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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공의 공식

리뷰 총점9.2 리뷰 79건 | 판매지수 5,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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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06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372쪽 | 613g | 145*220*24mm
ISBN13 9788947544856
ISBN10 894754485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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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사
추천 서문|정재승 _ 사회적 성취는 어떻게 이루어지는가
추천 서문|송길영 _ 성공의 비전

들어가는 말_ 성공은 혼자가 아닌 함께 해내는 것

1. 레드 배런과 잊힌 에이스

|제1 공식|
성과는 성공의 원동력이지만,
성과를 측정할 수 없을 때는 연결망이 성공의 원동력이다.

2. 그랜드슬램과 대학 졸업장: 노력이 (이따금) 진가를 발휘하는 이유
3, 200만 달러짜리 소변기: 열심히 노력해도 소용없는 이유

|제2 공식|
성과를 내는 데는 한계가 있지만, 성공은 무한하다.

4. 와인 한 병의 가치: 결정을 내리기가 불가능할 때는 어떻게 결정하는가
5. 슈퍼스타와 멱 법칙: 보상은 무한하다

|제3 공식|
과거의 성공 x 적합성 = 미래의 성공

6. 폭발하는 새끼 고양이와 양말 인형: 성공에 시동을 걸다
7. 제 눈에 보청기: 품질은 사회적 영향을 묵살해버린다

|제4 공식|
팀이 성공하려면 다양성과 균형이 필요하지만,
팀이 성과를 올리면 오직 한 사람만이 공을 독차지한다.

8. 관행적인 듯, 혁신적인 듯, 우울한 듯: 균형, 다양성, 지도력의 중요성
9. 간과된 과학자를 발견한 알고리즘: 성과가 아니라 인식의 문제다

|제5 공식|
부단히 노력하면 성공은 언제든 찾아올 가능성이 있다.

10. 아인슈타인의 실수: 재능과 노력이 만나면 결국 이긴다

맺는말

감사의 말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내가 가장 좋아하는 서점의 한 벽면을 가득 채운, 성공을 다룬 책들을 보면 대부분 용기를 북돋우는 내용이며 일회성 사례를 증거로 내세우는 경우가 많다. 고정불변의 원리와는 거리가 멀고 과학서적 진열대에 놓이기에는 경험적인 데이터가 일천하다. 그러나 이런 책들이 시중에 나오는 이유는 그만큼 사람들이 성공에 기여하는 요소들이 무엇인지 알고 싶어 하기 때문이다. 인간은 자신이 한 발견, 창작한 예술 작품, 설계한 새로운 장치가 세계에 영향을 미치기 바란다. 인간은 미래를 모색하거나 자녀를 양육하면서 무엇이 성공과 실패를 가르는지 날마다 고민한다. 여러 분야에서 성공의 유형을 발견하기만 한다면, 우리는 흔히 운으로 돌리곤 했던 성공 비결을 더 정확히 파악할지도 모른다. --- pp.27~28

사람들이 흔히 내리는 성공의 정의는 ‘사랑’이라는 개념만큼이나 모호하다. 그런 모호함 때문에 과학자들의 관심 밖이었다. 과학자들은 성공을 연구하기란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다. 성공은 집단적인 현상이라는 점 때문에 연구 대상으로 여기지도 않았다. 그러나 일단 성공을 규정하는 외적인 경계선을 긋자 전혀 새로운 가능성이 열렸다. 과학적 탐구 도구들을 이용해 성공을 측정하고 계량화했고, 성공을 관장하는 법칙을 공식으로 밝혀냈다. 이런 성공의 법칙들은 우리의 삶과 직장 경력을 관장한다. 마치 오래 전부터 중력이 변함없이 작용해왔지만 최근에 와서야 그 존재를 알게 되었듯이 말이다. 성공 요소들을 규명하고 신비의 장막을 벗겨내면 삶에서 무엇이 통제 가능하고 무엇이 통제 불가능한지 파악하게 된다. 성공의 공식들을 이용해 눈에 보이지 않는 힘들이 인간이 하는 활동의 성패에 어떤 향을 미치는지는 이해할 수 있다. --- pp.34~35

성공이라는 관점에서 볼 때 바스키아와 디아즈는 시작은 같았던 사람들이 어떻게 전혀 딴판인 결과를 얻게 되는지 보여주는 전형적인 사례다. 두 사람은 똑같은 시기와 장소에서 경력을 쌓기 시작했다. 그들의 작품은 처음에는 구분하기 힘들 정도로 비슷했다. 그러나 디아즈가 한 예술 활동은 세이모 이후로는 잘 알려지지 않았다. 반면 바스키아는 생존 당시에도 예술가로서 대단한 화제를 불러일으켰고 심지어 사망한 후에도 엄청난 성공을 거두었다. 그렇다면 디아즈와 바스키아가 전혀 다른 경로를 걷게 된 이유를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 두 사람은 한 가지 본질적으로 다른 면이 있었다. 디아즈는 외톨이였던 반면, 바스키아는 뻔뻔스러울 정도로 많은 사람들과 인맥을 쌓았다. --- pp.84~85

학생들이 취업 면접을 보러 가기 전에 조언을 해달라고 오면, 나는 내가 겪은 일들을 생각해보고 성공의 과학에 따라 맥락 속에서 이해하려고 한다. 먼저 학생에게 “면접이 언제지?”라고 물어본다. 그냥 묻는 질문이 아니다. 탁월함으로 따지면 그 학생은 충분히 자격이 있다. 하지만 성과는 본질적으로 한계가 있으므로, 다른 수많은 후보들도 그 학생 못지않은 자격이 있을 게 틀림없다. 따라서 면접관들은 참으로 어려운 일을 해내야 한다. 면접에서 ‘어떤 질문’이 나오고 ‘누가’ 면접장에 들어서는지 보다는 면접을 보는 ‘시기’가 더 중요하다는 뜻이다. “혹시 면접을 미뤄도 돼? 그럼 최대한 미뤄!” 나는 이렇게 말한다. --- pp.134~135

