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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트라 사라

탄트라 사라

: 탄트라 알로카의 정수(精髓)

[ 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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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2월 22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409쪽 | 536g | 140*199*25mm
ISBN13 9791185062396
ISBN10 11850623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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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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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행자가, 앞에서 설명한 〈이 우주 전체가 자신 안에서 빛나는, 자기 현현의 쉬바 탓트와〉 속으로 들어갈 수 없을 때, 그는 어떤 방편도 없이 〈절대 자유의 힘(스와탄트리야 샥티)〉의 우월을 떠올리며 - 자신은 도무지 아무것도 아닌 것을 경험하면서 - 바이라바에 속하는 〈니르-비칼파(미-확정적인 생각 혹은 생각이 없는) 상태〉를 경험한다. 다음은 〈이런 흡수(사마베샤)〉로 이끄는 설명이다.

〈절대 자유의 힘〉은 잇차 샥티로, 주로부터 분리될 수 없다. 주의 핵심은 빛(프라카샤)으로, 그 자유 의지는 창조와 용해로 현현한다. 우주 전체는 〈나 자신의 의식의 거울(스크린)〉 위에 빛난다. 절대(絶對)는 모든 존재들이 들어가 불타버리는 의식(意識)의 불덩어리로 빛난다. 요기는 즐거움, 고통, 의심, 생각(비칼파)으로부터 자유로운 것을 경험하고, 마지막에는 〈생각이 없는(니르-비칼파) 상태〉 속에 흡수된다.
--- p.31

사람이 ‘자신’을 〈모든 가능한 반영적인 인식들이 유일하게 쉬는 곳(피난처, 도피처)〉으로 여기게 될 때 - 그 안에 탓트와, 존재들, 영역들 전체가 반영 될 때 - 그는 〈샴부로 생기는 흡수를 통해〉 살아 있는 동안에 해방을 얻는다. 샴부는 〈한정된 지식〉 으로부터 자유롭다. 이런 유형의 흡수를 얻을 때, 아누파야의 경우와 같이, 〈만트라의 사용〉 등의 수고스런 수행 과정은 필요가 없다.

〈쉬바 속으로 순수하게 흡수되는 일(샴바바 사마베샤)〉은 순수한 의식이 된다는 것을 말한다. 요기가 그것을 얻으면, 그는 여섯 길(샷-아드와)이 자신과 다르지 않다는 것을 깨닫는다. 그것들은 그 자신의 의식에 반영되고, 그의 참나에서 일어나고, 그 안에서 쉼을 얻는다. 〈통합된 단일성의 의식〉 안에서, 창조, 유지, 용해는 그 자신의 본성과 분리 되지 않은 채로 빛난다.

만약 사람이 샴바바 우파야를 통해 그의 의식을 절대적 의식의 순수한 빛 속으로 녹일 수 있다면, 그때는 성실히 행해야 하는 일, 즉 〈목욕(세례)〉, 〈종교적 일의 준수(브라타)〉, 〈몸의 정화〉, 〈명상〉, 〈성스런 음절의 반복(만트라. 기도)〉, 〈희생(犧牲)〉, 〈불 속으로의 봉헌〉은 필요하지 않다.
--- p.49

향유와 해방을 바라는 이에게는, 은혜의 하강은 향유로 올 때는 의식(儀式)에 의존하고, 해방으로 올 때는 어떤 것에도 의존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그것은 의존적이기도 하고 또 그렇지 않기도 하다 (사-아펙샤-니르-아펙샤). 그러므로 〈은혜의 하강이 왜 특정한 사람에게만 일어나는가?〉라는 질문은 적절하지 않다. 이것은 간단한데, 한 영혼의 형태로 나타나는 그 누구라도 주 자신 외에 아무것도 아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정확하게 말해서, 〈그에 대해 이런 질문을 올리는 그대〉가 바로 〈은혜 때문에, 그에게서 분리된(?) 그 한 영혼〉이 아닌가?

