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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는 글
Part 1 [직장편] 내 성공의 기반은 사람 1. 취준생에서 CEO까지 사람은 성공의 열쇠 | 금수저와 흙수저는 중요하지 않은 듯 | 공부 대신 얻은 인생의 동반자들 | 20대 백수로 시작한 나의 인생 | 어떤 시합이든 절실한 사람이 이긴다 | 지금이 또다른 시작이다 | 모두가 나의 비즈니스 파트너 [새로운 일을 시작하는 사람들의 위한 7가지 팁] 2. 꿈을 품으면 성장하는 능력 일본 연수 그리고 비전 | 브랜드를 론칭하다 | 운명은 순간의 선택 | 변신을 향한 첫걸음 | 힘든 순간을 즐겨라 | 위기는 위험과 기회의 준말 | 안 하는 것보다는 뭐든 하는 게 이익 | 떡볶이로 도전장을 내다 | 제니스에서 킹떡볶이의 시대를 열다 | 영업을 배우기 전과 후 | 리더가 해야 될 업무 | 작지만 성과가 있었던 창업 | 사즉생, 변화의 시작 | 한순간에 막을 내린 15년 [나의 능력을 키우는 15가지 팁] Part 2 [사업편] 나는 글로벌 시장을 꿈꾼다 1. 월급쟁이는 알 수 없는 사장의 삶 직장은 월급 받으며 다니는 학원 | 고민하면 방법은 있는 법 | 유통 사업을 선택한 이유 | 사업은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 | 미원과 다시다 & 튀김가루 | 매출 1억을 넘긴 힘 | 깨달음 & 사업의 효율성 | 돈을 지불하며 얻은 교훈 | 치킨과 떡볶이 사이에서 | 대한민국 대표 떡볶이 브랜드를 향하여 | 두끼의 탄생 | 시작은 미비하게 끝은 창대하게 | 프랜차이즈 사업은 멈추면 끝이다 | 합리성과 공정함이 협력을 만든다 | 공성보다 어려운 수성 [나만의 사업을 시작하기 위한 16가지 팁] 2. 세계로 눈을 돌리다 글로벌 시장의 출발선에서 | 모든 비즈니스는 Why에서 시작된다 | 생각을 플러스한 치킨플러스 | 사업의 원칙을 지키며 시작한 첫 도전 | 위기 속에서 희망을 만나다 | 즐거움을 찾기 위해 고민하는 삶 | 현장은 나의 즐거움 | 베트남으로 진출하다 | 글로벌 사업에서도 중요한 것은 사람 | 나는 여전히 배고프다 | 인수합병 그리고 프랜차이즈 최적화 아이템 | 틈새시장을 노리다 | 햄버거에 거는 기대 그리고 미래 | 찜닭은 나에게 운명인가 | 크고 넓은 사무실을 마련한 이유 | 예상치 못한 엑시트 | 운명과 같은 사건들 | 미래를 준비하는 방법 [글로벌 시장을 개척하기 위한 18가지 팁] 나가는 글 인연: 사람들 사이에서 맺어지는 관계 |
--- p. 20_ 내가 8년 동안 10개 법인에 투자하고 직간접적으로 운영할 수 있었던 바탕에는 15년의 직장생활에서 겪은 경험과 그 시간 동안 인연을 맺게 된 많은 선후배들이 있었다. 무엇이든 순간에 이루어지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무엇을 하든 결과를 만들기 위해서는 반드시 시간이 필요하다.