『해리 포터』는 수십 차례 거절당한 끝에 겨우 출간되고서도 곧바로 성공하지는 못했다. 1997년 6월 영국에서 출간되었을 때 첫 권의 초판은 겨우 500부를 찍었고 그중 300부는 무료로 도서관에 증정되었다. 시작은 이렇게 더뎠다. 그다음에 일어난 일은 적합성은 뛰어나지만 지명도가 낮은 상품에 대해 제3 공식이 예측하는 대로다. 첫 서평들이 나오면서 『해리 포터』는 “대단히 흥미진진한 스릴러”로 묘사되었다. 다음과 같은 서평도 있었다. “이 책에서 눈을 뗄 줄 아는 아이를 아직까지 보지 못했다.” 그리고 호평이 하나둘 이어지면서 우선적 애착이 시동을 걸기 시작했다. 1998년 9월 미국판이 출간되자 다시 제3 공식이 작용했다.『해리 포터』는 다수의 독자층을 확보하고「뉴욕 타임스」베스트셀러에 올랐고, 1999년 8월부터 거의 1년 반 동안 정상을 고수했다. --- pp.223~224

예일대학교 교수진에 합류할 당시 쉰 살이었던 존 펜은 이미 학계의 기준으로 볼 때는 한물간 학자였다. 하지만 그는 고질적인 대기만성형이었다. 펜은 노력형에 매우 성실했지만 학교에 몸담은 대부분의 기간 동안 과학계에 크게 기여하지 못한 과학자로 남았다. 그가 학교 규정에 따라 의무적으로 은퇴해야 하는 일흔 살이 되었을 때 예일대학교 학과장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을지 모른다. 이렇다 할 성과도 내지 못한 채 20년 동안이나 빈둥거렸으니 말이다. 그러나 펜은 연구를 그만둘 생각이 전혀 없었다. 인생에 땅거미가 질 무렵 그가 올린 업적은 가히 혁명적이었고, 인생의 막판에 보인 추진력에는 엄청난 보상이 따랐다. 그로부터 15년 후인 2002년, 80대 중반의 나이에 그는 노벨 화학상을 수상했다. --- pp.302~303

운이 좋아 횡재하기를 바라지 말고, 이제 성공에 작동하는 기본적인 법칙을 개인과 사회가 추구하는 목적에 공히 이용하라. 과학은 새로울지 모르지만 성공의 법칙들은 새롭지 않다. 다만 모든 과학 법칙과 마찬가지로 성공의 법칙들은 보편적이고 영원하다. 그러므로 성공의 법칙들은 수많은 사람들의 성공과 실패 사례들의 토대가 되며, 각각의 사례들은 이런 새로운 시각을 통해서 이해 가능하다. 마틴 루터 킹 주니어, 비틀즈, 아인슈타인 같은 이들은 천재이면서도 아무나 얻지 못하는 영예를 자신에게 안겨준 추진력이 무엇인지 알지 못했다. 그러나 이제 우리는 알고 있다. 바로 우리가 처한 이런 유리한 입지를 십분 활용해 그들이 오른 고지에 합류하는 목표를 달성해보자.
--- p.333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세계적인 과학자는 왜 ‘성공’에 대한 연구를 했을까?
성공 뒤에 숨겨진 진짜 공식을 풀다!

IQ, 재능, 학벌, 성과, 인맥, 노력… 이중 과연 성공을 이루는 진짜 요소는 무엇일까? 흔히들 재능과 노력이 성공의 필수 요소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재능 있는 사람이 노력한다고 해서 반드시 성공하는지를 묻는다면, 꼭 그렇지는 않다. 또한 업적과 성과가 훌륭하다고 해서 반드시 인정을 받는 것도 아니다. 뛰어난 사람이 실패하고, 평범한 사람이 성공하는 사례 역시 비일비재하기 때문이다. 당신보다 업무 성과가 저조한데도 칭찬을 받거나 승진하는 동료를 지켜보면서, 울화통이 치민 적은 없는가? 성공이 단지 재능과 업적의 결과라면, 천재성을 갖고 있음에도 인정받지 못하고 잊혀진 인물들이 얼마나 많은가? 똑같은 환경과 스펙을 가졌음에도, 또는 비슷한 재능과 노력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성공하고 실패하는 차이는 왜 만들어지는 걸까?

복잡계 네트워크 연구의 대가이자 세계적인 물리학자로 이름 나 있는 저자 앨버트 라슬로 바라바시는 지금까지 우리가 제대로 알지 못해서 ‘운’으로만 돌렸던 성공의 비밀을 과학적으로 풀어낸다. 지금까지 사랑만큼이나 모호한 개념이며, 집단적 현상이라는 점 때문에 과학적으로 연구하기 불가능하다고 여겨졌던 ‘성공’의 영역에 접근해 마치 중력의 법칙을 발견하듯, 마침내 계량화하는 데 성공한 것이다.

저자는 최첨단 과학적 데이터 분석 체계를 이용해 과학, 스포츠, 예술, 비즈니스 등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면서 성공적인 삶을 살았던 인물들의 개인 혹은 집단의 사례를 관찰, 분석하여 공통 패턴을 밝힌 후, 성공에도 이를 관장하는 법칙이 존재함을 5가지 공식으로 명료하게 제시한다. 오랜 기간에 걸쳐 수많은 팀들과 정교하게 진행되어온 그의 연구는 「사이언스」와 「네이처」 등을 통해 소개되면서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고, 마침내 한 권의 책으로 출간되면서 학계를 넘어 전 세계 언론과 오피니언 리더, 여러 분야의 인플루언서들로부터 개인과 조직의 사회적 성취에 대한 매우 이롭고 놀라운 업적이라는 평을 이끌어냈다.

천재 아인슈타인의 성공은 우연일까, 필연일까?
성공은 ‘우리가 함께 해내는 것’이다!

1921년 4월 3일, 한 독일 과학자를 태운 배가 뉴욕 항에 도착했다. 그는 학계의 추앙을 받았지만 당시 미국인 대부분에게는 거의 알려지지 않은 학자였다. 그의 이름은 앨버트 아인슈타인. 몇몇 지역 신문사들은 이스트 강 부두로 기자들을 보냈다. 별 기대 없이 그곳에 도착한 기자들은 2만여 명의 군중이 ‘목이 쉴 정도로 환호하는’ 광경을 보고 큰 충격을 받았다. 얼마 뒤 아인슈타인은 오픈카에 올라 카퍼레이드를 했고, 거리에는 수천 명의 인파가 줄지어 환호하며 손수건을 흔들어댔다. 결국 이 장면은 언론들의 일면을 장식했고, 순식간에 아인슈타인은 별로 알려지지 않았던 물리학자에서 ‘천재의 대명사’로 거듭났다. 모든 것이 마법 같았던 성공의 순간, 하지만 그날의 진실이 다른 곳에 있었다면, 믿을 수 있겠는가?

