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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관점으로 본 세계사 1

기독교 관점으로 본 세계사 1

: 창조부터 발견의 시대까지(BC 4004~AD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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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5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351쪽 | 667g | 210*275*30mm
ISBN13 9788960927131
ISBN10 8960927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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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공부하는 것의 핵심적 의미는 각 시대에 담긴 진실을 공부하는 것이다. 그리고 만약 우리가 이 진실, 즉 각 시대가 주는 지혜를 발견한다면 아마 그것을 어느 정도 오늘날에 적용하며 살 수 있을 것이다. 아리스토텔레스는 “만약 당신이 무엇을 이해하려거든 그것의 시작과 발전을 살펴보라”고 했다. 진실의 시작과 발전을 이해하려는 것이 역사다. 역사를 통해 우리는 그런 이해에 도달할 수 있다.

나는 ‘진리를 찾아 나서자’고 하지 않았다. 확실히 그건 아니다. 우리는 이미 예수 그리스도가 길이요, 진리요, 생명임을 알고 있다. 우리가 하려는 것은 그저 역사를 살펴보며 어떻게 역사가 우리의 삶과 국가, 그리고 세계에 적용될 수 있는지를 이해하는 것이다.

우리에게 역사란 단순한 이론이 아니다. 역사의 전개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역사는 뚜렷하게 객관적이다. 거트루드 히멀팝은 『심연을 바라보는 것에 대하여: 문화와 사회에 대한 때 아닌 생각』이라는 자신의 책에서 “이 심연은 무의미함의 심연”이라고 우리에게 경고한다. 해석자가 해석되는 대상보다 우선적이기 때문에 해석자가 어떻게 해석하든 마찬가지라는 것이다. 이와 같은 신념이 지향하는 가장 뚜렷한 목표는 우리가 직시해야 할 현실이 있다는 사실 자체를 부정함으로써 우리의 현실 파악 능력을 약하게 만드는 것이다. 만약 이런 생각을 심각하게 받아들인다면, 우리는 아마도 절망이나 두려움의 감정에 빠져들 것이다. 이런 사고는 주관성이라는 폭군을 불러들인다. 각자 주관적으로 어떻게 생각하든 그 생각을 신실하게 믿는 한, 그리고 그것이 아무에게도 피해를 끼치지 않는 한, 모두 괜찮다는 것이다.

현대 미국인들은 쾌락 추구에 삶을 바친다. 이들은 인과관계와 시간의 흐름이라는 개념을 던져 버린 채 그저 창조적이고 상상력이 풍부한 존재가 되기만을 원한다. 이들은 역사를 일종의 허구로 생각한다(물론 포스트모던적인 허구를 의미한다). 이들의 표현에 따르면, “역사 기록으로 표현된 메타픽션”인 것이다.

영국인 저자 G. K. 체스터턴은 “미친 사람이 어떤 사물에 대해 설명할 때, 그 설명은 언제나 완전하고, 순전히 이성적인 점에서 볼 때도 종종 매우 만족스럽다”고 했다. 나는 우리가 절대적 객관성에 아직 도달하지 못했다는 말에는 동의하지만, 그렇다고 절대적 진리에도 아직 도달하지 못했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어찌되었든, 객관성이라는 개념은 길잡이의 역할을 하는 상당히 중요한 원칙이기 때문에 버릴 수 없다. 이 개념을 놓치면 지식 추구의 의미 자체를 완전히 잃어버리게 된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중요한 초기 작품 『니코마코스 윤리학』에서 이렇게 말했다. “인류의 대다수는 다음에 동의한다. 일반 다수와 고상한 사람들 모두 이것을 ‘행복’이라 말하고, ‘좋은 삶’이나 ‘잘 지내는 것’을 곧 ‘행복한 것’으로 여긴다. 하지만 행복을 구성하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논쟁의 여지가 있으며, 이에 대한 대중의 이해는 철학자들의 설명과 같지 않다.”

