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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하는 공부법 하브루타

질문하는 공부법 하브루타

: 유대인 아버지들이 수천 년간 실행해온 자녀교육의 비밀

[ 개정판 ]
리뷰 총점10.0 리뷰 17건 | 판매지수 8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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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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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4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252쪽 | 448g | 152*225*20mm
ISBN13 9788994643915
ISBN10 8994643915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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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1부. 인재 탄생의 비밀, 유대인의 아버지

01 자녀를 최고의 인재로 키우는 사람들
질문하고 토론하며 자라는 아이들
네 자녀를 부지런히 가르치라
유대인 가정의 중심은 아버지다
치열한 논쟁을 주도하는 교육
외국어도 대화로 공부한다
밥상머리 교육, 아버지가 주도한다

02 복수당하는 한국의 아버지들
왜 복수당하는 부모가 되는가
어떤 양육 태도가 자녀를 망치는가
당신은 가정에서 어떤 존재인가
마음속에 자녀의 설 자리를 마련하라
남들에게만 최고인 사람, 아버지

03 유대인 아버지는 프렌디가 아니다
최근 프렌디가 늘고 있는 이유
아버지는 가치관을 정립해주는 사람이다
자녀와의 시간부터 늘려라
나는 왜 무뚝뚝한 아버지인가

2부. 묻고 대답하고 논쟁하는 공부법

01 유대인 교육의 핵심은 ‘놀이’다
즐거운 이야기로 배우는 아이들
놀이는 창의성으로 이어진다
놀이는 리더십을 키운다
무엇보다 우선시하는 것은 ‘관계성’이다
이스라엘 유치원은 놀이와 체험이 전부다
아이의 조절력은 아버지가 기른다

02 질문하는 공부법, 하브루타
공부는 언어의 의미를 파악하는 힘
가장 효과적인 책 읽기
유대인을 만드는 하브루타란 무엇인가?
끊임없이 “왜?”라고 묻게 하는 교육
서로를 가르치는 최고의 교육법
하브루타의 기본 원리는 무엇인가

03 질문과 대화로 뇌를 자극하다
벤치의 손해배상은 어떻게 할까?
누가 촛대를 훔쳐갔을까?
사다리에서 누가 더 높을까?
진짜 소리가 났을까?

3부.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하브루타

01 오랜 대화의 벽을 허물다
아빠, 가정으로 돌아오다
아버지학교를 마치다
한국의 아버지들은 부재중
막혀버린 대화의 벽부터 뚫어라
아내를 '여보'라고 부르다
높임말은 가정의 격을 높인다
높임말에도 연습이 필요하다

02 일상생활의 문제를 교육하다
물 수업으로 물의 소중함을 알다
꿀 수업으로 달콤한 시간을 갖다
공평하게 동전 나누기
버스 타고 내리기
시험지와 답지를 함께 받은 두 학생
누가 양보해야 하는가?

03 인성과 공동체 의식을 가르치다
빠른 말과 느린 말의 교훈
부드러운 혀, 딱딱한 혀
언어폭력이 더 무섭다
뱀의 머리와 꼬리

04 경제를 알아야 세상을 얻는다
쓰는 법부터 배운다
불로소득은 없다
깎고 흥정하는 것을 가르치다
부모와 장사 체험을 하다
두 번째 사업에서 성공하다
공동체에 헌신하다

4부. 하브루타는 자녀교육의 미래다

01 식탁 혁명이 일어나다
한국의 식탁, 무엇이 문제인가?
식탁의 방향을 바꾸다
식사 시간을 늘리다
대화가 살아 있는 식탁으로 만들다
식탁 대혁명을 꿈꾸다

02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아이가 보여준 놀라운 변화들
엄마 아빠에게 효도하다
아이의 학부모 상담에 가다
손을 들고 질문하기 시작하다

03 과거와 미래를 잇는 하브루타
세종대왕과 하브루타
황희 정승과 하브루타
다산 정약용의 하브루타
평생 교육을 목표로 하다

에필로그
감사의 말
참고 문헌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많은 유대인은 “내가 맞지만 네 뜻대로 할게.” 하는 식의 대답에 만족하지 않는다. 적당히 넘어가지 못하는 유대인들은 어떤 때는 서로 죽기 살기로 싸우는 것처럼 논쟁에 열중한다. 이런 문화 때문에 부모와 자녀 사이에서도 ‘그냥 그렇다’고 적당히 물러서는 법이 없다. 아이들도 열심히 자기 입장을 설명한다.
--- p. 30

