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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3억 파이어족이 서민에게 들려주는 부자의 돈 이야기

연봉 3억 파이어족이 서민에게 들려주는 부자의 돈 이야기

박춘성 | 북랩 | 2022년 01월 28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7.4 리뷰 9건 | 판매지수 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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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1월 28일
쪽수, 무게, 크기 324쪽 | 590g | 152*225*30mm
ISBN13 9791168361256
ISBN10 1168361257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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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이 책은 제가 아버지로서 저의 두 아이(서준이와 민준이, 둘이 합쳐 ‘서·민’으로 통칭)에게 들려주고 싶은 제 삶의 경험 중, 특히 근로 소득과 비근로 소득 등 돈에 대한 이야기를 정리하여 책으로 집필한 것입니다.
꼭 글로 쓰지 않고 말로도 들려 줄 수 있겠지만 그러기에는 현재로서 아이들이 아직은 어려서 잘 이해 못 할 것이고, 나중에 이해할 수 있을 정도로 성장했을 때에는 혹시라도 제가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을 수도 있어 책으로 남기게 된 것입니다. 사람 일이란 어찌 될지 아무도 모르는 일이니까요.
또한, 저의 돈에 대한 경험과 생각이 매우 방대하여 말로서 체계적으로 설명한다는 것은 한계가 있기에, 이렇게 글로 풀어 써보면서 꼭 들려주고 싶은 돈에 대한 이야기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것입니다.
--- p.5


서민아, 1998년 아빠가 고등학교 3학년 때 처음 실습 겸 취업을 나간 건설회사는 작은 상수도 공사 전문 업체였어. 당시 배치된 공사현장이 현재 인천문학경기장역 주변도로 밑에 큰 상수도관을 매설하는 공사였는데, 1998년 그 당시에는 도로 말고는 아무것도 없던 시골 논밭 허허벌판이었는데, 지금은 인천문학경기장도 지어졌고 지하철역도 들어섰지.
만약 문학경기장 주변 논밭을 그때 좀 사두었다면 지금은 개발되면서 수십 배 땅값이 올랐을 텐데, 그때는 이런 투자에 대한 지식도, 관심도, 돈도 없었단다. 상수도공사현장에서 그해 7월부터 11월까지 4개월만 일하고 그만두었는데, 아빠가 일이 힘들다고 먼저 그만둔 것은 절대 아니란다.
아빠는 아버지에게 배우고 물려받은 게 거의 없지만 그나마 딱 하나라도 꼽아보라면, ‘근면성실’한 태도만은 보고 배웠단다. 아빠의 아버지는 건설현장 막노동을 하다 보니 일 나가는 날에는 자명종 알람 없이도 새벽 5시에는 벌떡 일어나 일하러 나가는 것을 십 수 년 동안 옆에서 지켜보면서 알게 모르게 그런 근면성실한 모습은 따라 배운 것 같구나.
--- p.30


만약 새로 짓는 아파트가 부족한데 마침 시중에 돈까지도 급격히 늘어나게 되면, 이 두 가지 원인이 서로 곱하기가 되어 요즘과 같은 급격한 집값 폭등이 일어날 수 있는 것이란다. 이때 아파트 가격이 너무 오르면 사람들이 비싸다고 생각해서 아파트를 매수하는 대신 전세를 찾게 되고, 전세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면 전셋집이 부족해지니 전세보증금이 또 껑충 뛰게 되고, 그러다가 전세보증금이 너무 올라 아파트값에 근접하면 사람들이 그 많은 돈을 주고 전세를 살 바에는 그냥 집을 사버리는 게 더 나을 거란 생각에 다시 집을 사고자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 아파트값이 또 오르게 된단다.
이렇게 악순환이 반복되어 아파트 가격이 지금과 같이 비정상적으로 몇 배 이상 뛰어오르면, 이제 많은 사람들은 아파트는 포기하고 가격이 더 싼 빌라라도 사려 하니 빌라 가격도 오르는 것이고, 또한 아
빠 같이 부동산 투자를 선호하는 사람들은 아파트에 투자하기에는 너무 비싸졌으니, 토지, 상가, 지식산업센터 등의 다른 투자처로 몰리게 되어 그것들 역시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니 가격이 오르는 것이란다.
--- p.69