사실 그날 군중들은 아인슈타인을 보러 나온 것이 아니었다. 1916년 상대성 이론을 발표했던 아인슈타인은 역사상 가장 위대한 과학적 업적을 남기긴 했지만, 그때까지 단 몇몇의 학자들의 인정만을 받았을 뿐이었다. 실제로 그날 뉴욕의 2만 군중들은 유대국가 사상을 선전하고 있던 시온주의의 대표 차임 와이즈먼을 보기 위해 모여든 지지자들이었다. 언론의 오해가 아니었다면 아인슈타인은 신문의 일면을 장식하지 못했을 것이고, 지금처럼 모두가 아는 천재과학자도 되지 못했을지 모른다. 이처럼 아인슈타인의 성공이 그의 업적과는 전혀 상관없는 우발적인 사건 때문이었다는 사실을 통해 저자는 성공이란 ‘우리가 속한 공동체로부터 얻는 보상’이라고 정의한다. 성공은 개인 혼자만의 성과로 규정되는 것이 아니라, 집단이 그 성과를 어떻게 인식하느냐의 문제에 달려 있다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이 책에서 말하는 성공에 대한 전제조건이자 출발점이다.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성공의 과학에 따르면, 훌륭한 능력이 반드시 성공을 보장하지는 않는다. 오히려 그보다는 세상이 그 능력을 어떻게 받아들일 것인지가 더 중요한 요소가 된다. 아무리 훌륭한 능력이 있어도 널리 알려져 인정받지 못한다면 그것은 성공이라 할 수 없다. 그러므로 성공은 개인적인 현상이 아니라 집단적인 현상이며, 나 혼자서만이 아니라, ‘우리가 함께 해내는 것’임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마침내 밝혀지는 최정상에 오른 사람들의 결정적 성공의 비밀
성공에도 꼭 알아야 할 공식이 있다!

이 책에는 아인슈타인뿐만 아니라, 장 미셸 바스키아, 타이거 우즈, J. K, 롤링, 마일스 데이비스, 존 펜 등 당대 각 분야에서 최정상에 올랐던 수많은 사람들의 이야기가 매우 흥미진진하고 상세하게 담겨 있다. 그리고 이를 통해 성공에도 꼭 알아야 할 공식이 있음을 친절하게 풀어낸다. 그렇다면 저자가 밝혀낸 5가지 성공의 공식은 과연 무엇일까?

첫 번째 공식은 성과가 성공의 원동력이지만, 성과를 측정할 수 없을 때는 연결망이 성공의 원동력이 된다는 것으로, 스포츠 분야처럼 기록이나 성과가 명확히 드러날 경우엔 핵심이 되지만, 예술 분야처럼 성과를 명확하게 판단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주변 네트워크가 오히려 더 중요한 요소가 될 수 있음을 상기시킨다. 두 번째 공식은 성과는 한계가 있지만 성공은 한계가 없다는 것으로, 경쟁자들끼리의 실력 차이가 미세할 때는 자기 본연의 모습 자체가 경쟁력이 될 수 있으며, 그렇게 슈퍼스타가 되는 순간 성공의 보상은 무한대로 늘어날 수 있다고 전한다. 세 번째 공식은 성공이 성공을 낳으며, 이러한 경험이 적합성과 만나면 미래의 성공을 보장한다는 것으로, 성공 경험이 없는 초기 단계에서 어떻게 시동을 걸어 추진력을 발휘할 것인지를 배울 수 있다. 네 번째 공식은 팀이 성공하려면 다양성과 균형이 필요하지만, 성공할 경우 오직 한 사람만 공을 독차지한다는 것으로, 집단이 성공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어떤 전략을 실행해야 하는지, 또 팀 성공 이후에 개인이 어떤 독자적인 행보를 이어가야 하는지 생각해볼 수 있다. 끝으로 다섯 번째 공식은 끊임없이 시도하고 노력하는 한 성공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으로, 창의성은 나이와 상관없음을 증명해낸다. 그러므로 나이를 먹어도 생산성을 게을리 하지만 않는다면, 언제든 돌파구가 생길 수 있음을 전한다.

성공을 안내하는 인생 지침서이자 삶에 도움이 되는 과학서

그동안 성공은 신비로운 힘의 작용처럼 여겨질 때가 많았다. 어떤 이에게는 번개처럼 순식간에 다가오지만, 다른 누군가에게는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는다. 마치 운명의 장난처럼. 하지만 이제 우리는 성공을 관장하는 보편적 법칙이 있음을 알게 되었다. 이는 수많은 사람들에 의해 증명된 불변의 법칙이기도 하다. 이 책이 가장 돋보이는 부분은 성공을 범접하기 어려운 대상이 아니라, 누구라도 도전할 수 있는 영역임을 매우 과학적으로 증명해내고 있다는 점이다. 더 이상 성공을 꿈꾸지 않는 시대라지만, 지금이야말로 성공을 제대로 꿈꿀 수 있는 시대가 온 것인지도 모른다.

