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 2013년 08월 30일 |
---|---|
쪽수, 무게, 크기 | 280쪽 | 462g | 148*210*20mm |
ISBN13 | 9788997575169 |
ISBN10 | 8997575163 |
발행일 | 2013년 08월 3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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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280쪽 | 462g | 148*210*20mm |
ISBN13 | 9788997575169 |
ISBN10 | 8997575163 |
한국의 독자들에게 제1장 당신에게 가장 중요한 ‘단 하나’는 무엇인가 제2장 도미노 효과 제3장 성공은 반드시 단서를 남긴다 제1부 : 거짓말_의심해 봐야 할 성공에 관한 여섯 가지 믿음 제4장 모든 일이 다 중요하다 제5장 멀티태스킹은 곧 능력이다 제6장 성공은 철저한 자기관리에서 온다 제7장 의지만 있다면 못할 일은 없다 제8장 일과 삶에 균형이 필요하다 제9장 크게 벌이는 일은 위험하다 제2부 : 진실_복잡한 세상에서 중심을 잃지 않는 법 제10장 미래의 크기를 바꾸는 초점탐색 질문 제11장 도미노를 세워라 제12장 삶의 해답으로 가는 길 제3부 : 위대한 결과_인생의 반전을 불러오는 단순한 진리 제13장 목적의식을 가지고 살아라 제14장 우선순위에 따라 살아라 제15장 생산성을 위해 살아라 제16장 세 가지 약속 제17장 네 종류의 도둑들 제18장 위대함으로 가는 변화의 시작 부록_ 단 하나를 실생활에 적용하는 방법 감사의 말 |
제1부 : 거짓말_의심해 봐야 할 성공에 관한 여섯 가지 믿음
에서는 일반적으로 통용되고 있는 진리아닌 진리‘트루시니스’(truthiness)가
여섯가지가 있다고 한다.
- 모든 일이 다 중요하다
- 멀티태스킹은 곧 능력이다
- 성공은 철저한 자기관리에서 온다
- 의지만 있다면 못할 일은 없다
- 일과 삶에 균형이 필요하다
- 크게 벌이는 일은 위험하다
위의 6가지 트루스니스가 틀렸다는 저자의 주장은 어느 정도 일리가 있다고 생각된다.
이에 반해 제2부 와 3부에서의 내용은
현실을 도외시한 저자의 희망사항을 써 놓은 것 아닐까 생각한다.
저자의 주장과 현실이 다르다고 생각되는 이유는
첫째, 그 다음 할 일이 도미노처럼 넘어지기 좋을 위치에 있지않고,
그것도 한 개만 있지 않다는 것이다.
세상일 이 도미노놀이처럼 되면 얼마나 좋을 까
한 가지 일을 하면 그 다음 일이 딱 넘어지기 좋을 위치에 와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현실은 그렇지 않다. 그 다음 도미노는 저 만큼 떨어져 있다. 쓰러뜨려야 할 도미노는
한 개가 아니고 서너 개로 늘어나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실제 도미노 놀이도 착착 넘어지게 만들려면 시간을 투자해서 힘들게 세워놓아야 한다.
둘째, 세상일이 도미노처럼 앞에 도미노가 넘어지면
그 다음 도미노가 1.5배 크기가 되어도 넘어져 주던가
저자는 31번째 도미노는 에베레스트 산만한 높이도 넘어뜨린다고 하는데
세상일이 밑면보다 높이가 높은 도미노 같이 생겼던가?
오히려 에베레스트 산처럼
밑면이 넓고 높이가 상대적으로 낮은 형태라 잘 넘어지지 않는 형태 아닌가
현실에서 많은 일들이 동시 다발적으로 불규칙하게 일어나기 때문에 PERT나 CPM기법을 사용해서 공정을 관리하는 것이다.
‘원씽’ 얼마나 좋은 이야기인가
저자는 한 가지만 잘하면 된다고 책 앞에서는 말하지만,
책 뒤쪽에서는 여러 가지를 다 잘해야 된다고 말하고 있다.
