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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로움이야말로 인생이다

괴로움이야말로 인생이다

: 고통의 바다 한가운데서도 웃을 수 있는 법

리뷰 총점9.3 리뷰 18건 | 판매지수 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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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2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340쪽 | 468g | 150*200*30mm
ISBN13 9791162013465
ISBN10 116201346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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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모두 괴로움이다. 생로병사의 고통은 제쳐 두더라도, 사랑하는 이와 헤어지는 고통, 미운 사람과 함께하는 고통, 얻으려 해도 얻지 못하는 고통은 피할 수 없다.”
이에 전혀 동의하지 않을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인생에는 분명 즐거움도 많은데 왜 괴로움만 과장하고, 붙들고 있나요?”
사실 불교에서 ‘괴로움’을 말하는 것은 삶에 즐거움이 있다는 점을 부정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지만 이런 즐거움은 금방 지나가 버리며 우연으로 잠시 생긴 것이어서 인생의 ‘바탕색’ 이 아닙니다. (…) 어떤 사람은 아무런 고난 없이 순탄하기만 한 삶을 기대하지만 그런 삶은 불가능합니다. 삶의 비바람을 피하기 어려운 우리는 늘 이리 부딪치고 저리 부딪칩니다. 그러나 비바람 없이 봄에 꽃피고 가을에 열매를 맺을 수 없습니다.
---「서문」중에 중에서

세상의 모든 것은 변합니다. 신체, 재산, 명성, 친척 등 모두가 무상하여 태어날 때 가지고 올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죽을 때 가져갈 수도 없습니다. 오로지 자신의 마음만이 우리가 태어나고 죽을 때 함께할 뿐입니다. (…) 마음은 우리와 가장 긴밀하지만 가장 소홀하기 쉽습니다. 우리는 온 힘을 마음이 아닌 외부의 것들에 쏟으려 하기 때문입니다.
---「그릇된 목표를 추구하면 고통이 따릅니다」중에 중에서

그렇게 하기 힘들지라도, 원수는 최대한 용서하고 은혜는 최대한 갚아야 합니다. 만약 다른 사람의 은혜를 입었다면 항상 ‘한 방울의 은혜라도 용솟는 샘물처럼 갚아야 한다’는 생각을 마음에 품어야 합니다. (…) 문득 마크 트웨인(Mark Twain)이 한 말이 생각납니다. “용서란, 제비꽃을 짓밟고 지나간 발의 뒤꿈치에 그 꽃이 퍼뜨리는 향기와 같다.”
---「받은 은혜는 영원히 잊지 말고, 베푼 은혜는 잊어버리세요」중에 중에서

조금의 고난도 없는 편안하고 나태한 삶은, 마치 아무 짐도 싣지 않은 바다 위의 빈 배와 같아서 ‘세찬 바람과 큰 파도’를 만나면 쉽게 뒤집힙니다.
---「이겨 내지 못한 고난은 굴욕이 됩니다」중에 중에서

사실 어떤 경우 화는 스스로 부채질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역경에 처하거나 해를 입었을 때는 지혜로 마음을 조절하여 화가 더욱 커지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분노에 굴복하지 마세요. 그렇지 않으면 화가 들불처럼 커져 결국에는 여태 쌓아 온 모든 공덕을 태워 버릴 것입니다.
---「화 잘 내는 사람은 가족에게도 외면받습니다」중에 중에서

매우 힘든 고통에 직면했을 때 우선 고통의 근원은 아집, 즉 자신을 이롭게 하려는 이기심이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모든 고통을 완전히 없애려면 먼저 그 근원을 끊어야 합니다. 그 근원을 끊으려면 불교의 가르침을 배워 이기심을 대승불교의 무아(無我) 정신으로 바꾸어야 합니다. (…) 불교에서 고통을 극복하는 또 하나의 방법은 고통을 수행의 도구로 전환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원래는 고통이지만 생각을 바꾸어 고통을 고통으로 여기지 않고 수행의 기회로 활용하는 것입니다.
---「고통을 없애는 다섯 가지 방법」중에 중에서

어떤 사람을 대할 때라도 우리는 청정한 마음을 잃어서는 안 됩니다. 마음이 청정하지 않으면 다른 사람의 결점이 커 보입니다. 마음이 청정하면 주위 모든 사람이 보살 아닌 사람이 없습니다.
---「마음이 청정하다면」중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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