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 2023년 06월 21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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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형 |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 352쪽 | 554g | 146*210*22mm |
ISBN13 | 9791198243430 |
ISBN10 | 1198243430 |
최태성 강연 초대권(한정수량, 포인트차감)
발행일 | 2023년 06월 21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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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형 |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 352쪽 | 554g | 146*210*22mm |
ISBN13 | 9791198243430 |
ISBN10 | 1198243430 |
MD 한마디
[한 권으로 이해하는 반만년 역사] 대한민국 대표 역사 강사 최태성의 신간. 고조선부터 현대까지 5천 년의 역사 중 반드시 알아야 할 핵심 내용을 엄선해 한 권에 담았다. 인물과 사건에 대한 암기에서 벗어나 이해의 큰 줄기를 그려주는 이 책은 역사 속에서 길을 잃던 독자들을 흥미진진한 한국사의 세계로 초대한다. - 안현재 역사 PD
|들어가는 말| 교양과 상식을 채우는 첫 번째 역사 수업 1장 고조선과 삼국시대 고조선 : 반만년 역사의 시작 고구려 : 만주 벌판을 달리는 철갑기병의 군사 강국 백제 : 화려하되 사치스럽지 않은 문화 강국 신라 : 유연한 자세로 삼국을 통일한 외교 강국 가야 : 철의 왕국으로 불리는 무역 강국 2장 남북국시대 발해 : 고구려를 계승한 해동성국 통일신라 : 찬란한 문화를 꽃피운 한반도 통일 국가 3장 고려시대 고려의 건국 : 한국사의 중세를 열다 거란과 여진의 침입 : 빛나는 외교 전략과 문벌의 몰락 무신시대와 몽골의 침략 : 고려 역사의 분기점 원 간섭기와 공민왕의 개혁 : 혼란을 넘어 새 시대로 4장 조선시대 조선의 건국 : 성리학 기반의 유교 국가를 꿈꾸며 조선 전기 태평성대 : 통치체제 확립과 문화 발전 사림의 성장 : 유교 정신의 확산과 지방 선비들의 등장 임진왜란과 병자호란 : 조선 역사의 분기점 조선 후기 정치 변동 : 붕당 정쟁부터 환국까지 영·정조의 개혁 정치 : 조선 후기의 르네상스 조선의 쇠락 : 세도정치와 피폐한 민생 5장 근대 조선의 개항 : 쏟아지는 열강의 개항 요구와 조선 내부의 혼란 일제의 국권 침탈과 저항 : 좌절된 근대국가 수립의 꿈 1910년대 일제강점기 : 무단통치를 끝낸 3·1운동 1920년대 일제강점기 : 민족 분열 정책에 맞선 무장투쟁 1930년대 일제강점기 : 민족말살정책 속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활동 6장 현대 광복과 분단 : 해방 이후 둘로 나뉜 한반도 1950년대 정치사 : 제1공화국 이승만 정부의 수립 1960~1970년대 정치사 : 18년간 지속된 박정희 정부 1980년대 정치사 : 신군부의 등장과 민주화 투쟁 1990년대 정치사 : 민주주의의 발전 도판 출처 |
1. 저자 최태성 선생은 이렇게 말합니다.
::: 그런데 고조선 사람에게 “고조선인이세요?” 하고 물으면 아마 고개를 갸우뚱할 겁니다. 당시에는 고조선이 아니라 ‘조선’이었거든요. 훗날 태조 이성계가 세운 조선과 구분하거나, 또는 옛날 조선이라는 의미에서 후손들이 편의상 ‘고古’자를 붙인 것이지요.:::
- 최태성, 최소한의 한국사, 프런트페이지, 2023년 06월 21일, 18면.
2. 일연의 삼국유사는 「기이권제일」로 시작합니다. 그 처음이 <고조선(왕검조선)>입니다. 그 다음에 <위만조선>, <마한> 등이 뒤따릅니다. 위만조선 이전의 조선이라는 뜻입니다. 고조선이라는 명칭을 현재 한국인들이 이성계 조선과 구분하여 사용한다지만, 사학으로 먹고사는 사람이 사료를 안보거나 통설에 휘둘리면 안되는 일입니다. 이런 오류는 지난 번에도 지적했지만 공무원 한국사로 떼돈을 번다고 자랑질하는 전한길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를 보면 다 알 수 있다는 말은 과장이지만, 단군조선에 대한 이해를 보면 더 읽을 필요는 없습니다.
3. 학교수업이 재미없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중강연을 듣거나 스토리텔링 한국사를 읽는 것은 다른 것입니다. 그저 재미로 읽으면 그만입니다. 학교와 비교할 필요는 없다는 뜻입니다.
4. 원사료보다 높이 평가받는 한국사학의 태두 이병도 선생님의 저작 가운데 삼국유사 일부를 사진으로 첨부합니다. 한국에서 교사와 공무원을 비롯해 역사로 밥먹는 사람은 최소 퇴직까지는 이병도 선생님 털끝 하나 건드릴 수 없습니다. 데카르트의 ‘방법적 회의’도 필요없습니다. 이병도 선생님 토씨 하나 까는 순간 환빠로 규정되기 때문입니다. 그런면에서 최태성이든 전한길이든 모두 이병도의 자식입니다
출처: 이병도 역주, 『두계이병도전집 12 - 역주 삼국유사』, 한국학술정보, 2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