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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데오빌로에게

사랑하는 데오빌로에게

: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365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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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11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372쪽 | 152*225*30mm
ISBN13 9788935019229
ISBN10 8935019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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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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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사랑하고 소중했던 나의 은사, 소설가 최인훈
네가 어디 있느냐 _ 창세기 3:9

사랑하고 존경했던 은사가 계신데, 한국 근대 100년 문학사 최고 소설로 꼽히는 『광장』의 최인훈 작가이십니다. 하나님을 믿지 않으셨던 은사는, 제자가 신학의 길을 간다는 말을 처음 들으셨을 때 무척 아쉬워하셨습니다. 그러나 20여 년이 지났을 때는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제자 중에 목사가 있어 좋아.” 〈중략〉 “전에 교수님은 갈수록 신이 없다는 쪽으로 생각이 굳어졌다고 말씀하셨잖아요.” 그러자 교수님은 따뜻이 웃으시면서 대답하셨습니다. “아 그때 내가 그렇게 나쁜 말을 했던가?” 하나님을 피하는 아담에게 하나님께서 물었습니다. “아담아, 네가 어디 있느냐?”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어느 자리에 있느냐는 물음은 모든 인간에게 향합니다. “네가 어디 있느냐?” 내가 주께로부터 왔고 주께로 가게 된다는 사실을 아는, 그 진리의 자리에 있는 사람이 복이 있습니다. 나의 시작을 알고 끝을 아는 사람이 복이 있습니다
--- p.13

2/6 인생의 가장 치명적 고통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여 _ 사사기 2:11

가장 치명적인 불행과 고통은 궁핍이라고 생각하며 한탄할 수 있습니다. 삶에서 돈이 없는 것이 힘들긴 하지만, 가장 치명적인 문제가 아닙니다. 육신의 질병이라 생각하며 원망할 수 있습니다. 질병이 고통스러운 것이긴 하지만, 가장 치명적인 문제가 아닙니다. 복잡하고 힘든 인간관계가 괴롭긴 하지만, 가장 근본적 문제가 아닙니다. 물론 이 모든 것들이 인생을 힘들고 괴롭게 합니다. 그러나 인생의 가장 치명적인 불행과 고통은 나의 죄악입니다. 죄를 죄로 여기지 않고 죄 가운데 살아가는 나 자신입니다
--- p.44

3/4 세상 눈에 보이는 외관에, 주께서 탄복하시겠습니까?
이스라엘 자손과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과 기타 사로잡혔던 자의 자손이
즐거이 하나님의 성전 봉헌식을 행하니 _ 에스라 6:16

외관과 외모로 판단하는 세속성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온 땅의 주인이시오. 온 세상 통치자이신 만군의 여호와께서 세상과 인간 외관의 화려함에 탄복하시겠습니까? 주님 영광이 충만한 성전으로 세워져 가는 믿는 자 한 사람 한 사람을 기뻐하시며 탄복하시는 것입니다. 내가 바로 그 성전입니다.
--- p.70

4/18 아모르 파티와 니시 도미누스 프루스타라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시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수꾼의 깨어 있음이 헛되도다 _ 시편 127:1

〈아모르 파티〉라는 노래가 있습니다. “산다는 게 다 그런 거지/가슴이 뛰는 대로 가면 돼/왔다 갈 한 번의 인생아/아모르 파티” 그런데 왔다 갈 한 번의 인생을 가슴이 뛰는 대로 후회 없는 듯 살아도 인생의 껍데기만 그럴듯하게 혹은 멋지게 보일 뿐, 속은 비어있는 허무와 비극일 수 있습니다. 시 127:1이 바로 그 진리입니다. “여호와께서 아니 하시면 헛되며헛되도다!” 니시(NISI, 아니하시면) 도미누스(DOMINUS,하나님이) 푸루스트라(FRUSTRA, 헛되다) - 라틴어

