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Jesus All 예수로 충분합니다

Jesus All 예수로 충분합니다

리뷰 총점9.0 리뷰 25건
베스트
종교 top20 13주
정가
11,000
판매가
9,900 (10% 할인)
구매 시 참고사항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09월 09일
쪽수, 무게, 크기 260쪽 | 378g | 150*210*20mm
ISBN13 9788953119666
ISBN10 8953119669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내 인생에서 가장 고통스러운 시간이었다. 너무 힘들어서 밥을 먹을 수도 없었고 불면증에 시달렸으며 온종일 두통을 앓았다. 눈앞이 캄캄했다.

‘하나님,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합니까?’
그야말로 부활의 힘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때는 2009년 여름이었다. 내 평생을 통틀어 가장 어두운 나날이었다. 다행히 두 주간의 여름 휴가가 돌아오면서 약간의 숨통이 트였다. 그 어느 때보다도 쉬면서 머릿속을 정리할 수 있는 시간이 절실했다.
하나님,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합니까
불과 열두 달 전의 삶과는 극명하게 다른 삶이 내 눈앞에 펼쳐지고 있었다. 1년 전만 해도 직접 개척한 플로리다 주 포트로더데일 바로 위쪽의 뉴시티교회에서 승승장구하고 있었다. 한 고등학교 시설을 빌린 공간에서 매 주일 오전 예배를 두 번씩 드렸는데 출석수가 수백 명에 다다랐다. 타락해 가는 도시를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물들이겠다는 열정으로 온 성도가 나날이 성장해 갔다. 모두가 장밋빛 미래를 확신했다.
반면, 그곳에서 남쪽으로 몇 킬로미터 떨어진 코럴릿지교회에서 담임목사의 후계자를 물색하던 중 내 이름이 후보에 올랐고, 여러 차례 내게 접촉을 시도해 왔다. 나로서는 감사하고도 황송한 일이었다. 하지만 기도로 하나님께 묻고 주변에 자문을 구한 결과, 그것은 내 길이 아니라 판단되었다. 내가 이미 하나님이 원하시는 곳에 있다고 여겨졌다. 아무래도 지금 있는 곳에서 계속 사역하는 것이 옳아 보였다.
그런데 몇 달이 지나면서 새로운 길이 서서히 윤곽을 드러냈다. 코럴릿지교회와 뉴시티교회를 하나로 합치면 어떨까? 2008년, 두 교회는 오랜 고민 끝에 이 새로운 시도에 마음을 열기 시작했다. 이윽고 두 교회의 지도자들은 통합 가능성을 진지하게 타진하는 것이 하나님 앞에서 옳다는 결론을 내렸다.
2009년 1월 중순의 어느 주일, 두 교회를 하나로 합치고 나를 새로운 통합 교회의 담임목사로 세운다는 계획안이 양쪽 교회에서 동시에 발표되었다. 당시 그 지역의 유력 일간지는 코럴릿지교회가 환호로 그 발표를 환영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하지만 뉴시티교회는 눈물 바다였다. 나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가장 사랑하는 것을 제단에 바치라고 요구하신다는 말로 뉴시티교회 교인들을 위로했다.
그때부터 양쪽 교회 안팎에서 통합의 성공을 놓고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심지어 지역 유력 일간지에서도 두 교회의 차이점을 신랄하게 꼬집었다. 나처럼 ‘그을린 피부’로 ‘서핑’과 ‘귀에 편한 음악’에 심취한 사람은 코럴릿지처럼 50년 넘게 전통을 쌓아 온 교회와 딱히 어울리지 않는다는 것이
전반적인 평이었다.
이 일간지는 코럴릿지교회가 통합을 고려한다는 것은 그만큼 융통성이 있다는 증거라고 주장한 뒤 내 말을 인용해 그 주장을 뒷받침했다. “코럴릿지교회는 전혀 변할 수 없다고들 말씀하시는데, 이번에 이뤄진 파격적인 결정을 보면 결코 그렇지 않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말은 그렇게 했지만 솔직히 속으로는 나도 누구 못지않게 걱정이 되었다.

