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신뢰의 자리

신뢰의 자리

: 시편 23편에서 발견한 인생 좌표

[ 양장 ]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 판매지수 36
정가
11,000
판매가
9,90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유료 (도서 15,000원 이상 무료) ?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11월 25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138쪽 | 236g | 128*188*20mm
ISBN13 9791191851106
ISBN10 1191851109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시편 23편은 현대인들의 이 근원적인 존재결핍감을 치유하는 노래입니다. 모든 사람은 추락하는 내리막길이 있습니다. ‘내가 인생을 잘못 살았나? 내 인생은 이제 끝장난 것인가?’ 모든 사람은 누구나 자신만의 굴곡이 있고 골짜기 길이 있습니다. 어둠의 시간이며 오리무중의 시간입니다. 이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 길은 내 자신감이 고꾸라지는 순간이요 나에 대한 신뢰가 무너지는 자리입니다. 이때는 내 인생의 곤경을 토로하고 짐을 나눌 만한 사람이 아무도 없는 모래사막 같은 생의 길목으로 내몰린 듯한 위기의 순간입니다. 이런 순간에 나를 찾아오시는 분이 바로 하나님입니다. 시편 23편은 밤낮으로 음송하고 암송할 영혼의 노래입니다.
--- p.20

시편 23편이 속한 장르인 ‘신뢰시’는 ‘지난날 고난 가운데 하나님이 베푸신 은혜를 상기하면서 현재의 고난에도 그러한 은혜를 베푸실 것을 신뢰하는 것’이 중심 내용입니다. ‘하나님 신뢰’는 시인이 처한 고난, 즉 위기상황이나 생존의 문제를 전제로 합니다. 시인이 하나님을 신뢰하게 된 위기상황은 ‘광야’와 ‘피조물’이라는 두 가지 관점으로 정리할 수 있을 것입니다.
--- p.24

악은 피폭당한 사람의 현재와 미래를 파괴합니다. 방사선 피폭은 피폭당한 사람만 파괴하지만, 악의 피폭은 피폭당한 사람이 주체가 되어 또 다른 악을 저지르게 합니다. 이것을 ‘악의 전염(evil contamination)’이라고 합니다. 악에 대한 증오가 그 사람을 악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심리학자 칼 융은 “눈으로 악을 보면 영혼 속에 있는 악에 불이 붙는다”라고 했습니다.
--- p.71

그리스도인으로서 분명한 사생관을 지녔다 해도 죽음 자체가 커다란 스트레스가 된다는 것은 부인하기 어렵습니다. 죽음은 사랑하는 이들과의 이별, 그리고 친숙했던 모든 것과의 단절을 가져오고, 그로 인한 슬픔과 무력감과 미련과 회한 등에 사로잡히게 합니다. 죽음 앞에서의 감상이 그러하기에 그 모든 것을 상쇄할 만한 주님의 위로가 절실합니다. 지상에서의 생을 마감하는 그리스도인에게 필요한 위로가 무엇일까요? 성경은 악과 고난이 사라지고 선한 창조로 회복된 새로운 세계를 이야기하는 한편, 더 나은 세계에서 사랑하는 사람들과의 재회를 약속합니다.
--- p.104

시인은 1절에서 하나님을 “나의 목자”라고 고백했으며, 6절에서는 “하나님의 집”에 거하고자 합니다. 시인은 하나님에 대한 신뢰로 시작해서 신뢰로 노래를 마칩니다. 그 사이에 사람의 현실과 하나님의 현존이 대비되어 표현됩니다. 시편 23편은 광야에서, 죽음의 골짜기에서, 눈물 골짜기에서, 파멸의 구덩이에서 양들에게 현존하는 선한 목자와 그를 신뢰하는 양을 노래합니다. 시인은 선한 목자가 “나의 목자”이며 자기는 목자를 신뢰하고 따르는 양이라고 노래합니다. 또한 하나님을 신뢰하기에 만족하게 되고(1절) 안식을 누리게 된다(6절)고 노래합니다.
--- p.130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시편 23편은 품격 높은 은유와 상징이 넘쳐나는 영혼의 시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왕의 찬송’으로 불리는 이 시는 다양한 성가로도 만들어져 방황하는 사람들의 마음에 위로와 소망을 주는 노래가 되고 있습니다. 시가서에 정통하신 김만성 목사께서 귀한 해설서를 펴내신 데 대해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

이미 출간하신 『명예로운 제자들: 산상수훈 말씀여행』으로 독자들에게 끼친 여운이 채 가시기 전에 이번에는 시편 23편을 통해 세파에 찌든 우리 심신을 푸른 초장으로, 쉴 만한 물가로 인도하시는 주님의 손길을 느끼게 해 주고 있습니다. 특히 시의 클라이맥스 부분, “내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반드시 나를 따르리니…”라는 대목이 팬데믹 국면에서 회복과 격려가 필요한 지친 영혼들을 일으켜 세우는 생명의 말씀으로 독자들에게 다가가기를 기원합니다.
- 김성국 (前 이화여대 경영대학장, 같은 대학 명예교수, 장로)
대학 선배인 저자를 생각할 때마다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것은 인자한 미소로 가득한 그의 얼굴입니다. 그 비밀을 이 책에서 발견합니다. 목자이신 하나님께 받는 행복에 겨워 벅찬 가슴으로 신뢰의 노래를 부르지 않고는 견딜 수 없는 사람! 이 책을 통해 그런 멋진 그리스도인들이 방방곡곡에서 일어나 아름다운 세상을 펼쳐 갈 수 있길 갈망합니다.
- 박득훈 (『돈에서 해방된 교회』 저자)
인생은 예기치 않은 만남을 통해 예상치 못한 경로를 향해 달리는 물길 같은 데가 있습니다. 『신뢰의 자리』의 저자 김만성 목자님은 제가 오늘날처럼 말씀의 종으로 살아가도록 물길을 터 주신 선생님이고 멘토입니다. 1979년부터 1986년까지 약 7년간 저는 김만성 목자님의 성경서당의 학동으로서 기독교 신앙의 기초를 배우고 익혔습니다.

목자님은 10평도 채 안 되는 ‘한국기독대학인회ESF’ 관악지구 작은 서당에서 20대의 김회권 같은 거친 야생마들을 조련하고 기독지성인으로 길러 내는 데 투신하셨습니다. 목자님의 오랜 인내, 헌신된 사랑, 지성과 영성의 조화, 그리고 성경강해와 설교 등은 청년대학생 시절 제게 깊은 감화를 끼쳤습니다. (...) 화가 방한나 작가의 삽화 여덟 컷이 곁들여져 하나님의 목자적 사랑을 더욱 살갑게 하는 이 책이 코로나19 팬데믹의 황야를 거쳐 가는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생수가 되고 포도주와 젖이 되어 영적 소생을 맛보게 해 줄 것을 믿고 기대합니다.
- 김회권 (숭실대 기독교학과 교수)

회원리뷰 (0건) 회원리뷰 이동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9,9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