이스라엘의 유치원은 ‘놀이’와 ‘체험’이 전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퍼즐이나 그림 맞추기, 블록 놀이, 찰흙 놀이, 손가락으로 그림 그리기, 각종 만들기 등은 그들이 매일 하는 대표적이고 일반적인 놀이다. 아이들의 놀이에는 교사들의 질문이 따라다닌다.
--- p. 93

그 친구는 자신에 비해 머리가 좋은 편이 아니었고 고등학교 때 성적 역시 그렇게 뛰어나지 않았다고 한다. 그런데 그 유대인 친구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하버드대학교에 입학했다는 것이다. 어떻게 하버드대학교에 합격할 수 있었느냐고 묻는 조승연 씨에게 그가 들려준 대답이 걸작이다. 하버드대학교 논술 문제가 내가 아버지랑 식탁에서 토론했던 내용보다 쉽게 나왔어.” 이것이 유대인의 위력이다.
--- p. 98

하브루타는 아이가 틀린 답을 이야기해도 답을 알려주지 않고 더 깊이 있게 생각해서 스스로 답을 생각해내도록 유도한다. 유대인 학교 교실은 항상 시끄럽다. 쉬는 시간은 물론이고 수업 시간 역시 매우 소란스럽다. 수업 시간 내내 학생들은 질문을 하고 선생님은 답변을 하는 것이 아니라 또 다른 질문으로 답한다.
--- p. 118

방법은 간단하다. 아빠가 간단한 이야기 속에 들어 있는 질문을 아이들에게 던진다. 그리고 아이들이 대답하는 것을 잘 들어준다. 어떤 대답을 하더라도 인정해주며 칭찬한다. 이때 ‘모른다’와 ‘동의한다’는 대답은 반칙이다. 어떻게든 다른 사람과 다른 의견을 내야 한다.
--- p. 129

유대인들은 어려서부터 가정에서 집안일을 하거나 부모의 일을 돕는 활동으로 금전적인 대가를 받는다. 자기 스스로 마땅히 해야 할 일에는 보상하지 않고 가정이라는 공동체를 유지하는 데 보탬이 되었을 때 거기에 대한 보상이 주어진다. 가령 밥 짓기, 청소하기, 옷 세탁하기, 동생 돌보기, 재활용품 분리 배출하기, 고양이 밥 주기와 같은 일들을 수행함으로써 용돈을 받는다.
--- p. 194

이제 우리의 식탁을 바꿔볼 차례다. 가장 먼저 선행되어야 하는 것은 식탁을 완전히 비우는 일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벽에서 식탁을 떼어 놓아야 했다. 두 번째로 자리를 전면 재조정했다. 가장 연세가 많으신 할머니를 중앙에 모시고 그 오른쪽으로 아빠와 엄마, 그리고 왼쪽으로 딸 주하와 아들 준혁이가 나란히 앉았다.
--- p. 208

여름 방학이 끝나고 개학을 맞아 학교에 다녀온 주하가 어느 날 달려와서 말했다. “선생님이 질문하는데 제 손이 저절로 들어졌어요!” 책을 읽던 내가 깜짝 놀라 가까이 가서 물었다. “주하야, 왜 그렇게 된 것 같아?” “아빠랑 방학 내내 하루도 안 빠지고 하브루타를 했잖아요!”
--- p. 223

유대인들은 어려서부터 2~3개 국어를 자유자재로 할 줄 안다고 한다. 그것은 모국어인 히브리어, 그리고 영어와 이디쉬어이다. 이들은 이렇게 많은 언어를 학교와 가정에서 자연스럽게 사용하는데 가히 놀라울 정도다. 이들이 언어 능력이 뛰어나거나 외국어를 잘하는 이유는 결국 ‘질문’으로 공부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처음부터 문법이나 독해로 외국어를 배우는 데 반해, 이들은 질문과 대화로 그것을 배운다.
--- p. 225