객관성은 행복만큼이나 규정하기 힘들다. 하지만 진리는 진정한 것이다. 중립을 유지하고 치우치지 않는다고 해서 더 나은 관찰과 발견을 하고 더 나은 결정을 내리게 되는가? 그것은 진리를 추구할 때만 가능한 것이다.

과학자들은 우리가 아직 절대적 객관성을 얻지 못했다는 점을 알고 있다. 하지만 시인들에게 물어보라. 신학자 월터 브루그만은 『시적 상상력』이란 책에서 이렇게 말한다. “진리를 상당히 축소된 형태에서 다루려면 어쩔 수 없이 산문의 세계를 거스르는 시인이 될 수밖에 없다. 여기서 내가 말하는 시란 움직이는 언어로서, 필요한 순간에 뛰어들어 빠르고 놀랍고 거칠게 옛 세상을 깨뜨려 열어젖힌다. 이런 시적 화법만이 환원주의가 팽배한 상황에 적절한 유일한 선포 방식이다.”

우리는 역사 속의 지식을 추구할 것이다. 하지만 진리를 사랑하는 자만이 그런 지식을 얻을 수 있다. 사람들은 중립적이고 공정할 때 더 나은 관찰과 발견을 이루고 더 나은 결정을 내리는가? 전혀 그렇지 않다. 예수 그리스도가 길이요, 진리요, 생명인 것이다!

하지만 오늘날엔 개개인이, 더 나아가서는 사회가 지식을 한정시킨다. 이렇게 지식이 주관적으로 한정되고 지식의 일관성이 소멸되는 것에 대해 기독교인들은 염려해야 한다. 지식이 주관적인 것이라 하면, 그다음 희생양은 진리 자체가 될 것이다. 수백만의 포스트모던 미국인들에게 더 이상 구속사란 없게 될 것이다. 그들의 주관들이 헛간에서 우르르 몰려나와 형태도 남지 않도록 객관성을 짓밟아 버릴 것이기 때문이다. 이 사회 교과서를 비롯해 현 저자가 쓴 모든 글은 예수 그리스도가 모든 것의 주님이라는 이 반석과 같은 진리를 되찾으려는 시도다. 이 진리를 받아들이느냐 거부하느냐가 인류의 진정한 역사의 흐름이다.

미국 사회는 성경 이야기를 통일성 있는 역사적인 이야기로 읽기를 멈추었는데 이는 처참한 결과를 낳았다. 포스트모더니즘에서 주관적 자아란 하나로 통일된 정체성이 결여된 그저 주관적 순간들일 뿐이다. 말 그대로, 부분들만 존재할 뿐 부분들이 합쳐서 이루는 전체라는 것이 없다.

포스트모더니즘이란 도대체 무엇인가? 그것은 바로 수백만의 미국인이 자신이 누군지 모르게 될 것이라는 말이다. 자신이 누구인지에 대한 이들의 주관적 해석(자신이 느끼는 필요와 욕구에 대략적으로 근거한 해석)은 온전한 정체성을 형성하기에 충분하지 못하다. 소포클레스의 『오이디푸스 왕』에 나오는 오이디푸스처럼 미국인들은 멸망의 길 한가운데에 서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도 모른 채 그저 운명만을 탓하게 될 것이다.

나는 오로지 하나님의 말씀 속에서, 그리고 하나님 자신의 전능한 은혜의 손으로 이끄시는 역사 속에서 찾을 수 있는 진리를 향한 갈망을 일깨우고자 이 책을 썼다. 에덴동산에서 인류를 위해 시작하신 역사가 바로 그것이다.
여호와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니라. 여호와 하나님이 동방의 에덴에 동산을 창설하시고 그 지으신 사람을 거기 두시니라. 여호와 하나님이 그 땅에서 보기에 아름답고 먹기에 좋은 나무가 나게 하시니 동산 가운데에는 생명나무와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도 있더라(창 2:7~9).
---「저자 서문」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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