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소득공제
폼 잡지 말고 플랫폼 잡아라

폼 잡지 말고 플랫폼 잡아라

유영만 | 모루 | 2022년 03월 3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10.0 리뷰 1건 | 판매지수 246
베스트
마케팅/세일즈 top20 1주
정가
15,000
판매가
13,50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유료 (도서 15,000원 이상 무료) ?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3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240쪽 | 428g | 152*215*20mm
ISBN13 9791197001963
ISBN10 1197001964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상품 이미지를 확대해서 볼 수 있습니다. 원본 이미지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 월요일 출근길, 다리가 떨리는 사람 vs 심장이 떨리는 사람
여행은 우리에게 설렘을 줍니다. 굳이 먼 곳까지 다녀오는 일이 아니더라도 말이죠. 그래서 누구나 여행을 떠나기 전에는 온몸을 휘감는 설렘으로 심장이 떨리게 마련입니다. 새롭고 낯선 곳에 대한 설렘 이 떨림을 제공합니다. 하지만 익숙한 장소, 일, 사람을 마주할 때는 우리 심장이 요동치지 않습니다. 다만, 다리만 떨릴 뿐입니다. 평범한 사업자는 심장 떨리는 일보다 다리 떨리는 일이 더 많습니다. 고민 없이 어제 했던 일을 기계적으로 반복하고, 그래서 결과가 안 좋으면 남 탓하기 바쁩니다. 반면에 비범한 사업가는 늘 자신의 심장 떨림을 느낍니다. 여태 가보지 못한 여행을 떠나듯 사업을 할 때에도 새로운 것들을 찾아 자기 일에 적용합니다. 어제 했던 방식에서 벗어나 새로 움을 추구하며 떨리는 심장을 느끼고 즐깁니다. 자, 저는 지금부터 다리 떨리는 사업자보다 심장 떨리는 사업가가 되어보자는 이야기를 해볼 참입니다.

평범한 사업자는 어제 내가 해왔던 방법을 고수하면서 틀에 박힌 방식으로 일을 하고, 비범한 사업가는 어제와 다른 방식으로 설레는 일을 상상하며 심장 뛰는 마음으로 내일을 기다립니다. 사업자는 자기 일을 사랑할 틈도 없이 무기력한 모습으로 어제까지 해온 것과 똑같은 일을 반복하며 힘겹게 ‘노동’을 하지만, 사업가는 자신의 일을 너무 사랑한 나머지 어제와 다른 방법을 모색하며 재미난 ‘놀이’를 즐깁니다. 그리고 스스로에게 이런 질문을 해봅니다.

비범한 사업가의 질문

- 나는 지금 내 일을 즐기고 사랑하는가?
- 나는 마음 설레는 상상을 하는가?
- 예전과 다른 새로운 방법을 궁리하는가?
- 나의 삶에 어제와 다른 질문이 녹아 있는가?

평범한 사업자는 일이 곧 노동입니다. 일이 노동처럼 느껴지는 이 유는 일에 대한 열정도 식고, 그 일을 사랑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또 한 일에 대한 질문도 없습니다. 완전치 못한 인간 본성에 비추어볼 때 자신의 일이 힘든 노동으로 느껴진다면, 심장이 아닌 다리가 떨리게 마련입니다. 반면에 비범한 사업가는 자신에게 주어진 일이 늘 흥미롭고 재미가 있으며, 그 일을 진심으로 사랑합니다. 자신의 일을 너무 사랑하기에 궁리, 사색, 질문이 끊이질 않습니다. 사업가는 늘 색다른 질문을 던져 어제와 다른 색다른 방법으로 일을 합니다. 당연히 발걸음이 가볍고 마음 설레며 심장도 떨리게 마련입니다.