즉, 아래와 같이 기존의 다른책과 다름없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
정신적 행복을 위하여
①다른 이들을 돕기 위해 할 수 있는 단 하나의 일은 무엇인가
②신앙생활을 더 충실히 할 수 있는 단 하나의 일은 무엇인가
신체적 건강을 위하여
③다이어트를 위해 할 수 있는 단 하나의 일은 무엇인가
④운동을 꾸준히 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단 하나의 일은 무엇인가
⑤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단 하나의 일은 무엇인가
개인적인 삶을 위하여
⑥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할 수 있는 단 하나의 일은 무엇인가
⑦나를위한 시간을 만들기 위해 할 수 있는 단 하나의 일은 무엇인가
핵심 인간관계를 위하여
⑧배우자/ 연인과 관계를 개선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단 하나의 일은 무엇인가
⑨자녀의 학교성적을 높이기 위해 할 수 있는 단 하나의 일은 무엇인가
⑩부모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단 하나의 일은 무엇인가
⑪가정을 더욱 화목하게 만들기 위해 할 수 있는 단 하나의 일은 무엇인가
일을 위하여
⑫목표 달성을 위해 할 수 있는 단 하나의 일은 무엇인가
⑬직업적 기술향상을 위해 할 수 있는 단 하나의 일은 무엇인가
⑭우리 팀의 성공을 위해 할 수 있는 단 하나의 일은 무엇인가
⑮커리어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할 수 있는 단 하나의 일은 무엇인가
회사를 위하여
16우리 회사의 경쟁력을 더욱 높이기 위해 할 수 있는 단 하나의 일은 무엇인가
17우리 회사의 제품을 최고로 만들기 위해 할 수 있는 단 하나의 일은 무엇인가
18수익을 더욱 높이기 위해 할 수 있는 단 하나의 일은 무엇인가
19고객 경험을 개선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단 하나의 일은 무엇인가
재정적 문제를 위하여
20나의 자산 가치를 높이기 위해 할 수 있는 단 하나의 일은 무엇인가
21나의 현금 흐름을 개선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단 하나의 일은 무엇인가
22 신용카드 지출을 줄이기 위해 할 수 있는 단 하나의 일은 무엇인가
‘~를 위해 할 수 있는 단 하나의 일은 무엇인가?’ 라고 저자가 물은 질문만 22가지다.
기본적으로 추구해야 할 것만 22가지란다.
문장 끝이 '단하나의 일은 무엇인가?'로 끝났다고 원씽이 아니라는 이야기다.
이 책은 자기개발서다.
어떻게 하면 성공에 이를수 있는가? 뭐 이런걸 알려주는 책이라고 할 수 있는데,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별로다.
별로인 자기개발서의 최고봉 중 하나로 나는 '이기는 습관'을 꼽는데, 그 책은 자기 자신이 이룬 성공도 아닌 남의 성공을(그 저자도 책이 히트쳐서 결국 성공을 이루긴 했지만) 자기의 논리로 끼워 맞춘 느낌이 매우 강했다.
이 책은 어떨까?
책의 핵심 논지는, 자신이 하고 싶은 것 혹은 문제를 해결함에 있어서 가장 크고, 가장 때에 맞는 한가지를 정해서 그것 하나만을 전력으로 고민하고 실행하라이며,
이 책은 다른 자기개발서들이 즐겨 쓰는 두가지 패턴을 그대로 답습하고 있는데 하나는, 세상에 존재하는 많은 성공스토리들을 저인망식으로 끌어모아서 자기의 논리와 비슷한 사례를 찾은 다음 마치 그 사람들이 자기가 제시한 방식으로 사고했기 때문에 성공한 것처럼 포장을 하고 있다.
스티브 잡스니 누구니,,,, 다 그런식으로 했다고 주장하는 것 같은데, 사실 스티브 잡스나 아니면 책에서 소개한 많은 성공사례에 해당하는 사람들이 이 책에서 말한 식으로 사고하고 계획세워서 살았다고 하는 것은 정말 비약이 심하다.
그리고 둘째는 위의 저 핵심논지 하나를 가지고 수십번씩 반복해서 책 페이지를 채우고 있다는 것이다.
물론 나는 저 핵심논지가 잘못됐다고 얘기하는 것은 아니다. 다 옳은 말이다. 세상엔 옳은말이 참 많으니까, 다만 나는 저 핵심 논지가 현실성이 많이 떨어진다고 생각한다.
책은 엄청나게 열심히 하는데 성과가 안오르거나 답답해 하는 사람들이 위의 방법을 써야 한다고 얘기하는데, 현실에서는 그 방법을 안쓰더라도 그정도로 열심히 하는 사람들은 평균보다 좋은 성과를 내고 자신의 인생을 잘 살아간다.
내가 겪어본 대부분의 (취업 이후의)사람들은 열심히 그리고 치열하게 공부하고 노력하면서 자신의 인생을 살지 않기 때문이다.
그리고 정말 열심히 치열하게 사는 사람들은 처음에는 방법이 잘못되어 더딜 수 있지만, 남들보다 인생을 훨씬 부지런하게 살고 시간을 길게 쓰기 때문에 결국은 그 습관과 시간 활용으로 앞서 나갈수 밖에 없다.
