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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 제 생각은 다릅니다

스님, 제 생각은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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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 top100 4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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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12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269쪽 | 414g | 152*224*20mm
ISBN13 9791189898663
ISBN10 11898986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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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정: 내가 관심을 기울이는 부분은 스님의 중도의 실천행이 아니다. 스님께서 중도를 여실지견이라고 말씀하시는 순간, 이론적인 문제는 이론적인 문제로 해결해야 하는데 그렇지 않아서, 어떤 문제가 발생한다는 점이다. 지금 스님은 연기 실상의 세계와 언설(言說)의 세계의 경계를 흩뜨리고 있다. 중도를 여실지견이라고 표현하는 것은 진보가 아닌 후퇴다!
--- p.94

도법: 나는 붓다의 가르침에 따라 중도적으로 접근하면 복잡하지 않게 진실을 잘 드러냄으로써 문제를 잘 정리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렇게 하는 것을 ‘여실지견행(如實知見行)’이라고 부르는 것이다. 잘 알다시피 여실이라는 말은 내가 만든 개념이 아니고, 경전에 있는 개념이다. 나는 ‘있는 그대로!’라는 말의 뜻을 이렇게 해석하고 있다.
--- p.97

도법: 중도는 가야 할 길이고, ‘중’은 있는 그대로의 사실. 그렇게 보면 되지 않을까? 여실지견을 중도행의 하나로 보면, 여기서 보는 것은 행위이고 그 과정에서 드러난 것이 연기라고 볼 수 있지 않을까? 그렇게 하면 붓다 생애의 맥락과도 잘 맞는다고 여겨진다.
--- p.118

담정: 그것은 그야말로 스님의 자의적인 해석이다. 스님은 지금까지 우리가 추적해왔던 중과 중도의 차이를 다시 뭉뚱그리고 있다. 중과 중도는 다른 것이다! 중도는 딱 하나다. 팔정도의 다른 이름일 뿐이다. 그것이 중도가 경전에 등장하는 유일무이한 장면이다.
--- p.119

담정: 본질적인 것이 있다는 것. 또는 사성제를 강조하기 위한 수식어 정도였을 것이다. 그렇지만 용수 보살 이후, 중기 중관파를 지나면서 이제론은 사성제보다 더욱 중요한 개념으로 자리를 잡는다.
--- p.181

도법: 나는 이제로 설명하고자 하는 내용이 표월지지라고 본다. 달은 진제, 손가락은 속제인 것이다. …… 담정이 21세기 『중론』을 저술했으면 한다. 그러면 좀 더 명료해질 것 같다. 우리는 불교를 파사현정(破邪顯正)의 가르침이라 한다. 담정에게 논파라는 말을 많이 듣는데, 그 논파도 바로 이 파사현정을 위한 것 같다.
--- p.182~183

담정: 그렇다. 스님 말씀처럼 『중론』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논파’라는 말보다는 먼저 ‘고통에서 벗어남’이라는 부처님의 뜻을 명심해야 한다.
--- p.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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