그들은 “수줍어하는 사람은 배울 수 없다.”라고 말한다. 얌전하고 과묵한 것이 학문에 절대 도움이 될 수 없다는 것이다. 그리고 자녀가 학교에서 돌아오면 “오늘 무엇을 배웠니?”라고 묻는 것이 아니라 “오늘 선생님께 무엇을 질문했니?”라고 묻는다. 부모의 생각과 철학을 일방적으로 지시하거나 강요하는 일도 없다. 부모는 “너의 생각은 어떠니(마따 호세프)?라고 질문하는 것이 일상화되어 있다.
--- p. 240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EBS 다큐프라임 [왜 우리는 대학에 가는가?]에서 집중 조명한 하브루타,
한국 기자들은 왜 오바마 대통령에게 질문하지 못했을까?

2010년 한국에서 개최된 G20 폐막식 때 오바마 대통령이 훌륭한 개최국의 역할을 해준 한국 기자들에게 특별히 질문권을 주었던 일이 있었다. 하지만 ‘질문권’을 받은 기자들은 순식간에 조용해졌고, 오바마에게 질문을 한 기자는 끝내 단 한 명도 없었다. 결국 중국 기자가 나서서 질문을 하는 것으로 일단락된 웃지 못 할 해프닝이었다. 부모의 든든한 지원을 받으며 내로라하는 대학을 졸업했을 그들은 대체 왜 ‘질문권’ 앞에서 꿀 먹은 벙어리가 되었던 것일까?

사실 이런 모습은 10여 년이 흐른 지금도 대학교 강의실이나 중고등학교 교실에서 흔하게 볼 수 있다. 선생님은 앞에서 열심히 설명하고 질문을 던져보지만 아이들은 고개를 숙여 스마트폰을 만지거나 애써 눈을 마주치지 않기 위해 노력한다. 그야말로 질문에 대답하지 못하는 아이, 질문하지 않는 아이, 토론과 대화에 미숙한 아이로 가득하다. 성인이 되어서는 또 어떤가. 세미나나 회의 때 적극적으로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거나 질문하는 사람은 좀처럼 찾아보기 힘들다. 누군가 질문이라도 하면 이상한 사람, 분위기를 흐리는 사람이 되어버린다.

『질문하는 공부법 하브루타』는 이런 질문을 잃어버린 시대에 부모들에게 자녀교육의 해법이 될 이야기들을 풀어내고 있다. 저자 전성수 교수는 듣고, 외우고, 시험 보고, 잊어버리는 한국의 교육 방식이 가장 큰 문제라고 지적한다. 하브루타는 수천 년을 이어온 유대인 아버지의 자녀교육법이다. 아버지가 중심이 되어 아이와 대화하고 토론하고 논쟁하는 공부법이다. 이 책의 공동 저자인 양동일 씨는 실제로 가정에서 하브루타를 실천해 아이의 놀라운 변화를 경험하기도 했다.

수천 년을 이어온 유대인 아버지의 검증된 자녀교육법!
질문하고, 토론하고, 논쟁하면서 최고의 뇌로 성장한다


유대인들은 말한다. 하버드 입학 논술 문제가 어릴 적 식탁에서 가족과 나눈 대화보다 쉬웠다고. 그 비밀은 바로 ‘아버지’와 ‘질문’에 있다. 유대인 가정에서 아버지는 아이에게 랍비와도 같다. 아무리 바쁘고 일이 많아도 늘 저녁식사를 함께하며 자연스럽게 식탁을 대화의 장으로 만든다. 오늘은 학교에서 어떤 질문을 했는지, 오늘 하루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이야기한다. 그것이 바로 하브루타다. 돈벌이에 급급해 얼굴 한 번 보기 힘들고 가족에게 환대 받지 못하는 한국의 아버지들과는 너무도 다른 모습이다.

