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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서신(Epistolae Duae, 1537)
신도의 처신(Fidele entre les papistes, 1543) 니고데모파에게 주는 해명(Excuse aux Nicodemites, 1544) 네 편의 설교(Quatre Sermons, 1549/1552) 세르베투스 논박(Contra Micaelis Serveti, 1553) |
저장 칼뱅
관심작가 알림신청John Calv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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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박건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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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서신』 중에서
오늘날 교회가 처해 있는 상태를 자세히 주시해 본다면, 그것을 먼저 늑대의 아가리에서 빼앗지 않고서는 그리스도에게로 회복할 수 없으며, 사람들의 함정에서 구출하지 않고서는 하나님의 목장으로 이끌 수 없으며, 오류의 미로에서 빼내지 않고서는 올바른 길로 인도할 수 없습니다. 사탄의 일꾼들이 종교를 전복시키고 멸망시키는 일을 진행했으므로, 종교는 그들의 불경에서 해방되지 않는 한 인간의 마음에 들어올 수 없습니다. 그들이 하나님의 진리를 말소하고 매장하는 일을 진행했으므로, 진리는 그들의 거짓에서 보호되지 않는 한 빛 가운데 드러날 수 없습니다. 저 탁월한 파수꾼과 목자들은 무엇 때문에 있습니까? 그들은 칼이 먼 곳이 아니라 매우 가까운 목에 있음을 봅니다. 그들은 양 떼가 늑대의 함정에 접근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이미 잡혀 이빨로 찢기는 것을 봅니다. 그럼에도 그들은 아무 걱정 없이 만사가 평안한 것처럼 게으른 안식에 빠져 있습니다. 자기 자신의 목숨에 대해 두려움이 있는 자들이 공공의 안정에 대한 염려는 제쳐 놓고 도리어 자기 자신에 대해 염려하고 있음을 제외하면 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