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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빅테크 시대의 윤리학

리뷰 총점9.5 리뷰 15건 | 판매지수 5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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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교양 top100 6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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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4월 11일
쪽수, 무게, 크기 448쪽 | 668g | 152*225*30mm
ISBN13 9791167740397
ISBN10 11677403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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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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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에 대한 공상적 유토피아나 디스토피아 모두 복잡한 이 시대를 보는 지나치게 안일하고 단순한 관점이다. 쉬운 출구를 택하거나 포기하는 대신 우리 시대의 본질을 규정하는 문제, 기술의 진보를 개인과 사회의 이익을 전복시키기보다는 우리의 이익에 도움을 주는 방향으로 이용하는 일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 이것은 기술 전문가들만의 과제가 아닌 우리 모두의 과제다.
---「서장 〈기술을 지배하는 규칙은 누가 만드는가〉」중에서

효율과 최적화에 집중하는 기술자들은 효율의 증대와 최적화 방식의 문제 해결이 본질적으로 선하다고 생각한다. 이 견해에는 유혹적인 면이 있다. 어떤 일을 효율적으로 할지 비효율적으로 할지 선택할 수 있다고 생각해보라. 누가 느리고, 낭비가 많고, 에너지 집약적인 경로를 택하겠는가?
---「1장 〈최적화 사고방식으로 무장한 사람들〉」중에서

시간이 지나면 신기술의 영향이 사회로 퍼져나가고, 시장이 통합되며, 사람들은 혁신이 다른 가치를 위험에 빠뜨리는 부정적인 결과나 집중된 시장 지배력 등 일련의 문제를 가져왔다는 것을 깨닫는다. 이에 압력을 받은 정부는 새로운 기술이나 산업을 규제하려 하지만 그 방식은 해악을 해결하되 혁신을 저해할 수도 있고 시대에 뒤떨어져 효과가 미미할 수도 있다. 이런 순환은 규제기관이 맡은 과제가 얼마나 어려운지를 드러낸다.
---「3장 〈파괴적 혁신과 민주주의〉」중에서

우리가 오늘날 ‘국가’라고 생각하는 것이 시작된 이래 정부와 시민들은 데이터를 두고 끊임없는 줄다리기를 해왔다. 달라진 점이 있다면 지금은 우리 스스로 개인정보를 기꺼이 민간 기업에 넘겨 그들이 거의 아무런 제약 없이 정보를 수집하도록 함으로써 하버드대학의 쇼샤나 주보프 교수가 ‘감시 자본주의’라고 적절히 이름 붙인 정치경제 상황을 만들어냈다는 것이다. 반면 민주 정부는 개인 사생활 보호에 있어 훨씬 더 제약이 많다. 그들은 개인의 자유에 가치를 부여하며 따라서 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하는 자신의 능력에 제한을 두기 때문이다.
---「5장 〈우리는 한 번의 클릭으로 무엇을 포기했나〉」중에서

인간 지능과 기계 지능 사이에는 중요한 차이가 있다. 인간의 지능에는 목표에 대해 추론하면서도 그것을 달성할 수단을 생각하는 이중적인 능력이 포함된다. 인간은 아마도 모든 생물 중에 유일하게, 삶에서 가장 근본이 되는 목표가 무엇인지 생각하고 그것을 변경할 수 있다. 기계는 아무리 지능적이어도 스스로 목표를 설정하거나 그 목표가 가치가 있는지 아닌지를 숙고하지 못한다. 컴퓨터에게 체커나 체스를 하도록 프로그램화하기로 결정하는 것은 사람이다.
---「6장 〈자동화의 그늘, 기술적 실업이라는 질병의 탄생〉」중에서