사업자에게 사업은 생계수단으로서 어쩔 수 없이 해야 하는 노동으로 여겨지지만, 사업가에게 사업은 나다움을 드러내는 신성한 일이 요, 일생일대 혁신을 일으키며 인생의 소중한 전환점을 마련하기 위한 경이로운 축제입니다. 일이 숙제처럼 느껴지는 사업자에게 내일은 설렘 없는 불안한 미래입니다. 그러나 축제를 즐기는 사업가는 항상 내일이 기대되고 설렙니다.
--- 「[들어가는] 말」중에서

** 1. Network은 라이프워크 LifeWork
일생일대 한 번은 미쳐야 할 필생의 사업(事業)
업(業)의 본질은 재미있고 신나는 일일 뿐만 아니라, 나의 존재 이유와 가치를 드러내는 일이어야 한다. 그래야 끊임없이 열정이 피어나고 나의 업에 관심도 유지된다. 나아가 내가 해나가는 일을 통하여 살아가는 재미와 보람을 느끼고 삶의 의미 역시 더욱 뚜렷해지는 일일 때야말로 훌륭한 업을 가졌다고 볼 수 있다. 그런데 어떤 업이든 간에 기본적으로는 사람이 사람을 만나 상호 소통하며 서로의 가치와 행복을 추구한다. 그런 면에서 끊임없이 타인과 소통하는 Network 사업이야말로 사람들이 추구하는 행복을 배가시켜주는 데 가장 효과적인 업이라고 볼 수 있다. 안타깝게도 세상에는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단순히 먹고살기 위하여 일하지만, 그런 일을 통해서는 삶의 의미와 가치를 느끼기 힘들고 나의 존재 이유를 깨닫기도 어렵다. 인간이 추구해야 할 가치들이 먹고 사는 일에 밀려나는 것이다. 그런 면에서 Network 사업의 가장 큰 장점은 그 일을 통해 내 삶의 의미와 가치가 드높아진다는 점이라고 할 수 있다. 정리하자면, Network라는 업의 본질과 매력은 사람이 사람을 만나 서로가 살아가는 재미를 느끼고, 삶의 의미를 깨닫는 데에 있다. 유명한 불교 용어 중 ‘자리이타(自利利他)’라는 말이 있다. 나에게 도움 되는 일이면 다른 사람에게도 도움이 된다는 의미다. 나에게 도움 이 되는 일이면서 동시에 다른 사람에게도 행복한 도움을 제공하는 일이 Network 사업의 본질이라고 생각한다. 진정한 도움과 진정한 사랑은 ‘자리이타’에서 비롯되는 것이다. 영화 〈위대한 쇼맨(The Greatest Showman)〉3의 주인공 바넘이 남긴 명대사가 있다.

“다른 이들을 행복하게 해주는 것이 진정한 예술이다.”

비록 영화는 끝이 났지만, 주인공이 남긴 한 마디 대사가 오랫동안 회자되어 우리에게 교훈으로 남았다.
---「 PART 1 [Network 사업가의 색다른 7가지 마인드] 」중에서

** 4. Network은 팀워크 TeamWork
더불어 즐겁게 살며 행복해지는 협업(協業)
Network은 혼자서 일하며 추진하는 외로운 사업이 아니다. 다른 사람과 협력하면서 시너지를 만들어가는 사업이다. 나의 성공은 나 혼자만의 노력만으로는 쉽게, 절대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반드시 다른 사람이 성공해야 나도 덩달아 성공하는 게 Network이다. 사람은 사람을 만나 살아갈 때 사람으로 거듭날 수 있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 존재하는 사람이 인간(人間)이다. 인간은 다른 사람과 함께 성공하기 위해서 태어난 사람이다. Network은 혼자 피는 장미꽃이 아니라 함께 피는 안개꽃이자 집단으로 같이 피는 개나리꽃이다. ‘너’의 개성이 모자이크처럼 모여 ‘우리’의 아름다움이 피어난다. Network은 시작과 끝도 팀워크다. 팀워크는 혼자 힘으로 도저히 해낼 수 없는 불가능한 한계에 도전하는 원동력이 된다. 그리고 팀워크는 서로의 강점 공유하면서 혼자서는 절대 해낼 수 없는 단점을 극복하고 모두가 행복해지는 비결이기도 하다. 튼튼한 신뢰를 바탕으로 끈끈한 인간관계를 확산하는 길을 영어로 Network라고 부른다.