그렇다면 유대인을 창의적 인재로 키워낸 하브루타의 원리는 무엇일까? 하브루타는 질문이 핵심이며 정답이 정해져 있지 않다. 뭔가를 배우려는 목적이 아닌 뇌를 자극해 사고력을 높여 안목과 통찰력, 비판적 사고력을 기르는 데 목적이 있기 때문이다. 하브루타의 가장 큰 장점은 다양한 견해와 관점, 다양한 시각을 갖게 하는 것이다. 현재 세계의 가장 큰 화두 중 하나가 바로 창의성인데, 그 창의성을 가장 잘 계발할 수 있는 방법이 하브루타다. 하브루타는 본질적으로 타인과는 다른 생각, 새로운 관점을 요구한다. 토론과 논쟁은 어떤 객관적인 사실에 대해서도 질문하게 만든다. 당연한 것까지도 뒤집어 생각하게 한다. 의사소통 능력, 경청하는 능력, 설득하는 능력을 기르는 데 단연 최고의 방법이다. 하브루타는 질문으로 시작해서 질문으로 끝난다. 유대인 아버지는 자녀로 하여금 끊임없이 “왜?”라는 질문을 던지게 한다. 호기심을 일으켜 뇌를 격동시키는 이 “왜?”라는 질문이 아이를 최상의 인재로 키운 유대인 자녀교육의 비밀이다.

실제 아버지가 실천한 하브루타 사례들도 담겨,
보다 쉽고 실용적인 자녀교육의 솔루션을 제공하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유대인 아버지의 하브루타를 실제 가정에서 실천하고 직접 아이의 변화를 경험한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는 것이다. 전성수 교수와 이 책을 공동 집필한 양동일 씨는 평범한 두 아이의 아빠다. 그는 하브루타를 만나기 전 아침 일찍 출근하고 밤늦게 들어오는 투명인간과 다름없는 전형적인 부재형 아빠였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자신이 설 자리가 사라짐을 느끼고 자꾸만 서먹해지는 아이들과의 관계 개선을 위해 아버지학교 수료 후 본격적으로 하브루타를 실행하기 시작했다.

하브루타의 원리를 이해하고 질문의 방식을 익히자 일상의 모든 것이 ‘질문’으로 바뀌기 시작했다. 높임말부터 시작해 도덕이나 인성, 공동체 의식 등을 가르칠 수 있는 이야기들을 아이와 함께 나눴다. 그는 자신이 경험한 하브루타 효과가 기대 이상이었다고 말한다. 자녀와의 애착형성이 좋아졌음은 물론이고, 아이의 교우관계, 학업성취, 문제를 대하는 방식 등에 놀라운 변화가 온 것이다. 형제와 다툼을 해결하는 방식이나 수업에 참여하는 태도 등이 180도 바뀐 것은 물론이다. 그는 자신이 경험한 하브루타의 기적이 보다 많은 가정에서 재현되기를 바란다고 말한다. 단순히 시험을 잘 보고, 좋은 대학에 가기 위한 배움이 아닌 아이가 평생 흔들림 없이 삶을 이끌어가는 데 필요한 배움이 하브루타의 비밀라고 말한다.

궁금한 것을 묻고, 자신의 의견을 이야기하는 것은 지극히 자연스러운 배움의 모습이다. 목적지향형 교육으로 배움의 본질을 잃어버린 우리에게 하브루타는 자녀교육의 올바른 미래를 보여주고 있다.

회원리뷰 (17건) 리뷰 총점10.0

혜택 및 유의사항?
지금 바로 눈부시게, '하브루타'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j*****1 | 2023.01.19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지금 바로 어디에서든지 실천할 수 있는 최고의 자녀양육법이자 평생공부법"'자기와 공동체를 살리는 하브루타' 우리는 올바른 관계 안에서만 진정한 행복을 누릴 수 있다. 존중과 사랑이 넘치는 한 가정을 상상해보자. 그 자체가 온전하기에 행복을 느끼는 데에 부족함이 없다. 가족 구성원은 따로 또 같이 인격적 성숙을 향해 나아고 그 과정에서 서로를 지지한다. 가정은 그 행복의;
리뷰제목
"지금 바로 어디에서든지 실천할 수 있는 최고의 자녀양육법이자 평생공부법"

'자기와 공동체를 살리는 하브루타'

우리는 올바른 관계 안에서만 진정한 행복을 누릴 수 있다. 존중과 사랑이 넘치는 한 가정을 상상해보자. 그 자체가 온전하기에 행복을 느끼는 데에 부족함이 없다. 가족 구성원은 따로 또 같이 인격적 성숙을 향해 나아고 그 과정에서 서로를 지지한다.

