이 확언을 말하면 금방 부자가 되지는 않겠지만 기분이 좋아질 것 같다. 기대하지 않은 수입이 생길 수도 있을 것이다. 혹시 모르지 않겠는가. 1년 후에 내 수중에 원하는 금액의 현금이 들어와 있을지도.
164p. 나는 내가 몸담는 분야에서 쉴 새 없이 번영하고 있습니다.
176p. 돈이 좋습니다. 돈을 사랑합니다. 나는 현명하고 건전하며 분별력있게 돈을 사용합니다. 돈이 삶에서 끊임없이 순환하고 있습니다. 기쁜 마음으로 돈을 풀어 주면, 놀랍게도 몇 배가 되어 다시 나에게 돌아옵니다. 돈은 좋고 또 좋은 것입니다. 눈사태처럼 돈과 풍족함이 쏟아집니다. 나는 선한 목적으로만 돈을 사용합니다. 행복하고 마음이 풍요로워짐에 감사합니다.
179p. 무한한 지성이 모든 금융거래를 관리하고 감시합니다. 손을 대는 것마다 대박이 납니다.
이 책의 내용을 잘 이해하고 제대로 실행한다면 삶을 원하는 대로 만들어갈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고 아무 것도 하지 않고 확언만 하고 마음 속 영화관 기법만 사용하겠다는 것은 아니다. 작은 것이라도 꿈을 향해서 한 걸음씩 내딛는다면 원하는 미래가 펼쳐질 것이다.
지금 내가 내딛는 작은 한 걸음은 매일 책 읽기, 블로그에 글을 쓰는 것이다.
그렇다면 나의 잠재의식에 내가 반복해서 들려 줄 한 마디는 무엇인가.
다른 사람들이 이루었다면 나도 원하는 것을 이룰 수 있다!
부와 행운과 건강은 나의 것이다. 행복이 나에게 온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가 된다.
<YES24리뷰어 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이 책은 조셉 머피 박사가 1963년에 쓴 책으로 출간 직후 베스트셀러로 등극했으며, 역사상 가장 뛰어난 자기계발서라는 찬사를 받았다. 60년이 지났음에도 스테디셀러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것은 무엇 때문일까, 호기심과 설렘을 안고 읽어나갔다. 머피 박사는 엄격한 가톨릭 가정에서 자랐고 목사였기에 성경을 자주 인용하며 잠재의식의 힘을 설파하고 있다. 지난 2월 ≪네빌 고다드 5일간의 강의≫에서도 성경을 언급하며 마음(의식)의 실체와 힘에 대해 접했기 때문인지 술술 읽혔다. 그 책에서 네빌은 성경이란 이전에 지구상에서 살았던 사람들이나 지구상에서 일어났던 어떤 일들과 관련이 없으며 어떤 특정한 기본적인 법칙에 역사라는 옷을 입혀 우화적인 형태로 교훈을 전달하기 위해서 썼다고 말했다. 저자도 성경을 자주 인용하고 있지만, 이 책의 내용은 신앙이나 종교, 사상을 초월하여 보편적인 진리를 담고 있기에 누구나 적용할 수 있다고 말한다. 두 저자의 공통적인 핵심 내용은 우리가 시선을 내면으로 향할 때 원하는 모든 것을 이룰 수 있다는 얘기다. 머피 박사는 이 책을 여러 번 읽기를 권하고 있으며, 일상생활에서 자신의 상황에 맞춰 활용할 수 있도록 현실적이고 실용적으로 썼다고 말한다. 읽는 내내 감탄하고 한층 고양된 기분이 되었다.
책의 내용은 제1부 시대를 초월한 엄청난 비밀, 잠재의식 제2부 나를 위한 최고의 인생은 이미 준비되어 있다 이렇게 두 가지다.
1부에서는 잠재의식의 놀라운 힘을 비롯하여 생각이 현실로 이루어지는 원리, 목적 있는 과학적 기도와 확언, 반드시 응답받는 다양한 기도법 등에 대해 알려준다. 우리는 잠재의식을 이미 가지고 있지만, 그것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잠재의식이 작동하는 원리를 이해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리고 마음의 법칙은 곧 믿음의 법칙이라고 했다. 또 마음은 하나지만 둘로 나뉜다고 얘기한다. 객관적인 마음과 잠자고 있는 마음, 표면적인 자아와 심층적인 자아 등 마음에 관한 용어는 많지만, 여기서는 마음의 이중성을 표현하는 말로 ‘현재의식’과 ‘잠재의식’이라는 단어를 사용한다.
