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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이 이상해요

구약이 이상해요

: 오경 난제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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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10월 26일
쪽수, 무게, 크기 224쪽 | 330g | 148*220*20mm
ISBN13 9791161292168
ISBN10 1161292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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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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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복잡할수록 가장 지혜로운 선택은 기본으로 되돌아가는 것이다. 종교개혁자들도 “오직 성경”(Sola Scriptura)으로 돌아감으로써 기독교 신앙의 본질을 회복할 수 있었다. 약 500년 전(1517년) 기독교 신앙이 타락의 길에서 헤어 나오지 못할 때 방향을 바로잡아주었던 성경은 오늘날의 신앙인들에 의해서도 다시금 재발견되어야 한다.
---「머리말: 인생의 지도인 성경」중에서

한편 하나님이 가인의 제물을 열납하지 않았다고 해서 그를 완전히 버리신 것은 아니다. 가인은 개인적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오늘날 우리의 삶 속에서도 흔히 경험할 수 있는) 차별 대우를 잘 소화해야 하는 시험에 빠진 것뿐이다. 인생은 공평하지 않다. 인생은 논리로 설명되지 않는 불공평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것은 때로 하나님의 자의성에서 비롯된 것일 수 있다.
---「5장 죄를 다스리라니?」중에서

야웨 하나님은 억압받는 백성의 부르짖음을 들으시고 역사 속에 깊이 개입하여 처음으로 자신의 이름을 계시하셨다(출 3:14). 야웨라는 하나님의 이름은 고정된 현상이나 지역과 연관되지 않고 출애굽 사건과 연결됨으로써, 우리가 야웨의 이름을 부를 때마다 과거의 출애굽 사건을 오늘날의 삶의 현장에서 다시 체험하고 우리에게 생명과 자유를 주시는 그분의 사랑에 감사하게 한다.4 야웨 하나님은 특히 억압당하는 사람들의 탄식과 신음 소리에 민감한 분이며 반드시 그에 응답하는 분이다.
---「9장 하나님, 누구세요?」중에서

하나님은 처음부터 파라오의 마음을 완악하게 하신 것이 아니었다. 하나님은 다섯 번의 재앙이 지속되는 긴 과정 속에서 파라오의 행동을 눈여겨보고 계셨다. 파라오에게는 자신의 마음을 부드럽게 하고 하나님의 주권을 받아들일 수 있는 자유와 기회가 충분히 주어졌던 것이다.
---「10장 파라오가 억울하다고?」중에서

모세는 태어나면서부터 지금까지 여인들의 신앙, 희생, 헌신으로 하나님의 사람이 될 수 있었다. 그런데 모세를 구한 여인 중 본문에서 유일하게 이름이 불려진 사람은 십보라 한 사람뿐이다. 십보라의 역할은 나중에 모세가 이스라엘을 위하여 하게 될 역할을 예견한다. 십보라가 하나님의 진노로부터 모세를 구한 것과 같이 모세도 이스라엘을 구할 것이다.
---「11장 모세를 죽이려고?」중에서

한국교회도 한동안 이 본문을 오해하여 각 가정마다 가계(家系)에 흐르는 저주가 있다는 식의 주장에 현혹되어 한바탕 홍역을 치른 바 있다. 이때 소위 “가계에 흐르는 저주를 끊어야 산다”는 가르침이 유행했으며, 안타깝게도 이러한 주장은 오늘날의 교회 현장에서도 여전히 사라지지 않고 심심치 않게 들려오곤 한다. 아비의 죄로 인하여 자손이 삼사 대에 걸쳐 불행을 당한다는 것은 너무 억울한 일이 아닌가? 벌이라는 것을 죄 지은 사람이 받아야지 그 죄와 무관한 자식과 손자들이 받는 것은 하나님의 정의와 모순되는 것이 아닌가?
---「13장 가계에 흐르는 저주가 있다고?」중에서