가정은 그 행복의 첫 시작이자 공동체를 이루는 필수 구성 단위인 것이다. 이 작은 단위가 견고해야 건강한 사회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우리 주변은 날이 갈수록 비혼주의가 늘어나고 개인주의가 팽배하다. 그만큼 화목한 가정이 부재한다는 반증이다.

비단 깨어진 가정의 문제는 가까운 어제와 오늘 날의 문제만은 아닐텐데, 가정을 온전하게 살릴 근본적인 해결법은 무엇일까? 바로 이 책에 구체적인 해답이 있다.

'하브로타' 처음 들어본 단어라면 생소할 수 있지만 프롤로그(6-9P)를 먼저 살펴보면 그 내용을 쉽게 파악할 수 있다. -하브루타란 '짝을 지어 질문하고 대화하고 토론하고 논쟁하는 것'을 말한다. 이것을 단순화하면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다.-

이후 에필로그(242-245p)를 펼쳐 읽으면 총 4개의 파트로 구성된 이 책을 샅샅히 흡수해서 삶에 적용하고 싶은 동기가 생길 것이다. 나는 네 번째 파트를 먼저 읽은 후 두 번째 파트로 넘어갔는데, 목차를 보고 자기에게 필요한 순서를 정하길 권한다.

끝으로 사람이 성장하고 발달한다는 것은 '두뇌'가 자극 받고 기하급수의 신경세포들이 연결망을 구성하며 끊임없이 변화하는 것을 뜻한다. 자아는 곧 '자기 뇌'인 것이다. 이러한 두뇌는 적기의 보살핌과 교육이 있어야만 바르게 기능할 수 있다.

돌봄과 교육은 가정에서 시작되고, 양육자의 영향력이 매우 크다. 그리고 세대를 거듭하며 문화가 순환된다. 그러므로 행복한 자기를 만들고, 건강한 가정을 이루고 싶은 우리 모두가 이 책을 읽고 지금 바로 '하브루타'를 바르게 실천해야 한다.

비교와 경쟁으로 서로를 병들게 하는 공동체가 아니라, 존중과 사랑으로 서로를 살리는 공동체가 되기를 바라며 지금 이 책을 소개한다. '하브루타'를 통해 공들여 세운 가정마다 찬란하게 빛나는 유산이 되어 우리 모두가 행복할 세상을 그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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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남편이 바뀌는 하브루타^^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i********e | 2022.09.01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질문하는 공부법 하브루타는 남편이 꼭 보았으면 하는 마음에서 신청해서 본 책이에요. 역시나 남편도 집중해서 열심히 읽고 아이들과의 대화가 조금씩 바뀌는 것 같아요. 우리나라나 유대인 모두 교육에는 열심이지만 교육방법은 많이 다른거 같아요. 우리나라는 엄마의 정보력과 열섬위주로 교육을 진행하는 거 같더라구요. 그런데 유대인의 교육비밀은 '하브루타 교육'이 기본인거;
리뷰제목


질문하는 공부법 하브루타는 남편이 꼭 보았으면 하는 마음에서 신청해서 본 책이에요.

역시나 남편도 집중해서 열심히 읽고 아이들과의 대화가 조금씩 바뀌는 것 같아요.

우리나라나 유대인 모두 교육에는 열심이지만 교육방법은 많이 다른거 같아요.

우리나라는 엄마의 정보력과 열섬위주로 교육을 진행하는 거 같더라구요. 그런데 유대인의 교육비밀은 '하브루타 교육'이 기본인거 같아요. 또 유대인들에게 있어서 아버지가 자녀의 교육에 있어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것 같아요. 자녀의 가치관을 정립해주는 역할을 하고 신앙 교육까지 하는 거지요.

가족과의 식사를 위해 일하다가 일부러 집에 와서 식사를 하고 다시 직장으로 간다는 것을 보면 얼마나 가족이 먼저이고 중요하게 생각하는 지 알 수 있지요.

