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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인의 탄생

악인의 탄생

: 내 옆자리의 악인은 왜 사라지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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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정치 top100 2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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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5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236쪽 | 368g | 148*188*20mm
ISBN13 9791168014725
ISBN10 1168014727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Chapter 1 악인이 사라지지 않는 이유는 무엇인가?

1 매일같이 학대 뉴스가 보도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2 어쩌다 입사한 회사에서 상사 때문에 인생이 망가졌다
3 ‘방화, 난폭 운전, 자살 폭탄 테러…’ 사회문제는 사라지지 않는다
4 부유층에게도 언제 비행기가 날아들지 모른다
5 100만 명의 피해자를 보아도 우리는 슬프지 않다
6 범죄에 휘말리고 싶지 않다면 먼저 범죄자를 파악하자
7 사이코패스는 범죄자가 되기엔 아까운 사람들이다
8 사랑받지 못한 아이들은 악인이 된다
9 괴롭힘이 용서받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10 학살은 사무 업무처럼 손쉽게 이루어진다

Chapter 2 악인이 만들어지는 구조가 존재한다

1 학교가 비행 청소년을 양산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2 ‘공부 부족, 무관심, 외면 …’ 우리 모두가 공범이다
3 범죄자에게도 슬픈 과거가 있다
4 엘리트가 침팬지만도 못한 선택을 할 때도 있다
5 흑인이 경찰에게 총을 맞아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6 절대적 악인은 없다
7 악인은 서로 다른 가치관 속에서 태어난다
8 빈곤은 악인이 생겨나는 직접적인 원인이 아니다
9 왕따가 발생하는 원인은 10개도 넘게 말할 수 있다
10 농촌의 흉작은 도시의 악인 증가로 이어진다

Chapter 3 지난 300년간, 우리는 잘못된 방식으로 악인을 물리쳐 왔다

1 300년 전에 떠올린 이상과 현대 사회는 전혀 다르다
2 약한 이성에 의존하는 사회가 된 이유는 무엇일까?
3 가까이 산다고 해서 모두가 이웃은 아니다
4 교육의 실패로 사람들은 무관심하고 게을러졌다
5 세금이 많든 적든 사람들은 편안한 삶을 원한다
6 자본주의는 평등을 위해 존재하지 않는다
7 국가는 소수의 엘리트가 아닌 다수의 바보가 지배한다
8 과학의 등장에도 마녀사냥은 사라지지 않는다
9 올바른 정보보다 잘못된 정보가 재미있다
10 당장 내일 당신이 악인에게 공격당할 수도 있는 이 사회를 앞으로도 유지해야 할까?

Chapter 4 지금도 엘리트들은 무지함 속에서 계속 잘못을 저지른다

1 세계가 하나가 되는 글로벌 시대, 악인은 어디서든 나타난다
2 돈을 물쓰듯 써도 빈곤은 해결되지 않는다
3 사회에 공헌하고 싶다면 비영리민간단체(NPO)나 자원봉사에 참여하지 마라
4 혁신은 성범죄 기회를 늘렸다
5 단순한 정책에 불과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는 결코 더 나은 사회를 만들지 못한다
6 다양성이 존재하는 사회가 왕따를 낳는다
7 감시 사회는 현대 사회가 고를 수 있는 가장 좋은 선택지다
8 인공지능(AI)이 일을 대신해 줘도 행복해지지 않는다
9 SNS 광고를 통해 선거 결과를 원하는 방향으로 얼마든 이끌 수 있다
10 아이는 빛나는 미래보다 ‘지금’ 부모에게 사랑받고 싶다

