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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궁마마

냉궁마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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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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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3년 09월 02일
쪽수, 무게, 크기 336쪽 | 510g | 153*224*30mm
ISBN13 9788992071208
ISBN10 8992071205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궁궐의 후미진 전각에서 몸종 바늘이와 안 상궁 외에는 드나드는 사람도 없이 외롭고 한적하게 지내는 은빈. 세자빈 간택에서 간택 받지 못하고 후궁이 되어 이곳에 이처럼 갇힌 것이 수년이 흘렀다. 후궁이긴 하나 임금의 용안 한 번도 보지 못한 것이다. 그도 그럴 것이 세도가인 좌상의 딸이라 그의 세력을 견제하기 위해 후궁으로 궁에 들여놓고 볼모처럼 잡아 놓았기 때문이다.

임금 이려는 혼인한 후 5년이 지났지만 중전이나 효빈에게서 후사를 보지 못해 이를 염려한 대비가 은빈에게서라도 후사를 얻는 것이 어떻겠냐며 은빈과 합방을 권하다. 이에 은빈의 처소를 찾고 합방에 대해 알린 후 지밀상궁이 올 것이니 준비하라고 미리 일러둔다. 임금 이려와 은빈은 처음으로 가까이서 보게 된 후, 서로에게 연정이 생긴다. 합방 후 은빈은 회임을 하게 된다. 이로 인해 은빈의 처소에는 상궁들도 늘어나고 호위무사까지 두게 된다. 그런데 이 호위무사는 궁에 들어오기 전 본가에서 은빈을 호위하던 무후 오라버니였다. 임금의 자신을 생각해주는 마음과 어릴 적부터 보아온 무후 오라버니를 보고 기뻐하는 은빈. 하지만 무후 오라버니라는 호위무사는 자신을 반기는 은빈이 이상하기만 하다. 아기 베넷저고리에 수도 놓으며 태교에 전념하며 지내던 은빈은 궁궐 내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인해 유산을 하게 된다.

옆에서 이 모든 일들을 지켜보고 있던 호위무사는 임금 이려를 만나 그간의 일을 얘기한다. 은빈이 자신이 회임을 했고, 자신이 자신의 종아리를 나뭇가지로 쳐놓고서는 중전이 자신의 종아리를 쳐서 유산을 했다고 생각하고, 왕의 호위무사인 겸사복인 자신을 처녀 시절 본가에서 은빈을 호위하던 무후 오라버니라는 사람으로 생각한다는 것을 말이다. 그렇다. 은빈이 실성해서 모든 일들이 자신의 환각 속에서 생긴 일이었던 것이다. 이에 왕의 호위무사인 겸사복 벗은 임금 이려에게 은빈의 처소에 들려볼 것을 권한다. 은빈을 본 임금은 어의를 보내 진맥하게 하고 탕약도 지어 먹인다. 겸사복 벗은 임금에게 은빈의 마음에서 오는 병이라 여겨 바람도 쐴 겸 그녀가 처녀 시절 다니던 동학사에 다녀오면 몸과 마음이 회복될 것이라고 말한다.

은빈과 함께 동행해서 동학사에 가는 겸사복 벗. 임금의 명으로 은빈을 살펴보기 위해 그동안 옆에서 쭉 지켜봐온 겸사복 벗은 은빈에게 연정을 품는다. 하지만 어찌할 수 없는 임금의 여자이다. 은빈과 함께 동학사로 가는 길,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이 좋다. 은빈, 몸종 바늘이, 겸사복 벗은 은빈의 상태가 괜찮아질 때까지 한동안 동학사에서 보낸다. 동학사에서 병증이 호전되어 보이는 은빈은 겸사복 벗에게 삼간택이 있던 날 마주쳤던 첫 마음을 준 사람에 대해 말하고, 겸사복은 그 사내가 자신이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임금 이려는 겸사복이 은빈의 상태를 알리며 한 번 찾아가 보라고 하여 찾은 날 이후, 자꾸 은빈이 생각났다. 그녀의 심성이며 지혜, 용모가 뛰어났던 것이다. 제정신일 때이면 그 누구보다도 현숙한 여인이었다. 임금 이려는 은빈이 동학사에 다녀와서 차도가 있기만을 바랐다. 차도가 없다면 은빈은 궁에서 쫓겨날 것이 뻔했기 때문이다. 은빈은 보름 남짓 치료차 갔었던 동학사에서 돌아왔다. 임금 이려는 은빈의 상태를 알기 위해 은빈의 처소를 찾는다. 은빈은 어느 때보다도 맑은 정신으로 임금을 맞는다. 이에 임금 이려는 은빈과의 합방을 잡는다. 하지만 그날, 은빈은 다시 정신을 못 잡고 강보에 식칼을 싸서 중전에게 왕자아기씨라며 건넨다. 합방은 물거품이 되고 결국 은빈은 궁에서 쫓겨난다.

은빈은 제정신일 때 임금에게 혹시 자신이 다시 정신을 못 잡거든 동학사로 보내달라고 했었다. 궁에서 쫓겨나 동학사로 가는 길, 몸종 바늘이와 동학사까지 보필해줄 겸사복 벗과 함께 단출히 나오는 은빈. 하지만 은빈은 기뻐하는 표정이다. 동학사로 가는 길에 주막에 들린다. 겸사복에게 ‘나리’라 칭하며, 무서운 궁에서 살아서 빠져 나왔다 말하는 은빈이다. 궁에서 쫓겨난 것이 아니라 빠져 나왔다고 말하는 것이다. 요란한 천둥과 번개가 내리치는 밤새, 겸사복에게 길고 긴 이야기가 될 거라며 그간의 이야기를 한다.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분명한 사랑 이야기임에도, 곳곳에 리듬감 넘치는 스릴러가 느껴지는?세 시간
박만용 (BLUE ZONE 대표이사)
많은 나라를 여행하며 글을 쓴다. 그리고 지금은 은빈의 뜨거운 심장을 행하고 있다.
백경훈 (시인, 오지 여행작가, '신의 뜻대로' 저자)
가장 효과적인 프리젠테이션은 감성이다. 그리고 그 감성을 나는 냉궁마마에서 얻었다.
이승일 (대한프리젠테이션 협회 회장, '파워포인트 무작정 따라하기'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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