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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리학의 기초

윤리학의 기초

: 철학적·신학적 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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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2월 28일
쪽수, 무게, 크기 296쪽 | 450g | 152*225*20mm
ISBN13 9791187141730
ISBN10 118714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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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를 도덕으로 환원시키는 것에 반대하면서, 독일에서 슐라이어마허(Schleiermacher)는 종교적 주제는 형이상학의 이론적 지식에 대해서 뿐만 아니라 도덕과 윤리에 대해서도 자립성을 띤다는 주장을 성공적으로 주창했다. 그렇지만 슐라이어마허도 계속해서 윤리학을 토대학문으로 인정했으며, 그 토대 위에 역시 신학이 서있다고 주장했다. 왜냐하면 경건한 공동체라는 개념은 윤리학의 사회이론에 토대를 두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1902년 에른스트 트뢸치(Ernst Troeltsch)는 “윤리학의 근본 문제”에 대한 자신의 논문에서, “윤리학이 상위의 학문이며 가장 원리적인 학문으로서 이 학문의 틀 안으로 종교학이 편입된다”는 입장이 근대적 발전의 특징적인 결과라고 주장했다. 트뢸치를 이어서 트루츠 렌토르프(Trutz Rendtorff)도 근대를 “기독교의 윤리적 시대”라고 명명했다. 이것은 기독교를 교의학으로부터 파악하려는 입장과 대비되는데, 기독교를 교의학으로부터 파악하는 입장은 오로지 전근대적 역사에서만 타당성을 가진다고 렌토르프는 주장한다. 또한 그는 근대에는 교의학에 대한 본질적인 이해마저도 교의학이 윤리학을 위해서 가지는 기능으로부터 이루어진다고 주장한다.

이런 시각은 18세기와 19세기의 기독교 전개과정과 확실히 여러 모로 들어맞는다. 물론 이에 반대하는 흐름들도 항상 있었다. 예를 들어 20세기에 칼 바르트(Karl Barth)의 신학이 그렇다. 기독교에서 본질적으로 중요한 것은 이웃 사랑이라고 하는 주장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광범위하게 퍼져있으며, 그 속에는 의심의 여지없이 종교를 윤리로 환원시키려는 경향성이 표현되고 있다. 그러나 그동안 이런 경향성은 다른 한 경향성과 마주치면서 제약을 받을 수밖에 없었는데, 그것은 곧 도덕적 규범이 가지는 구속력(拘束力)의 퇴락이었다. 이것은 곧 도덕적 규범이 가지는 구속력(拘束力)의 퇴락이었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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