“함께 하는 것은 시작이고, 함께 하는 것은 발전이며, 함께 일하는 것은 성공이다(Coming together is a beginning, Keeping together is progress, Working together is success
).” - 헨리 포드(Henry Ford)

또한 팀워크는 나 혼자 해내기에는 역부족이지만 힘을 합치면 공동 생존이 가능한 상생의 미덕이다. 팀워크는 비록 나의 힘이 보잘것없어도 함께 힘을 모으면 기대 이상의 성취를 이루어내는 마법의 파트너십이 된다. 팀워크란 함께 손을 내밀어 마음의 연대망을 구축하여 아름다운 심리 공동체를 구축하는 협업이며, 팀워크는 비록 다른 방향과 각도에서 출발하면서 모순과 갈등을 경험할 때도 있지만 결과적으로 하나의 목표를 향해 매진하는 열정 공동체의 기초가 된다. 팀워크란 서로 조금씩 힘을 합쳐 모두가 승리의 즐거움과 보람을 만끽할 수 있는 십시일반(十匙一飯)의 정신이기도 하다.
---「PART 1 [Network 사업가의 색다른 7가지 마인드] 」중에서

** 2012년도에 사하라사막 마라톤에 도전한 적이 있다. 도전은 내 능력의 한계를 알려주기도 하지만 능력 의 심화와 확장 가능성을 알려주는 성장 발판이기도 하다. 도전은 내 가 살아가는 이유이자 어제와 다르게 살아가기 위해 발버둥치는 버팀목이기도 하다. 미지의 세계로 향하는 호기심의 발로이자 나를 살아 있게 만드는 원동력이며, 능력을 확장하고 심화시키는 내 삶의 ‘카니 발’, 그것이 바로 나에게는 도전이다. 사하라사막 마라톤 도전은 6박 7일 동안 250킬로미터를 완주해야 하는 극한 마라톤이었다. 나는 사막 마라톤에 도전하기 위해 풀코스 마라톤도 여러 번 뛰어보고 일요일이면 분당에 위치한 집에서 한양대학교까지 왕복 56킬로미터를, 그것도 10킬로그램 무게의 배낭을 짊어지고 걷고 뛰었다. 뿐만 아니라 아파트 34층까지 까치발로 오르내리면서 몸을 만드는 등 만반의 준비를 했다. 그리고 어느 정도 체력에 자신이 있다고 생각했다. 그렇게 나름의 준비를 마치고 호기롭게 사하라로 떠났다. 본래 풀코스 마라톤도 여러 번 뛰어본 경험을 미천 삼아 겁 없이 도전장을 내밀게 된 것이다. 모래 위를 뛰는 사하라 마라톤! 첫 날과 이튿날은 그럭저럭 견딜 만했다. 그러나 대회 3일째가 되자 상황이 변했다. 사하라사막 마라톤 120킬로미터 지점, 모래 언덕을 오르다 탈진이 찾아왔다. 몸이 더 이상 말을 듣지 않는 상태가 되었고, 레이스를 완주하지 못한 채 중도에서 포기했다. 체력의 한계를 정신력으로 극복하려고 사력을 다해봤지만, 몸이 말을 안 들으니 어쩔 수 없었다. 그동안 투자 한 시간과 돈이 아까운 것은 물론, 중도에 포기할 수밖에 없는 나의 신체적 상태가 한탄스러웠고 후회가 막심했다. 몸이 맛이 가니 정신이 아무리 몸에 명령을 내려도 몸은 말을 듣지 않았다. 나는 그 경험을 통해 이런 명언을 남겼다.

“절대로 포기하지 마라 는 말을 절대로 쓰지 마라.”

