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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커리어는 안녕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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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희 | 북랩 | 2022년 04월 05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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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4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324쪽 | 152*225*16mm
ISBN13 9791168362314
ISBN10 116836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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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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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계산기에 이어 컴퓨터가 대중화되었을 때도 인간 일자리의 상당 부분을 컴퓨터가 차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컴퓨터의 등장으로 단순 일자리가 줄어들고 고급 일자리만 약간 늘어 결국 일자리 생태계가 파괴될 것이라고 예측했지만 결과는 그렇지 않았다. 컴퓨터로 인해 고급 일자리가 증가한 것은 사실이지만 단순 일자리도 줄지 않았다. 컴퓨터의 보급으로 컴퓨터 수리를 비롯해 컴퓨터관련 시장이 폭발적으로 증가했기 때문이다.
과학기술 혁신이 노동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두고 두 가지 의견이 상충한다. 해피엔딩happy ending을 확신하는 쪽에서는 기술 발달로 일자리를 잃는 노동자는 새로운 직업을 찾게 되고 기술은 새로운 번영의 시대를 열 것이라고 말한다. 또 새드엔딩sad ending을 주장하는 쪽에서는 기술적 실업이 대대적으로 발생하여 점차 사회적·정치적 아마겟돈이 일어나게 될 것이라고 전망한다. 역사를 돌아보면 결과는 어느 한쪽에도 치우치지 않은 이 두 가지 관점의 중간에서 일어났다.
그렇다면 세계경제포럼의 일자리 전망과 같이 사라지는 일자리보다 그래도 새로 만들어지는 일자리가 조금은 더 많지 않을까? 만약 이러한 전망이 틀리지 않는다면 우리가 일자리에 대해 크게 우려하지 않아도 되는 것은 아닐까? 정확한 답을 하기는 쉽지 않다. 4차 산업혁명이나 코로나19 팬데믹이 아니더라도 일자리에 대한 논쟁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2장 일자리에 대한 이야기」 중에서

사람들을 만나보면 진로선택 과정에서 예기치 않았던 우연한 사건이 중대한 영향을 미친 경험에 대해 이야기 할 때가 있다. 나는 이런 이야기를 들을 때면 계획된 우연 이론planned happenstance theory를 떠올리게 된다.
개인의 진로선택 과정에서 예기치 않은 사건들이 개인의 노력 여하에 따라 진로선택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특히 우연한 사건이 개인의 진로선택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경우를 계획된 우연이라고 한다. 직업세계의 불안정성과 불확실성이 증가하면서 개인의 진로선택에서 예측할 수 없는 우연한 사건의 역할은 증가하고 있다. 실제 진행된 연구들은 예상하지 못했던 우연한 사건이 개인의 삶에서 마치 계획된 일처럼 진로선택에 영향을 주었다는 것을 확인했다. 이러한 연구결과들에 주목하고 개인의 진로선택 과정에서 계획되지 않은 우연한 사건에 대해 체계적으로 정리한 것이 계획된 우연 이론이다. 계획된 우연 이론에서는 호기심curiosity, 유연성flexibility, 인내심persistence, 낙관성optimism과 위험감수risk taking 요인을 예상하지 못한 우연한 사건을 긍정적인 기회로 만들 수 있는 개인의 내적 특성으로 보았다.
---「4장 목표를 이루는 사람들은 어떻게 다른가?」 중에서

하버드대학 생물학과의 멜튼Douglas Melton 교수는 “끓는 물에 개구리를 집어넣으면 뛰쳐나올 수 없다. 바로 죽는다. 만일 찬물에 개구리를 집어넣으면 물이 데워지기 전까지 머물지 않고 뛰쳐나온다.”고 주장했다. 미국의 국립자연사박물관의 양서류 큐레이터인 주그George R. Zug 박사도 이에 동의하며, “개구리는 가능한 방법만 있다면 결국 데워지는 물에서 뛰쳐나온다.”고 설명했다.
그러니 끓는 물에 집어넣은 개구리는 바로 뛰쳐나오지만 서서히 변화하는 온도에서 위험을 인지하지 못한 개구리는 결국 죽게 된다는 이야기는 거짓인 셈이다. 이러한 최근 연구결과는 우리가 변화하는 세상에서 가져야 할 태도에 대해 더 잘 설명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의 급격한 변화에 직면하게 되면 우리는 결국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그대로 도태될 것이다. 그러나 변화의 속도가 빠르게 느껴지는 경우라면 그 변화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자신을 빠르게 변화시켜야 한다.
이렇듯 변화의 속도가 빠르게 느껴진다면 현재의 상황에 안주하거나 정체되어서는 안 된다. 데워지는 물 속에서 안주하는 것이 아니라 울타리를 뛰쳐나와 더 넓고 큰 변화의 흐름과 마주해야 할 것이다. 이것이 우리가 삶은 개구리 증후군을 통해 얻어야 할 진정한 교훈이다.
---「6장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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