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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좋은 부모생활

사이좋은 부모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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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3월 21일
쪽수, 무게, 크기 352쪽 | 576g | 148*210*22mm
ISBN13 9791189393328
ISBN10 1189393328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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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모든 부모는 자기의 부모라는 한계를 벗어나기가 어렵다. 자신이 받은 통제적 양육이 싫어서 자기 자녀에게는 대부분 허용해주다가, 아이가 사춘기가 되었을 때 점점 불안해져서 갑자기 통제하는 부모가 있다. 너무 허용적이라서 방임으로 보일 만큼 자유롭게 양육하는 부모였는데, 자녀가 자라난 다음엔 숨도 못 쉴 정도로 자녀에게 집착하고 모든 일에 구획을 그어주어, 자녀에게 꼭 필요한 자율성조차 가지지 못하게 하는 것이다. 이렇게 자란 사람이 부모가 되면 자녀와의 관계를 또 그르치기 쉽다. 이런 악순환은 부모들이 하나님과의 관계부터 제대로 형성하지 못했기 때문에 일어난다.
--- p.23

사랑이신 하나님과 사이가 좋아야 하는 이유는 우리가 하나님과 사이가 좋아야 사랑을 깨달을 수 있고, 그 사랑을 받아야 사랑의 허기가 채워지기 때문이다. 그리고 사랑의 허기가 채워져야 비로소 좋은 엄마, 좋은 부모가 될 수 있다. 허기가 채워지지 않으면 온전한 부모, 아니 부모이기 전에 한 사람으로서의 몫을 해내지 못할 수도 있다.
--- p.32

하나님이 남편을 데려가셨기 때문에 나 혼자서 아이를 키우게 되었으니 하나님이 잘되게 해주셔야 한다고, 누구보다 잘해서 경쟁에서 이겨야 한다고 소리쳤다. 힘든 일이 생기면 나에게는 이런 시련을 주시면 안 되는 거 아니냐고 하나님한테 화를 냈다.
시간이 많이 흐른 뒤에 하나님께서 “너는 왜 안 되는데?”라고 물어보시는 것 같았다. 혼탁한 세상 가운데서 공부보다 스펙보다 능력보다, 하나님을 우선으로 여기는 자녀 교육을 너는 왜 못 하느냐고 단호하게 따지시는 것 같았다. 내가 혼자라서 그 일을 못 한다는 것은 변명이었다. “너니까 이렇게 했다”라고 하시는 것 같았다. 세상에서 성공한 자녀로 키우겠다는 욕심을 내려놓고 ‘네 하나님, 저는 주님의 종입니다. 어떻게든 주님 뜻대로 하세요’라고 고백하기까지 10년이 걸렸다. 주님이 인도하시는 대로 따라가기로 했다.
--- p.54

하나님은 교회라는 인큐베이터에서 거룩한 하나님의 사람들을 키워내고 계신다. 교회가 그 역할을 감당하기 위해 주일학교에 힘을 쏟는 일도 필요하지만, 그보다 어머니를 돕는 데 더 많이 힘써야 한다. 어머니들을 통해서 자녀들이 거룩한 그리스도인으로 자라게 해야 한다. 그리고 어머니들도 자녀가 세상에서 잘되기를 바라는 태도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자녀들이 세상 속에서 거룩한 하나님의 자녀가 되도록 양육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 어머니들과 거룩하신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이 절실하다.
--- p.58

우리는 하나님의 주권 아래에서 부모가 되었다. 이것 역시 하나님이 허락하셔야 가능한 일이다. 내가 아이를 낳았으니 부모가 되었다는 것은 믿지 않는 사람들이나 하는 말이다. 하나님은 나에게 부모로서의 사역을 허락하셨기에 자녀를 주셨고, 그래서 부모가 된 것이다. 우리의 인생은 우리가 사는 것 같지만, 하나님의 주권 아래 있다.
하나님께서 부모라는 사명을 주시고 그 사명을 담을 그릇으로 만드신 데에는 하나님의 뜻하신 바가 있다. 그 뜻은 자녀에게 신앙을 전수하는 그릇이 되라는 것이다. 어쨌든 지금 교회에 다니고 있으니, 혹은 지금은 교회를 떠나 있고 신앙생활에 게으르지만 주일학교를 다녔으니 ‘언젠가는 돌아와서 구원받겠지’ 하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하나님은 그 뜻을 돌이키기도 하신다.
--- p.70