정부에서 관리한다는 게 뭐 거창한 것은 아니고, 각종 세금 규제 등을 완화해주고 대출을 많이 받을 수 있게 해주는 정도인데, 이 정도 정책만 나와도 많은 투자자들은 정부가 보증하는 투자 적기라 판단해 많이 매수세에 나서며, 이 때문에 다시 매매가는 상승하게 되는 것이란다.
그러니 이러한 아파트값의 변화흐름 사이클을 잘 이해하고 있으면, 언젠가 다음 번 폭락기가 도래했을 때, 하락하는 집값이 전세가에 어느 정도 근접하면 그때가 바로 좋은 물건을 가장 저렴하게 살 수 있는 투자 최적기라 인식하고 과감히 투자를 해야 한단다. 다만 아무거나 막 사두면 안 되고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좋은 투자처를 잘 골라야겠지.
--- p.113


서민아, 2017년 9월 1일부로 아빠는 스스로의 선택으로 멀쩡한 회사를 퇴직하고 자유로운 프리랜서가 되었단다. 요즘 유행하는 용어로 표현하자면 파이어족이 되었다고도 할 수 있지. 장기적으로는 아빠의 사업을 해 보고 싶은 목표가 있었지만 우선 당장 자리 잡을 때까지는 고정적인 소득이 있어야 생활이 될 것이기에, 건설안전 전문기관에 세미 프리랜서 개념으로 월 15일 정도만 컨설팅에 참여하며 450만 원 정도의 월급을 받았단다.
나머지 15일은 아빠 사업을 준비하고자 학회나 협회 등 관련 업계 전문가들과 인맥을 쌓으며 견문을 넓히고 다녔었지. 그러다 우연한 기회에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건설기술인 전문교육기관에서 교수직으로 제안을 받았고, 교수 직함에 흔들려 잠시 여기에 소속된 전임교원으로 일하기도 했단다.
막상 전임직으로 어찌 보면 직장생활을 다시 해 보니, 아무리 허울 좋은 교수직이라 하더라도 매일 정해진 시간에 출근하여 상급자의 지시를 받아야 했기에, 그런 삶에 다시 갑갑함을 느낀 나머지 여유 있는 내 시간을 갖고자 반년 만에 또 퇴직하여 결국 완전한 프리랜서로서 독립하게 되었단다.
--- p.187


서민아, 아빠가 세무 전문가는 아니라서 각종 세법에 대해서는 아직도 잘 모르지만 이런저런 책을 많이 읽다보니, 미성년 자녀에게는 10년 간격으로 2,000만 원까지는 비과세 증여가 가능하다더라. 그래서 금융지식이 있는 상위 지배계층 가정에서는 자녀가 태어나자마자 2,000만 원을 비과세로 증여해주고, 10살 되면 또 2,000만 원을 비과세 증여해주고, 20살이 되면 이제 성년이므로 비과세 증여 허용한도가 늘어나 5,000만 원을 비과세 증여를 해주는 것이지.
이러면 비과세 증여 원금만도 9,000만 원인데, 여기에 명절 때 마다 친인척들에게 한 푼 두 푼 용돈 받은 것까지 합한다면 이제 갓 20살을 넘긴 나이에 벌써 근 1억 원 정도의 목돈을 손에 쥘 수 있는 것이란다. 이 돈으로 아파트 갭 투자를 해도 되고 주식을 사도 되고 토지를 사두어도 되지.
모든 투자는 시간을 먹고 자라나는 법인데, 20살에 묻어둔 1억 원이라는 돈은 수십 년 후에는 꽤 큰 재산으로 자라나 있을 것이란다.
상위 지배계층은 이런 합법적인 방식으로 부와 권력을 후대에 계속 물려주는 것이고, 금융지식이 부족하고 증여해 줄 돈도 없는 가난한 사람들은 계속 자녀에게 똑같이 가난만 대물려 주는 것이란다.
--- p.246


미술품 투자의 가장 큰 장점은 아무래도 세금이 붙지 않는 것이란다. 물론 관련법령에 의해 아주 비싼 가격의 작품을 거래하거나 또는 전업 컬렉터로서 수시로 다수의 작품을 다회 거래하는 경우에는 세부 기준에 의해 세금을 내야 하지만, 아빠와 같이 어쩌다 한 번씩 거래하는 사람은 통상 거래가격이 6,000만 원 이하까지는 별도의 세금을 내지 않는단다.
절세 측면에서는 예술품 투자가 최고의 투자라 할 수 있지. 그러니 상위 지배계층이나 부유한 연예인들의 집에 수많은 예술품들이 있는 것이란다. 미관상으로도 보기 좋고, 나중에 투자 목적으로 되팔아도 세금 안 내도 되니.
미술품 투자는 단순히 투자목적 외에도 아름다운 예술작품을 소유함으로서 가질 수 있는 자기만족과 행복감도 미술품 투자의 큰 장점인데, 아빠 역시 매일 아침저녁으로 우리 집 거실에 걸려 있는 50호 크기의 미술작품을 보면서 아름답고 화려한 색감에 흐뭇해지는 행복감을 느끼고 있단다.
--- p.298


