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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폐 없는 세계는 가능하다

화폐 없는 세계는 가능하다

: 공정하고 지속 가능한 경제 만들기

리뷰 총점7.9 리뷰 1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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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학 top100 3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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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09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352쪽 | 532g | 153*224*30mm
ISBN13 9788974836207
ISBN10 8974836203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해리 클리버(Harry Cleaver)
텍사스 오스틴 대학 경제학과의 부교수다. 자율주의 마르크스주의자로서 《정치적인 ‘자본’ 읽기(Reading Capital Politically, 1979)》 등 많은 책을 집필했다. 그는 주로 멕시코 이민자들과 사파티스타의 투쟁 및 학내 캠페인을 지원하는 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자율주의적 마르크스주의 텍사스 아카이브’를 운영하고 있다.
저자 : 존 오닐(John O’Neill)
맨체스터 대학의 정치경제학 교수다. 그는 철학, 정치경제학, 정치 이론, 환경 정책 등 폭넓은 분야에 대해 집필하고 있다. 저서로는 《시장, 숙의, 환경(Markets, Deliberation and Environment, 2007)》, 《시장: 윤리, 지식, 정치(The Market: Ethics, Knowledge and Politics, 1998)》, 앨런 홀란드(Alan Holland), 앤드류 라이트(Andrew Light)와 공저한 《환경가치(Environmental Values, 2008)》 등이 있다.
저자 : 아리엘 살레(Ariel Salleh)
호주 시드니 대학 정치경제학과 연구원이자 웨스턴시드니 대학사회생태학 조교수이며, 몇몇 국제적 저널의 편집인이기도 하다. 《정치학으로서의 생태 페미니즘(Ecofeminism as Politics, 1997)》 등 생태정치 사상에 대한 그녀의 저서들은 널리 소개되었으며, 엮은 책으로 《생태 충족성과 글로벌 정의(Eco-Sufficiency & Global Justice, 2009)》 등이 있다.
저자 : 테리 레이히(Terry Leahy)
호주 뉴캐슬 대학의 사회학·인류학 조교수다. 그는 식량, 농업, 퍼머컬처, 선물경제, 아나키즘에 대해 가르치며 연구 성과를 책으로 발표하고 있다. 그의 최근 저서는 전 지구적 환경위기와 지속 가능한 농업 전략, 개발도상국들의 식량 안보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저자 : 애덤 뷰익(Adam Buick)
1960년대 초부터 영국사회당 당원으로 활동하며 무화폐·무임금 사회주의에 대한 강연과 집필을 해왔다. 그는 사회당 기관지 《소셜리스트 스탠다드(Socialist Standard)》에 정기적으로 기고하고 있으며 막시밀리안 루벨(Maximilien Rubel), 존 크럼프(John Crump)와 공저한 《19세기와 20세기의 비시장 사회주의(Non-Market Socialism in the Nineteenth and Twentieth Centuries, 1987)》 중 한 장을 집필하기도 했다.