지금 여기 성공으로 가는 지름길을 차근차근 안내하는 인생지침서이자 우리 모두의 삶에 유용한 도움이 되는 과학서가 눈앞에 있다. 성공 뒤에 작동하는 이 5가지 요인만 제대로 알고 있다면, 그리고 그것을 우리의 삶에 제대로 적용할 수 있다면, 성공적인 삶이 대한 가능성은 물론 우리 인생의 만족도 역시 훨씬 높아지리라 확신한다. 이 책이 우리가 처한 각자의 현실에서 유리한 입지에 오를 수 있는 목표와 기회를 만드는 놀라운 변화의 계기가 되어줄 것이다.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링크』로 유명한 네트워크 연구의 대가 바라바시 교수가 과학자들의 업적 연구를 넘어 보편적인 성공의 법칙을 담은 흥미진진한 책을 출간했다. 성공의 공식이라니, 우리가 그토록 알고 싶어 했던 바로 그 공식 아닌가! 이 책은 ‘성공의 공식’이라는 매력적인 부제를 달고 있지만, 한 사회가 사회적 성취를 어떻게 인정하고 받아들이는지에 대한 흥미로운 분석 보고서다. 많은 사람들에게 이 책이 성공으로 질주하는 데 필요한 안내서가 아니라, 위대한 성취를 이룬 자들의 삶을 데이터로 엿보는 삶의 지침서가 되었으면 한다. 인생의 목표가 단지 성공이 아니라 성숙이라면, 이 책은 ‘성공의 공식’을 넘어 충분히 ‘성숙의 공식’으로도 읽힐 수 있기 때문이다.
- 정재승 (KAIST 바이오및뇌공학과 교수, 문술미래전략대학원장)
세계적인 물리학자가 쓴 자기계발서라니 상상이 가시는지요? 물리의 법칙이 우리 인간이 모인 사회의 법칙으로 증명될 수 있는 시대에, 사회과학이라 불리우는 집단의 과학적 이해를 통해 우리는 타자의 삶으로부터 무엇인가를 배울 수 있게 됐습니다. 이 시점에서 성공의 방법에 대한 고수의 무공이 집대성된 비전(秘典)의 책이 나온 만큼, 기법이 아닌 정도로서 길잡이가 되기를 바랍니다. 이 글을 쓰기 전 저의 아이들에게 이 책의 내용을 상세히 설명해주었다는 이야기가 그 어떤 추천의 말보다 강력할 것이라 생각하며, 자신의 인생을 시작하는 모든 분들에게 일독을 권합니다.
- 송길영 (다음소프트 부사장, 『상상하지 말라』 저자)
천재과학자 아인슈타인이 얻은 전무후무한 명성이 그가 이룬 과학적 업적과는 전혀 상관없는 우발적인 사건 덕분이었다는 사실은 우리에게 매우 흥미로운 지점을 시사한다. 이 책은 성공이라는 것이 어느 한 가지 요소로만 채워지지 않는다는 것을, 여러 간극들을 서로 결합하고 연결할 때 비로소 그 속에서 진짜 성공이 탄생한다는 것을 알려준다. 오로지 자신만이 할 수 있는 일을 찾아서 눈에 띄지 않는 노드들을 탐색하고 연결하라. 나 혼자만의 성공은 없다. 우리의 성공만 있을 뿐.
- 이어령 (한중일비교문화연구소 이사장)
더 이상 성공을 꿈꾸지 않는 시대라지만, 이 책은 성공이 결코 먼 나라의 이야기가 아님을 일깨운다. 세계적인 과학자가 발견한 성공의 공식은 과학적 법칙과 별반 다르지 않다. 생각보다 간단하고 명쾌하며 보편적이고 영원하다. 그러므로 누구나 가능하다. 성공은 범접하기 어려운 대상이 아니라 누구라도 도전할 수 있는 희망이다. 그러니 있는 실력을 한껏 발휘하며 살라. 상대에게 위축되거나 다른 심리적 제동에 인해 인생에서 지지 않기를, 이 책이 그 밑거름이 되길 응원한다.
- 이시형 (세로토닌문화 원장)
이 책은 과학책이 아니다. 복잡한 수식과 그래프가 없기에. 그렇다고 흔히 보아왔던 성공에 관한 뻔한 자기계발서도 아니다. 기존의 자기계발서에서 의미 없이 나열되어 있던 이야기들을 네트워크와 데이터 과학으로 엄밀하고 정확하게 분석해냈기에. 그동안 숨겨져 있던 성공의 비밀을 5가지 과학 법칙으로 깔끔하게 담아냈다. 지금까지 나온 성공에 관한 모든 책의 조각들을 이 책에서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노력을 했는데 왜 성공할 수 없었을까’ 고민했던 적이 있다면, 그 해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초연결 시대를 사는 우리 모두에게 추천한다.
- 정하웅 (KAIST 물리학과 교수)
많은 이들이 성공하고 싶다는 욕구는 갖고 있지만, 정작 방법은 모른다. 이 책은 성공한 개인과 기업이 어떠한 방식으로 스스로를 마케팅 했는지, 나아가 그것이 어떻게 브랜딩으로 이어졌는지를 자상하게 설명한다. 무명이었던 작가의 작품이 단숨에 베스트셀러가 되거나, 인기 없던 노래가 대히트를 치는 아이러니한 상황에 대한 베일도 벗겨낸다. 저자가 이야기하는 성공의 법칙을 개인과 조직이 찬찬히 들여다봐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 홍성태 (한양대학교 경영대학 명예교수)
최첨단 데이터 분석 체계를 이용해 누구도 시도하지 않았던 성공에 관한 연구를 다양한 사례를 통해 명쾌하고 흥미롭게 풀어냈다. 창의적 디지털 융합 시대에 성공에서 집단성과 융합성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는 되새겨볼 가치가 있다. 기업이나 조직에서 창의적인 팀의 구성, 보유한 네트워크의 효과적 활용법 등을 정확하게 짚어내고 있다. 디지털 격변이 본격적으로 전개되는 현 시점에서 도움이 되는 내용이다.
- 김경준 (딜로이트 컨설팅 부회장)
인생의 성공을 원한다면 꼭 읽어야만 할 멋진 책이다. 좋은 운이 있어야 성공할 수 있다는 단순한 생각을 넘어, 성공에 작동하는 기본 법칙들을 매우 과학적이자 명쾌한 공식으로 풀어냈다. 과거 운으로 성공했다는 사람들에게도 권한다. 왜 성공할 수 있었는지, 자신이 미처 알지 못했던 비밀을 밝혀주는 놀라운 통찰을 보여준다. 미래 우리의 삶을 변화시키고 싶다면 이 책의 성공 공식을 적용하라. 누구나 성공을 꿈꿀 수 있게 되리라 확신한다.
- 서진영 (자의누리 경영연구원장)
복잡계 이론의 대가인 바라바시가 다시 데이터를 기반으로 성공의 법칙이 무엇인가를 제시했다. 데이터와 연결망 분석을 통해 성공에 숨어 있는 법칙을 알아내는 이 책은 데이터 분석이 사회 현상을 파악하는 데 왜 중요한 과학인지를 알려준다. 흔한 자기계발서 계통이 아닌 과학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설명하기 때문에 매우 유익하며, 다양한 사례와 이야기 역시 아주 흥미롭다. 새로운 조직을 만들거나 도전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권한다. 왜냐하면 성공은 함께 이루는 것이기 때문이다.
- 한상기 (테크프론티어 대표)
이 책에는 좀 독특한 시각의 성공의 법칙 분석이 담겨 있다. 특히 만인에게 인정받는 큰 성공을 거두기 위해서는 전략적이어야 한다. 특히 같은 조건에서는 사회적으로 더 많은 '연결'을 가진 사람이 더 큰 인정을 받을 확률이 높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끈질기게 버티는 사람에게 성공이 찾아올 확률이 높다. 개인과 조직이 보다 나은 삶을 운영해나가는 데 참고가 될 듯하다.
- 임정욱 (스타트업얼라이언스 센터장)
이 책은 단순히 중요한 게 아니라 반드시 해야 하는 연구를 담고 있다. 그 누구도 시도하지 않았던 우리 수중에 있는 최첨단 과학 병기를 이용해 무작위성과 성공이라는 문제에 접근하는 탁월한 연구 말이다.
- 나심 니콜라스 탈레브 (베스트셀러 『블랙 스완』의 저자)
라슬로 바라바시는 대단한 성공을 누린 뛰어난 과학자다. 그는 자신이 가진 재능과 열정을 총동원해 과학적으로 무장된 성공의 비밀을 풀어낸다. 우리에게 매우 큰 소득이 아닐 수 없다.
- 니컬러스 크리스태키스 (『행복은 전염된다』의 공동 저자)
이 책은 성공에 대한 잘못된 편견과 오류를 바로잡는 것은 물론, 우리의 생각을 완전히 바꿔놓는다.
- 알렉스 펜틀런드 (『창조적인 사람들은 어떻게 행동하는가』의 저자)
이 책은 보다 나은 결과를 얻고 세계에 족적을 남기고 싶은, 확률 높은 성공의 길을 원하는 모든 이에게 추천할만한 필독서다.
- 제임스 A. 에반스 (시카고대학교 사회학과 교수)
우리 모두에게 매우 유익하고 이로운 공식을 알려주는 현명하고도 매혹적인 책이 탄생했다.
- 「워싱턴 포스트」
물리학자이자 네트워크 과학자인 저자는 우리 인생에서 풀리지 않았던 ‘장기적인 성공의 열쇠’를 간단한 공식으로 제시한다. 명쾌하고도 놀랍다.
- 「비즈니스 인사이더」
인정하고 싶지 않지만, 성공은 과학적으로도 운의 게임에 더 가깝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우리 인생에 있어 매우 중요한 법칙을 선물한다. 우리 모두가 읽어야 한다.
- 「사이언스」
자신이 가진 재능만큼이나 타인에 대한 호의나 집단에서의 인정 또한 중요함을 강조한다. 개인과 사회에 대한 모든 이야기가 담겨 있다.
- 「퍼블리셔스 위클리」
아마존 ‘최고의 책 TOP10’을 선정할 때 비즈니스서를 많이 선정하지는 않는 편임에도, 이 책은 지나칠 수 없었다. 인생에 대한 많은 생각 거리를 남겨준다.
- 아마존 에디터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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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택 및 유의사항?
주간우수작 네트워크 과학으로 밝혀낸 성공의 공식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로얄 스타블로거 : 수퍼스타 e*a | 2019.06.28 | 추천26 | 댓글39 리뷰제목
바라바시의 『링크』와 『버스트』는 대단히 훌륭한 책이었다. 네트워크 과학에 관한 거의 첫번째 대중과학서라고 할 수 있는 『링크』는 바라바시의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네트워크 과학이 어떤 걸 밝힐 수 있는지를 보여주었다면 『버스트』는 자신의 고향(루마니아)의 역사와 네트워크 과학을 결합시켰고, 네트워크 과학이 어디까지 확장될 수 있는지 보여주어 흥미진진했다. 그 이후;
리뷰제목