어떤 책이든 배울점은 있기에, 난 이 책을 읽으면서 좋은 점도 있었는데 그것은 성공한 사람들의 많은 사례를 모아 중간중간 소개하고 있기 때문에, 그러한 사례를 알게되고 그것이 내게 자극을 주는 점이었다. ㅎㅎㅎㅎ
인터넷에서 힘들게 찾아야 하는 성공사례들을 한자리에 좀 모아놓은 느낌? 책에도 뒤에 써있더라, 그런식으로 출판사 직원들이 자료 수집조낸 해줘서 이 책 썼다고.
이책의 좋은점이 또 하나 있다. 정 이 책이 읽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돈들이지 말고 서점에 가서, 이책을 펼쳐라. 각 장의 맨뒤에는 핵심 정리/요약(?)이란 것이 있는데, 이것만 읽으면 책 전체 내용을 10분만에 다 끝낼 수 있다.
마크 트웨인의 말인데, 이런저런 자기관리나 성공을 위한 처세술 서적에서 자주 언급되는 말이다. 이번에 읽은 자기계발서 <원씽 THE ONE THING: 복잡한 세상을 이기는 단순함의 힘>에서도 후회하지 않는 삶을 위해 '오래된 미래가 건네는 조언'으로 내걸고 있다. 뭔가 가슴이 탁~ 열리고 도전적 마인드가 마구마구 솟아 넘치는 듯 하지 않는가. 아마도 많은 멘토들이 젊은이들에게 던져주고 싶은 알짜배기 금언(金言)은 결국 트웨인의 말처럼 현존에 머물지 마라는 걸로 귀결되지 않을까 싶다. 그런데 가만 생각하면 도전이란 큰 그림은 그려지는데 그 속을 어떻게 채우느냐가 남아있다. 여기서 잠깐 이 책의 앞부분에서 인용한 대화 하나를 들여다보자. 영화 <굿바이 뉴욕, 굿모닝 내 사랑>에서 카우보이 '컬리'와 도시남자 '미치'가 나누는 인생에 관한 이야기인데, 두 사람이 주고받는 내용에서 저자가 풀어나가고자 하는 줄거리의 맥이 얼핏~ 잡힌다.
컬리: 자네, 인생에서 성공하는 비결이 뭔지 아나?
미지: 아니요, 모르겠는데요. 뭔데요?
컬리: 바로 이거지(손가락을 하나 들어 올린다).
미치: 손가락이요?
컬리: 하나. 단 하나(One thing. Just one thing). 그 하나만 끈질기게 해나가면 다른 모든 일은 아무 의미가 없어지거든.
미치: 그거 참 대단하군요. 근데 그 '단 하나'가 대체 뭔데요?
컬리 : 그건 자네가 직접 알아내야지.
견지망월(見指望月, 달을 가리키는 데 정작 보라는 달은 안보고 손가락만 본다)이 겹쳐진다. 그렇다. 자신의 문제는 자신이 알아내야 한다. 이런 책은 바로 스스로의 한 가지 목표와 가치관을 정립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다. 총 3부로 되어 있는 내용을 간략이 바라보면, 설계가 아주 잘 되어있음을 느낀다. 먼저 우리가 알고 있는 성공에 관한 일반적인 믿음 여섯 가지를 일단 의심의 눈으로 들여다보도록 유도한다(거짓말 편). 정말 중요하지 않은 일은 없는가? 멀티태스킹은 유능함의 지표가 맞는가? 성공은 철저한 자기관리에서 온다고? 정말 의지만 있다면 못할 일은 없을까? 균형 잡힌 삶이 아름답다는데? 위험을 감수하지 말라고? 그렇다! "우리가 잘못된 길에 빠지는 건 뭔가를 몰라서가 아니라 안다고 확신하기 때문이다."는 트웨인의 말이 여기서 그대로 저자가 하고픈 말이 된다. 여기서 눈이 가는 대목은 멀티태스킹 이거 별로 도움 안 되는 허상에 불과한 능력이라는 것과, 성공한 사람은 '자기관리가 철저한 삶'을 사는 '자신과 절대 타협하지 않는 사람'이 아니라는 거다. 자기관리에 너무 집착하지 말고 한 번에 하나씩 습관을 들이되, 습관 하나에 충분한 시간(습관이 만들어지기까지 평균 66일 걸린단다)을 들여라는 대목에 공감을 한다.
