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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마다 소풍

날마다 소풍

: 우울한 코로나 시대의 “백신” 모지선의 생각바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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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 에세이 top100 2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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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12월 06일
쪽수, 무게, 크기 200쪽 | 372g | 152*225*10mm
ISBN13 9791197586309
ISBN10 119758630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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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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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숲길을 혼자 걸으며 길을 헤맨다 해도 나는 그렇게 두렵거나 외롭지 않다. 남들과 치열하고 각박하게 경쟁하지 않아도 괜찮다. 항상 나의 꿈을 향해 꾸준히 노력한다면 온당한 상을 받을 수 있는, 나는 나의 ‘수상 후보자’이기 때문이다.
--- p.31

시행착오든 실패든 시도하지 않고는 어떤 것도 이룰 수 없는 창작의 고통은 ‘실패를 극복하는 마음’이다. 어차피 실패하더라도 이름도 없고 의식도 없는 민초 같은 선들이 와서 도와줄 거니까, 하는 마음의 여유. 나는 이것을 ‘잘못된 선에 대한 관용’이라고 부른다.
--- p.37

남보다 유달리 실수가 잦고 건망증이 심하다 보니 나 자신도 황당할 때가 한두 번이 아니다. 그때마다 망연자실하여 넋 놓고 자책만 한다면 나는 아무것도 할 수가 없는 무능력자가 된다. 그래서 생각해 낸 것이 편집의 기술이다. 내 삶을 나 스스로 편집하는 거다.
--- p.46

창작의 불꽃은 고통의 연료로 탈지라도 피어난 꽃들은
대지의 들꽃을 닮는다. 아무도 눈길을 보내지 않아도 한 방울의 열정까지모두 쏟아 불꽃처럼 피어난다.
--- p.85

나는 종이와 연필이 좋다. 하얀 종이 위에 검은 연필이 마치 물고기가 맑은 물에서 유연하고 자유롭게 헤엄치듯 그런 움직임이 좋다. 그리는 대상이 산이나 들일 때도 있고 여인의 몸짓, 흐르는 음악의 선율 ,마음의 희비까지 흰 종이 위에 나의 감정의 변화를 그때그때 솔직히 담아낸다.
--- p.133

창밖에 푸른빛 지구와 어린왕자가 사는 아주 조그만별이보인다면 여기는 어느별이라 말해야하나.화가의방은 주소가 없다.
--- p.150

감동과 기쁨은 나에겐 새로운 작업의 에너지이다. 음악의 신세계를 만난다면 그림에서도 그 길을 찾아야한다.
--- p.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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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여정(旅程)에 『날마다 소풍』은 예술과 일상의 동행(同行)
시간이란 자전거는 앞을 향해서만 달립니다. 되돌아볼 수 있는 것은
기억이고 반추입니다. 그 공간 안에 추억이란 보따리도 있는 것 같습니다. 풀고 싶지 않은 아픈 시간의 보따리도 있고, 한바탕 웃음꽃을 피우고 싶은 회상도 있습니다. 어떤 경우든 지나간 ‘소풍’은 마음을 설레게 하는 빛바랜 앨범입니다. 모지선 작가가 『날마다 소풍』을 펼칩니다. 일 년에 한 번이 아니라 ‘날마다’입니다. 이처럼 일상이 예술이고 예술이 일상인 작가를 만난다는 것은 결코 흔치 않은 일입니다. 늘 모지선 작가의 기쁨의 표정, 건강함, 누드 크로키의 날렵한 선(線)은 펄떡거리는 활어(活魚)처럼 살아 있습니다. 올가을에 모지선 작가가 그의 일상을 글로써 풀어 소박한 소풍에 우리를 초대합니다. 정채봉 선생님이 ‘그림으로 세상을 높이고 글로 세상을 넓히고 싶은 작가’라고 처음 시집에서 표했듯이. 높고 푸른 가을 하늘에 들꽃 핀 시골길에서 만나는 허물없는 동무와의 소풍처럼 즐겁고 편하게 감상하시길 바랍니다. 저 역시 같은 창작의 길을 걷는 친구로서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모지선 작가의 『날마다 소풍』에 기대어 날개를 달고 잠시 날아 보고 싶습니다.
- 추천글 中 발췌
- 탁계석 (K-Classic 회장/ 음악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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