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 2023년 09월 22일 |
---|---|
쪽수, 무게, 크기 | 348쪽 | 598g | 145*220*22mm |
ISBN13 | 9791193128428 |
ISBN10 | 1193128420 |
발행일 | 2023년 09월 22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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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348쪽 | 598g | 145*220*22mm |
ISBN13 | 9791193128428 |
ISBN10 | 1193128420 |
MD 한마디
[6,000년 세계사를 단숨에!] 53만 역사 유튜버 쏨작가의 첫 책. 오늘날 꼭 알아야 할 세계사의 핵심을 한 권으로 정리했다. 고대 문명부터 강대국의 발전 그리고 오늘날 세계정세의 흐름까지, 속도감 있게 전개되는 저자만의 스토리텔링은 세계 역사의 결정적 장면과 최소한의 역사 교양을 흥미진진하게 전달한다. - 안현재 역사 PD
프롤로그|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한 최소한의 역사 교양 PART 01 인류 문명의 탄생, 고대사 아스테카문명|비밀에 싸인 고대 문명이 하루아침에 멸망한 이유 이집트문명|나일강의 비옥한 토지를 차지하기 위한 전쟁의 역사 황하문명|천하 패권을 차지하기 위한 중국의 역사 PART 02 역사를 바꾼 결정적인 순간, 전쟁사 제1차 세계대전|제국주의의 탐욕이 낳은 20세기 최초의 대규모 전쟁 제2차 세계대전|한 사람의 광기가 부른 비극적인 전쟁 태평양전쟁|일본의 야욕이 불러일으킨 미국과의 한판승부 베트남전쟁|미국은 왜 동남아 신생국에 패배했을까? 중동전쟁|피로 물든 신들의 땅은 언제쯤 평화를 찾을 수 있을까? PART 03 대제국 흥망의 역사, 최강국 통사 오스만제국|동서양 문명을 잇는 제국의 탄생 스페인|유럽과 이슬람의 경계, 이베리아반도를 둘러싼 패권 전쟁 영국|미지의 섬 브리튼이 해가 지지 않는 나라가 되기까지 러시아와 동슬라브|왜 러시아는 10년마다 전쟁을 벌일까? 미국|영국의 식민지에서 초강대국이 될 수 있었던 이유 PART 04 세상이 숨긴 비극의 역사, 잔혹사 아이티 혁명|좀비의 기원이 된 세계 최초 흑인 공화국의 탄생 아편전쟁|서양을 깔보던 우물 안 개구리 중국의 추락 캄보디아 킬링필드|홀로코스트보다 잔인한 전 국민 4분의 1이 사망한 대학살극 홍콩 구룡성채|20세기 최후의 무법지, 거대한 슬럼에서 일어난 일들 오키나와 류큐 왕국|이제는 사라진 옛 국가를 찾아서 참고자료 |
6000년의 세계사를 한 권에 담아낸 책, 『요즘 어른을 위한 최소한의 세계사』는 제목 그대로 이 정도는 최소한으로 알아야 하지 않을까를 생각해보게 된다. 역사 분야를 좋아해서 관련 TV 프로그램이나 책들을 많이 읽는 한 사람으로서 『최소한의 한국사』를 쓰신 최태성 작가님이 추천한 책이라고 하니 더욱 기대되는 책이였다.
특히 이 책은 세계사를 총 5개 분야의 이야기를 집중적으로 다루고 있는데 문명, 전쟁, 종교, 무역, 지리이다. 지금의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전쟁을 보면서 이또한 세계사의 한 장면으로 남을텐데 과연 어떻게 기록될지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 아울러 어쩌면 이 둘의 충돌이 과연 어디서부터 시작되었는지, 도대체 왜 이렇게 지상전까지 벌이나 그 원인을 정확하게 모르는 사람도 있을텐데 최근 이와 관련한 이야기를 읽고 와서인지 우리가 한국사만이 아니라 세계사를 알아야 하는 이유일거란 생각도 든다.
책은 이렇게 세계사 전체를 통틀어서 일반적인 상식 차원에서 알아야 할 내용을 우리에게 알려준다. 문명 탄생을 다룬 고대사를 시작으로 역사를 바꾼 전쟁사, 그리고 세계적인 강대국으로 불리던 제국들의 흥망을 다룬 역사, 마지막으로 한 국가의 잔혹사를 담아내고 있다.
책에서 소개하는 내용들은 분명 낯설지 않은 내용들이다. 우리가 대체적으로 아는 이야기들. 그러나 그속을 파고들어 정확한 사실을 알고 흐름과 관계 등을 이해를 하게 만들어 준다는 점이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이자 매력일 것이다.
우리가 역사를 배운다는 것은 분명 그속에는 현재를 살아가면서 마주하게 되는 문제들에 대한 해답이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래서인지 이 책에 담긴 이야기 중 유독 눈길을 끌었던 것은 만주족이 세운 청나라를 무너뜨린 아편이였다. 지금 우리나라에서 학생들조차 손을 대고 있는 사태를 생각하면 이 상황을 책임지고 단속하고 관리하고 처벌해야 할 관계자들이 너무 안일하게 대처하고 있는게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6000년의 역사를 이 한 권으로 모두 배웠다, 내지는 모두 알게 되었다곤 할 수 없을 것이다. 이 책은 그 역사 중 어른이라면 최소한으로 알아야 할 내용들일 것이기에 이 책을 통해서 세계사에 흥미를 얻어 좀더 깊이, 그리고 넓게 나아갈 수 있는 기회로 삼으면 좋을것 같다.
-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리뷰를 작성했습니다.
세상을 더 잘 알 수 있는 통로인 세계사 공부를 해야겠단 생각을 한번쯤 안해본 사람은 없을 거예요. 그런데 막상 방대한 세계사 공부를 어떻게 시작하지 생각하면 주춤하게 되지요. 그런 소극적인 나를 사로잡은 제목이 바로 '요즘 어른을 위한 최소한의 세계사'입니다.
이 책은 <역사의 쓸모> 저자의 강력 추천이 있어 우선 믿음이 가고, '펼치는 순간 단숨에 6천년 역사가 읽히는' 이란 문구가 매력적이에요.
모두 네 파트로 이루어져 있는데, 첫 파트는 인류 '문명'의 탄생기를 다룬 고대사를,
두번째로는 1,2차 세겨대전 등 역사를 바꾼 전쟁사를 테마로 했고,
파트3에서는 오스만제국, 스페인, 영국, 러시아, 미국 등 최강국의 역사를,
끝으로, 아편전쟁, 킬링필드 같은 비극의 역사를 다뤄 세계사의 흐름을 가로 세로로 훑어줍니다.
항상 특정 세계사적 사건들, 인물들이 우리 곁을 맴돌지만 정작 그것들의 인과 관계, 상관 관계, 주변과 미래에 끼친 영향 등에 대해 피상적인 지식만을 갖고 있는 경우가 많잖아요. 이 책은 상당 부분 그러한 부족함으로부터 독자를 일깨워주고, 시공간을 종횡단하는 복잡한 역사를 편하게 접하게 해서 역사 공부를 어느 부분에서 시작하든 세상이 흘러간 길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음을 알려주었어요.
페이지를 넘기면 중간중간 각종 연대기와 지도, 사진, 그림들을 보는 재미도 쏠쏠하고 매우 유익합니다! 함께 읽어요~ :)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