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 2022년 06월 30일 |
---|---|
쪽수, 무게, 크기 | 284쪽 | 382g | 140*205*18mm |
ISBN13 | 9791187875239 |
ISBN10 | 1187875236 |
발행일 | 2022년 06월 3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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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284쪽 | 382g | 140*205*18mm |
ISBN13 | 9791187875239 |
ISBN10 | 1187875236 |
추천의 글 추천사 개정판을 내면서. 정상에서 기다리고 있겠다 프롤로그. 누구도 신경 쓰지 않고 싫은 사람과 일하지 않는 삶을 위해 들어가면서. 성공은 ‘악’의 감정에서 시작된다 나는 마법의 램프를 문질렀다 성공한 사람의 조언이 방해가 되는 이유 돈과 마음을 따로 떼놓고 생각한다 왜 성공에 악의 에너지가 필요할까 제1습관. 하기 싫은 일을 찾아낸다 성공한 사람이 누구에게도 가르쳐주지 않는 것 좋은 목표와 나쁜 목표 내가 달려갈 레일을 깔아둔다 ‘하기 싫은 일’과 ‘하고 싶은 일’ 사이에서 결판을 짓는다 나만의 미션 찾기 왜 종이에 적으면 실현되는가 부자와 보통 사람의 대화 1 제2습관. 자신에게 최면을 건다 현실을 컨트롤할 것인가, 컨트롤당할 것인가 내가 원하는 대로 잠재의식을 프로그래밍한다 연 수입을 10배로 늘리는 열쇠 목표를 설정하는 방법: SMART 원칙 매일 밤 목표를 10개씩 적는다 제3습관. 내가 바라는 직함을 만든다 부자와 보통 사람의 대화 2 왜 기존의 성공 법칙은 통하지 않는 것일까 한순간에 슈퍼맨이 되는 직함의 위력 연 수입을 10배로 늘리기 위한 셀프 이미지 제4습관. 목표 달성에 필요한 정보를 수집한다 센스 있는 사람들의 공통점 오디오가 기적을 일으킨다 궁극의 공부법 ‘포토 리딩’ 포토 리딩은 누구나 할 수 있다 머릿속 정보를 효율적으로 컨트롤하라 성공한 사람과 어울려야 당신도 성공한다 압도적 제안으로 부자들을 사로잡는다 제5습관. 고자세로 영업한다 부자와 보통 사람의 대화 3 영업의 달인으로 만드는 ‘악녀의 법칙’ 고객이 먼저 다가오게 하는 전략 세일즈의 개념을 바꿔라 거절하는 영업이 보통 사람에게 효율적인 이유 자신의 고객으로 어울리는지 고객을 면접한다 나와 어울리지 않는 고객을 구분하려면 고객 리스트는 빈자리를 싫어한다 제6습관. 돈을 몹시 사랑한다 돈의 습성을 알고 있는가 돈 버는 일에서 도망치지 마라 돈에 대한 죄악감을 없애라 하루라도 빨리 돈이 들어오는 흐름을 만들어라 돈에게 미움받지 않는 돈 사용법 원하는 만큼 연 수입을 버는 방법 제7습관. 결단을 내리는 사고 과정을 배운다 부자와 보통 사람의 대화 4 성공 법칙 덕후가 성공할 수 없는 이유 현재의 좋은 면과 미래의 나쁜 면 사이에서 결단을 내리기 위한 시나리오를 만드는 과정 미래로부터 역산해 현재의 행동을 결정한다 제8습관. 성공에는 빛과 그림자가 있음을 기억한다 내가 알지 못했던 것들 부자와 보통 사람의 대화 5 에필로그. 자기 자신을 믿어라 옮긴이의 글. 열흘 만에 쓰고 50만 부를 판매한, 가장 특이하면서도 두 번 다시 쓰지 못할 책 |
이번에 읽은 책은 절판되어 중고가가 30만 원 넘게 거래될 만큼 인기가 높았던 간다 마사노리의 여러 책 중에 가장 많이 팔린 베스트셀러다. 무려 20년이 넘은 책임에도 많은 애독자에게 회자되다 보니 최근에 개정판으로 다시 출간되었다.
