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 2021년 06월 14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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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2453쪽 | 4146g | 198*151*207mm |
ISBN13 | 9791190991117 |
ISBN10 | 119099111X |
발행일 | 2021년 06월 14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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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2453쪽 | 4146g | 198*151*207mm |
ISBN13 | 9791190991117 |
ISBN10 | 119099111X |
1권 - 떠돌이 을불 2권 - 다가오는 전쟁 3권 - 낙랑정벌 4권 - 사유와 무 5권 - 백성의 왕 6권 - 한의 바다 7권 - 동백과 한란 |
김진명 작가의 고구려 1-7권을 읽었다. 아마 이 책이 나온지는 좀 됐을건데, 완결된 책을 읽으려고 아껴뒀던 것도 있다^^ (결국 1부만 완결이니 2부는 또 기다림의 시간이 필요하다...)
김진명 작가의 책은 대학교때 남친과 함께 정말 열심히 봤다. 아마 거의 모든 책은 다 보지 않았을까 싶을 정도로 둘다 좋아했었다. 지금 생각해 보면 당시에 김진명 작가의 소설 전반은 약간 국뽕이랄까 그런 느낌이 있었는데, 이번 고구려는 적어도 그런 생각은 들지 않았다.
김진명 작가가 서문에 밝혔듯이, 우리가 삼국지에 나오는 인물들에 대해서는 모조리 꿰고 있으면서 정작 우리의 역사 속 인물들에 대해서는 너무 모르고 있다는 사실이 많이 느껴졌다. 나 역시도 미천왕이라는 인물에 대해서는 국사 시간에 들어 봤었나 할 정도로 모르는 부분이 많았기 때문이다.
원래 소설 고구려에서는 미천왕에서부터 고국원왕, 소수림왕, 고국양왕 그리고 모를 수가 없는 광개토대왕까지를 다루나 보다. 아마도 광개토대왕에 대한 이야기는 2부에서 전개될 듯-
7권까지 읽는 내내 많은 생각이 들었다. 그 당시 사람들은 진짜 전쟁만 하고 살았나 할 정도로 전쟁의 역사가 느껴졌다. 그런가 하면 고국원왕은 정말이지 색다른 왕이란 생각도 들었다. 굴욕적이고 답답한 왕이긴 했으나, 그로 인해 늘 전쟁에 시달리던 백성이 평화롭게 살게 됐다면 우러러 봐야 할 왕인건지;;; 지금의 정치인들도 생각해 봐야할 내용이 아닐까 싶다.
빨리 만나보고 싶다. 고구려 2부를-
+소설에서는 주인공도 주인공이지만, 모용외가 잊혀 지지 않는다. 진짜 그와 같은 순정 의리남이 있을까... 너무 멋있는 남자다.
출판사가 바뀌어 몰랐던 오타부분도 교정작업했고 새로 박스세트 로 출간되서 좋습니다
하지만 구판에비해 삽화가 하나도 없다는 점 무척 아쉽내요
책내용은 흥미롭고 누구나다 쉽게읽을 만큼 잘쓰신것같습니다
몰랐던 고구려 속 활략하는 많은 장수들을 알게되 나름 든든했습니다
그렇지만 솔직히 말해서 전략과 심리전에선 삼국지를 따를 수없는것같네요
개인적으로 삼국지가 역사소설면에선 더 잼있지만
그래도 이렇게 김진명 작가님 혼신의 힘을다해 써낸 작품 속으로 빠져들어
저절로 고개가 숙여집니다
한동안 열국지 초한지 삼국지 수호지에 빠진 제 자신이 부끄러워집니다
우리나라 삼국지는 전체적 고구려+백제+신라 큰틀의 줄거리라면
삼한지 책은 신라 중심으로 쓰여져있기에, 같이 읽어보시면
재미의 시너지 효과를 느낄수있을 겁니다
1부만 나와서 아쉽지만 나머지도 출간되면 꼭 사서 읽겠습니다!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이책만큼 꼭 사서 읽기를 강추합니다!!
고구려읽는 여러분들 퐈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