저자 : 미하일로 마르코비치(Mihailo Markovic)
1923~2010. 세르비아의 철학자로 벨그라드 대학 철학과에 오랫동안 재직했으려 다양한 저서가 세계 곳곳에서 출간되었다. 그는 마르크스 초기 저작의 변증법과 휴머니즘을 강조하고 국제적 잡지인 《프락시스》를 발간했으며, 마르크스주의적 휴머니즘을 표방한 ‘프락시스 집단(Praxis School)’의 주도적 멤버였다.
저자 : 캣 킨케이드(Kat Kinkade)
1930~2008.1967년 미국 버지니아 주에 설립된 트윈 오크스 공동체의 창립 멤버였다. 아울러 그녀가 설립에 참여한 ‘이스트 윈드 공동체’, ‘에이컨 공동체’와‘평등주의 공동체 연합’ 역시 현재까지 이어 내려오고 있다. 그녀는 트윈 오크스에서의 경험을 《월든 투 실험(A Waldon Two Experiment, 1972)》과 《이것은 아직 유토피아인가?(Is It Utopia Yet?, 1994)》라는 두 권의 책으로 엮어 냈다.
저자 : 클라우디오 카타네오(Claudio Cattaneo)
바르셀로나 자치대학의 환경과학기술 연구소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이곳의 연구원으로 재직 중이다. 한 달에 1~250유로 미만으로 살아가며 탈성장을 실천하고 있다. 그는 이탈리아의 카를로 카타네오 대학에서 생태경제학을 가르치고 있으며, 그 자신이 스쿼터이자 자전거 기술자이며, 올리브 재배 농부이기도 하다.
저자 : 애니트라 넬슨(Anitra Nelson)
호주 RMIT 대학의 부교수이며, ‘마르크스 화폐 이론(Marx’s Concept of Money: the God of Commodities, 1999)’과 ‘공동체에 기반한 지속 가능성(Steering Sustainability in an Urbanizing World: Policy, Practice and Performance, 2007, 편저)’에 대한 전문가다. 그녀는 현재 호주 블루마운틴에 살고 있다.
저자 : 프란스 티머만(Frans Timmerman)
수십 년째 호주 노동당 내 사회주의 분파의 유력한 지도자이며 호주 의회의 정치 자문관이다. 1970년부터 저널리스트, 학술 편집인, 서점 운영자로서 출판에 몸담아 왔으며, ‘재호주 팔레스타인 대표단’에서 발간한 신문 〈자유 팔레스타인(Free Palestine, 1979~90)〉의 공동 편집인으로 일하기도 했다.
편자 : 아니트라 넬슨(Anitra Nelson)
오스트레일리아 RMIT 대학 국제 연구·사회과학·계획 대학원 부교수이며, 《마르크스의 화폐 개념(Marx’s Concept of Money, 1999)》과 《도시화되는 세계에서의 지속 가능성(Steering Sustainability in an Urbanizing World, 2007)》 등의 책을 냈다. 현재 오스트레일리아 블루마운틴에 살고 있다.
역자 : 프란스 티머만(Frans Timmerman)
수십 년째 오스트레일리아 노동당 사회주의 분파의 유력한 지도자이며 오스트레일리아 의회 정치 자문관을 맡고 있다. 1970년부터 저널리스트, 학술 편집인, 서점 운영자로 출판에 몸담아왔으며, ‘재오스트레일리아 팔레스타인 대표단’에서 발간한 신문 《자유 팔레스타인(Free Palestine, 1979~90)》의 공동 편집인으로 일하기도 했다.
역자 : 유나영
서울대 고고미술사학과를 졸업하고 삼인출판사에서 편집자로 일했다. 지금은 영어권 인문사회 분야 도서를 번역하고 있다. 옮긴책으로 《코끼리는 생각하지 마》 《오 마이 갓!뎀 아메리카》 《분노의 지리학》 《니사》 《제국에 반대하고 야만인을 예찬하다》 등이 있다