 

유대인 가정의 중심은 아버지더라구요. 아버지는 자녀와의 시간을 늘리고 가치관을 정립해주기위해 자기가 해야할 부분이 무엇인지를 알고 있는거 같아요. 본인도 아버지로부터 그렇게 보고 자랐기 때문일까요 

우리나라 아버지들도 이렇게 가정에서 중심축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생기더라구요.

가정경제만을 책임지는게 아니라 자녀의 생활과 신앙의 전수를 해주는 것이 자연스러운 아버지의 역할로 인식하게 되기를 말이에요.

 

정통파 유대인들은 자신들의 학교를 '예시바'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예시바는 두사람이 마주보고 앉아서 말로 서로를 가르치는 전통적인 교육기관이라고 합니다.

하브루타는 짝을 지어 질문, 대화, 토론, 논쟁하는 것이고 쉐마를 실천하기 위해 하는 것이라고 해요. 쉐마는 유대인들의 태어나서 제일 먼저 접하는 말이자, 죽음을 앞두고 마지막으로 암송하는 신앙고백이라고 해요.

질문으로 시작해서 질문으로 끝나는 하브루타이기에 좋은 질문을 할 줄 알아야겠어요.

배우기 위해 항상 의문을 가지고 질문하는 아이들로 자라기를 바래봅니다.

 

가정에서부터 하브루타로 의문을 가지고 좋은 질문으로 생각하게 만들고 토론하고 논쟁할 줄 아는 문화가 생기는데 있어서 아빠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금 깨닫게 하는 책이었습니다.

 

@@@라이온북스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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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하는 공부법 하브루타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오**게 | 2022.05.28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늘 '왜 그런거지?'라고 질문에 질문을 거듭하면서 하는 공부를 강조하는 이 책은 바로 <<질문하는 공부법 하브루타>>입니다. '하브루타'라고 하면 유대인들의 공부방법으로 유명한데요, 이 책은 바로 유대인 아버지들이 오랜 시간 동안 대를 이어나가면서 실천해온 공부법이자 자녀를 교육하는 비법이라고 할 수 있다는 소개에 마음이 설??습니다. 오랜 역사와 노하우를 자랑;
리뷰제목

늘 '왜 그런거지?'라고 질문에 질문을 거듭하면서 하는 공부를 강조하는 이 책은 바로 <<질문하는 공부법 하브루타>>입니다. '하브루타'라고 하면 유대인들의 공부방법으로 유명한데요, 이 책은 바로 유대인 아버지들이 오랜 시간 동안 대를 이어나가면서 실천해온 공부법이자 자녀를 교육하는 비법이라고 할 수 있다는 소개에 마음이 설??습니다. 오랜 역사와 노하우를 자랑하는 방법인 만큼 쟁점을 가지고 열혈로 토론하고 그 가운데 시사점을 찾아가고 통찰력을 얻게 되는 교육방법이 바로 이 '하브루타'임을 새삼 깨우쳐보는 기회를 선사하는 책이라고 할 수 있어요. 그런 만큼 관심을 가지고 집중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더 유익하고 좋았습니다. 

다양한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사람들을 손꼽을 때 빠지지 않는, 그리고 많은 숫자를 차지하는 유대인들이 그렇게 명석한 데에는 다 그만한 이유가 있음을 이 책을 통해서도 엿볼 수 있다는 점이 더불어 얻게 되는 소득이 아닐까 합니다. 


유대인 아버지들은 식탁에서부터 아이들과 대화하고 또 적극적으로 토론하는 시간을 가지므로 토론하는 문화를 자연스럽게 터득하며 성장하고 주도적으로 궁금증에 대해서 질문하고 자신의 생각도 당당하게 밝힐 수 있는 저력을 키운다는 것에 다시 박수를 보내게 됩니다. 그리고 실제로 우리집에서 해볼 수 있는 하브루타 대화법과 공부의 방법들을 배워서 실천해볼 수 있어서 유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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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1건) 한줄평 총점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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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와 부모, 개인과 공동체가 함께 행복할 수 있는 최고의 양육법이자 평생공부법을 찾다.
1명이 이 한줄평을 추천합니다. 공감 1
j*****1 | 2023.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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