이제 아비나바굽타는 〈그런 생각〉에 최후의 일격을 가한다. 〈반론의 의문으로 지금 곤혹스러워 하는 자〉, 바로 그대가 곧 그(神)가 아닌가? 은혜의 하강은 아홉 종류다. 〈강한 것〉, 〈보통의 것〉, 〈느린 것〉과 다시 그것의 세 가지 변형으로 〈지극히 강한 것〉, 〈보통 강한 것〉, 〈약하게 강한 것〉 등이다.

① 〈지극히 강한 은혜의 하강〉이 일어나면 즉시 몸이 죽고, 〈파라메슈와라의 상태〉가 된다.

② 〈보통 강한 은혜의 하강〉으로, 그 수령자는 자신을 실재의 본성으로 강하게 확신하여 경전이나 스승에게 어떤 도움도 요구하지 않는다. 그에게는 직관적인 지식이 자동적으로 열려, 외적인 형태의 정화 의식(儀式)이 없이도 그는 다른 이에게 향유와 해방을 주는 자가 된다. 이런 은혜를 받은 사람은 〈프라티바(직관, 통찰) 유형의 스승〉이라고 부른다. 이런 사람은 이 사회적인 관습의 준수가 요구되지 않는다.

〈프라티바 유형〉에서도 비교하여 더 구분할 수 있다. 이것은 주의 의지의 다양한 본성 때문이다. 본성에 의해 직관적이 되었더라도, 경전을 의지할 수도 있는데, 이것은 진리의 확인을 위해서일 때뿐 이다. 그래서 〈프라티바 유형에 속한 이〉는 경전에 의지하지 않을 수도 있고, 경전의 지식에 해박할 수도 있다. 그러나 둘 다 직관(프라티바, 통찰)이 최고로 작동한다. 〈프라티바 유형의 스승〉이 있는 곳에서는, 다른 유형의 스승들은 어떤 귄위도 없다. 마치 이원론 체계(샤이바 싯단타)에서 해방을 얻은 쉬바들은, 〈시작이 없는 쉬바〉의 현존에서는 창조, 파괴 등의 기능이 (그냥) 무능한 것과 같다.

〈초월의 신(神)만으로 자유를 얻은 이들〉은 〈초월하고 내재(內在)하는 신으로 자유를 얻은 이〉, 곧 〈그 자신이 신(神)인 이〉에게는……

③ 〈약하게 강한 은혜의 하강〉에서는 바른 스승 에게로 가려는 욕망은 생겨나지만, 〈그렇지 못한 스승〉에 대한 기대는 사라진다. 그것이 곧 〈무능한 스승에게서 바른 스승에게로 가는 은혜〉이기 때문 이다. 참 스승은 경전에 담긴 진리 전체에 완전히 밝으며, 그는 주 바이라바 외에 아무것도 아니다. 요기조차도 수행으로 얻은 지식을 통해서만 다른 이들에게 해방을 주는 자다. 이와 관련해서, 그의 스승으로서의 권능은 쉬바와의 동일성에서 오며, 반면 그의 연민과 매력은 본질적인 것이 아니다. 그러나 무능한 스승도 쉬바와의 연합 외에는 모든 특질(매력 등)을 갖고 있을지도 모른다.

그래서 그런 스승에게로 가려는 사람은 지식이 특징인 입문을 해야 한다. 그것을 통해 그는 즉시 〈살아 있는 동안의 해방(지반 묵티)〉을 얻는다. 이 입문은 여러 가지 방식으로 일어난다. 〈단지 일별(一瞥, 아발로카나)로〉, 〈실재에 대한 몇 마디 말로〉, 〈경전에 대한 설명으로〉, 〈수련을 잘 관찰 하는 것으로〉, 〈봉헌(奉獻, 희생)으로〉. 명상 등을 잘 수행한 사람은 생명 에너지(프라나)의 결합을 끊는 시각에 입문을 받는다. 그러나 이런 종류의 입문은 죽음의 시각에만 주어야 한다. 이 특별한 유형의 입문은 다음에 설명될 것이다. 그래서 〈강한 은혜의 하강〉은 세 가지다.