만든이 코멘트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안녕하세요. 이책의 역자 입니다.
2014-01-17
안녕하세요. 이 책의 번역자 유나영입니다. 이 책에 있는 몇몇 오자나 오역을 제 홈페이지의 정오표(http://lectrice.co.kr/?p=66)에 정리해 놓았습니다. 그 외에도 오자나 오역을 발견하신 독자분들은 정오표 밑에 댓글로 신고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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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어받지 않는 시장경제의 성장으로 전 세계가 환경·사회적 재앙을 향해 다가가고 있는 지금, 우리의 책은 - 토마스 모어의 《유토피아》 의 전통에 의거해 - 지속 가능하고 인도적인 세계를 만들기 위해 화폐를 없애는 문제에 대한 이 시대 꼭 필요한 논쟁을 불러일으키고자 한다.---p.5

볼셰비키와 쿠바의 사례 모두에서 혁명가들은 사회적 교환을 시장가치 평가 및 시장 행동과 어떻게 차별화할지에 대해 적절히 이론화하지도 제대로 된 계획을 세우지도 못했다. 사회적으로 공정하고 실용적인 교환 형태를 찾아내는 일의 어려움은 혁명가들의 역량을 진지하게 시험했다. 그들은 이런 어려움에 대해 이론적 관점에서 준비가 제대로 안 되어 있었고, 일단 교환이 실용적 쟁점이 되자 그들은 사회주의적 교환이 수행되는 방식, 특히 화폐를 얼마나 혹은 어떤 식으로 배제할 것인가를 놓고 완전히 분열되었다.---p.56

1918년 12월 제2차 ‘전 러시아 인민경제 평의회 대회’는 ‘최후의 수단으로서, 경제 변수들 간 관계에 미치는 화폐의 영향력 제거’를 용인하는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그러나 여기서 채택된 실용적 수단들은 현금을 없앤 해결책이었지 화폐적 계산을 없앤 해결책이 아니었다. 화폐 폐지에 대한 논의는 국가가 산업 부문의 거래를 감독하면서 특히 혼란스러워졌는데, 산업계에서 임금 지불에 특화해 쓸 현금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이는 화폐 폐지로 가는 하나의 단계로 이해되었다. 놀랄 일은 아니지만 금융 관료들은 오로지 화폐적 계산만을 생각했다.---p.59

영국의 사회학자 피터 디킨스(Peter Dickens)는 현대의 소외된 의식이 노동 분업의 결과물이라고 설명한다. 일상생활이 기술에 의해 매개될수록 사람들은 자기 자신이 자연처럼 유기적인 구체물이라는 느낌을 잃게 된다. 에코페미니스트인 실비아 페데리치(Silvia Federici)는 환경 파괴로 나타나는 이런 심리적 분열을 ‘기억 상실증’이라는 말로 기술하고 있다.---p.148

많은 경우 우리의 위기는 새로운 축적 전략을 개발하거나 새로운 재화와 용역을 공급하거나 기존의 재화를 이전보다 낮은 비용으로 조달함으로써(예를 들어 철도, 자동차, 전기의 보급 등으로) 해결되곤 했다. 녹색 에너지로의 전환은 이런 것들과 전혀 다르다. 이는 값싼 에너지원을 값비싼 에너지원으로 교체하는 일이며 바로 그것이 자본 계급이 주저하는 이유다.---p.178

그들이 주장하는 레츠 단위의 이점은 일부분 현금에도 고스란히 적용된다. (위의 인용문에서) 해리 위어스가 “레츠의 수표는 부도날 수 없다”라고 말한 것은 맞지만, 그건 현금도 마찬가지다. 마찬가지로, 이자를 물지 않기 때문에 사람들이 레츠의 신용을 이용할 인센티브가 있다고 . 또 이것을 축적하더라도 타인들을 마음대로 좌우할 힘이 생기는 것은 아니라고 - 주장하지만 그것은 현금에도 똑같이 적용된다. 레츠의 잔고가 아주 많더라도 현금을 잔뜩 갖고 있는 것보다 더 나은 점이 없다.---p.226

낭비가 심하고 비합리적인 현재의 효율성 모델은 한편으로 자본주의와 시장에 의해 강제된 것이며, 다른 한편으로 권위적 정치 기구의 명령에 의한 것이다. 발달된 자주관리는 이것을 극복할 역사적 기회를 쥐고 있다.---p.251

스쿼터들은 자기 조직적 라이프스타일을 만들기 위해 국가와 자본주의의 외부 통제를 거부한다. 스쿼터들은 여가 시간을 만들고 사회적 네트워크에 참여한다. 사회적 자기 조직화는 자기 조직적 분산 구조나 혼돈과 다양성으로부터 나오는 질서와 유사하며 이와 공생한다. 이는 아마 대중의 사회적 학습에 끼친 그들의 가장 중요한 공헌일 것이다.
---p.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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