유투버 중 '하와이 대저택'이라는 자기개발/ 동기부여 콘텐츠를 다루는 채널을 즐겨 듣는 편인데, 이 분의 인생 책이라 강조했어서 무슨 내용일지 매우 궁금했었다.
그동안 성공에 관한 책은 꽤 읽었던터라.. 아주 세게 뼈를 때리나?라고 막연히 추측했었다. 하지만 읽어보니 나의 게으름, 부족한 실행력을 탓하며 그걸 넘어서야 해~라는 투의 일반적이고 식상한 접근과는 달랐다.
상식을 뒤집는 사고를 바탕으로 내 심리를 인식하고 잠재의식의 프로그래밍을 통해 성공의 씨앗을 키워나가는 것, 그 과정에서 필요한 매커니즘과 지혜 및 통찰이 굉장히 솔직하게 날것 그대로 담겨 있어 신선했다. 아니.. 책을 이렇게 막 써도 되는거야? 싶을 만큼 '진짜 부자들은 그렇게 성공한 게 아니고~'라며 답답함에 말을 쏟아냈다는 표현이 더 정확하겠다. 이러한 의외성과 단순함, 휘몰아치는 전개 덕에 몰입도가 유난히 높았던 책이기도 했다.
다음으로 이 책에서 등장한 '비상식적인 8가지 성공 습관' 중 인상적으로 읽고 내 삶에 적용하고 싶은 3가지를 정리해 보겠다.
제2습관 - 연수입을 10배로 늘리는 열쇠
신기하게도 성공에 대해 다룬 무수히 많은 책의 공통점을 딱 하나 꼽자면 잠재의식, 무의식에서부터 시작한다는 점이다. 이 책도 전적으로 성공할 수 있게끔 스스로에게 최면을 걸어 프로그래밍한다는 게 핵심 오브 핵심이다! 성공을 위한 기초공사가 잠재의식 셋팅부터란거다. 그리고 목표들이 내 현실에 나타나도록 습관을 들이는 방법으로 '클리어파일이나 바인더 노트에 목표를 정리'해서 아침저녁으로 기분 좋게 웃으며 읽어보라고 권한다.
"종이에 적은 목표를 언제라도 꺼내보기 쉽도록 잘 정리해 두는 것, 그것뿐이다. ··· 클리어 파일을 가지고 다니면 매일 목표를 의식하게 된다. 아침저녁뿐 아니라 낮 시간에도 뇌에서 목표를 의식하게 된다는 이야기다." - 102쪽
그런다고 이뤄지겠어?라는 의구심이 들정도로 사소한 습관이지만 상위 1% 안에 들 수밖에 없는 강력한 방법이라는 표현에 마음이 동해 다이어리에 장기 목표와 단기 목표를 깔끔히 적어놓았다. 그리고 반복해서 볼 수 있도록 핸드폰 메모장과 침대 머리맡에 쪽지를 놓아두고 매일 실천하기로 마음먹었다.
제6습관 - 돈의 습성을 알고 있는가
"돈의 습성을 모르면 아무리 '세상에 도움 되는 일', '설레고 좋아하는 일'을 한다고 해도 돈이 따르지 않기 때문이다." - 206쪽
살다 보면 어떻게 저런 인성을 가진 사람이 돈벼락을 맞았지?라는 생각이 드는 사람들을 꼭 본다. 사기꾼이나 투기꾼, 존경받는 부자는 사실 결과를 놓고 볼 때나 알 수 있는 거지 돈의 액수만으로는 판단할 수 없다는 게 함정이다.
'선한 영향력을 주는 부자'가 목표인 나로선 부도덕한 졸부들이 망하지 않고 3대까지 잘 사는 모습에 큰 거부감을 느끼고 불공평함을 이야기했었다.
그러나 저자는 "돈은 돈이 있는 곳으로 모인다. 이것이 돈의 습성" 임을 강조하며, '이 돈은 나쁜 돈, 저 돈은 좋은 돈'이라고 적혀있지 않기에 돈의 액수와 인격이 철저하게 별개라는 걸 받아들이라고 알려준다.