나와 함께 죽읍시다
나는 모험을 즐기는 편이다. 언제나 현재보다 “더 빨리! 더 높이! 더 멀리!”를 외치는 나다. 그런데 이번에는 기회의 문이 닫혔으면 하는 바람이 마음 한구석에 숨어 있었다. 두 교회의 문화와 마음가짐, 기대가 얼마나 다른지를 생각하면 도무지 엄두가 나질 않았다.
외할아버지(빌리 그레이엄)에게 내 심정을 전했더니 이런 대답이 돌아왔다. “나도 두렵구나. 하지만 이 할아비는 하나님이 역사하실 줄로 믿는다.” 그랬다. 하나님이 역사하고 계셨다. 하나님이 이 모든 일을 추진하고 계신다는 강한 확신이 느껴졌다.
양쪽 교회의 지도자들도 마찬가지였다. 그래서 3월에 양쪽 교회의 당회는 합동 팀이 초안한 통합 계획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같은 달 나는 코럴릿지교회에서 첫 설교를 했고, 이어서 전교인 투표가 이뤄졌다. 투표 결과 90퍼센트 이상이 통합에 찬성했다. 돌아오는 부활주일에 두 교회는 처음으로 함께 모여 예배를 드렸다. 한 달 뒤인 2009년 5월 10일 나는 통합 교회의 담임목사로 공식 추대되었다. 이튿날 나는 내 블로그에 “나와 함께 죽읍시다”라는 제목의 메시지를 올렸다. 그 메시지를 통해 나는 지난 밤의 느낌을 회상했다.(중략)
그런데 그 후 몇 달을 보내고 돌아보니 이 모든 말은 누구보다도 나 자신이 꼭 기억해야 할 말이었다. 너무나 다른 두 교회를 하나로 녹여 내는 작업이 힘들 줄은 예상했지만 실제로 겪어 보니 그것은 생각보다 훨씬 더 힘겹고 고통스러운 작업이었다.

사방에서 공격이 날아오다
두 교회가 통합되고 지도부가 바뀐 뒤로 코럴릿지교회의 터줏대감 몇 사람이 사사건건 트집을 잡기 시작했다. 나를 모함하는 글을 블로그에 올리고 가끔은 익명으로 편지를 돌리며 여론을 형성했다. 그 바람에 부임한지 불과 3개월 만에 담임목사를 교체해야 한다는 탄원이 빗발치기 시작했다. 그들은 잠시 눈에 뭐가 씌어 합병에 찬성했다며 온갖 불평불만을 쏟아냈다. 반대의 목소리는 점점 더 크고 거칠어져만 갔다. 편이 갈라지고 헛소문이 돌고 나를 지지했던 사람들의 사기는 떨어져만 갔다. 그야말로 오해와 좌절, 고통의 크레셴도였다. 이 지긋한 악몽에서만 벗어날 수 있다면 어디로든 가고 싶었다. (중략)

그렇게 인내심이 바닥을 드러낼 무렵인 2009년 6월, 감사하게도 휴가가 찾아왔다. 휴가지에서 처음 맞는 아침, 여전히 머리가 지끈거렸지만 성경을 펼쳐 그날의 본문을 읽기 시작했다. 그날 읽은 말씀에는 바울이 골로새교회에 보낸 편지의 첫 번째 장이 포함되어 있었다. 골로새서의 첫 장을 읽는데 갑자기 눈앞이 환해졌다. 성령이 내 눈을 열어 그리스도와 복음만으로 모든 것이 충분하다는 사실을 보게 해 주셨 다. 이 진리와 내가 겪는 현실의 연관성이 더없이 분명하게 보였다. 그 순
간, 고통스러운 사슬이 내게서 떨어져 나가는 것을 느꼈다.

