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 2022년 04월 2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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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252쪽 | 448g | 152*225*20mm |
ISBN13 | 9788994643915 |
ISBN10 | 8994643915 |
발행일 | 2022년 04월 2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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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252쪽 | 448g | 152*225*20mm |
ISBN13 | 9788994643915 |
ISBN10 | 8994643915 |
프롤로그 1부. 인재 탄생의 비밀, 유대인의 아버지 01 자녀를 최고의 인재로 키우는 사람들 질문하고 토론하며 자라는 아이들 네 자녀를 부지런히 가르치라 유대인 가정의 중심은 아버지다 치열한 논쟁을 주도하는 교육 외국어도 대화로 공부한다 밥상머리 교육, 아버지가 주도한다 02 복수당하는 한국의 아버지들 왜 복수당하는 부모가 되는가 어떤 양육 태도가 자녀를 망치는가 당신은 가정에서 어떤 존재인가 마음속에 자녀의 설 자리를 마련하라 남들에게만 최고인 사람, 아버지 03 유대인 아버지는 프렌디가 아니다 최근 프렌디가 늘고 있는 이유 아버지는 가치관을 정립해주는 사람이다 자녀와의 시간부터 늘려라 나는 왜 무뚝뚝한 아버지인가 2부. 묻고 대답하고 논쟁하는 공부법 01 유대인 교육의 핵심은 ‘놀이’다 즐거운 이야기로 배우는 아이들 놀이는 창의성으로 이어진다 놀이는 리더십을 키운다 무엇보다 우선시하는 것은 ‘관계성’이다 이스라엘 유치원은 놀이와 체험이 전부다 아이의 조절력은 아버지가 기른다 02 질문하는 공부법, 하브루타 공부는 언어의 의미를 파악하는 힘 가장 효과적인 책 읽기 유대인을 만드는 하브루타란 무엇인가? 끊임없이 “왜?”라고 묻게 하는 교육 서로를 가르치는 최고의 교육법 하브루타의 기본 원리는 무엇인가 03 질문과 대화로 뇌를 자극하다 벤치의 손해배상은 어떻게 할까? 누가 촛대를 훔쳐갔을까? 사다리에서 누가 더 높을까? 진짜 소리가 났을까? 3부.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하브루타 01 오랜 대화의 벽을 허물다 아빠, 가정으로 돌아오다 아버지학교를 마치다 한국의 아버지들은 부재중 막혀버린 대화의 벽부터 뚫어라 아내를 '여보'라고 부르다 높임말은 가정의 격을 높인다 높임말에도 연습이 필요하다 02 일상생활의 문제를 교육하다 물 수업으로 물의 소중함을 알다 꿀 수업으로 달콤한 시간을 갖다 공평하게 동전 나누기 버스 타고 내리기 시험지와 답지를 함께 받은 두 학생 누가 양보해야 하는가? 03 인성과 공동체 의식을 가르치다 빠른 말과 느린 말의 교훈 부드러운 혀, 딱딱한 혀 언어폭력이 더 무섭다 뱀의 머리와 꼬리 04 경제를 알아야 세상을 얻는다 쓰는 법부터 배운다 불로소득은 없다 깎고 흥정하는 것을 가르치다 부모와 장사 체험을 하다 두 번째 사업에서 성공하다 공동체에 헌신하다 4부. 하브루타는 자녀교육의 미래다 01 식탁 혁명이 일어나다 한국의 식탁, 무엇이 문제인가? 식탁의 방향을 바꾸다 식사 시간을 늘리다 대화가 살아 있는 식탁으로 만들다 식탁 대혁명을 꿈꾸다 02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아이가 보여준 놀라운 변화들 엄마 아빠에게 효도하다 아이의 학부모 상담에 가다 손을 들고 질문하기 시작하다 03 과거와 미래를 잇는 하브루타 세종대왕과 하브루타 황희 정승과 하브루타 다산 정약용의 하브루타 평생 교육을 목표로 하다 에필로그 감사의 말 참고 문헌 |
질문하는 공부법 하브루타는 남편이 꼭 보았으면 하는 마음에서 신청해서 본 책이에요.
