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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만큼 누리는 예배

아는 만큼 누리는 예배

아는 만큼 시리즈-01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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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10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296쪽 | 410g | 145*210*20mm
ISBN13 9791191851083
ISBN10 1191851087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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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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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4월에 출간된 《아는 만큼 누리는 예배》는 독자들 의 적극적인 호응에 힘입어 2020년까지 15쇄를 찍을 수 있었다. 그러나 세월이 흐르면서 책의 내용(및 형식)에 대한 아쉬움과 건의 사항들이 속속 접수되었다. 그것들은 다음 네 가지 항목으로 정리가 가능하다.

-인용 혹은 해설하는 성경 본문이 과거에 사용하던 개역한글판을 근거로 하고 있다.
-주(註)를 달지 않았기 때문에 글의 주장점이나 사상적 배경의 출처를 알 수가 없다.
-책의 내용이나 논점 가운데 조금 더 자세한 설명을 필요로 하는 곳이 있다.
-코로나 시대의 예배에 대한 논의나 안내가 빠져 있다.

따라서 책의 메시지를 새로운 세대의 교회 일꾼들과 지도자들에게 전하려면, 부득이 내용에 대한 개정과 보완 작업이 필요하다는 결론에 이르렀다.
--- p.9

세 가지 이유 때문에 이런 식의 예배 안내서가 아직껏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첫째, 공예배에 등장하는 각종 예배 순서의 유래와 의의에 대한 해설의 내용을 찾아보기가 힘들다. 그리스도인들 대부분은 주일 예배에 참석하면서 그 예배를 구성하고 있는 각종 순서들에 무감각적으로 익숙해져 있다. 그것이 찬양이든 헌금이든 대표 기도이든 설교이든 으레 그러려니 한다는 말이다. 그러다가 혹시 “성시 교독은 뭐지요?” “사도신경은 왜 사도신경이라 불립니까?” “대표기도 때에는 무엇을 위해 기도해야 하나요?” “축도를 안 받고 나가면 뭐가 문젭니까?” 등등의 질문을 받으면 어떨까? 아마도 대부분의 교우들은 아무런 답변을 하지 못한 채 어리벙벙한 표정만 짓고 있을 것이다. 그런데 이런 곤경은 일반 교우들만 겪는 것이 아니고 교회의 사역자들과 지도자들의 경우에도 마찬가지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주일 예배에서 시행되고 있는 각종 순서들을 그 유래와 의의 면에서 어느 정도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 둘째, 우리의 공예배가 올바른 예배 정신 가운데 드려지지 않는 수가 많기 때문에 깨우침과 가르침이 요구된다. 예배와 관련한 사람들의 관심사는 주로 예배 참석 문제에 쏠려 있다. 그래서 주일 예배에 빠지지 않고 자신의 자리를 지키면, 모든 것이 다 끝난 것처럼 생각한다. 물론 예배 참석도 중요하다. 그러나 이렇게 예배 참석에만 신경을 쓰다 보니 정작 “왜 예배해야 하는가?” “어떻게 예배해야 하는가?”의 문제는 뒤로 한참 밀려 있다. 셋째, 예배 회복을 위한 지도자들의 노력이 다소 엉뚱한 방향으로 치닫고 있는데, 이에 대한 시정과 더불어 마땅한 지침이 필요하다.
--- p.10~12

예배 중에 사용되는 찬송가와 다양한 음악 순서는 한편으로 참 예배의 정신을 촉발하는 효과적 수단이 될 수 있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그 자체의 예술적 기능 때문에 회중이 하나님을 예배하기보다는 오히려 음악활동(performance)과 그 사역자에게 초점을 맞추도록 유혹하는 계기가 되기도 한다. 이런 일이 예배 시간 내내 일어나는데도 불구하고 우리는 이 사태의 심각성을 외면한 채 그저 음악 순서를 통해 예배를 ‘본’ 것으로 만족하곤 한다. 그러나 엄밀히 말해서 이것은 영과 진리의 예배 정신에 어긋나는 일이다. 어떻게 하면 이러한 교묘한 유혹에서 벗어나 음악 순서를 통해서도 하나님을 영과 진리로 예배할 수 있을까?
--- p.100

그런 관점에서 볼 때 한국 교회의 예배는 전자의 경향을 띤 것으로 판단이 된다. 즉, 예배에서의 공동체적 질서를 강조하고 음악이나 분위기 등 다양한 표현 수단에 대해서는 관심을 쏟으면서도, 정작 그런 것들을 통해 구현되어야 할 예배 정신에 대해서는 경시적인 자세를 취하고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우리는, 이미 앞 장에서 여러 차례 강조했듯이 우리의 예배순서가 하나님을 영과 진리로 예배하기 위한 수단임을 뼛속깊이 인식해야 한다. 아울러 말씀 전달과 선포, 대표 기도, 찬송, 음악 순서 등이 우리의 관람 심리와 위선과 자랑에 지배받지 않도록 힘쓰고, 오히려 하나님에 대한 예배 정신─종 됨, 순종, 충성에의 다짐─을 활성화시키는 요소로 작용하도록 전심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 p.215~216

온라인 성찬의 근본적인 문제는 성찬 예식에서 사용되는 떡과 포도주가 수찬자들에게 실체적으로 전달될 수 없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수찬자들은 배분되는 떡이나 포도주를 미각적으로 경험할 수 없고, 성찬이 지향하는 영적 은혜를 누리지 못하게 된다. 또 떡과 포도주를 미리 배분받아 온라인 성찬에 참여한다고 해도, 집전자의 축성 기도가 그 순간 공간적으로 산산이 흩어져 있는 예배자들의 떡과 포도주에도 영적 효능을 발휘할 수 있을지는 상당히 의문스럽다. 그러나 코로나 사태가 심각해지면서─어떤 경우에는 코로나 역병이 번지기 몇 해 전부터─전 세계의 기독교 지도자들은 온라인 성찬의 이슈에 대해 대응 방안이나 가이드라인을 제시하지 않을 수 없었다. 이 이슈에 대한 방침 설정은 지도자 개인이 갖는 신학적·예전적·목회적 신념과 긴밀히 맞닿아 있다. 이러한 신념들은 최소 네 가지이다.
--- p.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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