바라바시의 『링크』와 『버스트』는 대단히 훌륭한 책이었다. 네트워크 과학에 관한 거의 첫번째 대중과학서라고 할 수 있는 『링크』는 바라바시의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네트워크 과학이 어떤 걸 밝힐 수 있는지를 보여주었다면 『버스트』는 자신의 고향(루마니아)의 역사와 네트워크 과학을 결합시켰고, 네트워크 과학이 어디까지 확장될 수 있는지 보여주어 흥미진진했다. 그 이후 꽤 많은 네트워크 과학을 다룬 책을 읽어봤지만, 아직까지도 나는 『링크』를 최고로 친다. 그런데 그가 처세에 관한 책을 냈다? 제목이나 광고문구를 보면 딱 그렇다. ‘성공의 공식’, ‘세계적인 과학자가 빅데이터로 풀어낸 성공방정식’. 의심이 가면서도 그래도 바라바시인데, 그는 좀 다른 얘기를 할 거야, 하는 마음으로 읽었다.

 

역시 바라바시였다. 그는 과학자였고, 과학자의 입장에서 성공에 이르는 길을 풀어냈다. 서점에서 이 책을 처세술 서가에 꽂아 놓을 수도 있지만, 더 적절한 곳은 교양과학 서가임에 분명하다(그러면서 생각한 게, 앞의 이 책에 대한 선전 문구다. 달리 할 수도 없겠다. 이 책이 그런 책이니까). 가장 근접한 책을 찾아보라면, 말콤 글래드웰의 『아웃라이어』를 들 수 있을 것 같은데, 말콤 글래드웰이 경제적 관점에서 접근하고 있고, 일화 중심이라면, 바라바시의 이 책은 분명히 과학 연구의 결과로 나온 성공학이다.

 

이 책에서 가장 핵심으로 전제하고 있는 것은 성공이 개인이 이루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바라바시는 성공이란 집단이 그 사람에게 부여하는 척도라 본다. , 개인적인 자질이나 성취만으로 성공이 보장되는 것이 아니라 그러한 자질과 성취에 대해서 집단이 반응한다는 것이다. 비슷한 성취를 이룩했음에도 누구는 어마어마한 성공에 이르고, 다른 이는 그저 그런 위치에 있게 되는 이유를 추적함으로써 바라바시는 다섯 가지의 성공의 공식을 제시한다.

 

1공식: 성과는 성공의 원동력이지만, 성과를 측정할 수 없을 때는 연결망이 성공의 원동력이다.

2공식: 성과를 내는 데는 한계가 있지만, 성공은 무한하다.

3공식: 과거의 성공 x 적합성 = 미래의 성공

4공식: 팀이 성공하려면 다양성과 균형이 필요하지만, 팀이 성과를 올리면 오직 한 사람만이 공을 독차지한다.

5공식: 부단히 노력하면 성공은 언제든 찾아올 가능성이 있다.

 

이러한 공식을 말하는 것은 그렇게 어려운 일이 아닐 수 있다. 기존의 처세술 책들도 다 이런 얘기를 하고 있을 지 모른다. 그러나 그런 처세술 책들이 자신의 경험이나 몇 가지 일화를 통해서 제시하고 설득하려 한다면, 바라바시는 명확한 연구 결과를 가지고 이를 제시하고 있다. 그리고 그 성공의 공식도 자세히 뜯어보면 기존의 처세술에서 알려주는 것과는 조금 다르기도 하다. 아니 한참 다른 경우도 있다.