레위기 16:8의 “여호와를 위한 염소와 아사셀을 위한 염소”라는 표현에 전제된 것과 같이 아사셀은 “장소”가 아니라 어떤 “존재”를 가리킨다. 그렇다면 아사셀은 누구인가? 고대 근동에서 아사셀은 광야를 지배하는 “악령”이나 “광야 귀신”의 이름이었다.…그런데 레위기 16장에서 아사셀은 구약성경의 야웨께 대한 유일신 신앙의 빛 아래서 철저히 비신화화(de-mythologization) 내지는 비신성화(de-divinization)되었다.
---「18장 아사셀! 누구세요?」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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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이 이상해요: 오경 난제 해설』을 읽다 보면 어쩐지 “먼 땅에서 오는 좋은 기 별은 목마른 사람에게 냉수와 같으니라”(잠 25:25)라는 잠언 말씀이 떠오른다. 문맥은 다르지만 그만큼 궁금증이 풀리는 데서 오는 시원함이 있어서 그런 것 같다. 하나의 난제가 풀리면 그 하나만 알게 되는 것이 아니라 그것과 연관된 다른 난제들에 대한 관점도 확장되기 때문에 한 권의 책이 여러 책의 몫을 할 수 있다. 차준 희 교수의 『구약이 이상해요』는 바로 그런 책이다. 더군다나 오경은 성경 전체의 등뼈 역할을 한다. 이 오경에 대한 이해가 더 분명해진다면 성경 전체의 이해를 위 한 탄탄한 기초를 쌓을 수 있다. 성경을 더 깊이 알고 싶은 모든 분에게 이 책을 권 하며, “구약이 이상해요”가 아니라 “구약이 이해돼요”라는 고백이 모두에게 있기를 바란다.
- 김윤희 (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 총장, FWIA 대표, 한국복음주의구약신학회 회장)
목회자의 마음으로 구약을 연구하고 구약 신학과 목회의 가교를 견실하게 구축하는 데 진력하는 차준희 박사는 이번 책에도 여전히 목회자의 목양심을 고스란히 담았다. 이 책은 창세기부터 신명기까지의 모세 오경에서 스물세 개의 난해 구절을 택해 친절하게 해설하면서 수용 가능한 독법을 제시한다. 저자의 난제 해설이 독 자의 모든 궁금증을 일거에 해소하지는 못할지도 모르나, 이 난해 구절을 바라보고 그것을 해결해보려는 저자의 태도는 참으로 바람직하다.

견고하고 견실한 조상들의 주석 전통과 대화하면서 각 구절이 왜 문제가 되는지, 또한 이 난해성이 어떤 점에서 하나님의 새로운 면모에 대한 깨달음으로 이어질 수 있는지를 잘 보여준다. 제법 자세한 각주들이 달렸으나 바탕글을 읽어가는 데는 전혀 방해가 되지 않는다. 이 책은 우선 설교 멍에를 진 목회자들에게 추천한다. 그다음으로는 성경을 애호하는 평신도들에게 일독을 권한다. 책을 다 읽은 독자들은 오경의 난해 구절이란 결 국 하나님의 심오한 진리를 감춘 구절들이며, 훨씬 더 밝고 분명한 계시를 담은 다른 성경 구절들의 도움으로 언제든지 더욱 사랑받는 성경 구절이 될 수 있음을 깨닫게 될 것이다.
- 김회권 (숭실대학교 기독교학과 구약학 교수)
성경 난제 해설은 아주 오래전부터 있었다. 고대 문서인 구약의 경우에는 더더욱 난제가 많다. 구약성경의 배경이 된 시간과 공간, 문화와 사회, 세계관과 인생관이 우리의 것과 현저히 다르다 보니 그럴 수밖에 없다. 시대마다 학자들은 일반 신자들을 위해 난제를 연구하고 설명해주려는 노력을 끊임없이 해왔다. 이 책에서는 21 세기 한국교회의 신자들을 위하여 구약 전도사라는 호칭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차준희 박사가 전문가의 필치로 오경의 스물세 가지 난제를 선택해 시원하게 풀어 준다. 기존의 생각을 고치라고 충고하기도 하고, 새롭게 이해하면 그 뜻이 이전보다 더 온전하게 다가온다고 알리기도 한다.