인생의 바닥에서 주님을 만나다
나는 고통 속에서 하나님께 설명을 해 달라고 요청했다. 하나님이 시키시는 대로 다 했건만, ‘내 아이’를 제단에 바쳤건만, 이게 무슨 꼴이란 말인가. 큰 물고기의 배 속에 갇혔던 요나처럼 나는 하나님께 따졌다. 하나님이 나를 구해 주셔야만 하는 이유를 끝없이 나열했다. 하나님께 옛 삶을
돌려 달라고 떼를 썼다. 그날 아침 골로새서를 통해 하나님이 찾아오셨다(…).
---본문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복음을 통해 인생의 위기를 기회로 만든 저자의 감동적인 스토리다. 이 책은 복음 되시는 예수님께 초점을 맞추도록 도와주는 책이다. 복음을 통해 율법주의와 물질주의와 외모주의와 성과주의에 노예가 된 사람들을 자유케 해 주는 책이다. 예수님이 모든 것 되심을 깨우쳐 주고, 예수님 안에 있는 모든 충만을 누리도록 도와주는 책이다. 예수님을 믿는 우리 안에 이미 존재하고 있는 가장 좋은 것, 가장 가치 있는 것, 영원한 것을 일깨워 주는 책이다. 이 책을 읽는 동안 나는 고요한 확신에 이르렀다. 예수님께서 복음을 통해 허락하신 넘치는 평강과 기쁨 그리고 소망을 경험했다. 복음이 주는 참된 자유함을 누렸다. 이 책은 보석이다.
강준민(L. A. 새생명비전교회 담임목사)
「Jesus All 예수로 충분합니다」는 우리가 쉽게 잊기 쉬운 복음의 정수, “예수님만이 전부이며 유일한 해답입니다”로 되돌아가라고 외친다. 저자 튤리안 차비진 목사님은 순탄하지 않았던 목회의 여정 속에서 예수만이 인생의 전부임을 밑바닥부터 깨닫게 되었다. 도덕주의와 물량주의가 득세하고 있는 때에 저자의 열정적인 고백은 독자들을 다시 한 번 선명한 은혜의 복음으로 인도해 줄 것이다.
송태근(삼일교회 담임목사)
“예수님 한 분만으로 족합니다.” 누구나 동의한다. 알만큼 안다. 그런데 속으로 부족하다. 예수님께 올인한 사역자도 그렇고 교회 다닌 지 오랜 성도들도 그렇다. 튤리안도 같은 경험, 같은 고통을 겪었다. 이제 그는 왜 우리의 신앙이 시간이 흐르면서 우상으로 변질하는지를 알려 준다. 왜 은혜로 시작한 신앙의 본질이 율법의 끈에 목이 졸리는지를 들려준다. 저자의 안내로 길을 잃어버린 순례자들이 바른 길로 들어서기를 바란다. 결국 우리 모두의 인생에 예수만 남게 되기를 소망한다.
조정민(베이직처치 목사)
사람들은 피상적인 지식으로 복음에 무엇인가를 더해야 하는 것처럼 생각하나 복음과 예수는 현대를 사는 우리에게도 너무나 완전하고도 충분하다. 복음은 단순한 지식이거나 신학적 사유에 불과한 것이 아니라 우리의 삶에 일하고 역사하는 현재적 능력이다. 보편적인 연약의 시대에, 복음을 바르게 알고 그 능력과 사실성을 잘 드러내 보여 주는 이 책은 시대적 필요이므로 모두가 사서 읽기를 강력 추천하는 바이다.
화종부(남서울교회 담임목사)
좋은 소식이 있다. 그리스도가 바로 우리 같은 사람들을 위해 오셨다. 그분으로 인해 우리는 자격이 있다! 자극이 아닌 소망을 찾는다면 이 책을 읽으라.
마이클 호튼(웨스티민스터신학교 신학교수)
저자는 복음의 맛을 제대로 알고, 전염성 강한 열정으로 그 맛을 전해 준다.
마크 갤리(〈크리스채니티 투데이〉편집장)
복음은 구원을 위해서만이 아니라 신앙 성장을 위해서도 필요하다.
매트 챈들러(빌리지교회 담임목사)
이 책을 읽고 나면 다시는 예수님 외에는 그 무엇도 원하거나 필요로 하지 않게 된다.
브리트 머릭(산타바바라리얼리티 목사)
복음과 종교의 절대적인 차이를 차비진보다 더 정확히 짚어낼 수 있는 사람은 단연코 없다.
J. D. 그리어(서밋교회 담임목사)
페이지마다 교회를 향해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주는 자유를 두려워하지 말라고 외치고 있다.
폴 트립(「현재를 이기는 능력, 영원」저자)
교회가 깨어나기를 간절히 원한다면 이 책을 읽으라.
스티브 브라운(올랜도리폼드신학교 명예 교수)
수없이 읽어도 또 읽고 싶어질 만큼 좋은 책이다.
데이비드 잘(마킹버드 미니스트리 대표)
이 책은 예수님이 우리에게 필요한 모든 것일 뿐 아니라 우리가 원하는 모든 것임을 일깨워 준다!
잭 그레이엄(프레스턴우드침례교회 목사)
절망의 순간 복음이 등대처럼 환한 빛을 발한다는 사실을 차비진만큼 깊이 이해하고 있는 사람은 별로 없다.
엘리즈 피츠패트릭(Because He Loves Me 저자)
저자는 목회 최대의 위기 속에서 은혜가 얼마나 크고 깊고 넓은지를 재발견했다.
진 에드워드 비스(패트릭헨리대학 교수)

회원리뷰 (20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5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8.4점 8.4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절판 상태입니다.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