 

성공을 하기 위해서는 뛰어난 성과를 내야 한다. 그런데 어떤 일부의 제한된 이만 엄청난 성공의 길에 접어든다. 예를 들면 타이거 우즈같은 이다. 드라이브, 아이언샷, 퍼팅 등 모든 부분에 뛰어난 타이거 우즈이지만, 각각을 뜯어 놓고 보면 모두 최고는 아니며, 다른 사람보다 숫자로 봤을 때 엄청나게 뛰어난 것은 아니다. 하지만, 그가 가진 명성과 부는 그 차이보다 어마어마하게 크다. 즉 성과는 한계가 있지만 성공에는 한계가 없다. 일부만 명성을 독차지하는 이유다.

 

그리고 과거의 성공이 앞으로의 성공을 예견하기도 한다. 물론 과거의 성공이 미래의 성공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적합성이란 요소가 결합되기만 하면 거의 보장되는 것이나 다름없다는 것이 바라바시가 빅데이터를 이용한 네트워크 과학 연구의 결과다: “지식은 지식을 낳고 기술은 기술을 낳으며 전문성은 전문성을 낳는다.”

 

팀에서도 마찬가지다. 팀이 성공하는 여러 가지 요인을 얘기하는데, 결국 그 성공의 몫을 한 사람이 가져가는 경우가 허다하다. 그렇다면 그 한 사람을 누구일까가 궁금하다. 바라바시는 그런 경우를 추적한다. 그리고 집요하게 성공을 향해 도전한 사람만이 성공의 몫을 차지한다는 것을 발견한다. 이러한 얘기는 좀 암담한 얘기일 수 있다. 그러나 바라바시가 찾아낸 것은 어떤 도덕적 교훈이 아니라 현실이고, 따라서 그것을 이용해야만 성공의 길에 접어든다는 과학적 교훈이다. 그리고 이러한 현실을 인식함으로써 사회에서 보상을 나눠 주는 방식을 바로잡을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수 있다.

 

그리고 마지막 공식은 상당히 희망적이면서도 당연한 얘기처럼 들린다. 하지만 이 역시 뜯어보면 당연한 얘기도 아니고, 희망적인 것 만도 아니란 걸 알 수 있다. 과학적 업적에 관한 예를 들면 과거에는 젊었을 때 중요한 업적을 세워야만 한다는 것을 여러 사람이 얘기해왔고, 그것이 진실인 것처럼 받아들여졌다. 그러나 바라바시는 데이터 분석을 통해서 어느 나이 때나 중요한 과학 업적을 내놓을 수 있는 가능성은 동일하다는 것을 밝혀낸다. 다만 젊었을 때 그런 업적을 내놓는 경우가 많은 것처럼 보이는 이유는 젊었을 때 더 생산적으로 많은 일을 하고 많은 논문을 내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러므로 나이가 들어서도 중요한 과학 업적을 낼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열심히 해야 한다는 것이다. , 과거의 상식과도 반하는 내용이며, 어찌 보면 연구 팀의 리더로서 연차가 쌓이면서 갖게 된다고 여겨지던 통찰력 같은 것을 부정하는 내용이기도 하다.

 

성공을 누구나 원하는 것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동일한 노력을 하고도 누구는 성공하고, 다른 이는 성공하지 못하는 것을 보면서 운 탓을 한다든가, 혹은 사회의 부당함에 벽을 치는 일만 할 수는 없다. 바라바시는 과학이 성공의 본성이 무엇인지, 성공하는 길을 밝혀낼 수 있다고 본다. 그 얘기가 바로 이 책에 담겨 있다.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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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포뮬러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플래티넘 안* | 2020.05.06 | 추천6 | 댓글0 리뷰제목
오래 전, 바라바시의 전작을 읽고 깊은 인상을 받은 기억이 있다.  네트워크 과학이라는 새로운 주제, 이 분야에도 활발한 연구가 있다는 사실, 네트워크 과학으로도 많은 사회 현상을 설명할 수 있다는 점, 그리고 바라바시라는 학자의 창의성과 작가로서의 능력에 그의 책들을 모두 찾게 되었다.  이 책 '포뮬러'는 일견 쉽게 볼 수 있는 자기계발서로 보이지만, 책을 열어;
리뷰제목

오래 전, 바라바시의 전작을 읽고 깊은 인상을 받은 기억이 있다.  네트워크 과학이라는 새로운 주제, 이 분야에도 활발한 연구가 있다는 사실, 네트워크 과학으로도 많은 사회 현상을 설명할 수 있다는 점, 그리고 바라바시라는 학자의 창의성과 작가로서의 능력에 그의 책들을 모두 찾게 되었다.


  이 책 '포뮬러'는 일견 쉽게 볼 수 있는 자기계발서로 보이지만, 책을 열어 보면 전혀 그렇지 않다.  역시 저자의 과학적인 접근 방법에 따른다.  그래서 가치가 있다. 


  저자의 말처럼 사실 성과와 성공은 비례관계에 있지 않다. 그렇다고 반비례 관계도 아닌데, 극단적으로 보면 random 형태라고 할 수 있을까?  하지만, 이런 현상에서도 어느 정도 일반화 할 수 있는 패턴이 존재한다.  저자가 발견한 그 패턴이 바로 'formula'이고 다음과 같다.


1. 성과는 성공의 원동력이지만성과를 측정할 수 없을 때는 연결망이 성공의 원동력이다.

2. 성과를 내는 데는 한계가 있지만성공은 무한하다.

3. 과거의 성공 적합성 미래의 성공

4. 팀이 성공하려면 다양성과 균형이 필요하지만팀이 성과를 올리면 오직 한 사람만이 공을 독차지한다.

5. 부단히 노력하면 성공은 언제든 찾아올 가능성이 있다.

 

  노력이 반드시 성과를 보장하지는 않듯이 성과가 성공을 담보하지 않는다는 냉정하고 "불편한 진실"이 바라바시의 분석에 따른 현실이다.  지인들 사이에서 "운칠복삼"이라는 웃지 못할 농담을 하곤 한다.  큰 성공을 거둔이들을 사후 평가할 때, 소위 말하는 운칠기삼이 아니라 운이 70%, 복이 30%라는 인정하기 힘든 넉두리며, 자신에 대한 방어이다.  