인연은 정말 중요하다. 곁에 있는 사람이 지금은 소중하게 느껴지지 않더라도 언젠가 인생을 바꿔 놓을 수도 있다. 그것은 시간이 흐르면 알게 될 것이다. 본인이 똑똑해서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가는 사람도 많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꼭 머리가 좋은 사람만 사업을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나 역시 머리가 좋은 사람이 아니다. 나는 나 자신이 똑똑하다고 생각해 본 적이 단 한 번도 없다. 나의 성공을 이끈 것은 좋은 인연이다. 좋은 인연을 만드는 것은 사업 성공의 초석을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모든 일은 사람을 통해 이루어지고 만들어진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나는 20년 전에 알게 된 많은 사람들과 사업으로 다시 인연을 맺었다. 그 경험을 많은 이들에게, 많은 후배들에게 나누어주기를 바란다. 그 나눔이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 위에 언급한 10개 법인 대표들은 전부 내가 직장 다니면서 인연을 맺은 이들이다. 더 많은 사람을 소개하고 싶지만 우선 내가 투자한 회사를 기준으로 범위를 좁혔다. 어떤 특정한 인연이 ‘나’에게 도움이 될 것인지를 알려주려는 게 아니다 주변 모든 사람들이 당신의 재산이다. 세상은 그들로 인해 만들어지는 것이다. 따라서 모든 사람들에게 최선을 다하는 것이 바람직한 삶이다. 나는 그렇게 생각하고 믿는다. 사람은, 인연은 사업 성공의 열쇠다. --- p. 125_ 나는 오랜 직장생활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웠다. ‘전략’이란 단어의 가치를 배웠고, 전략을 세우며 난관을 헤쳐나갔다. 나의 전략은 단순했다. 즉시 하고, 반드시 하고, 될 때까지 하는 것이 전부였다. 그런데 사업에서는 이 단순한 전략이 중요하다는 것을 직장을 통해 배웠다. 그렇게 회사를 다니면서 매월 급여를 받아 부모님을 기쁘게 해드렸고, 데이트 비용을 벌었고, 결혼하고 아이들을 낳아 키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 무엇보다 나는 직장에서 스스로의 역량을 업그레이드했다. 메뉴를 개발하고 제품을 구매하고 브랜드를 기획할 수 있는 모든 스킬을 직장생활에서 익혔다. 마지막으로 사람을 얻었다. 지금까지 함께하는 후배, 선배, 친구, 동료를 나는 15년이란 직장생활에서 얻은 것이다. 사람은 직장생활을 통해 얻은 것 중 가장 귀하다. 이들과 함께 다양한 비즈니스를 하고 있는 나는 정말 행복하다. 사업을 처음 시작했을 무렵에는 잘 몰랐다. 사업이 얼마나 재미있는 놀이인지. 나에게는 사업이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놀이다. 좋은 사람들과 함께 즐기면서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즐겁게 사업으로 놀 수 있는 바탕에는 15년의 직장생활이 있다. 직장생활을 통해 얻을 것이 참 많다. 지금 직장에 몸담고 있다면 그 시간을 헛되이 보내서는 안 된다. 학원에서 열심히 공부하듯이 열정과 성실로 임해야 한다. 그런 태도가 성공과 행복을 만든다. 모든 비즈니스의 시작은 ‘Why’에서 시작된다. “If so, Is a franchise business possible(만약 그렇다면 그것이 프랜차이즈 사업에도 가능한가?)” 단순한 원리를 왜(Why) 몰랐는지 스스로에게 질문한 나는 고민에 빠지게 되었다. 스타트업을 당장 하고 싶은데, 분식, 치킨, 커피 등 여러 가지 아이템 중 어떤 것을 선정해야 할지 알 수 없었다. 투자 금액의 규모가 문제이지 어떤 아이템이든 오픈만 시킬 수 있다면 프랜차이즈 사업도 충분히 스타트업이 가능할 것이라는 생각을 지울 수 없었다. Why는 시작이다. 다음에는 How를 고민해야 한다. 스타트업을 할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진 나는 How를 고민하다가 유민호 본부장을 만났다. 유민호 본부장은 매출이 저조한 두마리치킨 매장을 인수해서 자신이 생각하고 있는 전략을 투입하면 매출이 상승하고, 안정적으로 오랜 시간 운영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 말을 들은 나는 How에 대한 해답을 찾은 기분이었 다. 자본을 선(先)투자해서 신규 창업자들에게 치킨 매장을 무상으로 오픈시켜 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순간 스쳐갔다. 오픈한 매장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서는 매출을 성장시킬 수 있는 전략이 필요한데, 유민호 본부장의 전략을 쓴다면 폐점도 발생하지 않을 것 같았다. 무상으로 매장을 오픈할 수 있다면 점포 수를 빠르게 확대하는 것도 가능했다. 그러면 언젠가는 아마존처럼 수익을 창출하는 기업이 될 수 있을 것이란 확신이 들었다. 이렇게 비즈니스에 확신을 가지기는 쉽지 않은데, 이번만큼은 반드시 성공할 것 같았다. 어떻게 자본을 만들 것인가는 걱정되지 않았다. 왜 그런지는 나도 알 수 없었다. 무조건 이 사업을 해야겠다는 생각만 강했다. --- p. 189~190 |