Chapter 5 악인도 행복해지는 사회로 나아가자

1 악인이 행복하지 않다면 인류의 행복도 없다
2 엘리트나 바보나 악인이나 행복해지는 방법은 모두 같다
3 악인이 없는 곳으로 도망칠 것인가, 아니면 모두의 이성을 바로잡을 것인가
4 빈곤층은 인터넷을 완벽하게 다룰 줄 알아야 한다
5 사회 구조가 바뀌지 않는 한 우리는 행복해질 수 없다
6 같은 장소가 아닌, 같은 목표를 가진 이웃을 만들어야 한다
7 전문가는 크게 네 부류로 나뉜다
8 인간에 대한 이해 없이 새로운 구조를 만들면 반발만 생길 뿐이다
9 눈앞의 손익을 따져 보면 모든 것을 파악할 수 있다
10 디자인만이 모든 사람이 행복한 구조를 만들 수 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이 세 가지 원인으로 미루어 보았을 때, 과연 학대를 부모만의 문제라고 할 수 있을까? 이처럼 ‘악인’ 중에는 외부 환경의 영향을 받아 ‘악인’이 된 사람들도 있다. … 즉 악인이 생겨나는 구조를 모두가 방치하고 있다고도 말할 수 있다.
--- p.17

하지만 피해자라고 해서 누구나 상담 센터를 이용하는 것은 아니다. … 조사에 따르면 중견 사원의 80%가 직장 내 괴롭힘을 당한 경험이 있고, 3명 중 1명꼴로 퇴직했다.
--- p.20

그 증거로 먼저 우리의 뇌에서 기분을 좋게 하는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dopamine)’을 들 수 있다. … 우리는 이것을 통해 이른바 ‘정의 중독’이라는 쾌감에 사로잡히게 된다
--- p.36

유전적 요인이 있거나 학대를 경험했다 하더라도 그들 모두가 악인이 되는 건 아니다. 예컨대 사이코패스 성향은 범죄와는 거리가 먼 경영인이나 외과 의사 중에도 나타날 정도로 하나의 기질에 불과하다.
--- p.46

엘리트라고 불리는 사람들조차 이런 상황에 놓이게 되는 이유는 그들 역시 그들이 가진 ‘상식’과 ‘일반성’에 얽매이기 때문이다. 즉 바꿔 말하면 이는 ‘편견’ 때문이다.
--- p.70

근래 빈곤을 해결하는 정책으로 기본소득(BasicBasic IncomeIncome))이 자주 거론되고 있다. … 기본소득의 문제점으로는 ‘일하게 되지 않는 것’과 ‘조건 없이 지급할 돈을 마련할 방법’(재원)이 자주 거론되는데, 이는 요점에서 벗어난 지적이다.
--- p.144

사회 공헌은 쉽게 말해 ‘선행’을 말한다. … 가난이나 학대 발생 건수 등의 수치를 보면 알 수 있듯 사회 공헌은 실제 성과로 이어지지 않고 있다. … 올바른 해결책이었다면 당연히 성과로 이어졌어야 한다.
--- p.149

미국과 중국에서는 이러한 상황이 실제로 일어나고 있다. … 2001년 9·11 테러 이후 미국 정부가 … 기업으로부터 개인 정보를 제공받아 이를 토대로 국민을 감시하고 있다고 폭로했다. 또 중국 역시 빅데이터를 이용해 국민을 감시하고 있다. … 중국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감염 확대를 조기에 진압할 수 있던 것은 이러한 감시 시스템 덕분이라는 견해도 있다.
--- p.166

우선 모두에게 공통된 요소, 즉 기본적인 행복을 충족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줘야 하지 않을까? … 나는 이를 기본 인권 다음 차원의 개념으로 여기고, ‘전원 기본적 행복(Universal Basic Happiness)’이라고 부른다.
--- p.189

공산주의는 이를 제대로 판단하지 못해 실패했고, 자본주의와 민주주의 역시 타협안으로서 유지되고 있기는 하나 계속 사회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 이러한 지옥을 끝내기 위해서라도 인간을 이해하는 연구는 계속돼야 한다.
--- p.213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당신을 괴롭히는 악인은
당신으로 말미암아 탄생한다

끊이지 않는 사회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악인을 해부한다 ‘악인의 탄생’

