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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 가꾸는 사람의 열두 달
민음사 2021.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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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아담한 정원을 조성하는 법
정원 애호가가 되는 법
정원 가꾸는 사람의 1월
씨앗
정원 가꾸는 사람의 2월
정원 가꾸기의 기예
정원 가꾸는 사람의 3월
새순
정원 가꾸는 사람의 4월
휴일
정원 가꾸는 사람의 5월
은총의 단비
정원 가꾸는 사람의 유월
텃밭 채소 키우기
정원 가꾸는 사람의 7월
식물학 챕터
정원 가꾸는 사람의 8월
선인장 숭배에 관하여
정원 가꾸는 사람의 9월

정원 가꾸는 사람의 시월
가을의
아름다움
정원 가꾸는 사람의 11월
준비
정원 가꾸는 사람의 12월
정원 가꾸는 삶

옮긴이의 말

저자 소개2

카렐 차페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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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rel Capek

체코의 극작가·소설가. 체코가 낳은 가장 위대한 작가, G.K.체스터턴보다 자유롭고, 조지 오웰보다 낙천적인, 체코의 몽테뉴(「데일리 텔레그래프」). 카프카, 쿤데라와 함께 체코 문학의 길을 낸 작가로 체코 SF의 대부로 불린다. 1890년 1월 9일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 보헤미아 북동부 지역에서 태어났다. 명문 아카데미 김나지움을 전 과목 A의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고 프라하 카렐 대학 철학과에 입학했다. 대학 시절 베를린과 파리의 대학들을 오가며 수학했고, 미국 실용주의를 수용, 1915년 25세의 나이로 철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체코의 대표적인 일간지 『리도베 노
체코의 극작가·소설가. 체코가 낳은 가장 위대한 작가, G.K.체스터턴보다 자유롭고, 조지 오웰보다 낙천적인, 체코의 몽테뉴(「데일리 텔레그래프」). 카프카, 쿤데라와 함께 체코 문학의 길을 낸 작가로 체코 SF의 대부로 불린다. 1890년 1월 9일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 보헤미아 북동부 지역에서 태어났다. 명문 아카데미 김나지움을 전 과목 A의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고 프라하 카렐 대학 철학과에 입학했다. 대학 시절 베를린과 파리의 대학들을 오가며 수학했고, 미국 실용주의를 수용, 1915년 25세의 나이로 철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체코의 대표적인 일간지 『리도베 노비니』에서 편집자 겸 기고가로서 평생에 걸쳐 활동하였으며 일생에 걸쳐 다양한 주제로 철학적ㆍ풍자적인 작품들을 썼다. 일찍이 현대사회의 병폐에 눈을 돌렸던 그는, 희곡 『R.U.R』(로숨의 유니버설 로봇, 1920)과 『곤충극장』(1921)을 통해 사회적 병폐를 통렬하게 풍자하였다. 『R.U.R』은 기술의 발달이 거꾸로 인간을 멸망시킬지도 모른다는 점을 경고한 작품으로, 오늘날 우리가 사용하는 ‘로봇’이라는 말은 이 작품에서 유래했다. 『곤충극장』은 화가이며 작가인 그의 형 요제프 차페크(1887~1945)와의 공동창작으로, 현대생활의 획일주의·물질주의를 풍자한 걸작이다. 같은 시기의 장편소설 『압솔루트노 공장』(1922)과 『크라카티트』(1924)는 후일의 『도롱뇽과의 전쟁』(1936)과 더불어 SF(과학소설)적 수법으로 현대를 비판하여, 사회적 SF의 선구적 작품이 되었다. 단편 소설집인 『오른쪽-왼쪽 주머니에서 나온 이야기』(1929)은 추리소설 형식으로 쓰인 작품이다. 철학소설 3부작인 『호르두발』(1933), 『별똥별』(1934), 『평범한 인생』(1934) 같은 철학적·신비적 작품과 『위경 이야기들』 같은 상상 저널리즘을 구현한 소설도 썼다. 1930년대 후기 작품에는 정체성, 자아, 인간 동기 등에 대한 탐구가 나타나 파시즘과 나치즘을 경고하는 『첫 번째 구조대』(1937), 『하얀 역병』(1937), 『어머니』(1938) 등을 썼다.

