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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 발행일 | 2022년 05월 30일 |
|---|---|
| 쪽수, 무게, 크기 | 308쪽 | 152*225*30mm |
| ISBN13 | 9788934124368 |
| ISBN10 | 8934124369 |
일립 강태국의 생애와 신학사상
박태수 저
|
CLC(기독교문서선교회)
|
2022년 05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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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사는 그에게 정원에 가서 땅을 파라고 하였고 그는 마음에 감사하면서 일하였다. 원래는 3시간만 일하면 되었는데 그는 5시간 이상 어둠이 질 때까지 일하였다. 이를 2층에서 지켜본 선교사는 이 학생이 장래성이 있는 학생인 줄 알고 그에게 일자리를 계속 제공하였다. 가난한 강태국에게 노동하도록 배려한 분은 남대리 선교사(Dr. Newland)였다.
--- p.30
강태국은 간절한 기도 가운데서 전국 복음화를 위한 ‘천국운동 50년 계획’을 세웠다. 이를 위해 전국 방방곡곡에 성경서당을 세워 농어촌 등 전국에 복음을 전하고자 하는 전도전략을 이루기 위해 14개 도에 3년제 농민복음학교를 설립하고, 그 학교에서 선생들을 양성하기 위해 성서학원을 창설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그의 전 생애의 목표는 전국 복음화였다. 동지도 자금도 없었지만 확고부동한 신앙으로 배후에 하나님이 함께하심을 믿고 이 대망을 이루기 위해 자신을 던지기로 하였다.
--- p.39
그 후 1945년 8월 15일 조국이 해방을 맞이하자 일제는 만주에서 물러갔다. 그동안 일본의 박해를 받았던 만주인들은 이번에 한국 교포들을 박해하기 시작하였다. 이는 당시 일부 친일적인 교포들이 일본인 행세를 하며 만주인들을 멸시하고 박해하였기 때문이었다. 그러자 만주인의 박해를 피해 귀국하려는 피난민 교포들이 개원교회로 몰려들기 시작하였다. 이에 강태국은 교회당과 유치원을 개방하여 도피하여 오는 이들을 수용하였고 그 인원이 날로 증가하였다. 강태국은 천신만고 끝에 귀국을 희망하는 698명의 동포를 데리고 압록강을 건너 다시 고국으로 돌아왔다. 당시 서울은 정치적으로 교회적으로 혼란한 와중에 있었다.
--- p.43
삼위일체에 대한 구체적인 논증을 신학자들의 용어 논쟁으로 하지 않고 성부, 성자, 성령을 성서에 근거하여 설명하고 필요시 구체적인 성서주석 통해 신적 본질과 위격을 설명하는 방식을 택한다. 하나님의 성역에서도 학자들의 논증을 제시하지 않고 오직 성서에 근거하고 있다. 이러한 측면에서 볼 때 강태국은 성서가 가는 곳까지 가며 성서가 멈추는 곳에 멈추며 성서가 말하는 것만 말하는 신학을 펼친 것을 볼 수 있다.
--- p.113
강태국은 “자녀를 공부시키는 목적이 하다못해 면서기 자리 하나라도 얻을 수 있는 출세가 그 목적”30이 되는 것은 망국사상이라고 보았기에 민족의 발전에 저해를 가져오는 “잡초”인 유불도 사상을 제거하여야 한다고 보았다. 그렇기 때문에 그는 그리스도의 정신에 기초를 둔 교육을 통하여 그리스도의 정신으로 조국의 문화를 바꾸기를 원했다.
--- p.30
강태국은 간절한 기도 가운데서 전국 복음화를 위한 ‘천국운동 50년 계획’을 세웠다. 이를 위해 전국 방방곡곡에 성경서당을 세워 농어촌 등 전국에 복음을 전하고자 하는 전도전략을 이루기 위해 14개 도에 3년제 농민복음학교를 설립하고, 그 학교에서 선생들을 양성하기 위해 성서학원을 창설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그의 전 생애의 목표는 전국 복음화였다. 동지도 자금도 없었지만 확고부동한 신앙으로 배후에 하나님이 함께하심을 믿고 이 대망을 이루기 위해 자신을 던지기로 하였다.
--- p.39
그 후 1945년 8월 15일 조국이 해방을 맞이하자 일제는 만주에서 물러갔다. 그동안 일본의 박해를 받았던 만주인들은 이번에 한국 교포들을 박해하기 시작하였다. 이는 당시 일부 친일적인 교포들이 일본인 행세를 하며 만주인들을 멸시하고 박해하였기 때문이었다. 그러자 만주인의 박해를 피해 귀국하려는 피난민 교포들이 개원교회로 몰려들기 시작하였다. 이에 강태국은 교회당과 유치원을 개방하여 도피하여 오는 이들을 수용하였고 그 인원이 날로 증가하였다. 강태국은 천신만고 끝에 귀국을 희망하는 698명의 동포를 데리고 압록강을 건너 다시 고국으로 돌아왔다. 당시 서울은 정치적으로 교회적으로 혼란한 와중에 있었다.
--- p.43
삼위일체에 대한 구체적인 논증을 신학자들의 용어 논쟁으로 하지 않고 성부, 성자, 성령을 성서에 근거하여 설명하고 필요시 구체적인 성서주석 통해 신적 본질과 위격을 설명하는 방식을 택한다. 하나님의 성역에서도 학자들의 논증을 제시하지 않고 오직 성서에 근거하고 있다. 이러한 측면에서 볼 때 강태국은 성서가 가는 곳까지 가며 성서가 멈추는 곳에 멈추며 성서가 말하는 것만 말하는 신학을 펼친 것을 볼 수 있다.
--- p.113
강태국은 “자녀를 공부시키는 목적이 하다못해 면서기 자리 하나라도 얻을 수 있는 출세가 그 목적”30이 되는 것은 망국사상이라고 보았기에 민족의 발전에 저해를 가져오는 “잡초”인 유불도 사상을 제거하여야 한다고 보았다. 그렇기 때문에 그는 그리스도의 정신에 기초를 둔 교육을 통하여 그리스도의 정신으로 조국의 문화를 바꾸기를 원했다.
--- p.189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이 책은 한국성서대학교 설립자 강태국 박사가 한반도 복음화를 위해 걸어간 십자가의 길, 그리고 성서에 근거한 신학사상과 그의 실천을 극명하게 보여 주고 있다.
- 강우정 (한국성서대학교 총장)
일립 강태국 박사는 해방 후 6·25전쟁으로 폐허가 된 동강 난 조국 대한민국이 번영과 축복으로 나아갈 답을 알고 그 답을 하나님의 살아 있는 신학, 소위 “밀알정신”으로 평생 실현하신 스승이다. 지금도 이 “밀알정신”이 답이다. 이 책을 읽고 신앙을 내 삶에, 내 가정에, 신학교에 심고, 자신을 땅에 묻어 희생해서 아름다운 열매를 풍성하게 맺기를 기도한다.
- 홍성개 (전, 동도교회 담임 ·아신대학교 이사장)
이 책을 읽고 하나님이 어떻게 일하셨는지 보라!
- 말콤 커밍스 (전, 한국성서대학교 교수 · 미국 조지아기독교학교협회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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