따라서 스스로 돈이 커나갈 때까지 (서론에 등장한) '악의 에너지'를 활용해 속전속결로 돈을 벌어 안정궤도로 올라간 후 필사적으로 현실 세계에 뿌리를 두고 마음을 연마하라고 조언한다. 나는 이 부분에서 오랫동안 가슴을 답답하게 만들었던 고민이 해소되는 느낌을 받았다.
돈을 좇다 보면 정체성이 흔들린다. 남들의 평가와 비교에 자존감도 떨어진다. 내가 딱 그런 때였다. 돈에 포커스를 맞춘 내 모습이 구질구질해 보일까 봐 속물이라 욕할까 봐 불안하고 초조했다.
그럼에도 소소한 이자수익과 기타 수익이 생길 때면 어떻게 해야 이 금액을 크게 늘릴 수 있을지 끊임없이 생각하면서 한편으로 죄책감을 느꼈다. 하지만 이 부분을 읽고 확실히 깨달았다.
미친 듯이 돈을 벌어놔야 남들과 나누는 고귀한 삶의 근간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더 이상 '돈은 저절로 따라오는 거야'라는 말을 위로삼아 얌전히 기다리진 않기로 했다. 올 한 해는 적극적으로 돈을 불러들일 방법을 찾아봐야지.
이렇게 마음을 정하니 도전하고 싶은 일들이 머릿속에서 마구 떠오르기 시작했다.
제8습관 - 내가 알지 못했던 것들
"성공한다는 것은 일반적으로 '빛이 내리비치다'라는 의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하지만 빛이 내리비치면 그림자가 짙어진다. 그리고 그 그림자는 성공해 가는 과정에서부터 이미 짙어지기 시작해 당신의 가장 약한 부분에서 확실히 드러난다." - 258쪽
"중요한 것은 역시 돈이 아니다. 새로운 자신과의 만남이다. 돈이 있건 돈이 없건 행복과는 관계가 없다. 지금까지 자신을 얽매고 있던 틀을 제거하면서 지금까지 보이지 않았던 현실이 열린다. '이것이 행복이야' 하면서." - 263쪽
제일 마지막 장에서는 성공을 가슴에 품고 달려 나가는 사람들에게 찬물을 끼얹을까 우려되지만 그만큼 중요한 이야기라는 고백으로 시작한다. 한마디로, 연 수입이 10배로 늘어난데도 행복이 자동으로 보장될 만큼 인생은 호락호락하지 않다는 것이다. 부자가 된 순간 '게임 끝! 행복 시작~'이라는 생각 자체가 큰 착각이며 오산이라고 경고한다. 성공과 실패는 빛과 그림자처럼 딱 붙어있다는 단순한 사실을 저자 역시 과거엔 알지 못했지만, 성공 지점에 도착해서 되돌아보니 경제적인 성공은 그저 게임의 한 스테이지를 넘긴 것에 불과하고, 다음 스테이지를 향해 달려가는 과정에서 만나는 자신의 성장과 변화 안에 행복이 숨어있음을 오랜 시간에 걸쳐 배웠다는 것이다.
나는 정말이지 이러한 간다 마사노리의 숨김없고 혼을 담은 메시지에 감동받았다. 아마도 다른 독자들도 같은 이유로 저자의 책을 찾았던 게 아닐지.
실제로 작년의 나와는 180º 바뀐 현재의 모습에 행복감을 느낄 때가 많다. 전업주부라는 타이틀은 아직 변함없지만 실행력과 통제력이 높아졌고, 삶을 대하는 태도에서 오는 만족도가 상당히 커졌다.
이 책을 통해 배운 귀중한 지혜들은 또 내 인생에 어떻게 작용할지 궁금해진다.
기분 좋은 설렘을 느끼며 오늘 적은 목표를 하루하루 실천해 가야겠다.
"당신의 소원은 무엇입니까?" 갑자기 나타난 램프의 요정이 묻는다. 그리고 이어서 말한다. "5초 안에 말해야 합니다. 5,4,3,2,1 땡!" 내 책 <일상에서 생각 깨우기 연습>에 썼던 내용이다. 지금 시간을 내서 이런 상상을 잠깐 해보자. 내 앞에 부르지도 않은 램프의 요정이 나타나 똑같은 질문을 한다. 그리고 카운트다운을 시작한다. 5,4,3,2,1. 뭘 해달라고 할 건지 그 사이에 떠올린 게 있다면 그게 바로 내가 가진 진정한 소원이다. 그렇지 않다면? 나는 원하는 게 없이 그냥 사는 거다.
