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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사연구

한국불교사연구

: 한국불교연구 100년 논문선

[ 양장 ] 세존학술총서-06이동
고영섭 편저 | 민족사 | 2022년 05월 2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 판매지수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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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5월 20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856쪽 | 1212g | 153*224*40mm
ISBN13 9791168690028
ISBN10 116869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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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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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고구려는 신라에 견주어 불교가 일찍 전래되었지만 그러한 사정이 자세히 전하지 않는다며 신라의 초전불교가 공인되는 과정에 대한 이해를 통해 고구려에 처음 전래된 초전불교와 그 후의 공인불교의 성격을 각기 끌어내고 있다. 소수림왕 때에 순도가 고구려에 처음으로 불교를 전하였다고 하지만, 승려 망명亡名은 중국 동진 때의 학승이자 격의불교의 우두머리인 지둔 법사 도림(?~366)과 서신을 주고받았던 사실을 통해 고구려에 초전된 불교는 도교의 ‘무위’로써 불교의 공관을 이해하려던 중국의 격의불교를 충분히 이해하였다고 보았다.
--- p.24

왕실 중심으로 수용되어 있던 초전불교를 귀족에게까지 포교弘布하면서 국가불교로 성립시킨 것이 불교 공인이다. 담시의 전래전승에서는 비록 왕실과의 관련이 잘 드러나지 않을지라도 순도가 왕실과 연결되었던 것은 바로 초전불교의 모습으로 보아야 한다. 순도와 담시의 전래전승 속에는 공인불교의 모습도 나타나 있다. 담시가 중국 남방불교 신앙과 연결되었던 점은 아무래도 공인불교 신앙의 모습을 생각하게 한다. 왕실과는 달리 불교 수용에 반대한 귀족들은 신이한 성격의 토착신앙에 익숙하였다. 초전불교를 수용하려던 왕실은 토착신앙을 애써 고수하지 않았다. 그러고 보면 초전불교는 토착신앙을 대체하려는 성격을 지닌다. 불교 공인은 귀족들에게까지도 만족할 만한 신앙을 홍포하기 위해 귀족의 구미에 어울리는 성격을 지니기 마련이다.
--- p.34

저자는 법화불교의 전래와 그 전개를 현광의 전기와 혜현의 법화경 독송, 발정의 관세음 영험, 실천불교로서의 법화로 살피고 있다. 이어 저자는 중국에서실천불교로서 법화가 혜사와 그 후계자 지의에 의해 크게 일어나고 있을 때, 백제의 현광과 지의가 서로 전후하여 혜사의 문하에서 「안락행문」을 닦아 법화삼매를 증득하고 위덕왕 대 후반기에 백제로 귀국하여 교화에 힘쓴 과정을 밝히고 있다.
--- p.62

저자는 신라불국토설은 자장慈藏으로부터 나온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사실은 안홍의 그것을 자장이 이어받아 발전시킨 것에 불과하다고 보았다. 그것은 자장이 당에서 귀국하여 건의한 공사로 황룡사 구층탑이 세워졌고, 그 뒤 통일이 되자 이 모든 것을 예언했던 안홍 및 그의 참서가 새삼 높이 평가되었을 것으로 보았다. 그리하여 안홍의 참서는 신라인에게 희망을 주고 미래를 약속한 예언서라고 주장하는 지점에서 이 논문의 의미와 학문적 가치를 찾을 수 있다.
--- p.87

저자는 천년의 세월을 묻혀 있는 해동의 불교학을 파내는 작업부터 하기 위해서는 참으로 귀중한 원효 교학을 일으켜 세워야 하며, 또한 해동불교의 결정체요 통불교의 보전이라고 할 『금강삼매경』의 본적을 찾아내야 할 것이라고 역설하고 있다. 그리하여 『금강삼매경』은 신라에서 이룩된 경전이며, 우리의 독특한 교학을 찾는 일에 매진해야 함을 역설하고 있는 지점에서 이 논문의 의미와 학문적 가치를 찾아볼 수 있다.
--- p.115

저자가 홍인의 『최상승론』의 시작에 혜정의 『반야바라밀다심경소』의 끝부분을 전재하고 있으며, 이것은 혜능과 신회가 『금강경』을 소의경전으로 제창함을 설명하는 데 중요한 매개가 될 수 있다는 지점, 그리고 사천 지역의 성도에서 선법을 펼쳐 정중종이 동산법문의 홍인→지선계를 계승하고 있음을 무상의 선사상을 통해 밝히고 있는 지점에서 이 논문의 의미와 학문적 가치를 찾을 수 있다.
--- p.165

저자는 혜각이 원효의 『금강삼매경론』 곳곳에 실려 있는 일각 사상을 입당 전에 공부했던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하택 신회로부터 돈오, 무념, 지견 등의 하택종 선을 배운 뒤 일각 사상을 교화방편으로 삼았다고 보았다. 또 혜각은 “일체 제법은 일심(일념)이고, 일체중생은 본각이다.”라고 하여 이 세상 모든 것이 평등하고 차별이 없음을 밝히고자 하였다고 하였다. 저자는 혜각의 이러한 가풍은 원효의 『금강삼매경론』 사상과 닿아 있으며, 『대승기신론』 사상과도 통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저자가 혜각과 비슷한 시기에 당나라에서 활동했던 신라승 무상·무루·지장·신행·원표 등과 관련을 지으면서 상산 혜각의 비문에 대한 촘촘한 분석에 의해 연구를 시도했다는 점, 그리고 정중 무상에 필적하는 신라 출신의 상산 혜각과 그 주변에 대한 본격적인 탐구를 시도했다는 점에서 이 논문의 의미와 학문적 가치를 찾을 수 있다.
--- p.197

이 글은 화엄십찰의 형성 과정을 화엄교학의 전개 과정과 연관하여 살펴보고자 하려는 글의 일환이다. 그 일차 분석으로 7세기 의상의 화엄학 강의와 8세기 부석사와 화엄사의 화엄학 전승과 변화상을 살펴보고자 한다. 이 글은 법융法融 등에 의해 전개된 9세기 화엄학의 다양한 전개와 해인사의 활동 등을 고찰하려는 글과 함께 화엄십찰 전개의 한 부분을 이루게 될 것이다.
--- p.340

이 논문은 한국불교사에서 가장 커다란 업적을 남긴 승려로 평가받는 대각국사 의천義天(1055~1101)의 불교사적 위치에 대해 논구했다는 점에 주목하여 선정하였다.

--- p.197
--- p.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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