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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크라테스, 민주주의를 캐묻다

소크라테스, 민주주의를 캐묻다

: 우리 시대, 사상사로 읽는 원전 : 체제 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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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11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200쪽 | 258g | 140*200*20mm
ISBN13 9791195928842
ISBN10 119592884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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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민주정은 사회 혁명이 이루어진 다음에야 가능해진다. 점진적으로 확대되어 온 정치적 평등이 부의 평등에 대한 요구로 발전하면서 부의 불평등에 대한 공격이 생겨나고, 그것이 정치적인 제도화로 이어지는 것이다. 그렇지만 모든 이가 평등하게 부를 추구하게 되었다는 것은 이익 추구가 모든 이의 삶의 목적으로 자리잡기 시작했다는 것이기도 하다. 이익 추구가 적절함을 넘어서 버리면 탐욕이나 쾌락으로 뻗어 나간다.
--- p.24

아테나이 사람들은 자신들의 극대화된 욕망을 외부로 투사하였고, 투퀴디데스는 이러한 오만함 때문에 아테나이와 시민들이 파멸하는 비극을 그린다. 소크라테스는 이 비극이 모두에게 감지되지 못하고 있던 상황에서 출현했다. 그는 쾌락에 빠진 시민들을 바라보면서 탐욕을 버리고 추상적 이념의 입장으로 올라갈 것을 촉구한다. 소크라테스의 이러한 정신화를 더 밀고 나아간 플라톤은 고요하게 관상하는 인간을 길러내고 그러한 인간이 통치하는 교육과 체제를 구상한다.
--- p.13

당대는 진정한 의미의 민주정 시대라 할 수 없었다. 투퀴디데스가 지적하고 있듯이 “이름은 민주주의이지만 실제 권력은 제일인자의 손에 있었다”. 현란한 연설술을 가진 사람이 어리석은 대중들을 유린하였다. 이것이 가능했던 것은 당대 아테나이가 “제국”으로 나아갔기 때문이다. 각각이 각각의 원인이면서 결말이 되었다. 악순환으로 빠져들었다. 아테나이가 제국으로 나아가지 않았으면 선동이 난무하는 대중 정치가 나타나지 않았을 것이다.
--- p.48

민주 정체는 다수가 원하는 것을 올바른 것으로 규정한다. 그러나 다수가 원하는 것은 사실일 뿐이며, 그 사실이 반드시 옳은 것은 아니다. 다수가 원하는 것이라 해도 올바르지 않은 것은 얼마든지 있다. 다수가 나쁜 짓을 떼 지어 원했던 사태는 역사에 차고 넘친다. 소크라테스는 바로 그 부분을 겨냥한다.
--- p.91

아테나이 사람들은 오랜 시간에 걸쳐 사회 혁명과 정치 혁명의 난관을 이겨 내고 마침내 민주 정체를 성취하였다. 그것은 더 많은 사람들을 시민으로 만들어 주었고 시민들은 폴리스의 주인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게 되었다. 그러나 소크라테스에 따르면 아테나이 시민들의 삶은 ‘쾌락이라는 참주’에게 굴복한 것이다.
--- p.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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