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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우리공원 인물열전

망우리공원 인물열전

: 대한민국 근현대사를 꿰뚫는 낙이망우 사색의 인문학

정종배 | 지노 | 2021년 10월 29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10.0 리뷰 1건 | 판매지수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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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10월 29일
쪽수, 무게, 크기 708쪽 | 1206g | 152*225*49mm
ISBN13 9791190282284
ISBN10 1190282283

카드 뉴스로 보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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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 한마디

정종배 저자는 20여 년 망우리공원 '사색의 길'을 걸으며 망우리 묘지 유지와 연구에 힘써왔다. 이 책은 망우리공원에 잠든 130여 명 인물 이야기를 담아낸 역사 교양서다. 독립운동가, 친일인사, 일반 서민까지 다양한 인물을 돌아보며 한국 근현대사를 엮어냈다. - 손민규 역사 M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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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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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낙이망우 망우리공원의 인물들을 통해 현대 우리 시대를 성찰하고 발전하는 계기를 마련하였으면 한다. 개화기, 동학혁명, 의병, 경술국치, 3.1혁명, 관동대지진, 일제강점기 독립운동 및 친일문제, 한글 운동, 8.15해방, 해방정국 이념대립, 남북분단, 6.25한국전쟁, 4.19혁명, 5.16군사쿠데타, 6.3항쟁, 국가보안법, 산업화와 독재정권 민주화 등 대한민국 기틀과 아픔을 망우리공원 관련 인물들과 장삼이사의 생애와 작품 및 일화를 중심으로 시대정신을 밝혀 후손들 삶의 지표이길 빌어본다. 우리 민족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탐구하고 기록 정리하여 후대의 지남차로 삼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한 분 한 분 깊고 높이 우러르며 글을 쓰고, 독자들과 탐구 및 답사도 함께하며 오래오래 기렸으면 한다.”
---「저자의 말」중에서

“2021년은 3.1혁명 102주기 및 유관순 순국 101주기이다. 2020년 유관순 순국 100주기를 맞이하며 망우리공원 이태원묘지무연분묘합장묘에 유관순 유해가 함께 묻혔으리라 추정하여 합장분묘와 분묘합장비 및 유관순 열사 분묘합장 표지비를 서울시와 중랑구청에서 묘역을 단장하고 진입로를 데크로 길을 내고 안내판을 설치하여 누구나 참배할 수 있도록 하였다. 망우리공원에 독립유공자는 50여 분이다. 현재 유택이 있는 분은 15여 분이다. 대한(무오)독립선언 39인 중 도산 안창호와 남파 박찬익 두 분이었다. 안창호 선생은 1973년 도산공원, 박찬익 선생은 1993년 국립서울현충원으로 이장했다. 독립운동가 나우는 39인 외에 서명하였으리라 추정하는 6인 중 한 분으로 현재 망우리공원에 유택이 남아 있다.”
--- 본문 중에서

“망우리공원 묘비의 모양이나 크기 특히 종교의 다양성을 엿볼 수 있다. 기독교인들의 묘비가 다른 종교인보다 숫자가 많아 보인다. 북쪽 고향의 본적이 새겨진 비석도 찾아볼 수 있다. 통일을 바라는 마음의 간절함을 읽을 수 있다. …… 6.25한국전쟁 중 망우산 전투 흔적은 묘비나 상석 문인석 등에서 상흔이 남아 있다. 특히 설산 장덕수 묘역 문인석에 잘 나타나 있다. 명온 공주와 김명근 혼유석에는 미군들의 낙서가 남아 있다. 올봄 전수조사 때 찾아낸 주산 신명균, 도산 안창호 선생 묘지 터 아래 비석과 소설가 김이석 묘지 남서쪽 묘비가 벌집처럼 깨진 것으로 미루어보면 치열한 상황이었음을 엿볼 수 있다.”
--- 본문 중에서

“조선의 천재 식물학자인 장형두는 일본 식물학자에게 배웠지만 일본과 맞짱 뜬, 조선 식물상은 조선인 손으로 규명되어야 한다고 실천했다. 아사카와 다쿠미 선생은 식민지 관료였지만 조선인은 절대로 유언비어와 같은 행동을 하지 않을 뿐 아니라 만약 동경에 있다면 변호사를 사 구원하겠다고 일기에 썼다. 당시 400여 명의 대학생은 고국으로 귀국한 뒤 일경의 감시와 협박으로 민족적 참상을 침묵으로 일관했다. 식민지 작가들은 총독부 문화정책에 순치되어갔다. 그나마 김동환의 『승천하는 청춘』 , 이기영의 『두만강』 등에서 실제 도쿄 현장에서 경험한 참혹한 상황을 다루었다. 오충공 감독은 파인 김동환의 따님인 김채원 소설가와 김영랑 시인의 따님인 김애란 여사가 아버지인 파인과 영랑의 시를 낭독하는 모습을 촬영했다.”
--- 본문 중에서

