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년 전, 나를 어린이 사역자로 아는 모든 사람이 의아해하는 가운데 ‘세대로교회’를 개척했다. 그 이름 그대로, 한 세대의 믿음이 다음세대로 전달되려면, 시루떡처럼 층층으로 분리된 학교식 교육 환경이 아닌, 백설기처럼 온 연령 집단이 상호 영향을 주고받는 대가족식 교육 환경이 조성되어야 한다. 그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교회를 개척한 것이다. 그리고 몇 년 전부터는 세대로교회 교육목회 콘퍼런스를 통해 이러한 축복과 은혜를 나누고 있다. 그러나 늘 마음 한편에 나의 이런 생각과 경험이 얼마나 정확한지 이론적으로 검증받고 싶은 갈망이 있었다. 여러 글을 찾아 읽으면서도 도무지 흡족하지 못했다. 경험이나 이론에 치우쳐 통합적이고 총체적인 설명을 하지 못한다고 느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번에 만난 책 『세대가 통합되는 교회』가 그 답이 되었다. 이 책을 통해 내 사역과 추구가 바른 트랙 위를 달리고 있음을 확인하고 큰 격려를 받았다. 또 세대통합적 신앙 공동체를 더 견고히 세우기 위해 채워가야 할 빈구석이 많음을 발견하고 도전을 받기도 했다. 내가 언젠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하나님의 세대를 세우는 신앙 공동체’에 대해 성경적 이상과 실제 경험, 임상 결과를 바탕으로 쓰고자 했던 그런 책을 만났다. 이 책은 세대통합적 교회를 세우기 위한 성경적, 신학적, 교육학적, 사회학적 이론을 지루하리만큼 다지고서, 우리가 어떻게 그런 공동체를 이룰 수 있는지 실제적인 가이드와 실례를 보여준다. 다음세대가 믿음의 바통을 이어받기를 원한다면, 그렇게 만들 세대통합 교회 공동체에 대한 열망이 있다면, 이 책을 꼭 읽어야 한다. 이 책이 교과서다.
- 양승헌 (세대로교회 담임목사, 파이디온선교회 설립자, 전 합동신학대학원 교수, 교육학 박사)
저자들은 교회에서 세대를 통합하는 사역의 중요성을 옹호하는 꼭 필요한 일을 해왔다. 그리고 실제적 제안을 제시해 모든 교회가 이 사역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이 책은 목회자라면 서가에 꼭 비치해야 할 책이다.
- 아이비 벡위스 (『포스트모던 시대의 어린이 사역』(대서)의 저자)
홀리 앨런과 크리스틴 로스는 세대통합 사역의 중요성을 강력히 주장한다. 또 관련된 이야기와 사례, 더 나아가 작은 교회든 큰 교회든 교회에서 세대통합 사역을 실행하는 방법과 관련한 아이디어를 제시한다. 이 책은 모든 사역자에게 소중한 교재다.
- 로버트 J. 킬리 (칼빈신학교 교육학 교수, 『아이들이 믿음으로 자라나도록 돕기』(Helping Our Children Grow in Faith)의 저자)
세대통합적 신앙 형성이라는 주제를 새롭게 다룬 홀리 앨런과 크리스틴 로스의 이번 신간을 읽으며 큰 용기를 얻는다. 하나님이 자신의 특별한 공동체가 더불어 삶을 표현하며 세대가 함께 어우러지기를 원하신다는 사실(실제로 신앙 공동체의 공동체적 삶을 원하신다는 사실)을 수용하는 독자든, 회의론자이지만 열린 마음으로 이 주제에 접근할 자세가 돼 있는 독자든, 이 책에서 얻는 유익은 대단할 것이다. 이 책은 폭넓은 통찰을 종합적으로 소개함으로써 세대통합적 시각을 일관되게 붙들도록 우리 생각을 강화할 뿐 아니라 수많은 사례와 실제적 제안을 제시함으로 효과적으로 세대통합을 이룰 수 있게 해준다.