하지만 본격적으로 '이 책이 조금 괜찮다~'라는 생각이 든 것은 '일과 삶의 균형'이라는 헛된 믿음에서 깨어나 버리고, 선택하고, 집중하라는 부분부터였다. "훌륭한 삶이란 무게를 맞추는 삶이다."라는 대목에서 무릎을 친다. 저자의 색깔이 선명히 드러나는 순간이다. 무게를 맞추는 삶! "중요한 일을 맨 앞에 두고, 나머지 부분은 기회가 닿는 대로 관심을 쏟아라."는 말이 '균형'과는 조금 다른 어감으로 가슴에 들어온다.
잘못된 통념(허상)이 우리를 엉뚱한 방향으로 몰아가는 걸 한껏 경계한 후, 저자는 이제 복잡한 세상에서 중심을 잃지 않는 법(진실 편)에 대해 풀어나간다. 먼저 "당신이 할 수 있는 단 하나의 일, 그것을 함으로써 다른 모든 일들을 쉽게 혹은 필요 없게 만들 바로 그 일은 무엇인가?"하는 초점 탐색의 질문(Focusing question)으로 당신이 남다른 성과를 꿈꿀 수 있도록 살짝 끌어당긴다. 책 제목처럼 "Stop everything, Do one thing."이다. 당신만의 도미노, 즉 '나의 단 하나는 무엇인가?(큰 그림 질문)'와 '지금 당장 해야 할 단 하나의 일은 무엇인가?(작은 초점 질문)'에 대한 해답을 얻고자 한다. 큰 그림? 작은 초점? 여기서부터는 이 책의 그림 설명이 매우 직관적이고 심플하게 다가온다.
저자는 우리의 삶에서 '단 하나(The One Thing)'를 실행에 옮기고 탁월한 성과를 올리는데 필요한 간단한 공식을 제시하고 있는데, 다 아는 이야기 같으면서도 널브러진 생각들을 잘 갈무리할 수 있는 공부가 된 부분이다. 우리의 목적의식('큰 단 하나 big One Thing'가 여기에 해당)'이 우선순위(작은 단 하나 small One Thing)'를 정하고, 우선순위가 행동의 생산성을 결정한다는 건데, 이 세 요소를 어떻게 연결하느냐가 성공을 결정한다는 거다. 여기서 살짝 결론이 엿보인다. 목적의식을 갖고(with purpose), 우선순위에 따라(by priority), 생산성을 위해(for productivity) 살아가라는 이야기로 귀결되어진다. 여기서 생산성을 높이는 상관변수로 '시간 확보'에 방점을 찍은 다음, 세 가지 약속을 이끌어 낸다. 1. 전문가의 길을 향해 걸어라. 2. 도전에서 목적의식으로 이동하라. 3. 책임감을 갖고 살아라...
이제 마무리를 해 보자. 후회 없는 삶을 위해 목적의식, 우선순위, 높은 생산성을 추구하고, 후회를 반드시 피해야 함과 동시에 그렇게 할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고, 모든 일 중 단 하나의 일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모든 시간에서 단 하나를 위한 시간을 맨 위에 두고, 그리고 이 모두를 한 걸음부터 시작하라는 게 이 책의 골자가 되겠다. 좀 더 단순화하여 한 문장으로 집약하면 '한 가지에 집중하라'는 거다. '우물을 파도 한 우물을 파라(鑿井鑿一井 착정착일정)'는 선인들의 지혜가 다시 살아나는 듯하다. 이런 단순한 진리가 인생의 반전을 불러오는 위대한 결과를 가져온다는 것을 저자는 참 잘 풀어내었다는 생각이다. 그런데 이런 자기계발서들이 일관되게 한 가지를 전제로 하고 있음을 간과하면 안된다. 바로 모든 성공은 당신 내면에서부터 시작한다는 거다. 스스로를 바로 세워, '내 인생의 단 하나는 무엇인가?'를 찾았다면 망설이지 말고 당장 시작하라는 거다. 저자의 표현을 빌리면 '당신이 바로 첫 번째 도미노'다.
사실 요즘의 나에겐 이런 '~하라'류의 자기관리 서적은 조금 식상하고 먼 나라 이야기이다. 하지만, 사회 초년생이나 대학의 새내기들에겐 제법 권해볼만한 책이라 느껴진다. 그러고 보니 아마존, 뉴욕 타임스, 월스트리트 저널 등등에서 종합 베스트셀러 1위! 했다는 카피가 새삼 도드라져 보인다. 어쨌거나 제법 공부가 되었다는 점에서 나에겐 별 넷으로 평가해 본다.
그릿 Grit (50만 부 판매 기념 리커버 골드에디션) + 원씽 THE ONE THING
28,800원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