한계는 책상에서 알 수 없고 오로지 한계에 몸으로 도전해본 사람만 알 수 있음을 몸으로 깨달은 소중한 체험이었다. 2014년에는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4,130미터)에 도전, 경이로운 성취감을 맛보았다. 생각보다 높은 산은 아니었지만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에 오르기 전, 마차푸차레 베이스캠프에서 정상 등 반 전에 마지막 밤을 보내고 새벽 4시에 출발하는 일정이었다. 어둠이 짙게 깔리기 전에 서쪽 바위산으로 일몰 광경이 장관임을 순간적 으로 감지한 다음 급한 나머지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었다. 그 일몰 장면을 찍은 다음 생각해낸 문구가 ‘모든 순간을 영원히 잊을 수 없는 추억으로 만들어라(Make Moment Memorable)’이다. 일명 3M(Make Moment Memorable)법칙이다.
---「PART Ⅱ [몸은 마음이 거주하는 우주다] 」중에서

** 재(財)테크나 금(金)테크는 망할 수 있다. 하지만 절대 망하지 않는 가장 안전한 투자가 있으니, 바로 근(筋)테크다. 사업가가 돈을 많이 벌었더라도 그 돈을 의미 있게 쓸 몸이 없다면 무슨 소용이 있을까? 따라서 사업가는 망하지 않는 근테크에 더 많이 투자해야 한다. 사업가의 몸 역시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는다. 사업가는 격전의 현장에서 이리저리 몸을 움직이며 시행착오도 경험하고, 우여곡절의 삶을 살면서 체험적 통찰력을 지닌 사람이다. 경험과 체험의 바탕은 근력에서 비롯된다. 사업가는 장기전의 승부사다. 잔꾀를 부려, 운이 따라 부자가 된 사람도 물론 존재하지만, 진정한 사업가는 오랜 격랑의 파도를 해치고 이를 이겨낸 사람들이다. 사업가는 재테크나 금테크도 중요하게 생각하지만, 그보다 근테크를 더 중요하게 생각하고 이를 매일 실천하는 사람이다. 절체절명의 위기에도 흔들리지 않고 의사결정을 내려야 하는 사업가, 그리고 과감하게 실행에 옮겨야 하는 사업가, 흔들리지 않고 중심을 잡아주는 체력이 없다면 이런 일을 해낼 수 없다. 경지에 이른 사업가 중에는 비만이거나 몸이 안 좋은 사람이 별로 없다. 촌음을 다투어 결정해야 할 수많은 일을 처리하면서도 활력 있는 삶을 살아가려면 몸이 중심을 잡고 버텨야 한다. 몸에 투자하는 사업가일수록 롱런할 가능성이 높다. 그뿐만 아니라 위기와 난국을 돌파할 혜안도 겸비할 수 있다. 돈 들여 살은 뺄 수 있어도 근육은 절대 돈 들인다고 만들어지지 않는다. 근육은 오로지 땀의 대가로 만들어지는 결실이다. 내가 흘린 땀의 양만큼 근육에 상처가 생기고, 그 상처가 아물면서 또 다른 근육이 생긴다. 땀은 근육이 흘리는 눈물이다. 내가 흘린 땀의 양만큼 몸도 바뀐다. 움직여서 흘린 땀의 양만큼 몸이 건강 해지고 근육도 만들어진다. 경지에 이른 사람은 침을 흘리지 않고 몸 을 움직여 땀을 흘린다. 침 흘리는 사람이 성공하지 않고 땀을 흘리는 사람이 성공하게 마련이다. 땀은 노동의 대가로 나오지만 침은 시 샘과 질투와 시기의 대가로 흘러나온다. 건강한 사람은 침을 흘리는 사람이 아니다. 땀을 흘리는 사람이다. 오늘 흘린 땀의 양만큼 건강한 내일을 살 수 있다.
---「 PART Ⅱ [재(財)테크나 금(金)테크는 망해도 근(筋)테크는 절대 안 망한다] 」중에서

