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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부당 1호 [2022]
잡지

불편부당 1호 [2022]

: 왜 이대남은 반페미가 되었나

리뷰 총점4.0 리뷰 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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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3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176쪽 | 424g | 180*255*11mm
ISBN13 9791187939689
ISBN10 11879396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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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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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이상하지 않은가? 그 어느 남성 집단 중에서도 성평등 의식이 가장 높은 이들이 스스로를 ‘반페미니즘’으로 정체화하다니? 결국 그렇다면 문제는 이대남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페미니즘의 운동 방식 혹은 의제화의 패착에 있는 것이라고 보는 것이 합리적인 시각이다.(…)”
--- P.9

“(…)여러분들은 내심 2030 남성들이 사회가 요구하는 모든 죄의식을 말없이 수긍함으로써 그냥 젊은 남성들이 모든 걸 받아들이고 무릎을 꿇어 주는 쪽으로 이 젠더 갈등의 시끄러움이 종식되길 바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반복하는 말이지만 그것은 우리가 수용할 수 없는 요구입니다. 우리는 우리가 납득할 수 없는 죄의식을 수용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남성이라는 이름 그 자체를 원죄로 만들려는 이들의 요구를 수용하지 않을 것입니다.(…)”
--- P.39

“(…)여성할당제와 여성 임원 강제 확대가 아니라 여성 경력 단절 예방에 주력하면 청년 남성들이 반대할까? 아니다. 여성 말고 남성도 육아휴직을 할 수 있도록 하자는 주장에 청년 남성이 반대할 리 없다. 군 가산점에 반대하는 청년 여성도 군 임금 인상과 전역 퇴직금 지급에는 동의한다. 이건 특정 성별에 대한 우대의 문제가 아니라 노동에 대한 공정한 대가, 모두가 겪는 보편의 문제로 여기고 있기 때문이다.(…)”
--- P.50

“(…)젠더와 게임과 인터넷이 바로 민생이다. 인터넷과 게임은 80~90년대의 식당과 당구장, 술집과 공원과 거리이다. 최루탄의 시대에 골목마다 전경들이 눈 부라리고 있었듯이, 대학생이면 일단 잡고 보았듯이, 지금은 단체 채팅창과 게임 그리고 웹툰의 세계에서 페미니스트와 여가부 관료들이 완장을 차고 검열하려 든다.(…)”
--- P.59

“(…)이러한 과정에서 기성세대 남성들은 청년 남성들의 찌질함을 거세게 비난했다. 겉으로는 여성을 위한 선의로 포장하지만, 사실 남자는 여자에게 양보해야 한다는 전통적 성 관념에 누구보다 얽매인 이들이다. “자기 자신을 경멸하는 사람은, 그러면서도 언제나 경멸하는 자인 자신을 존중한다”고 니체가 말했듯이, 페미니즘에 복무하는 중년 남성들은 ‘남성적 특권을 기꺼이 포기할 수 있는 자기 자신의 지위’를 절대로 포기하지 않는다.(…)”
--- P.69
“(…)정녕 페미니즘이 ‘여성과 남성의 구분 없이 모두의 기회와 권익을 보장하는 세상’을 추구하는 사상이라면, 페미니스트들은 ‘그런’ 남자들의 항변을 더 이상 하찮게 취급해서는 안 된다. 당신들이 ‘여자라서’ 감내해야만 했던 부당함을 성토했듯, 남자들이 ‘남자라서’ 감내해야만 했던 부당함에 대해서도 이젠 관심을 가져야만 한다.(…)”
--- p.80

“(…)청년 남성들을 진보적 기획에 끌어들이려면 그들이 목말라하는 책임, 사명, 의무감, 본분, 역할에 대한 자각을 끌어내야 한다. 그 이전에 그들을 ‘병적인 문제아’로 보는 시각 자체를 교정해야 한다. 진짜 병적으로 타락한 것은 그런 모멸적 시선을 주류 미디어를 통해 여과 없이 드러내는 기성 사회 엘리트들이지 청년 남성들이 아니다.(…)”
--- p.89

“(…)정치의 본질은 결국 다수를 설득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러려면 다수를 포용할 수 있는 포지션을 취해야만 한다. 그런데 성성어의 페미니스트들은 그렇게 하지 않았고, 소수의 극단주의자가 중심이 되어 우리만 옳다며 다수를 배척하는 방향으로 나아갔다. 결국 그들은 실패했고 정치집단이 극단적인 소수에 이끌려 한없이 교조적으로 나아갈 경우 어떤 결과가 초래되는지를 보여주는 좋은 사례로 남게 되었다.(…)”
--- p.99

“(…)피해 의식은 인간 내면의 부정적 요인들을 끌어모으는 자석과도 같다. 피해 의식으로 인해 인간은 분노, 불안, 우울, 자존감 하락, 불쾌감, 자기혐오에 빠진다. 페미니즘은 가장 시급하게 버려야 할 개념을 여성들에게 끊임없이 주입하는 것이다. 그래서 페미니즘과도 결별해야 삶을 행복하고 풍요롭게 변화시킬 수 있다. 이념은 인간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지 인간이 이념을 좇아 불행하게 살 이유는 없다.(…)”
--- p.108

“(…)애초에 미러링이라는 기획이 준비된 연대를 바탕으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돌발적인 분출에 대한 사후 정당화의 형태로 이루어졌기 때문이다. 무례하고 폭력적인 발언과 행위가 분출되어 사회적 주목이 집중되자 기성 여성계는 그것을 자신들의 메시지를 설파하기 위한 절호의 기회로 판단하고 정당한 운동으로서의 의미를 부여했다. 그리하여 무분별한 공격의 해악성을 최대한 축소하고 노인, 어린이, 장애인 등 취약한 이들을 욕보이고 실존하는 인물에게 조리돌림을 가하는 행태마저 ‘유희가 동반된 미러링 전략’ 따위로 포장했다.(…)”
--- P.131

“(…)강연에서 반복적으로 강조하는 내용은 다음과 같은 것이다. 결국 성폭력을 규정하는 것은 ‘당신이 나에게 성폭력을 저질렀다’는 주장이라는 것이다. 강사는 청중을 설득하기 위해서 퍽 노력했지만, 내용상으로 납득할 수 없는 발언들이 이어졌다. 가만히 곱씹으면 자기 자신도 납득할 수 없을 논리를 지어내기 위해 애쓴다는 인상이었다.(…)”
--- P.142

“(…)어찌 보면 교사들의 삶은 이미 예민함으로 가득 차 부글부글 끓고 있는 것만 같았다. 내가 겪은 사건처럼, 과도한 예민함은 학교와 가정 사이에 소통을 어렵게 하고 교육 공동체의 신뢰 관계를 무너뜨릴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다. 이미 수많은 교사들이 공동체의 다른 구성원들에 대한 신뢰를 잃은 것처럼 느껴질 정도였다. 예민함이라면 질릴 정도이다. 그런데 도대체 뭔 ‘예민함을 가르치겠다’는 소리인가.(…)”
--- p.151

“(…)아이들은 자신과 라포를 형성하지 못한 교사를 신뢰하지 않는다. 마찬가지로 대중은 라포를 형성하지 못하는 정치 집단을 신뢰하지 않는다. 간단명료한 인간관계의 기본이다. 그리고 물질적인 측면과 정서적인 측면 모두에서 다수 대중이 만족할 만큼의 관심과 보살핌을 제공해야 한다. 그것이 진보가 대중과 라포를 회복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자 첫걸음이 될 것이다.(…)”
--- p.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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