주저하지 않을 용기
“스타트업은 성공보다는 실패가 많아 쉽게 시작할 수 없는 분야이다. 따라서 나의 조언은 지금 당장 다니는 직장을 때려치고 사업을 하라는 뜻이 아니다. 오히려 미래를 차근히 준비하되 나만의 사업을 키울 수 있는 꿈을 갖고 노력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 과정의 결과로 도전의 기회가 왔을 때 주저하지 않을 용기를 주고 싶다.” 두끼떡볶이, 치킨플러스등 10개의 프랜차이즈를 만든 성공시킨 저자 남승우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인연’으로 프랜차이즈 스타트업 기업을 만든다》를 썼다. 도전의 기회가 왔을 때 주저하지 않을 용기를 주고 싶은 바람을 담았다. 짧은 순간에 성공을 이루기 위해서는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high risk high return)의 도전이 필요하다. 그런데 직장을 다니고 사업을 하는 데 있어서 인연을 통해 모든 것을 이루고 만들어지는 것도 사실이다. 타인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나 스스로 먼저 좋은 인연이 될 수 있는 자질을 만들어 기회의 놓치지 않도록 이 책이 도움을 줄 것이다. 위기는 위험과 기회의 준말 “무작정 오케이하기가 어려웠다. 치킨대학 연구소는 특별한 인재들이 입사하는 곳이지 나 같은 사람이 갈 수 있는 곳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하지만 나는 마음을 고쳐먹었다. 나에게도 기회가 온 것이라 생각했다. 결국 나는 치킨대학으로 출근을 하게 되었다.” 5년의 직장생활을 통해 경력을 쌓은 후 이직한 저자가 메뉴 개발팀에 지원했는데, 신규 사업인 분야에 발령받았다. 남들보다 많다고 생각한 경력을 인정 못 받은 것이다. 자신이 너무 무능하게 느껴져 퇴사까지 생각했지만 맡은 일을 잘해서 인정받기로 결심했다. 매일 전단지를 돌리며 각고의 노력을 한 결과 최고의 매출을 달성했지만 본사로 돌아가기는커녕 오히려 상황이 열악한 다른 지점을 배치될 뿐이었다. 다시 최고 매출을 이뤘음에도 본사 복귀가 좌절되자 퇴사 의사를 밝혔는데 역으로 연구소 제안을 받았다. 위기는 위험과 기회의 준말이다. 이 책을 통해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능력을 키워보자. 글로벌 시장을 꿈꾸다 “글로벌 사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이다. 좋은 사람, 마음이 맞는 사람을 찾아 서로에게 이익이 발생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서 힘을 합치는 게 관건이다. 멀리 함께 갈 수 있는 방법이다.” 국내에서 혁혁한 성과를 내자 저자는 눈을 해외로 돌렸다. 힘겹게 진출한 중국에서는 고배를 마시기도 했지만 타이완, 싱가포르, 베트남,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에서 적잖은 성과를 얻었다. 글로벌 사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인데 좋은 사람과 함께했기 때문이다. 이제는 저자에게 ‘글로벌’은 반드시 이루어야 하는 사명으로 자리 잡았다. 그 사명을 완수하려면 우선 한국에서 안정된 사업체를 만들어야 하고, 지속적으로 추가 아이템을 개발해야 한다. 다양한 나라에서 다양한 전략을 구사하기 위해서는 나 자신이 다양한 무기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 그래서 외국어라는 무기를 얻기 위해 모든 것을 내려놓고 캐나다로 향했다. 청년들도 이러한 도전 정신을 따라 해보자. 미래를 준비하는 방법 “나도 내가 그런 사람이 될 줄은 몰랐다. 단 한 번도 생각해보지 못했다. 미래를 꿈꾸고 준비하다 보니 ‘능력자’가 된 것뿐이다. 나의 미래가 어떤 식으로 펼쳐질지 궁금하다. B&S 그룹의 3년 뒤 모습도 기대가 된다.” 저자는 사업을 시작한 뒤 쉬지 않고 8년을 달려왔다. 그리고 앞으로 전 세계를 무대로 한식 세계화에 무엇인가 이바지할 수 있겠다는 생각으로 영어를 배우고 있다. 결국 영어를 잘 배우기 위해 유학길에 올랐다. 《‘인연’으로 프랜차이즈 스타트업 기업을 만든다》는 미래를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용기를 주는 책이다.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꿈꾸는 청년들을 위한 지침서인 이 책을 통해 미래를 준비해보자. 그러다 보면 저자가 미래를 꿈꾸고 준비하다 보니 ‘능력자’가 된 것뿐이라는 경험을 공유할 수 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