 큰 맥락에서 성공은 저자의 주장처럼, 노력만으로는 담보할 수 없는 것일지도 모른다. 또한 뉴턴의 운동 제1법칙인 관성의 법칙과도 유사한 것일수도 있고. 정지한(노력이나 성과의 상태) 물체는 정지한 채로 있으려 하고, 운동하던(성공의 상태) 물체는 계속 움직이려 하니깐.....  하지만, 관성의 법칙에 따라, 정지한 물체에 힘을 가하면 그 물체는 계혹 운동한다. 그 힘이 바라바시가 찾아 낸 포뮬러 일지도 모른다.  


  바라바시의 다섯번째 포뮬러는 희망이 있고 그래서 더욱 의미가 있다. "부단히 노력하면 성공의 가능성이 있다."  성공의 "가능성"은 결국 "부단한" 노력에 있다는 진리. 바라바시의 'formula'는 거기서 부터 작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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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문화리뷰 성공에 대한 검증된 방정식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로얄 엄***재 | 2019.07.01 | 추천2 | 댓글2 리뷰제목
  성공을 강의하는 작가가 쓴 성공에 관한 책이 아니라 세계적 과학자가 쓴 책. KAIST 바이오및뇌공학과 정재승인 교수님의 추천사 "이 책은 '성공의 공식'이라는 매력적인 부재를 달고 있지만, 한 사회가 사회적 성취를 어떻게 인정하고 받아들이는지에 대한 흥미로운 분석 보고서다. 많은 사람들에게 이 책이 성공으로 질주하는 데 필요한 안내서가 아니라, 위대한 성취를 이룬;
리뷰제목

 

성공을 강의하는 작가가 쓴 성공에 관한 책이 아니라 세계적 과학자가 쓴 책.

KAIST 바이오및뇌공학과 정재승인 교수님의 추천사

"이 책은 '성공의 공식'이라는 매력적인 부재를 달고 있지만, 한 사회가 사회적 성취를 어떻게 인정하고 받아들이는지에 대한 흥미로운 분석 보고서다. 많은 사람들에게 이 책이 성공으로 질주하는 데 필요한 안내서가 아니라, 위대한 성취를 이룬 자들의 삶을 데이터로 엿보는 삶의 지침서가 되었으면 한다. 인생의 목표가 단지 성공이 아니라 성숙이라면, 이 책은 '성공의 공식'을 넘어 충분히 '성숙의 공식'으로도 읽힐 수 있기 때문이다. "

이 부분 때문에 읽고 싶어졌다. 과학자가 밝혀낸 성공의 공식은 과연 무엇일까?라는 궁금증에서 시작된 읽기여행이었다.

 

세계적인 과학자가 몇 년의 조사와 연구로 발견하고 입증한 공식을 풀어놓은 책이기에 몇 줄의 요약으로 그의 논리를 옮기는 것이 가능할까'라는 생각은 서평을 쓰는 지금도 지울 수가 없다. 전체 목차를 먼저 살펴 본다면 그의 생각을 따라가는데 어느 정도 도움이 될 것 같다.

저자가 목차로써 설명하는 성공의 공식은 크게 5가지이다.

 

1공식

성과는 성공의 원동력이지만, 성과를 측정할 수 없을 때는 연결망이 성공의 원동력이다.

 

제2공식

성과를 내는 데는 한계가 있지만, 성공은 무한하다.

 

제3공식

과거의 성공 X 적합성 = 미래의 성공

 

제4공식

팀이 성공하려면 다양성과 균형이 필요하지만, 팀이 성과를 올리려면 오직 한 사람만이 공을 독차지한다.

 

제5공식

부단히 노력하면 성공은 언제든 찾아올 가능성이 있다.

우리는 일반적으로 성공은 열심히 노력하면 된다'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나 역시 그랬다. 그러나 바라바시의 책을 통해 성공에 대해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명제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 정말 열심히 노력만 하면 성공할 수 있을까?그는 이 부분에 대해 다 년간의 조사와 연구를 통한 자료를 토대로 반드시 그렇지는 않다고 말한다. 성과가 성공은 별개의 것이며, 성과를 측정할 수 없을 때는 오히려 연결망이 성공의 토대라는 것이다. 인용된 실험에서 와인 경진대회에서 와인 감정사의 감정 결과가 매번 일치하지는 않았다는 점을 제시한 부분은 내가 가진 일반적인 관점에 대해 다시 한 번 더 생각하게 해 주었다.

 

그럼 성과없이 성공이 가능하다는 것인가에 대한 의문이 생긴다. 다행히도 바라바시는 성공에 작용하는 운의 요소가 많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공 즉, 적합성은 갖추어져 있어야 한다고 한다. 데이터는 적합성 없는 성공은 단기간 가능할 지 모르나 결코 오래 가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준다.

 

바라바시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기에 부조리할 것 같아 보이는 현상들, 팀이 성공했을 때 한 명만 그 영예를 가져 가는 현실을 노벨상 수상자를 추적 조사하여 연구하였다. 그가 만들어 낸 알고리즘은 입력된 데이터에 따라 실제 노벨 수상자를 거의 알아맞혔고 노벨상 심사위원단의 결과와도 거의 일치했다. 하지만 그는 이 공식을 통해 단순히 상을 놓친 사람을 안타까워 하기보다 이를 통해 우리 사회가 보상을 나눠 주는 방식을 적극적으로 바로 잡을 수 있는 기회락고 말한다.

 

5공식 - 부단히 노력하면 성공은 언제든지 찾아올 가능성이 있다. 이 공식을 처음 읽었을 때는 그냥 열심히 하면 성공한다는 것이구나' 했다. 그러나 그는 과학자들의 창의성이 처음 10~20년 동안 폭발적이지만 이는 생산성 측면(발표 논문 횟수)에서도 다연 최고인 시점이기 때문에 성과가 가장 높은 시기로 보여진다는 것을 밝혀냈다. 그러면서 Q요소(창의능력)은 나이에 관계없이 동일하며 끈기와 노력이 더해진다면 성공에 이른다고 한다. 단순한 개인에 경험이 아닌 연구와 조사를 바탕으로 한 성공에 관한 책이라 읽는 내내 흥미진진했다.

 

p.13

이 책은 '부단한 노력으로 혼자 무엇인가 거대한 것을 이룬다'는 성취의 정의를 '집단으로부터의 인정' 즉, "사회적 입증(social proof)"이라는 관점으로 전환해주는 것에서 출발합니다.

-> 저자는 책에서 얘기하는 성공에 대해 구체적인 정의를 한 후 성공에 대해 전합니다. 이 책에서의 성공은 우리가 사회에서 '성공했다'말할 만한 현상을 목격했을 때를 의미합니다.