** 많은 사람이 자신의 내면에 숨겨진 재능을 발견하기보다 남과 비교하여 타인을 따라잡으려고 노력하며 살아간다. 그러나 ‘남보다’ 잘하려고 노력하기보다 ‘전보다’ 잘 하려고 노력해야 행복한 삶이다. 남과 비교하는 순간 불행의 시작이다. 행복한 삶은 내가 하면 신나는 일을 찾아 그 일을 재미있게 하면서 살아간다. 최고의 사업가가 되는 일도 매한가지다. 자신의 재능을 찾아 재미있게 갈고 닦으면, 어느 순간 최고의 대열에 올라선 자신과 만날 수 있다. 너무나 유명한 ‘1만 시간 법칙’을 주창한 말컴 글래드웰(Malcolm Gladwell)은 분야를 막론하고 한 분야의 위업을 달성 한 사람은 공통적으로 자신의 재미있는 일을 찾아 하루 3시간씩 10년 정도 투자한 사람이라고 밝혔다. 최고는 최악의 순간을 경험하면서도 최고가 되는 길을 포기하지 않는 사람이다. 진정한 최고는 ‘Best One’이 아니다. ‘Only One’이다. ‘Best One’은 남과 비교해서 이루어지는 최고지만, ‘Only One’은 오로지 자신의 재능을 찾아 유일함 (unique)을 추구하는 최고다. 길은 ‘Only One’을 추구하는 사람이 가는 방법이다. 반면에 도로는 ‘Best One’을 추구하는 사람이 가는 방법이다. ‘Best One’은 누가 먼저 목적지에 빨리 도달하느냐를 문제 삼는 속도경쟁 방식을 중시한다. 반면에 ‘Only One’은 각자 다른 방향으로 자신의 길을 가는 방식이다. 길을 가는 사람은 남과의 경쟁이 아니라 자신과의 경쟁을 즐긴다. 오로지 자신의 내면에 잠재된 꿈과 욕망이 요구하는 길을 찾아가면서 어제의 나와 비교한다. 길과 도로의 차이점을 쉽게 이해하는 방법이 있다. 우연히 수업시간에 학생들이 발표하는 파워포인트 자료에서 ‘PAMA(파마)’한 ‘PUMA(푸마)’ 이미지 파일을 본 적이 있다. 이미지 파일을 보는 순간, 길과 도로의 차이점을 설명하는 데 유용한 자료라고 생각했다. PUMA의 패러디 로고들은 PUMA를 따라 잡을 수 없다. PAMA, JANA, IMMA, CHIMA, PINA는 모두 PUMA가 간 길을 뒤쫓는 길, 즉 도로(path) 위에서의 치열한 경쟁을 하지만 PUMA 를 이길 수 없다. PUMA를 능가하려면 PUMA가 걸어가지 않은 전혀 다른 길(way)을 가야 한다. PUMA가 파마(PAMA)를 하고 잠을 자거나 (JANA), 치마(CHIMA)를 입은 PUMA를 때리면서 임마(IMMA)하거나 피를 흘려도(PINA) 여전히 PUMA를 이길 수 없다.
---「PART Ⅱ [익숙한 도로에서 벗어나 나만의 길을 가라] 」중에서