무엇보다 오경 문헌의 기록 목적을 제 대로 알면 상당수의 난제가 훨씬 더 잘 풀릴 수 있다고 말한다. 특히 역사와 신학의 관계, 고대 근동의 문서 기록 방식과 목적 등을 알면 그럴 수 있다. 학자적 전문성 과 대중적 필치를 겸비한 저자의 난제 해설은 손이 닿지 않아 어찌할 줄 몰랐던 가려운 곳을 시원하게 긁어주는 효자손이며, 고구마를 먹은 후에 마시는 사이다와 같다. 재미있고 흥미진진하고 가독성이 높은 것은 물론, 깊은 생각까지 불러일으키는 명품 오경 난제 해설집이다.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은 실망하지 않을 것이다. 오경을 설교하거나 성경 공부를 인도하는 목회자와 신학도뿐 아니라 난제 구절에 궁금증 을 느끼는 일반 신자에게도 딱 맞는 신앙 교재다. 이제 오경 난제 해설을 넘어 구약 의 나머지 부분에 대한 난제 해설도 기대해 본다.
- 류호준 (백석대학교 신학대학원 구약학 은퇴 교수)
성경을 새기는 길에는 여럿이 있다. 그중 하나가 성경 말씀의 세계에 질문을 던지 는 것이다. 질문하는 만큼 성경 본문이 독자들을 성경 말씀의 세계로 끌어들인다. 질문하기, 묻기, 깨닫기는 성경 말씀의 세계에 참여하는 독자들을 붙들어주는 길잡이가 된다. 우리는 그 길잡이를 따라서 성경 말씀을 새기고 되새기는 기쁨을 누릴 수 있다. 차준희 교수가 집필한 『구약이 이상해요』의 안내로 구약의 토라에 들어서 는 독자는 누구나 성경 읽기, 성경 새기기, 성경 풀기의 감격을 얻게 될 것이다.
- 왕대일 (한국기독교학회 회장, 하늘빛교회 담임목사)
단도직입적으로 말해서, 매우 흥미로운 책이다! 오경에 나오는 범상치 않은 주제들 과 내용을 능수능란하게 풀어냈다. 구약성경은 하나님의 이야기와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 받은 인간의 이야기를 씨줄과 날줄 삼아 하나의 직조물을 짜내듯 더욱 커다란 이야기로 써 내려간다. 그리고 이러한 구약성경의 첫 부분을 차지하는 다섯 권의 책인 오경은 남자와 여자로 지음 받은 인간 창조를 절정으로 한 하나님의 온 우주적인 창조, 하나님의 신성에 대한 계시, 죄와 죽음과 영원한 생명 등, 신비로운 기사들과 신학적 주제로 넘쳐난다. 그러기에 오경은 그 역사적 배경이나 특유의 문 학 장르들, 저작 의도와 목적, 그리고 신학적 의미 등에 관하여 충분한 연구가 전제 되지 않으면 잘못된 해석이나 오해를 낳을 위험이 크다.

이 책의 저자는 오경을 포 함하여 구약성경 전체에 대한 깊은 학문적 성과와 숙련된 솜씨로 목회 현장에 오랫동안 만연한 문제들(교리에 치중한 나머지 성경 본문의 지지를 받지 못하는 해석이나 설교를 내놓는 것, 터무니없는 적용, 잘못된 인식이나 오해)을 소개하고, 성경 신학적 차원에서 속 시원한 해답을 제시한다. 교회 강단에 서는 목회자와 신학교에 서 신학을 수련하는 신학생은 물론, 하나님의 말씀을 진지하게 읽고 이해하고자 하 는 모든 이들에게 정독(精讀)과 활용을 권하며 추천한다.
- 주현규 (백석대학교 신학대학원 구약학 교수)
“성경 난제 해설”을 제목으로 내거는 책엔 좀처럼 손이 가지 않는다. 믿음에 호소하며 쉬운 답을 받아들이도록 강요한다는 인상 때문이다. 차준희라는 이름을 보고 책을 펼쳤다. 한 꼭지를 읽고는 이내 관심 가는 주제들을 찾아 펼쳐보게 되었다. 이 시대 구약학자 중 학계와 현장, 신학과 교회의 가교 역할을 가장 훌륭히 수행하고 있는 저자의 연륜과 학식, 교회를 향한 사랑이 스물세 꼭지의 정갈한 글에 고스란 히 녹아있다. 결코 무겁지 않지만, 필요한 경우 원문과 학술 문헌을 세심히 인용하여 어려운 답을 독자들 앞에 내밀며 한번 생각해 보라고 말을 건다. 생각하지 않으려는 이 시대에 생각의 근육을 만들어주는 책이다. 성경을 이 시대에 맞게 설명하고자 하는 목회자, 평소 궁금증이 많았던 평신도, 성경을 처음 접한 초신자 모두에 게 훌륭한 길잡이가 될 책이다.
- 홍국평 (연세대학교 신과대학·연합신학대학원 구약학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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