 

p.33

고색창연한 철학적 경구로 설명하자면, 숲속에서 나무가 쓰러지며 소리를 내도 주위에 아무도 없으면 나무가 소리를 냈다고 봐야 할까?우리가 새롭게 터득한 성공의 공식에 따르면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은 단호하게 '아니다'이다.

->이 책에서 의미하는 성공의 의미를 이 짧은 경구로 쉽게 전달하는 모습이 정말 경의로웠다. 개인의 성취가 아닌 누구나 일반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성취를 여기서는 성공이라 한다.

 

p.67

태어나서 처음으로 나는 이 의문과 마주했다. 성과를 측정하는 분명한 척도가 없는 세상에서 우리 아이들이 성공하려면 무엇이 필요할까?

->바라바시 본인도 아이가 대학 원서를 쓰면서 이에 대한 의문을 가졌다고 한다. 부모이기에 누구나 갖게 되는 의문을 따라가 보자.

 

p.79

장래에 고소득이 보장된다는 생각으로 자녀를 하버드에 억지로 응시하게 한다고 해서 목표가 달성되지는 않는다. 야망은 본인에게 있는 것이다 확신과 자신감은 성공하는 데 큰 역할을 하지만 강력한 성취가 수반되어야 한다.

->바라바시는 추적 조사를 통해 실제 명문대가 학생을 훌륭하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훌륭한 학생이 명문대를 가서 학교가 더욱 성과를 내는 것처럼 보인다는 것을 밝혀냈다. 4차산업시대를 대비해 아이들의 미래를 고민할 때 이 부분을 다시 한 번 더 되새기게 된다.

 

p.145

로즌가 같이 성공을 부라는 단 하나의 척도로 측정하는 경제학자들에게 슈퍼스타라는 초특급 부자를 말한다. 경제학자들의 기준에 따르면, 당신이나 나 같은 사람이 그 부류에 속할 확률은 별로 놓지 않다.

 

p150

성공의 화폐는 다양한 형태로 나타난다. 달라이 라마는 슈퍼 스타급 지위가 철저히 반자본주의적인 입장과 공존 가능함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다. 어떤 형태의 화폐로 표현되든 슈퍼스타가 받는 보상에는 한계가 없다. 성공에 따르는 보상은 무한하다.

-> 우리는 성공을 부와 연결짓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이 책에서 성공은 부라는 단 하나의 척도로 측정되는 것이 아니다.

 

p.191

우선적 애착은 인생이 공평하지 않은 이유를 잘 설명해준다. 경쟁 여건을 공평하게 만들려면 초기에 재능이 있는 사람을 알아보고 인정해주고 칭찬할 방법을 모색해 성공이 눈덩이처럼 불어나도록 시동을 걸어야 한다. 예컨대 자녀가 공부를 잘하기 바란다면 우선적 애착이라는 현상이 얼마나 만연해 있는지, 앞서 언급했듯이 이 현상이 자녀의 성공과 실패에 얼마나 깊숙이 개입하는지 명심할 필요가 있다.

->세상이 공평하지 않다는 것은 인정하고 싶지 않지만 그렇다는 것을 우리는 안다. 왜 그런지에 대해 바라바시는 우선적 애착이라는 말로 설명하고 있다. 위험을 회피하고 싶은 인간의 심리는 익히 검증된 것을 더욱 인정하고 안정한 선택을 하게 된다는 것이다. 이 부분을 아이들 교육에 어떻게 적용할 지는 여전히 생각거리이다.

 

p.238

또한 구성원들 간에 중첩되는 부분이 있어야 다양한 사람들이 경험을 공유하고 끈끈한 유대 관계를 형성할 수 있다. 신참내기와 경력자, 끈끈한 우정과 처음으로 협업하는 소원한 관계 같은 다양성은 팀이 성공하는 데 필수조건이다.

->성공을 위해서는 능력이 탁월한 이들만으로 구성되어야 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성을 요구한다. 회사 내에서 다양성에 대해서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된다.

 

p.269

알고리즘의 정확한 예측 덕분에 우리는 팀에 대해 다음과 같은 사실도 깨달았다. 팀워크에 대한 논공행상은 성과가 아니라 인식을 바탕으로 이뤄진다. 성공은 사람들이 우리의 성과를 어떻게 인식하는가를 보여주는 집단적인 현상이라는 사실을 기억한다면 완벽하게 이해가 간다. 청죽과 동료들은 당신이 한 일과 당신의 협력자들이 생산해낸 성광에 대한 인식을 바탕으로 논공행상을 ㅎ나다.

 

팀이 성공하려면 다양성과 균형이 필요하지만, 팀이 성과를 올리면 오직 한 사람만이 공을 독차지한다.

->성공을 위해 우리가 반드시 인식해야 하지 않을까.

 

p.333

이런 공식들로 인해 우리 주변에 불평등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성공 뒤에서 작동하는 요인들에 대한 지식을 이용해서 보다 평등한 사회를 반들어가야 한다.

->성공에 대한 나의 개념을 나에게 다시 한 번 묻게 되는 문구였다.

 

p.333

운이 좋아 횡재하기를 바라지 말고, 이제 성공에 작동하는 기본적인 법칙을 개인과 사회가 추구하는 목적에 공히 이용하라. 과학은 새로울지 모르지만 성공의 법칙들은 새롭지 않다.

 

세계적인 물리학자의 논리정연한 글을 따라가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았으나 내 것으로 소화하기 까지는 시간이 다소 걸릴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서평을 쓰면서 가장 오래 고민하며 쓴 책이었다.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이 후기는 저의 개인 블로그에도 함께 게시됩니다.

https://blog.naver.com/lielyan917/221574693962

 

2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2 댓글 2

한줄평 (22건) 한줄평 총점 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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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평점4점
운은 반드시 온다. 그전에 밥그릇의 크기를 준비해라~!
7명이 이 한줄평을 추천합니다. 공감 7
p***v | 2020.03.18
구매 평점5점
꾸준함x꾸준함=실력 실력x꾸준함 @=성공
5명이 이 한줄평을 추천합니다. 공감 5
n**********s | 2019.08.06
구매 평점5점
생각보다 쉽고 재밌고 흥미롭습니다. 지금까지 읽었던 성공에 대한 그 어떤 책보다도 좋네요.
4명이 이 한줄평을 추천합니다. 공감 4
h******s | 2019.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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