28억 명 이상의 활성 사용자를 거느린 페이스북의 수장인 마크 저커버그는 세계에서 가장 큰 나라인 중국 인구의 거의 두 배에 달하는 인구가 만드는 정보 환경의 실질적 관리자다. 이를 제대로 이해한 저커버그는 이렇게 말한다. “많은 면에서 페이스북은 전형적인 기업이라기보다는 정부에 가깝다.” 하지만 페이스북은 민주주의 정부가 아니다. 저커버그는 왕, 혹은 그의 관점에 따르자면 비민주적인 페이스북 국가에 군림하는 독재자다. 결국 기업이란 수정헌법 1조나 표현의 자유에 대한 어떠한 보편적인 선언에도 지배를 받지 않는 사적 독립체다.
---「7장 〈표현의 자유와 민주주의 사이의 저울질〉」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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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유토피아를 향한 무조건적 찬양과 기술 디스토피아에 대한 독설은 이제 그만할 때가 되었다. 우리는 드디어 선정적이기보다는 디지털 혁명을 진지하게 바라볼 수 있는 책을 만났다. 어떻게 기술의 미래를 만들어가고 그 과정에서 민주주의를 다시 재건할 수 있는지 이해하고 싶다면, 이 책을 반드시 읽어야 한다.
- 리드 헤이스팅스 (넷플릭스 CEO, 공동 창업자)
아인슈타인은 한때 우리의 기술이 인류를 능가했다고 한탄했다. 강력한 인공지능 기술이 이전에 볼 수 없었던 속도로 사회를 변화시키고 있기 때문에 기술의 위험성은 더욱 절박하게 다가온다. 실리콘밸리의 중심부에서 디지털 기술의 윤리적?사회적 영향에 대해 다룬 매우 중요한 책이 나왔다. 학생, 엔지니어, 사업가, 정책 입안자, 또는 우리 사회의 미래를 걱정하는 모든 사람들이 꼭 읽어야 할 필독서다.
- 페이페이 리 (스탠퍼드대학교 컴퓨터과학 교수, 인간중심인공지능연구소 공동 소장)
이 책에는 우리가 이제 막 이해하기 시작한 기술들이 우리의 삶, 정치 그리고 중요한 가치들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에 대한 엄청난 통찰이 담겨 있다. 이 놀라운 책은 건강한 디지털 미래를 만들기 위해 우리가 가야 할 길을 보여준다.
- 대런 워커 (포드재단 회장)
엄청난 업적이다. 우리의 디지털 사회가 직면한 중요한 문제에 대한 정교한 분석이다. 무엇보다 시기적절하고 실현 가능한 재부팅을 위한 실질적인 솔루션을 제시한다.
- 앤마리 슬로터 (미국 싱크탱크 기관 ‘뉴아메리카’ CEO)
모든 소프트웨어 엔지니어가 반드시 읽어야 할 책.
- 가베 클라인먼 (오비어스 벤처 마케팅 책임자)
이 책은 오늘날 세계가 직면하고 있는 가장 심각한 문제들을 최고로 집약했다. 기술이 민주주의의 핵심을 겨냥한 무기가 되었다. 이 책에서 말하는 것이 바로 우리가 필요로 하는 사고방식이다.
- 글렌 와일 (마이크로소프트 OCTO, 래디컬x체인지재단 설립자)
기술 산업이 끼치는 영향에 대해 우리가 알아야 할 모든 것.
- [뉴욕타임스]
첨단기술의 디스토피아를 피하기 위해 해결해야 하는 질문들을 던진다.
- [파이낸셜타임스]
이 책이 우리에게 기여하는 부분이자 가장 중요한 점은, 우리가 바로잡아야 할 것들이 무엇인지 설명하고 두 가지 요점을 깨우치게 한 것이다. 첫째, 민주주의 사회에서 디지털로의 전환은 무슨 일이 있어도 엉망이 될 것이다. 둘째, 솔루션은 유토피아를 달성하는 것이 아니라 어떤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확실한 매개변수를 설정하는 것이다. 우리는 이미 충분히 풍족한 세상에서 살고 있다.
- [월스트리트저널]
저자들은 알고리즘을 통한 의사결정 아웃소싱의 증가, 기술기업에서 수집한 엄청난 양의 사용자 데이터, 자동화 증가, 온라인상의 증오심 표현 및 허위정보의 확산 등 사회가 해결해야 할 주요 문제를 탐구한다. 깊이 있는 분석을 내놓되 쉬운 답을 제시하는 함정에 빠지지 않는 이 연구는, 기술이 삶과 사회에 미치는 엄청난 영향에 대해 걱정하는 사람이라면 눈여겨볼 만한 가치가 있다.
- [퍼블리셔스위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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