작품 활동을 하는 동시에 「나로드니 리스티」, 「리도베 노비니」와 같은 체코의 유력 일간지의 편집자로 일했고, 체코 민주주의와 반(反)파시즘의 선봉장이자 문화적 선각자의 역할을 담당했다. 일곱 차례나 노벨 문학상 후보로 거론되었지만, 나치스 독일에 저항하는 정치 성향 때문에 끝내 수상자가 되지는 못했다. 독일이 프라하를 점령하기 몇 달 전인 1938년 12월 25일 인플루엔자 합병증으로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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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르네상스 영시 연구로 문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세종대학교와 서울시립대학교에서 연구교수로 재직했다. 옮긴 책으로 『다시 태어나다』, 『시녀 이야기』, 『실비아 플라스의 일기』, 『캐주얼 베이컨시』, 『바보들의 결탁』, 『곤충극장』, 『프랑켄슈타인』, 『셀린』, 『가재가 노래하는 곳』, 토니 모리슨의 『빌러비드』, 살만 루슈디의 『수치』, 카렐 차페크의 『도롱뇽과의 전쟁』, 더글러스 애덤스의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등이 있고, 2010년 F. 스콧 피츠제럴드의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로 유영번역상
서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르네상스 영시 연구로 문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세종대학교와 서울시립대학교에서 연구교수로 재직했다. 옮긴 책으로 『다시 태어나다』, 『시녀 이야기』, 『실비아 플라스의 일기』, 『캐주얼 베이컨시』, 『바보들의 결탁』, 『곤충극장』, 『프랑켄슈타인』, 『셀린』, 『가재가 노래하는 곳』, 토니 모리슨의 『빌러비드』, 살만 루슈디의 『수치』, 카렐 차페크의 『도롱뇽과의 전쟁』, 더글러스 애덤스의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등이 있고, 2010년 F. 스콧 피츠제럴드의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로 유영번역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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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12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160쪽 | 152g | 113*188*9mm
ISBN13
9788937429811

출판사 리뷰

20세기 초 파시즘과 전쟁의 포화 속, 속절없이 허물어지는 세계에서
말과 문학의 희망을 놓지 않은 체코의 국민 작가 카렐 차페크가 가꾼
무해하고 여린 생명체와의 짙푸른 반려 생활


카렐 차페크는 ‘로봇’이라는 유명한 단어의 창시자이자 SF 문학의 대부로 잘 알려져 있다. 그러나 차페크는 장르를 가리지 않는 소설가였고 기자였고 철학자였으며 희곡 작가였고 수필가였고 번역가였고 삽화가였고 전기 작가였고 동화 작가였고 적극적으로 현실 정치에 참여했을 뿐 아니라 무엇보다 판타지 자체에는 큰 관심이 없었다. 기발한 상상들은 언제나 인간과 세계의 현실에 대한 구체적 염려와 성찰이 그때그때 우연히 취한 형태에 불과했다. 표면은 다를지언정 작품의 저변은 언제나 변함이 없었다. 환상이 아닌 현실 속에 생명을 가지고 존재하는 모든 것, 무해하고 여린 생명체들에 대한 애정이 차페크 세계의 한 길 주제다. 연약하나 강하고 유구한 생명을 향한 애정과 책임감이 그중에서도 두드러진 산문집 두 권을 2021년 연말, 쏜살판으로 소개한다.

평화롭고 평범한 청소년기를 보낸 흔한 유럽의 젊은 지식인 차페크는 세계적이고 개인적인 차원에서 두 가지 대재앙을 맞는다. 1914년 1차 세계 대전이 발발했고, 이즈음 청년 차페크는 강직 성 척추염 진단을 받아 평생 불구나 다름없는 몸이 되었다. 그러나 참사와 고통 뒤에 미약하나 마 희망이 남았다. 1차 세계 대전은 번영 유럽의 종언을 선언했으나 체코에 역사상 초유의 자유 민주주의 정권을 선사했다. 신체의 고통은 소소한 일상의 절실한 가치를, 고통 속 인간들을 연 민하는 마음을 가르쳐 주었다. 이 희미한 희망에 물을 주고 가꿀 줄 아는 강인한 인간 차페크는 작가로서 인간으로서 만개하기 시작한다. 무엇보다 그 자신이 하나의 ‘생명체’로서 하루하루를 충실하게 살아냈던 차페크의 생활 면면이 담긴 『개를 키웠다 그리고 고양이도』, 『정원 가꾸는 사 람의 열두 권』 두 권 산문집은 눈보다는 피부와 마음으로 흡수되는 독서 경험을 안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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