사람들의 살아가는 모습은 사람 수 만큼이나 다양하다. 성공한 사람, 행복한 사람, 불행한 사람, 가난한 사람 등 제각각 다른 모습으로 사는 건 왜일까. 대부분의 보통 사람들은 ‘외부’ 세계에 살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깨달음을 얻은 사람들은 ‘내부’ 세계, 즉 내면을 적극적으로 돌본다고 한다. 내면이 외면을 ‘창조’한다는 걸 깨달았기 때문이라고 한다. 내가 유튜브에서 듣고 있는 마음공부 관련 채널에서 자주 듣던 내용이 많이 나와서 너무 반가웠다. 내면이 외면을 창조한다는 말은 얼마나 쉽고 간단한 말인가. 위대한 과학자나 예술가, 시인, 가수, 작가 그리고 발명가들은 현재의식과 잠재의식이 작동하는 방식을 아주 잘 이해하고 활용해서 원하는 목표를 이룰 수 있었다고 한다.
참 놀랍지 않은가. 누구나 잠재의식이 있다는데 우리도 최대한 활용하여 삶을 바꿀 수 있지 않을까. 우선 생각이 현실로 이루어지는 원리에 대해 알 필요가 있다. 생각이 잠재의식에 도달하면 그 생각은 뇌세포에 각인되고, 무의식은 아이디어를 받아들이자마자 즉시 결과로 표출해 낸다고 한다. 즉 잠재의식은 현재의식과 이성이 믿는 것을 그대로 받아들이고 실행에 옮긴다는 얘기다. 그래서 부정적인 암시나 부정적인 생각은 삼가라고 한다. 잠재의식의 힘을 가장 설득력 있게 보여주는 증거는 질병의 치유라고 한다. 저자가 언급하고 있는 사례에는 확언 등 잠재의식의 힘을 활용하여 질병을 치유한 놀라운 사례가 가득하다. 그야말로 잠재의식의 힘은 대단했다. 잠재의식으로부터 영감을 얻기도 하지만 잠재의식은 심박수와 혈액 순환을 관장하고 소화와 흡수, 배설을 조절한다고 한다. 부정적인 생각이 자신을 해치고 질병을 만든다. 모든 병은 마음에서 비롯된다는 말과 일맥상통한다.
성경에서는 잠재의식에 대해 어떻게 표현하고 있을까.
“그러므로 나는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가 기도하면서 구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이미 그것을 받은 줄로 믿어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이루어질 것이다.”(마가복음 11장 24절)(P84)
시크릿을 말하는 책에서도 이미 받았다고 생각하면 얻을 수 있다고 말한다. 앞에서도 말했듯이 믿음의 법칙은 생명의 법칙이고 잠재의식은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원하는 것을 이룰 수 있는 보물창고라고 한다. 기도나 명상 요법을 행할 때는 마음을 느긋하게 하고 의심하지 않아야 한다. 확언을 하고 의심을 하면 무효가 된다. 또 마음의 원리는 시공간을 뛰어넘는다고 한다. 물리적으로 멀리 떨어져 있어도 상대방의 건강이나 안녕을 빌면 그 사람이 치유된다고 한다. 의식은 진동으로써 우주에 닿는다는 말이다.
또 하나의 성경 구절을 인용해 보겠다.
“내가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땅에서 너희 가운데 두 사람이 합심하여 무슨 일이든지 구하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께서 그들에게 이루어 주실 것이다.”(마태복음 18장 19절)(P154~155)
이 성경 구절에서 ‘두 사람’은 ‘현재의식과 잠재의식’을 의미한다고 한다. 절묘하지 않은가. 기도가 응답받으려면 현재의식과 잠재의식이 서로 갈등하거나 다투면 안 된다고 한다. 물론 의심하는 것도 마찬가지다. 두 의식이 서로 합치될 때 기도는 현실로 나타난다. 여기서 말하는 잠재의식에 대한 내용은 저자만의 생각이 아니라 과학적으로 증명된 이야기라고 한다.
2부에서는 잠재의식의 힘으로 부자가 되는 법, 잠재의식이 어떻게 성공으로 이끄는지 등 다양하게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얘기한다. 원만한 인간관계를 위한 활용법, 이상적인 결혼생활을 위한 잠재의식 활용법, 정신적으로 영원히 젊게 사는 법까지 알려준다. 잠재의식을 활용할 수 있는 범위는 실로 다양하다는 걸 알 수 있다. 사업에 활용하는 방법도 있다. 그중 많은 사람들의 소망인 부자가 되는 방법에 대해 잠깐 언급해 보겠다. 부자가 되는 왕도는 무엇일까. 그에 앞서 돈이 유일한 목표가 되어서는 안 된다고 말한다. 돈은 교환의 상징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부를 비난하면 부가 도망간다고 했다. 돈을 터부시하거나 부자들을 질투하는 것도 마찬가지다. 또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노력과 의지력보다는 상상력의 힘이 크다고 했다. 흔히 열심히 노력하고 애써야 한다고 하는 보통 사람들의 고정관념을 깨는 말이 아닌가. 어쩐지 마음에 위로가 된다.