역시나 남편도 집중해서 열심히 읽고 아이들과의 대화가 조금씩 바뀌는 것 같아요.
우리나라나 유대인 모두 교육에는 열심이지만 교육방법은 많이 다른거 같아요.
우리나라는 엄마의 정보력과 열섬위주로 교육을 진행하는 거 같더라구요. 그런데 유대인의 교육비밀은 '하브루타 교육'이 기본인거 같아요. 또 유대인들에게 있어서 아버지가 자녀의 교육에 있어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것 같아요. 자녀의 가치관을 정립해주는 역할을 하고 신앙 교육까지 하는 거지요.
가족과의 식사를 위해 일하다가 일부러 집에 와서 식사를 하고 다시 직장으로 간다는 것을 보면 얼마나 가족이 먼저이고 중요하게 생각하는 지 알 수 있지요.
유대인 가정의 중심은 아버지더라구요. 아버지는 자녀와의 시간을 늘리고 가치관을 정립해주기위해 자기가 해야할 부분이 무엇인지를 알고 있는거 같아요. 본인도 아버지로부터 그렇게 보고 자랐기 때문일까요
우리나라 아버지들도 이렇게 가정에서 중심축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생기더라구요.
가정경제만을 책임지는게 아니라 자녀의 생활과 신앙의 전수를 해주는 것이 자연스러운 아버지의 역할로 인식하게 되기를 말이에요.
정통파 유대인들은 자신들의 학교를 '예시바'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예시바는 두사람이 마주보고 앉아서 말로 서로를 가르치는 전통적인 교육기관이라고 합니다.
하브루타는 짝을 지어 질문, 대화, 토론, 논쟁하는 것이고 쉐마를 실천하기 위해 하는 것이라고 해요. 쉐마는 유대인들의 태어나서 제일 먼저 접하는 말이자, 죽음을 앞두고 마지막으로 암송하는 신앙고백이라고 해요.
질문으로 시작해서 질문으로 끝나는 하브루타이기에 좋은 질문을 할 줄 알아야겠어요.
배우기 위해 항상 의문을 가지고 질문하는 아이들로 자라기를 바래봅니다.
가정에서부터 하브루타로 의문을 가지고 좋은 질문으로 생각하게 만들고 토론하고 논쟁할 줄 아는 문화가 생기는데 있어서 아빠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금 깨닫게 하는 책이었습니다.
@@@라이온북스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
늘 '왜 그런거지?'라고 질문에 질문을 거듭하면서 하는 공부를 강조하는 이 책은 바로 <<질문하는 공부법 하브루타>>입니다. '하브루타'라고 하면 유대인들의 공부방법으로 유명한데요, 이 책은 바로 유대인 아버지들이 오랜 시간 동안 대를 이어나가면서 실천해온 공부법이자 자녀를 교육하는 비법이라고 할 수 있다는 소개에 마음이 설??습니다. 오랜 역사와 노하우를 자랑하는 방법인 만큼 쟁점을 가지고 열혈로 토론하고 그 가운데 시사점을 찾아가고 통찰력을 얻게 되는 교육방법이 바로 이 '하브루타'임을 새삼 깨우쳐보는 기회를 선사하는 책이라고 할 수 있어요. 그런 만큼 관심을 가지고 집중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더 유익하고 좋았습니다.
다양한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사람들을 손꼽을 때 빠지지 않는, 그리고 많은 숫자를 차지하는 유대인들이 그렇게 명석한 데에는 다 그만한 이유가 있음을 이 책을 통해서도 엿볼 수 있다는 점이 더불어 얻게 되는 소득이 아닐까 합니다.
유대인 아버지들은 식탁에서부터 아이들과 대화하고 또 적극적으로 토론하는 시간을 가지므로 토론하는 문화를 자연스럽게 터득하며 성장하고 주도적으로 궁금증에 대해서 질문하고 자신의 생각도 당당하게 밝힐 수 있는 저력을 키운다는 것에 다시 박수를 보내게 됩니다. 그리고 실제로 우리집에서 해볼 수 있는 하브루타 대화법과 공부의 방법들을 배워서 실천해볼 수 있어서 유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