** 색다른 질문은 내가 원하는 결과를 끌어낸다. 가령 담배가 너무 피우고 싶은 흡연자가 하느님에게 이렇게 질문을 했다.
“하느님 기도를 하는 도중에 담배 좀 피워도 됩니까?”
하느님이 당연히 안 된다고 대답했다. 흡연자는 질문을 바꾸어 다시 하느님에게 여쭤봤다.
“하느님 혹시 담배 피우는 도중에 기도해도 됩니까?”
흡연자는 기어코 자신이 원하는 대답을 받아냈다. 우리가 원하는 정답이나 해답을 얻지 못하는 이유는 질문의 문제가 아닐 수도 있다. 영화 [올드보이]에는 질문에 대한 색다른 통찰을 담은 대사가 나온다.
“당신의 진짜 실수는 대답을 못 찾은 게 아냐. 자꾸 틀린 질문만 하니까 대답이 나올 리가 없잖아!”
우리는 어제와 비슷한 질문을 던져놓고 전혀 다른 답을 찾는다. 내가 얻고 싶은 대답을 바꾸고 싶다면 어제와 다른 질문을 던져야 한다. 질문은 낚시꾼이 물고기를 향해 던지는 낚싯바늘이나 그물과 같다. 낚싯바늘이나 그물에 걸리는 고기를 바꾸려면 낚싯바늘과 그물을 바꿔야 한다. 세상을 향해 던지는 질문의 그물이 바뀌어야 거기에 걸리는 대답도 바뀐다. 사업가는 어제와 늘 색다른 질문을 던져서 어제와 다른 답을 찾아 나서는 리더다. 4차 산업혁명이 본격 가속화되고 인공지능 기술이 발전하면서 정답을 찾는 능력은 이제 사람보다 기계나 인공지능이 더 빠르다. 주어진 문제에 대한 정답 찾기 능력은 우리가 지금까지 중점적으로 교육받아온 능력이다. 하지만 앞으로는 정답을 찾는 능력보다 정답을 쉽게 찾을 수 없는 질문이나 문제를 내는 능력이 더욱 중요해진다. 인공지능으로 창조되는 지식을 능가하려면 인간 지성으로 지혜를 개발, 딜레마 상황에서 위기상황을 탈출하고 문제 상황을 이해하고 해석하는 교수-학습 방법이 필요하다. 이렇게 하기 위해서는 우선 호기심을 기반으로 질문하는 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
---「PART Ⅱ [모범생이 아닌 문제아, 모험생으로 살아라] 」중에서

** 지금은 직업이 대학교수지만 나 역시 한때 힘든 시절이 있었다. 1980년대 초, 공업고등학교 졸업 후 평택화력발전소에서 용접공으로 2년간 근무한 적이 있다. 주야간 교대근무를 하는 업무의 특성상 규칙적인 생체 리듬을 갖고 생활하기 불가능한 직업이었다. 자연 흐름을 거슬러 인위적으로 만든 업무 일정에 맞춰 틀에 박힌 근무를 하면서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보다 주어진 생활에 안주하며 매너리즘에 빠진 직장인의 삶을 살아가야 했다. 점점 무너져가는 내 모습을 보면서 안타까운 심정을 속으로만 삭히던 시절이었다. 그러던 중 우연히 고시체험생 수기집을 읽게 되었다. 나처럼 밑바닥 인생을 살던 공고생의 고시합격 수기가 감동을 넘어 온몸으로 파고드는 전율을 제공했다. 한동안 눈도 떼지 못하고 그 부분을 읽고 또 읽었다. 갑자기 나도 고시공부를 통해 밑바닥 인생을 역전 시키겠다는 꿈을 품게 되었고, 결국 안정적인 직장을 때려치우고 불확실한 미래로 몸을 던지기로 결단했다. 사표를 미리 써놓고 주경야독 대학입시 공부에 매달렸고, 우여곡절 끝에 한양대학교 교육공학과에 입학했다. 처음엔 법학과 진학이 목표였지만 궁여지책으로 선택한 학과가 교육공학과다. 운명은 나를 멀리 보내지 않고 내가 입학한 교육공학과의 대학교수 자리에서 남은 인생을 살아가도록 해주었다. 되돌아보면, 참 파란만장했다. 파울로 코엘료는 이런 말을 남겼다.

