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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나는 아이의 말을 들어주지 못했을까?

왜 나는 아이의 말을 들어주지 못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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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12월 06일
쪽수, 무게, 크기 212쪽 | 340g | 140*205*14mm
ISBN13 9791165217822
ISBN10 1165217821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왜 그랬는지 ‘의도’를 물어보세요
아이에게 화를 내는 것은 부모가 아이의 마음에 응석을 부리는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같은 행동을 다른 집 아이가 하면 화를 내지 않고 자기 아이에게만 유독 화를 내는 부모가 많은데, 그것은 ‘화’라는 감정이 안전하고 마음 편한 대상이나 장소에서만 분출되기 때문입니다.
--- p. 18

혼낼 땐 온화한 말투로 몇 번이고 반복해 말해요
“우리 아이는 혼내지 않으면 아무것도 안 해요”라고 말하는 엄마들이 많습니다. 정말 아이가 그렇다면 ‘혼나기 전까지는 안 해도 돼’, ‘혼나면 해야지’라는 공식이 아이의 마음속에 만들어졌다는 의미일 수 있습니다. 아이는 부모의 목소리 억양에 따라 행동하기 때문입니다.
--- p. 28

감정에는 공감의 YES를, 행동에는 엄격하게 NO를
공감이란 무턱대고 아이의 모든 것을 허용하는 것이 아닙니다. 아이의 생각과 감정은 충분히 들어보고 인정해야 하지만 행동만큼은 확실하게 선을 긋고 잘못된 행동에 대해서는 야단을 치는 것이 중요합니다. 무슨 말이냐 하면, 야단을 칠 때는 ‘감정’에 대해서는 ‘YES’의 태도를 보이고, 야단 칠 ‘행동’에 대해서는 ‘NO’의 태도를 보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 p. 38

“엄마(아빠), 이것 좀 봐”는 안정감이 필요하다는 신호
“엄마(아빠), 이것 좀 봐.”
이 말은 아이가 부모한테 자기를 봐달라며 쏘는 레이저광선입니다. 이렇게 아이는 온몸으로 레이저광선을 쏘면서 자신의 존재를 알리려 합니다. 그럴 때 부모가 애정 어린 시선으로 봐주면 아이는 안심합니다. 아이들은 부모와 떨어져서 놀다가도 신나는 일이 있으면 주위를 둘러보며 부모를 찾습니다. 무섭거나 슬픈 일이 있으면 달려와 부모한테 와락 안기고, 놀다 지치면 부모 곁에서 마음을 충전하고 다시 기운을 얻습니다.
--- p. 75

듣기에도 요령이 필요합니다
단순히 들어주기만 해서는 효과가 크지 않습니다. 가장 효과 좋은 듣기는 말을 캐치볼하듯이 주고받는 것입니다. 말은 공과 같습니다. 만약 아이가 “수영장에 갔었어!”라는 공을 던지면 “수영장에 갔었구나!”라고 같은 공을 되던져주어야 합니다. 앵무새가 하듯이 아이의 말을 따라 말하는 것, 이것이 바로 말의 캐치볼, ‘마법의 맞장구’입니다. 참으로 단순한 방법이라 별 효과가 없어 보이지만 이렇게만 해도 아이는 ‘엄마 아빠가 내 얘기를 잘 들어주네’ 하고 느낍니다. 부모를 좋아하는 마음도 쑥쑥 올라갑니다.
--- p. 96

Q7 아이가 유치원에서 늘 혼자 놀아요. 너무 쓸쓸해 보여 마음이 무척 아픕니다.
나는 개별상담을 하다가 이런 질문을 받으면 반드시 “혼자 노는 것에 대해서 아이 자신은 뭐라고 말하던가요?”라고 되묻습니다. 그러면 대부분의 부모들이 “아이에게 직접 물어본 적은 없어요”라고 답합니다. ‘혼자 놀면 쓸쓸하지 않을까’는 부모의 추측입니다. 그러니 혼자 속 끓이지 말고 아이에게 직접 물어보세요. 정작 아이는 그저 혼자 노는 걸 좋아하는 성향일 뿐 외롭지도 쓸쓸하지도 않을 수 있습니다.
부모가 한 가지 더 알아두어야 할 것이 있습니다. 친구들과 섞여서 놀게 되기 전에 충분히 혼자 노는 기간을 거쳐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아이들은 자신만의 세계에서 즐겁게 놀면서 친구랑 함께 놀 준비를 차근차근 하기 때문입니다.
--- p. 137

