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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근대 건축

사라진 근대 건축

: 어두운 역사를 위한 유용한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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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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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2년 01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296쪽 | 376g | 138*210*16mm
ISBN13 9791190314145
ISBN10 1190314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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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내 근대건축의 부재’에 관한 오랜 관심은 네덜란드 디자인 아카데미 아인트호벤에서 석사 졸업 프로젝트를 기획하며 더욱 구체화되었다. 아인트호벤이라는 도시는 2차 세계대전 중 독일군의 대규모 폭탄 공격을 당해 원래의 도시가 완전히 파괴되었고, 이후 현대화된 공업도시로 재건된 역사가 있는 곳이다. 네덜란드 내 대다수의 도시들은 오래된 도시 경관을 유지해 왔고 이처럼 전쟁으로 인해 도시 전체가 현대화된 경우가 워낙 드물기에 시내 풍경이 굉장히 독특하다는 것이 내가 받은 도시의 첫 인상이었다. 리서치 주제를 학교에서 처음 발표하던 날, 1995년 구 총독부 청사 철거식을 생중계하는 한국의 뉴스 영상을 공개했다. 이를 본 교수님과 학생들은 흥미로워하면서 동시에 의아해했다. 저 정도 규모의 거대한 석조 건축물을 기능상 아무런 문제가 없는데 인위적으로 철거를 했다는 사실, 그것도 과거 식민역사를 청산하려 함을 대내외적으로 알리기 위해 세레모니 형식으로 기획된 그날의 모습은 기존의 오래된 도시 풍경을 유지하고 보존하는 것에 익숙한 보수적인 유럽인의 시각에서는 이상한 일이었다. - 책을 펴내며

억압과 통치를 위해 지은 건축을 적대감이나 피해의식으로 본다면 당장 철거하고 싶을 것이다. 그러나 저항과 인내의 역사로 접근한다면 교훈과 치유의 공간으로 되살릴 수 있다. 보존할 가치는 번듯하게 잘 지은 상류층의 건물이나 건축 양식을 잘 표현한 건축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다양한 계층이 먹고 자고 일하고 투쟁하고 죽어 간 공간에도 있다. 보존은 문화의 두께이고, 문화는 다양성이 생명이기 때문이다. - 김소연 (건축가, 『경성의 건축가들』 저자)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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