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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 쿠데타와 나

장태완 저 / 이원복 | 이콘 | 2024년 01월 3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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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1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360쪽 | 468g | 140*210*21mm
ISBN13 9791189318529
ISBN10 1189318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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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생명보다 더 소중한 군의 명예를 더럽히고 군의 정통성과 통수 체계, 기강을 완전히 짓밟아버렸을 뿐만 아니라 국헌 문란을 일으킨 12·12 군사반란에 대한 공정한 진상규명과 주동자들에 대한 단죄를 누구보다 바라 왔다.

1963년 2월 18일, 박정희 최고회의 의장이 원대 복귀하고 민정 이양을 하겠다는 선언 후 박 의장의 특혜와 비호를 받기 시작한 전두환 중심의 11기생들은 앞으로 정규 육사 출신들이 군의 기둥이 되어야 한다는 야망으로 하나회 결성에 나섰다.
--- p.25

윤필용 사건은 군부 내 사조직을 운용하며 권력을 내세워 각종 비리와 부정을 저질렀다는 죄목으로 단죄되었는데, 그 사조직의 핵심 인물들이 태풍의 눈을 피해 무사했다는 것이 나로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
--- p.37

1979년 10월 27일 오전 3시경 요란한 전화벨 소리에 잠에서 깼다. 송수화기를 집어 들고 보니 육본 교육참모부 주번사관이었다. “차장님! 2급 비상경계태세가 발령됐습니다. 빨리 들어와 주셔야겠습니다.”
--- p.55

밤늦게 집으로 돌아와 잠자리에 들었으나 좀처럼 잠이 오지 않았다. 많은 장군이 탐내는 자리가 바로 수도경비사령관인데, 그런 자리가 언감생심 하던 나에게 왔으니 얼떨떨할 수밖에 없었다.
--- p.69

여기서 짚고 넘어가야 할 문제가 있다. 허화평 보안사 비서실장이 내게 김장값을 가지고 와서 전두환 장군이 나의 수경사령관 부임을 축하하는 식사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한 것이 12월 5일이고, 조홍 대령이 내게 와서 12월 12일 오후 6시 30분 단합 만찬에 초대하겠다는 말을 전한 것이 12월 8일이다.
--- p.80

내가 수도경비사령부에 도착한 것은 오후 8시였다. 차에서 내리기가 무섭게 곧장 지하 상황실로 향했다. 내가 차에서 지시한 사항들이 이미 진행되고 있었다. 하지만 상황실에 대기하고 있는 예하 부대 지휘관은 황동환 방공포병단장 한 명뿐이었다.
--- p.103

신 중령은 다음날 새벽 전두환으로부터 밀령을 받고, 나와 수경사에 모여 있던 육본 수뇌부들을 체포하는 데 앞장섰다.
--- p.110

“장 장군! 그렇게 흥분하지 말고 이리로 와. 이리 와서 우리하고 말 좀 하자고.” 그 말을 듣는 순간, 화가 치밀어 견딜 수가 없었다. 참고 있던 욕설이 내 입에 튀어나왔다.
--- p.126

어느 교량을 통하든 그들이 서울로 진입하는 것은 시간문제인 터라 그들이 어느 교량을 이용할 것인가를 박동원(육사 14기) 작전참모에게 검토시켰다.
--- p.144

나는 그동안 여기저기에 병력지원을 요청하는 전화를 걸었다. 처음에는 병력을 지원해 주겠다고 응했던 지휘관들은 시간이 지나자, 상부의 지시가 없다는 핑계로 곤란하다고 태도를 바꿨다.
--- p.161

“우선 관측 사격이 이루어져야 하는데, 그럼 광화문 일대가 쑥대밭이 됨은 물론 민간인의 피해가 말도 못할 정도로 클 거요. 그러니 포격은 불가능하고 대신 조명탄을 준비해 두겠소.” 이와 같은 상황 속에서 야포단의 서울 진입도 실패로 끝났다.
--- p.171

내가 합수부 측에 대한 최후 돌격을 포기하고 집무실로 다시 돌아온 직후, 그렇게 애타게 찾았던 노재현 국방장관으로부터 전화가 걸려 왔다. 이때가 12월 13일 새벽 3시경이었다. 이미 반란군 부대에 의해 서울이 완전히 장악되고 있을 무렵이었다.
--- p.204

12·12 군사반란은 우발적인 사건이 아니다. 거듭 말했듯 오래전부터 정권 찬탈을 목적으로 하나회를 중심으로 한 일부 정치군인들의 주도하에 치밀하게 계획된 쿠데타였다.

이 군사 쿠데타에서 득세의 자리에 오른 이들은 우선 군권을 장악하기 위해 일차적으로 군 수뇌부부터 물갈이를 시작했다.
--- p.214

담배 하나를 물고 단숨에 몇 모금 빨았더니 머리가 핑 돌면서 현기증이 일어났다. 당연한 일이었다. 4년 전에 담배를 끊었던 데다가 지난밤에 오만 악을 다 쓰면서 악몽 같은 밤을 지새웠으니, 현기증이 일어나는 게 무리는 아니었다.
--- p.243

내가 서빙고 분실에 감금되면서부터 보안사령부에서는 사병 두 명을 일주일씩 교대로 우리 집에다 상주시켜 놓고 주야로 출입자와 가족들의 일일 동향을 감시하고 보안사에다 보고하고 있었다.
--- p.264

그 사이에 어둠이 깃들기 시작했다. 지프차에 타고 있던 중대장이 나를 중대본부로 연행하려고 하기에 하는 수 없이 신분증을 내보였다.
--- p.291

지금도 확인되지 않은 유해의 소재를 계속 찾고 있지만 나는 우선 확인된 영령들에 대해서 속죄하기 위해 매년 한 번씩 개별적인 위령제를 올려주고 있으며 현충일이 되면 어김없이 국립묘지를 찾아가 37위가 잠들어 있는 묘소를 돌며 한 송이 국화꽃을 영전에 바치고 있다.
--- p.318

때때로 수술 후유증이 생길 때면 그곳을 찾아가는 것이 큰 도움이 되었다. 그런데 수술 4년 후인 1991년 11월에 대동맥류라는 또 다른 혈관질환이 발생했다. 다시 여동생의 도움을 받아 로스앤젤레스의 세인트 빈센트 병원에서 전에 나의 심장 수술을 담당했던 요코야마 박사의 수술을 받고 돌아왔다.
--- p.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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