“때로는 잘못 탄 기차가 올바른 방향으로 데려다준다.”
---「PART Ⅱ [때로는 잘못 탄 기차가 올바른 방향으로 이끈다] 」중에서

** 뱀장수는 뱀을 팔지 않고 뱀에 대한 자신의 신념과 철학을 판다. 뱀장수는 뱀의 약효에 대해 논리적으로 설명하지 않는다. 대신 뱀의 약효에 대한 신념과 철학을 감성적으로 설득한다. 자신이 직접 먹어본 것처럼 말하는 체험을 들려줌으로써 고객의 마음을 훔친다. 우선 고객의 마음을 휘저은 후 서서히 뱀의 약효에 대해 논리적인 설명을 덧붙인다. 설득이 먼저고 설명이 나중이다. 이성적 또는 논리적 설명과 감성적 설득은 새의 양 날개처럼 조화와 균형을 맞추어야 한다. 문제는 논리 이전에 감성이, 설명 이전에 설득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사실이다. 설득당한 사람에게 논리적 근거를 제시하면 빼도 박도 못하고 속수무책으로 빠져버린다. 일단 설득에 넘어간 사람은 쉽게 빠져나오기가 어렵다. 설득에 빠져든 사람이 읽고 있는 책이 속수무책(束手無策) 이다. 정말로 대책 없는 책이다. 논리적 설명만으로는 상대를 속수무책의 경지로 빠뜨릴 수 없다. 설명의 논리에는 사람을 뒤흔드는 유혹의 비결이 숨어 있지 않다. 설명이 논리적으로 이어지면 그 설명을 듣는 사람은 가슴으로 수용하거나 이해하려고 하지 않고 논리적으로 판단해서 잘못이나 결점 또는 약점을 잡아내려고 한다. 논리적 설명은 다른 사람에게 논리적으로 판단할 이슈를 던져주는 것이고, 그걸 듣는 사람은 사실 여부는 물론 논리적 허점을 잡아내기 위해 평가자로 서 주의를 집중에서 듣는다. 물건을 훔치면 범인이지만 마음을 훔치면 연인이 된다. 물건을 훔치는 도둑은 법적으로 처벌을 받는다.
---「PART Ⅱ [물건을 훔치면 범인이지만 마음을 훔치면 연인이 된다]」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나는 이렇게 살려고 태어난 사람이 아니다!’라는 자각이 내 인생의 전환점이 되었다. 그리고 성공을 이루고자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바쳐 도전하고, 또 도전했다. 물론 뼈아픈 실수와 실패가 있었고 넘어지기도 했지만, 성공보다 실패가 많아야 삶이 더 강해진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숱한 실패가 쌓여야 성공의 기회가 찾아온다. 여러분이 진짜 비범한 사업가로 성공하기를 원한다면 삶을 갉아먹는 나쁜 습관들과 완벽하게 이별한 후, 귀감이 되는 이야기를 찾아 삶에 적용해야 한다. 그것이 첫 번째 취해야 할 행동이다. 그런 면에서 네트워크 사업가에게 들려주는 유영만 교수의 보석과 같은 이야기는 긍정의 에너지로 작용해 우리에게 동기를 부여해 준다. 저자가 강조하는 강한 체력, 강력한 실천, 더욱 과감한 발상의 전환이 사업의 성패를 좌우한다는 걸 사업을 해본 사람들은 안다. 이 책은 수동적인 생각을 능동적으로 바꾸고, 위기를 기회로 역전시키는 마중물 역할을 해줄 것이다. 이런 콘셉트의 책이 출간되어 개인적으로 반가우면서도 정말 기쁘다.”
- 켈리 최 (《웰씽킹》 《파리에서 도시락을 파는 여자》 저자)
유영만 교수의 책과 강연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독특한 매력을 지녔다. 낯선 분야임에도 불구하고 네트워크 마케팅의 핵심을 정확히 이해하고 있음에 놀라기도 했다. 특히 사업자와 사업가를 구분하는 내용은 사업을 직접 해본 경험이 있나? 착각할 정도로 전율감을 주었다. 평범한 사업자에서 비범한 사업가로 변신하고 싶은 모든 사람에게 일독을 권하며, 항상 곁에 두고 지침으로 삼아야 할 책이다.
- 박미주 (유니시티 메가월드 대표)

회원리뷰 (0건) 회원리뷰 이동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1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10.0점 10.0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3,5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