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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남의 눈치만 보고 살았을까?

나는 왜 남의 눈치만 보고 살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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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4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248쪽 | 312g | 127*188*15mm
ISBN13 9791190408233
ISBN10 1190408236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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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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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는 현재 생명 부지해서 잘 살면 됐지, 뭘 그런 걸 생각하고 따지냐고 말할 수도 있으나, 여러 수술들이 남긴 자국들 때문에 살면서 종종 난 마음을 다치기도 했다. 내가 아프고 싶어서 아픈 게 아닌데 말이다. 나는 태어날 때부터 그러했고, 살다가 여러 일을 겪으며 어린 시절의 나의 운명을 하늘에 탓했다. ‘왜 저만 이렇게 태어났나요?’ 이런 나에게 신께서 ‘네가 지금 살아있음에 감사해하지 못하고 날 원망하는 것이냐.’라고 말하기라도 하는 듯, 내가 가진 상처와 신체적 아픔들이 별게 아니게 되는 이야기들이 펼쳐지게 된다.
--- p.18

타인의 진심 어린 조언, 훌륭한 강연이나 좋은 내용의 책을 100일간 필사하는 것 모두 다 좋지만, 날 바꾸고 싶다면 오롯이 내 인생의 주체인 ‘나 자신이 바로 실행에 옮기는 것’이 중요하지 않나 싶다. 이 ‘실행’이라는 것이 참으로 어렵다.
그 어려운 ‘실행력’을 이끌어줄 수 있는 원동력이, 내게는 바로 ‘절박함’이었다. 당신이 스스로의 어떤 면에 대한 갈증을 느낀다면, 얼마나 절박한지를 자문해보라고 말해주고 싶다. 만약 내가 변화해야 할 필요성을 못 느끼고 주체성 없이 수동적인 자세로만 살았다면, 나는 여전히 자존감이 결핍된 채 세상 불평하며 남과 나를 계속 비교하며 살고 있었을 것이다. 그 처음 한 번이 어렵지 두 번째는 쉽더라.
--- p.40

‘아무것도 가진 게 없는 사람은 무서울 게 없다.’라는 말이 괜한 말이 아닌 거 같다. 정말 가진 게 없어서 잃을 게 없으니 ‘인생에 있어 두려움’이 없어졌다. 고로 사람에게 ‘두려움’은 지킬 게 있을 때, 내가 살아야 할 이유가 있을 때, 하고픈 게 있을 때 느껴지는 감정인 것 같다. 그렇다면 과하지만 않다면 ‘두려움’이라는 감정이 꼭 나쁜 것만은 아닌 것 같다.
인생을 돌아보니 다 잃고 더 이상 지킬 게 없어서 두려움이 없는 바로 지금이, 진짜 내가 내 삶의 주인공인 ‘진정한 내 인생’의 출발선이 아닐까 싶었다. 돌이켜보니 난 이날 이때까지 단 한 번도 내 인생의 주인공인 적이 없었다.
--- p.111

‘죄를 미워하되 사람은 미워하지 말라’라는 말처럼 내가 하는 용서는 그 사람에 대한 마음, 그 ‘미움’을 접는 것이다. 상대의 뉘우침이나 사과에 대한 어떠한 기대나 바람 없이 그냥 그렇게 내 삶을 사는 것 같다.
그들이 저지른 죄에 대해 마땅히 응당한 대가를 받으리라 생각한다. 고로 그들에 대한 미움이라는 감정만 내 마음속에서 지우면 되는 것 같다. 난 이제 나의 아픈 과거인 그들에 대한 미움, 억울함, 원망들을 저 하늘 위로 날려 보내고, 앞으로의 삶을 힘차게 내디뎌보려 한다. 그게 인간인 ‘내가 할 수 있는 용서’이자 날 위한 용서니까. 물론 쉽진 않겠지만 나 자신을 위해 그러려 한다.
--- p.199

날 생각하는 사람이 오직 단 한 명이라도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살아야 할 이유가 되지 않을까? 난 오늘도 나와 날 사랑하는 이들을 생각하며 용기를 내어 살아가고 있다. 아주 아주 많이 버겁지만, 태어난 이상 나도 이 세상의 눈이 부시게 아름다운 소소함을 누릴 자격이 있으니 말이다.
나 역시 누군가의 딸이자 형제 자매이고,
엄마이자 누군가의 아내,
그리고 어느 누구의 벗이니까.
--- p.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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