라틴어 ‘아모르’(Amor)는 ‘사랑’이라는 말입니다. ‘파티(Fati)’는 ‘운명’이라는 뜻입니다. 즉, ‘운명을 사랑하라.’입니다. 그런데 이 ‘아모르 파티’는 니체Friedrich Wilhelm Nietzsche(1844~1900), 독일의 문헌학자, 철학자가 『즐거운 지식』 등에서 언급한 인생에 대한 태도를 설명하며 사용했던 용어입니다. 니체에 따르면 인간 개개인의 운명은 필연적인 것입니다. 니체는 이 필연적인 운명을 긍정하고 사랑하는 태도로 살아갈 때, 인간이 위대해지며 인간 본래의 창조성을 발휘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는 운명에 대한 체념이나, 굴복이 아니라, 고통을 포함해 자신에게 일어나는 모든 일을 받아들이는 삶의 태도입니다. 그런데 니체가 누구입니까? ‘하나님은 죽었다’라고 말한 무신론 철학자입니다. 니체의 ‘운명을 사랑하라’(아모르 파티)는 하나님 없는 운명입니다. 따라서 허탄한 운명이요 최후 심판을 피할 수 없는 비극적 운명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세워가시니 영원히 헛되지 않습니다. NISI DOMINUS FRUSTRA(하나님이 아니하시면 헛되도다) 비발디 작품 NISI DOMINUS(RV608)를 감상합니다.

Prayer 주님, 오늘 하루도 주님이 나의 삶을 세워주소서
--- p.115

8/17 인생에서, 진정한 베스트 프렌드
데오빌로여 내가 먼저 쓴 글에(누가복음) _ 사도행전 1:1

〈누가복음〉과 〈사도행전〉은 누가가 기록했습니다. ‘먼저 쓴 글’인 〈누가복음〉처럼 〈사도행전〉도 데오빌로에게 인사합니다. 데오빌로를 위한 신앙 권면의 편지 또는 전도 초청 편지라 할 수 있습니다.

전도의 삶은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는 뜻임에도 불구하고, 가장 순종하지 못하는 부분입니다. 그 이유 중 하나가 사람들의 거절과 냉대를 각오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우리는 주변 사람들을 사랑하고 섬기면서 감동 가운데 주님을 전하고자 애를 씁니다. 그러나 문제는, 전도하려고 하면 가족이나 친구나 동료들이 부담스러워하고 싫어한다는 것입니다.

부모님이나 배우자나 또는 자녀를, 친구나 동료를 교회 가자고 권유하면 싫어합니다. 믿으려면 너 혼자 믿으라고 합니다. 반갑게 대했던 사람이 나를 피하기도 합니다. “계속 전도하면 너와 나의 관계가 나빠질 수 있어!” 그런 의사를 표해 오기도 합니다. 그래서 전도를 포기하며 살아갈 수도 있습니다. 우리 교회 한 청년의 구원 간증문에도 이런 내용이 있습니다.

고등학교 때 점심시간에 친구가 교회에 꼭 가야 한다며 청했습니다. 나는 아까운 점심시간을 친구 말에 다 허비해야 했습니다. 그때 느낀 것은, “교회 다니는 친구는 사귀지 말자!”라는 생각이었습니다. 또 한 명의 제일 친한 친구는 예수님 믿는 친구였습니다. 그때 저의 생각은 “적은 역시, 제일 가까운 곳에 있구나!”였습니다. 한번은 친구에게 평소 나에게 교회나 신앙에 대해 말하지 않는 이유에 관해서 물어보니, 친한 친구 사이에 교회 얘기를 해서 혹시 싸울까 봐 얘기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그때 저는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넌 역시 나의 베스트 프렌드야!”

이 청년이 후에 주님을 믿게 되었습니다. 베스트 프렌드가 되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예수님의 증인이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사실 예수님의 증인이 되는 것이 그에게 진정한 베스트 프렌드인 것입니다.

Prayer 주님, 예수 그리스도의 증인이 되어 참된 친구가 되게 하소서
--- p.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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