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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의 역사

숲의 역사

: 태고로부터 진화해온 숲에 대한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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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11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208쪽 | 348g | 148*210*12mm
ISBN13 9791190855235
ISBN10 1190855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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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대재앙이 지나고 난 뒤 새로운 숲들이 발달했다. 전체적으로 숲으로 뒤덮인 면적이 증가했다. 식물들도 점점 더 많은 곳에서 자랐다. 처음에는 바다에서만 자랐다면 이후에는 바다 근처, 늪지, 그 밖에 축축하거나 점점 더 건조해지는 곳으로 서식지를 넓혀갔다. 그리고 이러한 모든 곳에서는 광합성률이 가장 높고, 뿌리에서 꼭대기까지 물을 가장 효과적으로 운반할 수 있는 식물들이 가장 잘 살아남았다. 이 과정은 오늘날까지도 종결되지 않았다. 원칙적으로는 지구상에 생명이 존재하는 한 계속 진행된다.
---「03 석탄 숲에서 오늘날의 숲으로」 중에서

열대림과 많은 경엽수림, 그리고 월계수림은 기후 편차에 의한 영향을 심하게 받지는 않았다. 이 숲들은 수백만 년 전부터 이어져 왔기 때문에 식물종이 특히 풍부하다. 그 밖에 다른 숲들, 특히 온대 활엽수림 지대의 숲들은 일시적으로 거의 발달하지 않았다가 다시 규모가 확장되었다. 유럽에서는 몇몇 수종만 모든 간빙기 동안 넓은 영역을 유지할 수 있었다. 그에 반해 북아메리카와 아시아에서는 적절한 기후 조건이 갖춰졌을 때 더 많은 수종이 북쪽으로 퍼져나갔다. 이러한 점들에서 숲에서는 항상 수종이 확산되거나 감소하는 역동적인 과정이 일어났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06 지구의 여러 숲」 중에서

숲은 그때그때 토지 이용 체계의 영향에 따라 서로 다른 모습을 띠었다. 아직 농경이 없던 시기의 숲은 대부분 자연적으로 발달했다. 농경이 시작되고 취락을 옮기는 일이 반복되면서부터는 2차 천이가 일어났고, 그 과정에서 너도밤나무 같은 새로운 수종들이 확산되었다. 그러다가 한 곳에서 정착 생활을 영위하고 지속적으로 토지를 이용하게 되면서 숲의 2차 천이는 더 이상 일어나지 않았다. 동시에 시작된 집중적인 숲 이용은 왜림, 중림, 방목림을 탄생시켰다. 모든 토지 이용 체계에서는 서로 다른 식물이 확산되거나 감소되었다. 따라서 하나의 토지 이용 체계에서 형성된 숲을 다른 곳의 숲과 비교할 수는 없다.
---「07 다양한 토지 이용 체계로 본 숲과 인간」 중에서

숲을 이용하려는 의도가 서로 다를수록 숲의 보존을 위한 절충을 이루는 것도 복잡하다. 그러나 우리에게는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게 숲이 필요하다. 모든 숲은 단 한 번만 존재하기 때문이다. 숲에서는 생명의 과정이 진행되고 다양한 원료가 생산되며, 누구나 숲에서 휴식할 수 있는 시간을 기뻐한다. 숲의 이용에서 중요한 건 절충점을 찾는 것이다. 그것은 복잡하지만 반드시 필요한 일이고, 어느 한쪽의 의견뿐 아니라 다양한 의견이 존중되어야 할 민주주의의 한 모델이다.
---「11 숲의 보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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