악인이란 무엇인가


‘악인’이란 우리 삶과 밀접한 ‘왕따, 학교 폭력, 학대, 가정 폭력, 갑질, 세금체납’을 비롯해 넓게는 ‘빈곤, 인종 차별, 전쟁 범죄, 성차별, 감시국가’ 등을 행하는 주체를 말한다. 저자는 바로 그 악인의 손에 자란 피해자로서, 경제적·인륜적 어려움을 딛고 사회 기업가로 성장한 인물이다. 그러나 이 책은 저자 본인이 겪은 일화를 중심으로 타인을 비방하는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지 않다. 저자의 초점은 감성을 자극하는 데 있지 않고, 사회 구성원인 ‘우리’가 수많은 사회문제로부터 더 이상 피해받지 않도록 악인이 발생하는 ‘원인’과 그 ‘구조’를 분석하는 데 있다.

악인이 발생하는 원인은 ‘우리’에게 있다

이 책에 따르면 악인은 ‘태어날 때부터 나쁜 사람’이 아니다. 분명 ‘악인 유전자’는 세대를 거쳐 유전되지만, 사이코패스 성향이 ‘의사, 기업인’과 같은 직군에서 발견되듯 좋은 영향력을 행사하는 일도 많기 때문이다. 저자는 이러한 생리적 특징도 중요하지만, 경험에 의한 영향력 또한 무시할 수 없다고 말하고 있다. 악인이 아니었음에도 악인에게 피해받아 악인이 된 피해자처럼 악순환이 되풀이되고 있지 않은가. 논지는 곧 우리 개개인의 ‘이성이 가진 한계’와 악인들이 탄생하는 ‘사회 구조’에 문제가 있다는 것이다.

‘엘리트’조차 잘못된 선택을 거듭한다

저자는 우리의 이성적인 성취를 대표하며, 사회 구조를 유지하고 있는 ‘엘리트’조차 스스로 가진 한계, 즉 같은 사람이기에 가지고 있는 ‘선입견과 편견’을 토대로 악인을 만들어내는 데 일조하고 있다고 말한다. 또 사회 구조 역시 많은 희생을 치르며 만들어졌음에도, 공산주의와 자본주의처럼 실패하거나 적당히 타협하며 악인이 발생하는 악순환을 막지 못하고 있다고 말한다. 그렇기에 우리는 ‘남’을 위해서가 아닌 ‘나’를 위해서라도 모든 인간이 가진 이성의 한계를 인정하고 지금보다 나은 사회 구조를 만들어갈 필요가 있다고 주장한다.

악인도 행복해지는 사회로 나아가자

저자는 오늘날에 이루어지고 있는 국가 간의 조약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나, ‘비영리민간단체(NPO) 및 자원봉사단체’가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할 것으로 판단하지 않는다. 또 혁신 기업이 나타나 ‘AI’ 등의 기술이 발전한다 해도 인간은 행복해지지 않고 오히려 불행해질 것으로 본다. 구조 자체를 바꾸지 않는 한 악순환은 언제든 되풀이될 수 있다는 입장이다. 따라서 이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인간에 대한 이해’와 ‘인터넷’, ‘전파 시스템’ 그리고 ‘디자인 씽킹’을 기반으로 우리 사회를 개선함으로써, 악인이 발생하지 않는 ‘전원 기본적 행복’에 다다를 수 있다고 밝힌다.

데이터 기반의 통찰

이 책의 근거는 ‘주관적인 인식’이 아닌 데이터 기반의 ‘객관적인 인식’으로 이루어져 있다. 다양한 논문, 리서치, 연구, 도서 등을 통해 자료를 취합하고 이를 현실에 나타나는 다양한 악인과 교차 검증하면서 악인이 발생하는 원인을 심층적으로 통찰하고 있다. 이는 어떤 이념적인 목적이나 정치 체제를 옹호하기 위한 연구가 아닌, 인류애를 토대로 보다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이다. 감성의 영역과 이성의 영역이 적절히 조합된 만큼, 우리 사회가 더 많은 이들을 포용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고려할 만한 의견의 하나로 받아들여지지 않을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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