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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과학 대처법

나쁜 과학 대처법

: 유사과학, 가짜뉴스에 현혹되지 않는 똑똑한 회의주의자를 위한 안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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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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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2년 02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520쪽 | 734g | 150*225*24mm
ISBN13 9788983928948
ISBN10 8983928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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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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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뇌는 청각 정보, 신체 감각, 중력의 방향과 가속에 관한 평형 정보, 우리가 어떻게 움직이는지를 알려 주는 근육의 되먹임도 동시에 처리한다. 우리 뇌는 정확성보다 연속성과 자체 일관성을 더 중시하므로, 이 모든 흐름들을 실시간으로 비교하면서 이 모든 것들이 아주 잘 들어맞도록 더 조정을 한다. 어떤 의미에서 우리 뇌는 지금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다는 이야기를 구성하고, 그 이야기가 이치에 맞도록 수정하고 있다.--- p.42~43

타코 빵 껍데기에서 얼굴을 본다고 해서 본질적으로 잘못된 점은 전혀 없다. 인간이 빠지곤 하는 다른 많은 착각들처럼, 그것도 그저 우리 지각계가 진화한 방식에서 나오는 부산물일 뿐이다. 이런 점에서 우리는 수백만 달러짜리 페타플롭petaflop(1초에 1천 번 이루어지는 연산 처리-옮긴이) 슈퍼컴퓨터도 아직 따라오지 못할 만큼 미묘하면서도 뛰어난 능력을 지니는 셈이다.--- p.52

나는 거짓 유추가 흔한 이유가 인간 뇌의 기본 기능을 드러내기 때문이라고 본다. 우리 뇌는 대체로 패턴 인지를 써서 작동하며, 우리는 새로운 것을 익숙한 것과 비교함으로써 이해하려고 시도하곤 한다. 그런 비교는 대단히 유용하다. 밑바탕을 이루는 패턴을 지각하기 위해 이질적인 현상들 사이에 있는 공통점을 찾아내는 것이기 때문이다. 문제는 우리가 패턴 인지를 너무 잘하는 바람에, 존재하지 않는 패턴까지 보곤 한다는 것이다. 더 나아가 실제로는 없는 유추를 하는 경향까지 낳는다.--- p.106

호손 효과의 이야기는 복잡하다. 호손 효과란 관찰자가 관찰하는 것의 결과에 영향을 미친다는 개념이다. 무언가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언제나 더 복잡하다는 기본 규칙을 잘 보여 주는 사례다. 과학 커뮤니케이터로 20년을 보내면서 얻은 전반적인 교훈이 하나 있다면 바로 그것이다. 우리는 지나치게 단순화하려는 일반적인 편향을 지니며, 그것은 어느 정도는 적응적 행동이다. 우주는 거대하면서 복잡하며, 우주의 모든 측면을 가장 세세한 부분까지 이해하고자 애쓴다면 헛고생이 될 것이다. 우리는 증류한 서사, 즉 현실에 근접한 단순한 이야기(알든 모르든 간에, 의도했든 아니든 간에)를 통해서 세상을 이해하는 경향이 있다.--- p.291

소셜 미디어의 글은 종종 출처, 따라서 맥락과 동떨어져 있곤 하며, 뜬금없이 동떨어진 단위로 제시되곤 한다. 위의 모든 범주들에 속하면서 각각의 질, 성실성, 편향의 스펙트럼에 걸친 글들을 한 바구니에 넣고 뒤섞은 것이다. 글이 올라올 때, 그 글의 출처를 찾아내고 성격과 질을 평가하는 일은 독자에게 달려 있다. 대다수의 사람들은 제목과 아마도 그에 딸린 과대 선전만 읽을 뿐, 철저히 조사를 할 시간도 의향도 없다.
--- p.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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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된 정보와 방법이 난무하는 시대, 이 책은 우리 모두에게 세상과 사물을 올바르게 바라볼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다른 사람은 물론, 우리 자신에게도 자주 속는 우리가 가짜의 함정을 피할 수 있는 과학적 기술들이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있다.
- 션 캐럴 (《빅 픽쳐》 저자, 캘리포니아 공과대학의 이론물리학자)
회의적인 사고에 대한 환상적인 개념 설명, 진짜와 가짜를 판별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완벽한 과학 입문서.
- 리처드 와이즈먼 (《지금 써먹는 심리학》 저자, 허트포드셔대학교의 심리학 교수)
1995년, 칼 세이건은 미신과 무지로 인류가 점점 타락할 것을 예언했다. 그리고 지금까지 세상은 그렇게 흘러왔다. 다행스럽게도, 스티븐 노벨라와 공동 저자들 덕에 비판적 사고와 과학적 회의주의를 무기로 타락한 세상을 이겨나가는 방법을 알게 되었다.
- 마이클 만 (펜실베이니아대학교 대기과학과 교수 겸 지구과학센터장)
당혹스러운 사건의 비과학적인 설명을 쉽사리 받아들이는 인간의 능력만큼 흥미로우면서 섬뜩한 것은 없다. 저자들은 오늘날 수수께끼, 심지어 음모라고 여겨지는 흥미로운 현상들을 낱낱이 폭로한다. 그런 현상들을 그저 믿는 것이 아니라 속속들이 알고 싶은 이들에게 이 책은 필독서다.
- 세스 쇼스택 (SETI연구소 선임 천문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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