Q 18 나의 육아 방식이 잘못된 건 아닐까, 문득문득 불안합니다.
육아에는 정답도 오답도 없습니다. 육아라는 것은 목숨을 건 승부는 아니지만 바둑이나 장기처럼 잘못되었다고 해서 무를 수도 없는 ‘연습 없는 실전’이나 다름없습니다. 게다가 첫아이가 태어났을 때 부모는 육아 초년생입니다. 모두들 “이렇게 해도 될까?”라고 갈피를 못 잡고 헤매면서 아이를 키웁니다. ‘내가 아이를 잘못 키우고 있는 것은 아닐까’ 하고 자신감이 떨어진 이면에는 실패하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깔려 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다행히 아이들은 생존 능력을 가지고 태어납니다. 매뉴얼이 없어도, 부모가 육아에 자신감을 갖고 있지 않더라도 어김없이 잘 자라는 것은 아이의 생존 능력이 큰 몫을 합니다. [중략] ‘나름대로 열심히 키웠는데 아이가 자라서 불평을 하면 어쩌나’ 하고 미리 두려워하는 부모들도 있는데, 만약 아이가 어른이 되어 불만을 말하면 그때는 “미안해”라고 건네면 그만입니다. 그리고 “엄마 아빠는 나름대로 너를 소중하게 키웠단다”라는 말도 덧붙이세요.
--- pp. 188~189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1장_ 꾸짖기에 앞서 아이의 말을 들어주면 자기긍정의 힘이 커진다
아이들이 잘못된 행동을 하거나 기대에 어긋나는 행동을 하면 부모는 일단 아이를 혼낸다. 아이가 뭔가 말하려고 하면 변명으로 생각해 더 혼내기도 하는데, 혼내는 것이 아이에게 어떤 영향을 주고 올바르게 혼내는 방법은 무엇인지에 대해 알려준다. 혼내기 전에 아이의 말을 충분히 들어주고, 평소 아이의 어리광을 받아주는 것, 아이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 아이의 행동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도 설명한다.

2장_ 아이의 말에 귀 기울이고 칭찬해주면 자립심이 쑥쑥 자란다
정서가 안정되면 세상을 향해 나아갈 용기를 내고 ‘나답게’ 살아갈 수 있는 마음의 토대가 마련된다. 아이가 놀다가 엄마를 찾을 때, 아이가 무언가 성취를 했을 때, 아이가 풀이 죽어 있을 때 등 다양한 상황에서 정서가 안정적인 아이로 키우는 방법, 올바른 듣기 방법에 대해 설명한다.

3장_ 육아 궁금증 Q&A “이럴 땐 어떻게 하지?”
저자가 육아 상담과 부모 교육을 하면서 ‘듣기 육아법’에 대해 엄마나 아빠들에게 받은 질문들 중 빈도가 높은 것들을 모아 Q&A 방식으로 솔루션을 준다. 아이가 일부러 미운 짓을 할 때, 아이가 친구의 흉을 볼 때, 형제끼리 싸울 때, 어른들의 육아 조언을 들어야 할지 고민이 될 때 등 지금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한번쯤 고민했을 의문들이 속 시원히 해결될 것이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모든 부모들은 자녀를 올바르고 훌륭하게 양육하고자 고민한다. 이 책은 그러한 부모들이 가져야 할 양육 태도와 함께 자녀와 소통하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또한 절대 적으로 옳은 양육 방식이 있는 것이 아니라 부모가 자녀에게 전달하는 유대의 감정이 중요하다고 설명한다. 어려운 전문용어를 지양하고 실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상황 중심으로 구체적인 지침을 담아내고 있다는 점에서 이 책은 부모들에게 실제적인 양육 지침서가 될 수 있을 것이다.
- 김종백 (홍익대학교 사범대학 교육학과 교수)

아들 셋을 키우다 보니 나름 육아 전문가가 다 된 것 같다. 하지만 가끔은 나의 교육 방식에 의문을 품는다. 특히 개구쟁이 아들들을 혼내는 일이 많은데, 내가 잘하고 있는 건지 헷갈릴 때가 한두 번이 아니었다. 그런데 이 책을 보니 어느 정도 기준이 서는 것 같다. 아이가 잘못된 행동을 해도 우선 아이의 얘기를 들어주고 이해하며 스스로 올바르게 판단할 수 있도록 도와주라는 조언에 나부터 반성하게 된다. 요즘 일본 엄마들의 육아는 아이들을 혼내는 것보다 아이의 입장을 충분히 들어주는 추세로 변하고 있는 것 같다. 여러분도 이 책을 통해 일본식 육아법을 경험해보길 바란다. 나와 아이의 관계에 어떤 변화가 생길지를 기대하면서.
- 다니 루미코 (가수 김정민의 아내이자 세 아들의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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