꿈과 목표가 정해져 있으면 일상은 거기로 가는 여정이 된다. 꿈을 이루기 위한 활동들로 일상을 채운다. 가능한 꿈을 이루는 활동으로 일상을 채워나갈 수 있다. 꽤 즐겁지 않을까? 조금만 더, 조금만 더 하면서 노력한 것들이 내가 원하는 상태로 이끌 거라는 기대로 살아가는 것. 상상만 해도 즐겁다. 그런 상상은 끝내고, 이렇게 해보자. 지금 현실은 어떤지 돌아보는 거다. 나는 어떤가? 순간 순간을 꿈을 향해 가는 즐거운 발걸음으로 채우고 있는가? ... 아닌가?
즐겁지 않다면 아닌 거다. 그냥 살아지는 대로 살거나, 습관의 틀 안에 꽉 잡혀서 살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그렇다고 우울해질 필요 없다. 아마 나를 포함한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러고 있을테니 말이다. 주위를 한번 둘러보자. 사람들의 표정만 살펴보자. 즐거워서 행복해서 웃고 사는 사람들이 얼마나 되는지 찾아보면 된다. 그리고 또 한 가지 확인하는 방법이 있다. 자기계발서에서 다루는 것 중 단골 메뉴가 이것이기 때문이다. 이루고 싶은 목표를 써보라는 것.
목표를 종이에 적으면 실현된다.
다시 한 번 반복하겠다.
종이에 적으면 실현된다.
그렇다. 종이에 적으면 반드시 실현된다. (053쪽)
하고 싶은 것, 되고 싶은 것, 가지고 싶은 것이 없을 때 자기계발서를 읽는 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 오히려 당황한다. 이런 걸 해야 한다고? 이러면 그냥 독서를 위한 독서를 하고 있는 거다. 반면에 꿈과 목표가 준비된 사람이라면? 아니 이렇게만 하면 된다고??!!! 하고 깜짝 놀라거나 호기심을 갖고 당장 실행에 옮길 것이다. 알고, 깜짝 놀라고, 실행하는 것. 말은 쉽지만 모든 사람들이 이렇게 움직이지 않는다. 단단한 일상의 틀, 자신의 틀을 깨야 하는 일이기 때문이다.
자기 스스로 평범한 사람이라는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한 당신은 성공할 수 없다.(117쪽)
사람은 매순간 다른 사람이 된다. 한순간도 변하지 않고 제자리에 있는 사람은 없다. 뭔가를 이루기 위한 활동은 꿈을 닮은 자신으로 바꾸어 간다. 그런 활동 없이 살아도 자연의 순리대로 변한다. 조용히 살다가 가는 것이다. 어느 쪽이든 마지막 순간에 잘 살다가 간다!가 결론이면 된다. 아! 이게 아니었는데!! 만 아니면 된다. 그걸 어떻게 아냐고? 지금 잠시 자기를 위한 시간을 내자. 평소 그러지 않았다면 쉽지 않을 것이다. 나를 챙겨보는 시간말이다.
이렇게 살아도 괜찮을까? 좋다! 가 대답이면 후회 없이 사는 것이다. 그런데 이건 아니지 않을까? 혹은 바꾸고 싶어! 라면 나중에 가서도 후회한다. 그럼 뭘 해야 돼? 이런 질문을 떠올릴 정도라면, 이 책 제목 같은 비상식적 성공법칙을 읽어볼만하다. 상식적이란 건 여태 살아온 방식 그 자체다. 그걸 바꾸는 기회는 그걸 벗어난 비상식에서 찾아진다. 내겐 이 책이 그런 책이다. 슬쩍 따라해보고, 나도 이렇게 성공했어!라고 자랑하는 나를 언젠가 만나고 싶어졌다.
마지막으로, 내가 샐러리맨에서 독립한 지 2년 만에 10배가 넘은 연 수입을 벌면서 배운 것이 있다. 중요한 것은 역시 돈이 아니다. 새로운 자신과의 만남이다.(263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