하나의 장이 끝나면 본문 내용을 정리해 둔 <조셉 머피의 미라클 노트>가 있다. 복습효과를 노릴 수 있어 좋았고 노트에 따로 적어 자주 들여다보며 잠재의식의 힘을 활용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요즘 자기의 분노를 표출하며 불특정 타인에게 해를 끼치는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는다. 이 또한 자신의 내면을 돌보지 않고 시선을 ‘외부’로만 향했기 때문이 아닐까. 비교하고 경쟁하면서 남을 질투하는 등 부정적인 생각이 도를 넘었을 때는 한 사람의 인생이 망가질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내면의 보물창고’라는 잠재의식. 잠재의식이 작동하는 원리를 이해하고 활용할 줄 안다면 자신의 삶을 변화시키고 행복과 성공 등 원하는 모든 것을 이룰 수 있지 않을까. 그런 면에서 이 책은 확실한 길잡이가 되리라 확신한다.
끌어당김의 기적 책에서도 봤듯이 조셉 머피는 눈에 보이지 않는 '기(氣)'나 내면의 에너지 등 뭔가 심오한 이야기가 많아서 흥미가 있었습니다. 이번에 볼 잠재의식의 힘도 비슷한 느낌의 책일듯합니다. 삶의 기적을 일으키는 내면의 보물창고라고 부제가 달렸습니다.
내면의 보물창고라고 하는 것은 결국 나 자신 안에서 무언가를 만들어 내겠다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끌어당김의 기적에서처럼 몸 안에서 정신적으로 에너지 같은 무언가를 만들어 내어 기적 같은 일을 만들어내는 흐름으로 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잠재의식
잠재의식은 의식이 접근할 수 없는 정신의 영역, 또는 자각되지 않은 채 활동하고 있는 정신세계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잠재의식은 지금 내가 살아가고 있는 이 영역이 아니라 다른 차원의 세계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다른 말로 하면 내 의지로 할 수 없지만 나를 바꿀 수 있는 무기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을 하면 또 호기심이 생기기도 하고 내가 한 차원 더 크게 될 것 같은 느낌도 듭니다. 잠재의식을 컨트롤할 수 있다면 원하는 것을 모두 얻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호기심도 듭니다.
내면의 보물창고. 현실로 이루어지는, 기적, 믿음, 반드시 응답받는, 원하는 결과를 얻는 법 같은 문구는 뭔가가 끌립니다. 왠지 사이비 종교에 입문하고 있는 느낌도 들 정도로 허무맹랑해 보이지만 믿고 싶은 그런 문구들입니다.
이어서 부자가 되는 법, 잠자는 동안 잠재의식이 작동하는 법, 건강한 인간관계, 좋은 습관, 용기, 정신적으로 영원히 젊게 사는 법 등 구체적으로 현재 삶을 잘 살아 보기 위한 많은 사람들의 염원을 표현해 주고 있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사실 살다 보면 남을 미워하게 되는 일들이 많습니다. 저도 예전에 무엇인가 잘 안 풀리거나 학창 시절에 상처를 준 친구들 살면서 뭔가 저와 맞지 않아서 결국에는 서로 상처가 되는 일이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원한, 증오, 악감정, 적개심은 만병의 근원이라고 합니다. 상처를 준 사람이 마음에 떠올라도 평정심을 유지할 때까지 계속 용서하라고 합니다. 참 쉽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더 가치 있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예전에 심리 상담을 할 때에도 분노를 없애고 용서를 할 수 있어야 한다고 했는데 과연 그런 것 같습니다. 마음에 나쁜 생각이 가득하면 그게 얼굴이나 일상생활에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더 사랑하면서 살겠습니다.
가끔 더 오래 살고 싶다는 생각을 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나이 드는 것 자체를 두려워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제 100세 시대라고 할 만큼 장수할 가능성이 높은 시기를 살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정신적으로 젊게 사는 방법만이 장수의 시대를 잘 대처하는 방법이라 하겠습니다.
특히, 60세가 넘으면 아니 70세가 넘으면 이제 할 게 없다고 생각할 정도로 노년에는 뭔가 하기에는 구려움도 있고 실제로 뭔가 하기 힘든 나이일 것 같습니다. 하지만 예전에 유튜브에서도 보았는데 은퇴하기 전에 은퇴 후에 할 일을 미리 만들어 놔야 한다고 했던 말이 생각납니다. 그리고 직장은 없어도 평생 현역으로 살아야 한다고 했습니다. 무언가를 하는 것을 멈추지 말라고도 했습니다.
오히려 경험치가 쌓이고 시행착오를 겪어 왔으니 노년에는 뭔가 해도 잘 할 것이라는 그런 자신감을 가지고 무언가를 해보는 것도 좋지 않나 생각합니다. 이 책은 나에게 지금 청년의 시기도 열심히 살지만 노년에도 무언가를 할 수 있다고 알려주는 것 같습니다. 지금 열심히 일하고 있지만 60세 이후에 할 것을 평소에 생각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전반적으로 조셉 머피의 책은 심리적으로 또는 무의식적으로 좋은 기운을 만들어주는 것 같습니다. 이 책을 읽는 것만으로도 뭔가 긍정적인 느낌 지금도 바꿀 수 있고 좋은 인생을 만들어나갈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