- 앨런 하크니스 (동남아시아신학대학원, AGST 연맹 학장)
크리스틴 로스와 홀리 앨런은 하나님의 교회에는 모든 연령대가 함께하는 세대통합적 성격이 있다고 진심으로 확신하며, 현대 교회가 신앙생활의 세대통합적 본질을 회복할 수 있는 놀라운 비전을 제시한다. 교회 멤버십의 분리나 세대분리는 그들의 비전에 조금도 들어설 자리가 없다. 또 저자들은 세대통합적 교회의 성경적 근거를 제시하고 방대한 문헌을 간결하면서도 설득력 있게 소개한다. 이 책에 쓰인 글은 흥미진진하며 독자에게 친근하게 다가온다. 세대 역사에 지대한 관심을 가진 나는 이 책에 제시된 내용에 푹 빠져들었다. 또 교회에서 이 내용을 실제로 적용하는 방법도 관심 있게 보았다. 이 책을 읽으면 세대통합 사역의 중요성을 분명하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 테리 디트머 (루터교회 미주리의회, 청년 사역 책임자)
가정은 저마다 복잡한 사정이 있고, 가정 사역은 훨씬 더 복잡하다. 앨런과 로스는, 의도는 좋았으나 교회의 세대가 분리된 경위와 의도치 않게 초래된 심각한 결과를 설명한다. 이제 중요한 문제는 바로 이것이다. 우리는 어떻게 다시 세대를 통합해서 하나의 몸을 이루는 교회를 회복할 것인가? 『세대가 통합되는 교회』이라는 제목처럼 이 책은 모든 가능한 각도에서 모든 자료를 투입하여 이 문제를 엄밀하게 검증한다. 그리고 다시 세대를 통합할 수 있는 충분한 활동을 소개하는 것으로 마무리한다. 조언과 영감을 바라는 목회자, 기독교 교육 책임자, 평신도는 이 책을 서가에 비치해 두고두고 읽어야 할 것이다.
- 존 W. 오버덱 (위스콘신 콘코디아대학교, 신학 교수이자 평신도 사역 책임자)
이 책은 많은 생각이 들게 하고 신선함이 돋보인다. 앨런과 로스는 오늘날 교회 공동체에 너무나 중요하지만 아직 미개척 분야인 한 가지와 관련해, 성경 원리와 학문적 탐구, 실제적 해결책을 균형 있게 제시한다. 세대에서 세대로 기독교 신앙이 계승되고 지속되기 를 바라는 사람이라면 꼭 읽어야 할 책이다.
- 제시카 스톨링 스트랭 (세대에 관한 강사이자 ‘리제너레이션’(re:Generations) 설립자)
이 책에서 홀리 앨런과 크리스틴 로스는 모든 연령대의 그리스도의 제자가 성장하기 위한 확실하고 강력하며 실제적인 방식을 소개한다. 저자들은 서로 다른 세대가 함께함으로 더 잘할 수 있음을 배울 때 성장하고 성숙할 수 있다는 통찰을 나눈다. 현명한 목회자, 교회 지도자, 신자라면 이런 현명한 통찰에서 큰 유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일독을 적극적으로 권한다.
- 피터 멘코니 (『세대통합적 교회』(The Intergenerational Church)의 저자)
앨런과 로스는 사역 지도자라면 고민해봐야 할 중요한 문제를 제기한다. 우리는 세대분리 사역의 장점과 한계를 상당 기간 인지했지만 세대통합적 방식으로 사역 노력을 강화할 방법을 발굴하도록 도와줄 강력한 옹호자가 없었다. 이 책은 그 필요를 보여주고 세대통합 사역의 성경적 근거를 살펴보며, 서로 다른 세대들이 상호 교류로 성장하는 방법을 최신 연구를 통해 배우도록 돕는 좋은 지침서다. 끝부분에 나오는 세대통합적 신앙 형성 훈련에 관한 내용만 봐도 이 책은 구매할 가치가 충분히 있다. 지금 섬기는 교회의 어린이와 청소년, 성인의 신앙 형성에 관심이 있다면, 이 책을 읽고 배운 대로 실천해보라!
- 케빈 E. 로슨 (바이올라대학 탈봇신학교 교육학 프로그램 철학박사, 교육학박사 과정 책임자이자 [기독교 교육 저널](Christian Education Journal) 편집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