자기 자신을 받아들일 수 없는 부모는 자녀에게도 회복되지 않고 상처받은 어린 시절의 자신의 모습, 곧 낡은 과거를 물려줄 수밖에 없다. 그러므로 부모는 자녀와의 관계를 맺기 이전에 먼저 자신과, 다시 말해 상처받고 위축된 어린 시절의 자신과 관계를 잘 맺고 마무리해야 한다. 충동적이고 중독적인 행위를 제거하고, 자기 자신을 수용하고 스스로 억압하거나 압박하지 말며, 자신을 대하는 방식과 자기비판에 적절한 한계를 설정하고, 자신과 타인에게 친절하고 존중하는 태도를 보여야 한다. 의식적으로 자기 자신에게 작은 친절부터 베풀기 시작하고, 가능하면 자신을 너그럽게 대하고 자기비판을 줄여나가야 한다는 말이다. 그러면서 자신의 선택에 책임을 지는 능력을 기르고, 자신의 아픔과 고통에 굴복하지 말고 자기 자신에게 부모 노릇을 하며, 어린 시절에 경험하지 못했던 공감과 사랑을 새롭게 베푸는 연습을 해야 한다.
--- p.149

‘이중 구속’은 상반된 두 개 이상의 메시지를 동시에 주는 대화 유형으로, 매우 극단적인 소통 방식이다. 부모가 이중 구속으로 메시지를 전하면 자녀는 절대로 그 신호를 받지 못한다. 예를 들어 앞의 메시지와 뒤의 메시지가 논리적으로 상반되는 경우이다.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엄마 잃어버리지 않도록 엄마 손 꼭 잡아”라고 말했다가, 휴게소에서 음식을 산 후에는 아이의 손을 뿌리치며 “손 좀 놔! 그릇 들어야 하잖아”라고 말한다. 아이가 휴게소에서 엄마를 잃어버릴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에 엄마 손을 꼭 잡고 있으면 “너는 엄마 말을 정말 안 듣는구나”라고 말한다. 이렇게 상반된 메시지는 자녀가 어느 것에도 순종할 수 없도록 만든다.
--- p.161

훈육에도 기술이 필요하다. 훈육할 때는 눈에 보이는 것, 곧 자녀에게 드러난 행위나 학교 성적 등에 반응하지 말고 자녀의 마음속에 숨어 있는 죄성과 불순종과 마음의 동기를 보고 반응해야 한다. 그런데 훈육이 효과적이고 정당성을 가지려면 부모와 자녀가 바른 관계를 맺고 있어야 한다. ‘또 관계 이야기냐’고 할지 모르겠지만, 양육 자체가 관계를 잘 맺는 과정이므로, 양육 과정에서 일어나는 모든 행위는 관계를 전제로 하기 때문이다. 아무리 지혜로운 방법이고 자녀에게 효과가 있었다고 해도 관계성, 즉 부모와 자녀가 사랑과 신뢰로 엮여 있지 않으면 가장 좋은 훈육이라도 일개 잔소리로 전락하고 만다.
--- p.190

인간에게 가장 단순하고도 강력한 힘은 결국 선택하는 힘이다. 부모는 하나님이 세워주신 가정의 머리로서 자녀의 나이에 적절한 선택과 책임감의 기준을 정해주어야 한다. 이것이 바로 확장되어가는 한계 안에서의 자유이다. 성경적인 부모는 한계 안에서 자유를 허용할 줄 안다. 즉, 선택할 자유를 준다는 말이다. 그래서 자녀가 선택하고 그에 대한 책임을 지게 하여 바른 선택을 하는 힘을 길러주어야 한다. 현대는 선택지가 너무 다양해져서 이전보다 선택이 더 어려운 문제가 되었다. 오죽하면 ‘선택 장애’라는 말이 일상에서 쓰일까. 그만큼 선택하는 힘을 길러주는 일이 더 중요해졌다는 말이다.
--- p.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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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가 마음 모아 함께 좋은 부모 역할을 할 수 있다면, 그것 하나만으로도 우리는 가장 복된 사람일 것입니다. 부모가 되려는 모든 분에게 권합니다.
- 박은조 (전 샘물교회 담임, 목사)
내가 좀 더 빨리 이 책을 접했더라면 좀 더 좋은 부모가 될 수 있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 김성수 (고려신학대학원 구약학 교수)
부모교육을 하려는 목회자, 모든 세대의 부모와 교사, 기독교교육과 상담을 공부하는 사람에게까지 폭넓은 적용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 강용원 (고신대학교 교수)
자녀가 행복하게, 영적·인격적·사회적으로 성숙한 사람으로 살아가게 하는 부모, 이 책이 그런 부모를 세우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 제인호 (가음정교회 담임, 목사)
부모들이 자녀들과 효과적으로 소통하며, 성경적으로 교육하고 양육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 강연정 (고신대학교 교수)
내가 저자의 ‘연구 결과물’로 평가받을 줄 알았습니다. 오해했습니다. 자녀는 부모의 성적표가 아닙니다.
- 아들 정재우 (목사)
이 책은 자녀의 연령에 따라, 부모가 자녀와 사이좋아지는 관계의 기술을 단계별로 잘 풀어줍니다.
- 사위 박동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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