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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거벗은 한국사 : 고려편

: 격동의 500년이 단숨에 이해되는 스토리텔링 고려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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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5월 22일
쪽수, 무게, 크기 320쪽 | 538g | 152*215*20mm
ISBN13 9791193401125
ISBN10 1193401127

이 상품의 태그

벌거벗은 한국사 : 고려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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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산 黑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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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뉴스로 보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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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역사의 흐름을 머릿속에 한번 그려볼까요? 고조선, 고구려와 백제와 신라, 발해와 통일신라, 그리고 그 다음은 무엇일까요? 곧바로 고려가 시작되었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사실 그 사이에는 후삼국이 있었답니다. 때는 통일신라 말, 진골 귀족 간의 끊임없는 왕위 다툼이 이어지며 신라는 중앙집권이 흔들릴 만큼 극심한 혼란에 빠졌습니다. 이처럼 스러지는 세력과 떠오르는 세력이 한반도에 뒤엉켜 시끌시끌한 나날을 보내고 있는 가운데, 마침내 이 혼란을 평정하고 후삼국을 통일한 인물이 있었습니다. 바로 고려를 세운 태조 왕건이지요. 그에게는 독특한 이력이 하나 있습니다. 부인을 무려 29명이나 맞이한 것이지요. 그는 대체 왜 이렇게 많은 부인을 들인 걸까요? 지금부터 태조 왕건을 둘러싼 놀라운 결혼 이야기를 벗겨보겠습니다.
--- p.15~16, 「1장 벌거벗은 고려 건국 시조 _태조 왕건은 왜 29명의 부인을 맞이했나」중에서

왕족 천추태후의 가계도에는 깜짝 놀랄 만한 사실이 숨겨져 있습니다. 바로 천추태후의 아버지와 어머니가 둘 다 태조 왕건의 자식이라는 것입니다. 왕욱은 왕건의 제4비인 신정왕태후가 낳은 아들이고 선의왕후는 제6비인 정덕왕후가 낳은 딸이었지요. 배다른 남매가 근친혼을 통해 낳은 딸이 천추태후인 셈입니다.
고려 왕실은 왜 근친혼을 선택했을까요? 놀랍게도 왕실의 권위를 높이기 위한 방편이었습니다. 후삼국을 통일하고 고려를 건국한 왕건은 본래 송악을 기반으로 한 호족 집안 출신이었습니다. 새로운 나라를 세운 태조 왕건은 자신의 혈통을 특별한 혈통으로 만들 방법을 고심했을 것입니다. 그리고 신라 왕실의 근친혼 풍습에서 답을 찾았겠지요.
--- p.54~55, 「2장 벌거벗은 태후의 시대 _고려 최초의 섭정 천추태후는 어쩌다 몰락했나」중에서

1019년 음력 2월 1일, 강감찬은 북쪽으로 후퇴하려는 거란군과 소배압의 퇴로를 막고 드넓은 벌판에서 정면승부를 준비했습니다. 결판의 날 최후의 승부지는 오늘날 평안북도 구성시로 불리는 귀주였지요. 개경에서 가까스로 귀주까지 후퇴한 거란군은 하루만 더 달리면 거란 땅으로 돌아갈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거란군의 후퇴 경로를 예측한 강감찬이 그 앞을 떡하니 막아섰지요.
고려를 장악하겠다는 거란의 야망을 꺾어버릴 마지막 전투의 막이 올랐습니다. 강감찬과 고려군은 거란군에게 뼈저린 패배를 안겨주기 위해 이 전투에 목숨을 걸었지요. 명장 강감찬과 소배압의 운명을 건 치열한 전투는 어느 한쪽으로 기울지 않고 팽팽하게 이어졌습니다.
--- p.114, 「3장 벌거벗은 고려거란전쟁 _고려의 명장 강감찬은 어떻게 귀주대첩의 영웅이 되었나」중에서

어렵사리 이룬 꿈은 그리 오래가지 못했습니다. 기황후가 제1황후가 되고 2년 8개월이 지난 1368년 음력 7월, 원나라의 수도는 끔찍한 비명과 피로 뒤덮이고 말았거든요. 명 태조 주원장이 이끈 20만 대군이 파죽지세로 쳐들어와 원 혜종을 북쪽의 몽골 초원으로 몰아냈습니다. 원나라는 제대로 맞서 싸워보지도 못할 정도로 이미 국력이 약해진 상태였지요. 기황후는 주원장의 추격을 피해 원 혜종과 황태자와 함께 치욕적인 피난길을 떠나야만 했습니다. 그리고 이 피난에 대한 기록을 마지막으로 기황후는 역사 속에서 흔적도 없이 사라졌지요.
--- p.194, 「5장 벌거벗은 원나라 황후 _고려 여인 기황후는 어떻게 무소불위의 권력을 얻었나」중에서

노국대장공주는 공민왕이 숨은 밀실로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놀랍게도 밀실의 바깥에서 온몸으로 통로를 막아섰지요. 이윽고 칼을 빼든 괴한들이 공민왕이 있는 밀실 문 앞까지 들이닥쳤습니다. 노국대장공주는 괴한들을 향해 결연하게 외쳤습니다.
“여길 지나가려면 나부터 베고 가라!”
원나라만 믿고 공민왕을 해치려는 자들과 그들을 막아선 노국대장공주! 양쪽 모두 목숨을 걸었기에 누구도 물러설 수 없는 창과 방패의 싸움이었습니다. 그 순간, 흥왕사에 반란 세력이 들이닥쳤다는 소식을 들은 개경의 최영 장군이 고려군을 이끌고 흥왕사로 달려와 괴한들을 하나둘 쓰러뜨리기 시작했습니다. 다행히 공민왕이 털끝 하나 다치기 전에 반란군들은 제압되었지요. 말 그대로 노국대장공주가 온몸으로 공민왕을 지켜낸 덕분이었지요.
--- p.219~220, 「6장 벌거벗은 개혁 군주 _반원 정책을 펼친 공민왕이 사랑한 원나라 공주」중에서

1331년, 한 소년이 아버지의 임종을 지키고 있습니다. 아들을 두고 먼저 세상을 떠나는 아버지는 꺼져가는 숨을 겨우 붙잡고 마지막 당부의 말을 남겼지요.
“너는 마땅히 황금 보기를 돌과 같이 하라.”
아버지의 유언을 마음에 새긴 아들은 평생 재산을 늘리지 않고 집이 누추해도 기쁜 마음으로 살았다고 합니다. 이 일화의 주인공은 고려 역사가 종착점을 향해 달리고 있던 14세기, 명장이자 충신으로 활약한 최영입니다. ‘황금 보기를 돌같이 하라’는 유명한 말은 사실 최영의 아버지가 그에게 남긴 유언이었지요.
--- p.271, 「8장 벌거벗은 고려의 충신 _최영은 어쩌다 전우 이성계의 손에 목숨을 잃었나」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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