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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
들어가며 1편 계計: 준비와 계획 2편 작전作戰: 전투 준비 3편 모공謨攻: 공격을 위한 전략 4편 형形: 형세 관찰 5편 세勢: 군대의 기세 6편 허실虛實: 기만전술 7편 군쟁軍爭: 군 전투 8편 구변九變: 임기응변 9편 행군行軍: 군대 이동 10편 지형地形: 지형에 대한 대응 11편 구지九地: 아홉 가지 지형 12편 화공火攻: 불을 이용한 공격 13편 용간用間: 첩자 운용 마치며: 완전한 승부의 법칙 |
저안토니 커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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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이 항상 주시하고 있으므로, 때가 되기 전에 미리 전력을 다하지 말라. 전면전을 치를 준비가 되어 있다는 사실을 감추라. 당신의 군대가 준비되지 않은 것처럼 보이게 하라. 아군에 대한 적군의 인식이 잘못되면 그들의 전략도 잘못될 것이다.
--- p.40 신속한 상태와 서두르는 상태는 다르다. 신속한 행동은 계산된 움직임으로서 속도가 빠른 움직임이지만 생각이 없는 것은 아니다. 반면 서두르는 행동은 사고가 결여된 움직임이다. --- p.63 전쟁은 단지 종결을 얻기 위한 수단에 불과하다는 것을 기억하라. 전쟁은 비싼 대가를 치러야 하고 파괴적이며 국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다. 그러므로 전쟁을 영광스러운 노력으로 부추겨서는 안 되며, 전쟁에 수반되는 대학살을 염두에 두고 첩보를 활용해 신속하게 수행하라. --- p.65 위대한 전술가, 전략가, 사상가들은 어떠한 특정 사건을 단일적으로 보지 않고 단편적인 일들이 누적된 결과로 본다. 전혀 관련 없어 보이는 분야에서 다양한 문제들을 분별해내고, 그 문제들이 이후에 만들어 낼 결과까지 예측할 수 있는 능력이 바로 훌륭한 장수가 가져야 할 자질이다. 확실하게 눈에 보이는 업적을 이룬 장수에게서는 진정한 탁월함을 찾을 수 없다. 진정한 탁월함은 문제의 다른 부분을 볼 수 있고, 다른 이들이 직시하지 못하는 문제에 눈을 돌릴 줄 아는 데서 드러난다. --- p.107 |
왜 오늘날에도 손자병법인가?
빌 게이츠, 손정의를 비롯한 세계의 수많은 리더가 탐독한 바로 그 책! 2,500년 동안 동서양을 아울러 꾸준히 읽히는 손자병법은 전쟁에 관한 가장 극치의 지혜가 담긴 책이다. 내용은 병법에 관한 이야기지만 그 안에 담긴 본질적인 지혜는 정치, 경영, 인간관계, 스포츠 등 삶의 전반에 적용된다. 특히 ‘싸움 없이 적의 저항을 꺾는 것’을 최고의 병법으로 강조한 손자의 철학은 오늘날까지도 많은 이들의 경종을 울린다. 손자가 말하고자 하는 바는 굉장히 명료하다. 그러나 그 안에서 발굴할 수 있는 인생의 교훈은 무궁무진하다. 당대 최고의 병법가였던 손자의 혁신적인 군사사상은 분명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내밀하고 깊은 깨달음을 주고, 우리의 삶을 보다 나은 방향으로 이끈다. “최대한 전쟁을 피하되, 싸워야 한다면 무조건 승리하라” 현실주의자 손자가 말하는 전쟁에서 이기는 법 손자는 피 튀기는 전쟁을 즐기는 냉혈한이 아니었다. 그는 누구보다 백성의 안위를 걱정하였으며, 전쟁의 참혹성과 그 대가를 잘 아는 사람이었다. 그는 전투를 치르지 않고 적을 굴복시키는 것을 가장 높은 수준의 전쟁이라고 말하며, 전쟁을 결정하기 전에는 늘 신중할 것을 당부한다. 그러나 전쟁이 불가피하다면, 가능한 모든 수를 꼼꼼히 계산하여 오직 승리를 위한 결정들을 내려야 할 것이다. 적을 알고 나를 아는 ‘지피지기’의 교훈 역시 경우의 수를 계산하는 장수의 태도에서 파생한 지혜다. 또한 손자는 ‘사랑’으로 사람들을 대할 것을 이야기하는데, 이는 적군에게 베푸는 용서와 관용으로까지 이어진다. 사람을 귀하게 여길 줄 아는 장수는 부하들의 충성을 얻는 것은 물론, 자신의 군대를 하나의 유기체처럼 연합시킬 수 있으며, 자칫하면 많은 피를 흘릴 수 있는 대립을 평화로운 방식으로 종식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닌다. 손자는 어려운 전투에서 승리하는 장수를 칭찬할 이유가 없다고까지 말하는데, 이는 애초에 어려운 군사 작전까지 가지 않을 방법을 찾았어야 했기 때문이다. 손자의 가르침을 235가지 필승 전략으로 담백하게 담아내다 결단이 필요할 때 펼쳐보는 쉽게 풀이된 손자병법 해설서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해설이 어려운 손자병법을 가장 쉽고 직관적으로 풀이했다는 것이다. 저자는 동서양의 권위 있는 번역본을 다수 참고하여 손자가 말하고자 하는 바의 본질만을 풍성하면서도 가감 없이 전달하는 데 초점을 두고 해설하였다. 또한 각 편마다 첫머리에 가르침의 요지를 개괄적으로 설명하고, 직관적인 일러스트와 함께 235가지의 전략으로 정리함으로써, 바쁜 현대인들이 짧은 시간 동안 빠르게 읽어 내려가기에 무리가 없도록 하였다. 치열한 삶을 사는 당신이 읽어야 할 필독서! 시공을 초월한 완전한 승부의 법칙을 통달하라 우리는 아직 전쟁의 시대를 살고 있다. 국내에서는 북한의 핵 위협이 계속되고 있는 한편, 국외에서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비롯해 다양한 정치적, 인종적, 종교적인 갈등과 무자비한 테러가 상존한다. 실제적인 전쟁의 위협까지 가지 않더라도, 치열한 개인의 삶은 마치 작은 전쟁터를 방불케 한다. 손자병법은 각자의 전장에서 고군분투하는 우리에게 전쟁에 대한 마음가짐과 태도, 사람들을 다루는 법 등을 제시하며 우리가 승리로 향하는 첫걸음을 내디딜 수 있도록 돕는다. 『하루 5분 손자병법』은 쉽지 않은 삶을 ‘전쟁’으로 인식하며 더 나은 결단을 위해 애쓰는 수많은 이들을 위해 쓰였다. 삶을 승리로 이끄는 고찰이 담긴 세기의 고전을 가장 쉽고 담백한 해설로써 이해하고 그 안에서 스스로 찾게 되는 파생적 가르침들을 곱씹어 보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이 책을 통해 전쟁의 본질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은 물론, 삶 속의 크고 작은 문제를 해결할 때 필요한 지혜와 용기 또한 얻을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