④ 〈강한 보통의 은혜의 하강〉으로 입문을 받는 이는 쉬바와의 동일성에 대한 깊은 확신을 느끼지 못한다. 그러나 그 깨달음이 점차로 익음에 따라, 그는 몸을 버린 뒤 쉬바가 된다.

⑤ 〈보통인 보통의 은혜의 하강〉에서는 쉬바성을 얻기를 열망하더라도 즐거움을 위한 욕망에 압도당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사람은 입문을 통해 그에게 주어지는 순수한 지식을 받는 자다. 그는 현재의 몸에서 요가의 수행을 통해 얻는 즐거움을 경험하고, 그의 몸을 벗어나는 시간에 쉬바가 된다.

⑥ 〈약한 보통의 은혜의 하강〉에서는 지금 몸을 떨어뜨린 뒤 다른 몸에서 즐거움을 경험한 뒤에만 쉬바성을 얻는다. 그래서 〈보통의 은혜의 하강〉 또한 세 가지다. 즐거움을 향유하려는 열망이 지배적일 때, 그때 은혜의 성격을 〈느리다〉고 한다. 이런 은혜를 받은 사람은 만트라의 반복과 같은 요가의 방법을 통해 주와의 동일성을 얻는 것을 바라게 된다. 만트라와 요가의 수행은 마지막이 해방으로 끝나고, 은혜의 성격에 확실한 것이기 때문이다.

〈느린(약한) 은혜의 하강〉도 비교하여 구분하면 세 가지다. 이것들은 은혜의 하강에 중요한 원리다. 바이슈나바와 또 다른 전통에서는, 은혜의 하강이 마치 왕의 은혜와 같아서 해방으로 끝나지 않는다. 그래서 이런 유형은 여기서는 논의되지 않는다. 샥티는 쉬바로부터 분리되어 있지 않다. 그래서
〈느린 은혜의 하강〉의 경우에는 좋은 것(제슈타)이 아닌, 부정적이고(고라) 무서운 것(고라타리)이다.

샥티가 모든 곳에 현존하더라도 다른 효과와 또 다른 형태를 가진다. 제슈타 샥티로서 그것은 사람을 궁극의 목표로 이끌지만, 고라와 고라타리 샥티, 즉 부정적이고 무서운 것은 사람을 세속적 존재계로 이끈다.
--- p.252~257

모든 탄트라의 핵심(核心)과 정수(精髓)는 아마도 이 탄트라 사라일 것이다. 사라라는 말이 곧 핵심, 정수, 요체(要諦)를 말한다. 인도 특히, 카시미르 쉐이비즘 수준에서는 〈책의 제목〉이 곧 그 주제와 목표와 내용을 포함한다. [이것은 파라 트리쉬카에서 경전의 필수 요소로 다루었고, 탄트라라는 말의 진정한 의미는 비갸나 바이라바에서(부터) 다룬 것이다.]

한편 “사라”라는 말은 히브리 성경에서는 〈여자 가장(家長), 공주〉 즉 어머니를 뜻한다. 아브라함 (“족장, 아버지”)의 〈아내 겸 누이〉 말이다. 히브리 성경은 아브라함과 사라를 〈히브리(“가로지르다”) 사람〉의 부모(한몸)라는 것을 개명 등의 말장난을 하면서까지…… (읽는 자는……) 어쨌든 그 후 유대교(기독교)는 서양으로 건너가 〈서양의 종교〉가 되었고, 힌두교(불교)는 동양에 남아서 〈동양의 종교〉가 되었다. (그리고 서양은 남성적이고 동양은 여성적이다. 서양은 〈좌뇌적인 면〉이 강하고 동양은 〈우뇌적인 면〉이 강하다. 또 서양은 명사(名詞)가 힘을 쓰는 곳이고, 동양은 동사(動詞)가 압도적인 곳이다. 그리고 〈우리가 늘 쓰는 말〉이 〈우리의 생각〉과 우리를 장악하고 있다……)
---「나가며」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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