그 시절에는 열심히 회사생활해서 월급 받은 것을 허리띠 졸라매어 은행에 저축해서 목돈을 모아 내 집 한 채 마련하면, 그 집은 시간 흐름에 따라 부동산 가격이 상승하면서 더 큰 부를 이루게 되는 것이었지. 이런 모범적인 사이클을 잘 지키며 살아오신 할머니 세대 분들은 그래도 노후에 국민연금은 물론 집을 활용해 주택연금을 받거나, 또는 자녀들에게 집을 상속해주는 대신 기본적인 노후 생활비를 자녀에게서 융통할 수 있으셨던 것이지.
하지만 안타깝게도 서민이 할머니들은 그런 모범적인 사이클의 삶을 살지 못하셨단다. 그분들 나름대로의 이유가 있으시겠지만 어쨌든 현재의 상황은 환갑이 한참 지난 나이임에도 하루 일해서 하루 생활하시는 얼마 안 되는 근로소득에만 의존하시는 상황으로, 만약 건강이 안 좋아져 일을 못 하게 되어 근로소득이 끊어진다면 그야말로 자식들의 도움 없이는 생계유지 자체가 불가능하게 되시는 것이란다.
그래서 아빠가 걱정이 되는 것인데, 어찌되었든 서민이의 할머니들 문제는 아빠가 알아서 해결해야 할 문제이니 서민이는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 그럼 이런 부정적인 이야기를 서민이에게 들려주는 이유는 뭘까? 바로 서민이에게 이런 부모 부양 등의 걱정거리를 물려주지 않겠다는 아빠의 다짐이자 공언이란다.
--- p.205


아빠는 정말 정말 건강하게 오래 오래 살고 싶단다. 그래서 매일 새벽마다 집 뒤 공원에 나가 운동하는 것이고, 새벽운동 할 때마다 우리 가족 모두 100살 넘게까지 건강하게 살게 해달라는 아빠만의 기도문을 중얼거리고는 하지.
하지만 사람의 생명이라는 게 뜻대로 되지는 않더구나. 돌아가신 서민이 친할아버지인들 아무 경제적 능력 없는 고등학생이었던 아빠를 남겨두고 뇌출혈로 쓰러져 중환자실과 요양원에서 의식 없이 7년 동안 누워만 있다가 생을 마감하고 싶지는 않았을 것이다.
아빠 나이가 40살을 넘어서니 몇 년 전부터 아빠 또래의 지인들이 급작스레 세상을 떠나는 경우들을 종종 접하고 있단다. 아빠 또한 2년 전인 2019년 여름에 급성 A형 간염에 걸려 태어나서 처음으로 병원에 6일간이나 입원하는 경험을 하면서, 사람이 건강하다가도 언제 급작스레 죽음이 다가올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는 것을 몸소 느꼈단다.
그래서 언젠가부터 아빠 노트북 바탕화면의 가장 우측 아래에 HWP파일로 유서를 미리 만들어 두고 수시로 엄마와 서민이에게 남길 말이 떠오를 때마다 일기 쓰듯이 유서에 기록해 두고 있단다.
--- p.311

서민아, 이 책의 내용을 딱 한 줄로 요약하자면 ‘부자가 되는 방법에는 왕도가 없다.’라는 것이란다. 가장 쉽고 빠른 부자가 되는 방법은 열심히 일해서 돈 벌고, 그 돈을 차곡차곡 잘 모아서, 미래에 가치 상승이 예상되는 현물에 투자하여 자산을 늘려나가는 것이란다.
즉 부자가 되기 위한 첫 단계는 돈을 잘 벌어야 하는 것이며, 같은 시간을 근로해도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은 인기 연예인이나 스포츠 스타가 되는 등 아주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학력이 높을수록 더 좋은 직장에서 더 많은 돈을 벌 기회가 주어지는 것이란다.
그렇다고 직장인으로서 평생 살라는 건 아니고, 한 10년 정도만 직장에서 경험을 축적하면서 본인이 종사하는 분야에 대해서는 그 누구도 인정할 수밖에 없는 최고의 전문자격을 취득하거나 전문기술을 습득하여 전문가 프리랜서로서 독립해 시간적 여유도 가지며 더 많은 소득도 올려야 한다는 이야기란다.
--- p.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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