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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의식의 증명

뇌의식의 증명

: 물리학, 의식의 본질을 말하다

리뷰 총점10.0 리뷰 1건 | 판매지수 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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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3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448쪽 | 128*188*30mm
ISBN13 9788955969252
ISBN10 8955969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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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우리는 섣불리 지름길을 택해서는 안 된다. 다른 말로 표현하자면 이렇다. 어떤 이들은 물리학이 지금껏 실제 세계의 속성들을 아주 잘 설명해 왔는데 의식은 전혀 설명하지 못하므로, 의식이 다른 물리적 대상들보다 덜 ‘진짜’라고 여긴다. 하지만 이 논증은 아주 비논리적이며, 과학의 성취를 과대평가하는 교만함도 담겨 있다. “내가 이해하지 못하겠으니 그건 가짜야”라고 말하는 것은 “내가 모르는 것은 지식이 아니야”라고 말하는 것과 다르지 않다.
---「물리학: 모든 것의 이론」 중에서

많은 사람이 의식에 물리학을 접목하는 것을 상당히 싫어한다. ‘출입금지’ 팻말이라도 세워서 물리학으로부터 의식을 사수하고 싶어 한다. 물리학적 지식과 방법론에 대한 거부감은 여러 군데서 나타난다. 물리 이론이 관측된 현상들을 조금도 설명하지 못한다고 주장하는 반反실재론 철학자들이 대표적이다. 대중 분야에서는 과학, 특히 물리학의 아성을 무너뜨리고 싶어 하는 신비주의, 유사 과학, 컬트 서적들이(얼핏 그럴싸한 이야기부터 말도 안 되는 헛소리에 이르기까지) 지금도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여러 신문 사설에서도, 1875년 판 브리태니커Britannica 대백과가 이미 “오류를 논박할 가치도 없는 낡은 개념”이라고 못 박았던 점성술 및 운세 산업의 씁쓸한 성장세에서도, 기술 최선진국인 미국에서조차 UFO를 믿는 사람이 다윈의 진화론을 믿는 사람보다 많다는 통계 조사에서도, 생각만으로 숟가락을 구부리는 유리 겔라Uri Geller가 물리학자들을 바보로 만들어 버리기를 바라는 사람들의 은근한 기대에서도 물리학에 대한 불신은 발견된다.
---「물리학과 경험의 위기」 중에서

의식이 없다면 이 세상의 많은 것들 역시 존재하지 않을 것이다. 예를 들어 ‘빨간색’은 의식이 없이는 아무 의미도 없다. 특정 파장의 빛이 빨간색을 야기할 수는 있지만, 빨간색 자체가 빛의 파장은 아니다. 빨간색을 보는 느낌은 측정할 수 없다. 심지어 내 눈에 보이는 빨간색이 다른 사람이 보는 것과 동일한지도 알 수 없다. 색깔은 “감각적 신체에 의존해서만 존재하는” 다양한 것 중 하나에 불과하다. 사랑과 증오, 고통과 쾌락, 시기와 연민 등 모든 감정이나 느낌도 이에 속한다. 이러한 의식의 여러 속성은 우리 삶에서 가장 중요한 필수 요소들이다.
---「의식이란 무엇인가?」 중에서

만약 방이 너무 덥다면 나는 곧바로 난방을 끌 것이다. 하지만 고양이는 불쾌감을 드러낼 수는 있겠지만 난방을 끄지는 못할 것이다. 이는 고양이가 난방기 스위치의 위치나 조작법을 몰랐기 때문일 것이다. 혹은 더 극단적으로는, 고양이가 겉으로만 불쾌해 보였을 뿐 실제로는 아무것도 ‘느끼지’ 못했고, 때문에 불쾌감을 해소하고자 하는 동기도 없었다고 해석할 수도 있다. 그렇다면 고양이와 온도 조절기를 비교해 보자. 방의 온도가 오르면 온도 조절기는 인간과 마찬가지로 난방을 끌 것이다. 하지만 이를 두고 고양이가 의식이 있을 개연성이 온도 조절기에 비해 낮다고 보기는 어렵다.
---「무엇이 의식을 갖고 있는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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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작은 단백질 덩어리인 뇌에서 잠든 아이를 바라보는 엄마의 따스한 사랑, 밤하늘 별들을 바라보며 무한의 우주를 상상하는 과학자의 벅찬 흥분이 생기는 걸까? 스콰이어스 교수는 물질과 의식의 근본적 관계를 이해하지 못하고서는 그 질문에 답할 수 없을 거라고 주장한다. 이 책은 어려운 양자 물리학의 개념을 일반 독자가 이해할 수 있도록 쉬운 언어를 사용해 설명하며 철학, 신경과학, 그리고 최근 의식연구들과 연결하고 있다. 의식의 문제를 전통적인 심리학이나 인지과학이 아닌 물리학자의 관점으로 바라볼 수 있는 아주 흥미로운 책이다.
- 이운철 (미시간 대학교 의대 교수, 미시간 대학교 의식과학센터 부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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