“해강 김규진, 청강 김영기 부자와 한국 현대 미술계에서 3대 거장으로 불리는 박수근, 이중섭, 권진규 중 망우리공원에 이중섭, 권진규 두 분의 유택이 있다. 아소 이인성 〈가을 어느 날〉, 〈경주의 산곡에서〉 등은 해방 전 최고 작품으로 평론가들의 평가를 받고 있다. 망우리공원의 대향 이중섭과 함대정 묘비를 제작한 조각가 차근호 등을 들 수 있다. 망우리공원 사색의 길 독락정 정자에서 시작하는 산 능선에서 영화감독 노필, 민요를 채록하여 국민음악으로 이끈 작곡가 채동선, 그리고 1930년대 역대급 스포츠 스타 이영민, 60년대 오빠부대 원조인 가수 차중락 유택이 이어져 자리 잡았다. 필자는 이곳을 예체능계열 능선이라 일컫는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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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대부터 망우리의 가치와 중요성을 신문에 기고하고 대중들에게 알리려 노력했다. 대한민국 근현대사의 선구자들은 물론이고 현재 우리가 누리는 민주주의 올곧은 길을 연 주의자들이 망우리에 잠들어 있다. 누구는 남아 있고, 누구는 현충원에 이장했다. 일신의 영달을 멀리하고 오롯이 나라와 민족을 위해 헌신적인 삶을 산 이들의 해원을 풀어야 한다. 오기만, 김사국 박원희 부부, 장덕수, 조봉암, 최백근, 조용수, 박동훈 등 한 분 한 분 맵고 짠 삶의 여정에 박수를 보낼 수밖에 없다. 청소년들의 나라 사랑과 몸과 마음을 맘껏 펼칠 수 있는 낙이망우 망우리공원 사색의 길이 거듭나길 빌면서, 세계 어디에도 없는 화수분을 오래 기억하고 배움의 장소이길 손 모아 기도한다.”
- 이이화 (역사학자)
“정종배 시인이 20여 년 발품을 팔아 출간하는 이 책을 통해 학생들의 삶에 올곧은 정신이 살아나길 빕니다. 망우리공원이 새롭게 바뀌어 시민들이 자유롭게 드나들며 자랑스런 역사문화의 보고로 거듭나길 기대합니다. 종두법의 송촌 지석영, 서화 및 감식안 민족의 어른 위창 오세창, 어린이 벗 소파 방정환, 조선심 조선혼의 호암 문일평, 시인 승려 독립지사 만해 한용운, 시인 김동명 김영랑 김상용 박인환, 소설가 최학송 김말봉 계용묵 김이석, 극작가 함세덕 이광래, 아동문학 강소천 최신복 외에 정치 경제 교육 학자 등 교과서에서 뵙는 작가와 인물들을 통해 대한민국 미래를 이끌어가는 법고창신 못자리이길 빕니다.”
- 이근배 (시인, 대한민국 예술원 회장)
“문화유산국민신탁과 박물관협회와 일을 하면서 더욱 망우리 인물들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습니다. 간송 전형필 선생의 멘토와 서화 감식의 집안 내력 그리고 독립운동 등 우리 민족의 어른인 위창 오세창과 우리 문화와 ‘조선심’을 강조한 호암 문일평, 일본인이지만 한국의 산과 한국인의 마음속에 살다 한국의 흙이 된 아사카와 다쿠미 선생 등 제가 맡은 일에 더욱 힘을 실어주고 있습니다. 앞으로 망우리공원과 관련짓게 될 중랑망우공간과 추진하는 일에 대해 기대하며 대한민국 근현대사를 한눈에 읽을 수 있는 교육의 장으로 거듭나길 기대합니다.”
- 김종규 (삼성출판박물관장, 문화유산국민신탁 이사장)
“38년간 중·고교 교직에 몸담았던 정종배 시인이 오랫동안 심혈을 기울여온 망우리 묘역의 실록 르포인 이 저서는 근대민족 운동사와 문화사를 총괄하는 ‘묘지를 통해 본 인문학의 빛나는 결실’이다. 독립운동가 안창호, 오세창, 한용운, 정치인 장덕수, 조봉암, 이기붕 등 130여 인사를 중심으로 꼼꼼하게 답사한 정 시인은 특히 작가 최학송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 그의 아내가 시조시인 조운의 누이(조분녀)이며, 후손은 평양에 생존해 있다고도 밝혀준다. 정 시인은 자진해서 이 망우리 묘지 유지와 연구 개발에 나서서 봉사하고 있어 더욱 이 저서는 이채롭게 빛난다.”
- 임헌영 (민족문제연구소 소장)
“망우리공원이 대한민국의 근심과 걱정을 잊어버릴 문화예술로 승화할 수 있는 종합예술의 장으로 꽃피길 바랍니다. 2020년 8월 14일 유경애 중랑문화재단 대표와 망우리공원 인물들 참배하는 가운데 만해 한용운 유택에서 38년 교직 퇴임식을 마치고 사색의 길을 걸으며 제2인생 서막을 여는 정종배 선생과 마주하여 앞으로 망우리공원 인물들의 못다 한 이야기를 새롭게 펼쳐가길 다짐했습니다. 20여 년 답사하고 탐구한 낙이망우 망우리공원 책 출간을 다시 한 번 축하합니다.”
- 표재순 (중랑문화재단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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