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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09월 07일
쪽수, 무게, 크기 260쪽 | 385g | 130*200*20mm
ISBN13 9788937834318
ISBN10 8937834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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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24 리뷰 YES24 리뷰 보이기/감추기

새해 계획 세우셨나요?
도서3팀 연나래(wing85@yes24.com)
2014-01-02
아침에 출근하기 위해 옷장을 열때마다 빼곡히 걸려있는 수많은 옷들과 마주한다. 그런데 막상 뭘 입어야 할 지 쉽사리 결정을 내리지 못한다. 작년엔 뭘 입고 다녔을까. 분명히 매 시즌마다 옷을 사고 있지만 딱히 마음에 드는 옷은 떠오르지 않는다. 혼자 사는 공간이지만 방 안은 수납장이 모자를만큼 많은 물건들로 채워져 있다. 50%세일에 혹 해서 산 물건들, 마지막 한 개라는 말에 얼른 집어온 필요없는 장식품, 여행길에 사온 기념품, 그리고 정리되지 않은 유통기한 지난 반찬들.

무엇이 잘못된 걸까? 도저히 안되겠다 싶었을 때, 이 책을 집어들었다. 소비과잉의 시대에 눈만 돌리면 필요한 것을 언제든지 구할 수 있는 요즘 나와 같은 사람이 많을거라 생각한다. 집 근처엔 마트와 슈퍼가 있고 클릭 한번이면 하루 이틀만에 받아볼 수 있는 택배, 그리고 우리를 정신 못차리게 하는 세일과 한정판매. 끊임없이 무언가를 사고 있지만 공허함이 느껴지고 그 공허함을 없애기 위해 또 무언가를 사는 악순환을 겪게 된다. 한 달 동안 열심히 일한 대가로 받은 소중한 월급을 필요하지 않은 곳에 아무렇게나 쓸 수는 없지 않은가.

이 책의 저자는 '무엇인가 사는 것은 나의 일부를 얻는 일'이라고 말한다. 가구나 옷처럼 오래 사용하는 것, 음식이나 전기 등 당장 필요한 것, 교육이나 건강에 관련된 꼭 필요한 것, 그리고 여가. 이렇게 네 가지 지출 품목을 정해 돈을 쓰면 합리적이고 가치있게 소비할 수 있다고 한다.

'적게 소유하면 자기 자신에게 좀 더 충실한 기분이 든다. 게다가 삶이 더욱 경쾌해지고, 머릿속이 점점 맑아지고, 가슴이 확 트이면서 변화를 두려워하는 마음이 사라진다. 이런 마법같은 경지에 오르려면 한 가지 조건이 있다. 정말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꼼꼼히 따져 본 후 상세하게 목록을 작성하는 일이다.'

소비 뿐만 아니라 나의 물건, 행동 패턴, 인간 관계에 대해서도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내 가방에는 필요한 물건이 담겨 있는지, 책상 서랍에는 불필요한 문구가 있지 않은지, 옷장 속에 옷은 찾기 좋게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는지 균형있는 인간관계를 유지하고 있는지 다시 한번 살펴보자. 지갑, 수첩, 화장품 세트를 가볍고 작은 것으로 선택하고 꼭 필요한 것만 현명하게 챙긴다면 가방의 무게를 절반으로 줄일 수 있다. 파우치 안에 사용하지 않은 물건이 있는지 살펴보고 하루에 한번도 사용하지 않는 물건은 과감히 빼 버리자.

하나만 있어도 충분한 나만의 제품들, 그리고 효과만점의 미용 비법에 대해서도 소개한다. 매니큐어 바르기, 메이크업, 목욕 같은 행동이 여자를 변신시키고 외모, 몸짓뿐만 아니라 생활태도까지 바꿔 준다고 한다. 올리브 오일을 이용한 헤어팩, 40초 안에 끝내는 네일 관리, 오일 활용법 등 순간 순간 써먹을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을 소개한다.

『심플하게 산다』의 실천편이라고 할 수 있는 이 책을 읽고 2014년 새해 계획을 세워보자. 금연, 다이어트 등 누구나 다 세우는 평범한 계획이 아닌 생활 하나하나에서 알차고 실용적인 고민들이 튀어나올 것이다. 그리고 그 계획이 시들해졌을 무렵 다시 한번 책을 꺼내보자. 이전과는 다른 외부의 자극에 흔들리지 않는 충만하고 주도적인 삶을 맞이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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덜어 내고, 덜어 내고, 또 덜어 내고. 이렇게 쓸데없는 것을 비워 가면서 미니멀리스트는 성취와 소유에 쫓겨 정신없이 흘러가는 삶이 아닌, 가치 있고 충만한 삶을 영위하려고 한다. 이를 위해 미니멀리스트가 맨 먼저 하는 일은 꼭 필요한 것만 갖고 그것에서 즐거움을 찾는 것이다. 미니멀리스트는 지나친 감상주의와 지적 허영심에 휘둘리지 않고 현실에 만족하며 살아갈 때 커다란 기쁨을 느낀다. --- p.8

여행 장소에서는 어떤 기념품을 살지 고민하지 않는다. 여행에서 돌아와 여행한 곳의 음식을 파는 레스토랑에 친구를 초대해 여행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으로 충분하다. --- p.36

게이샤는 행주는 올이 다 풀어질 때까지 사용하더라도, 기모노를 사거나 유명한 선생님에게 노래 수업을 받는 데는 돈을 아끼지 않는다. 가격 대비 더 많은 것을 가져다주는 곳에 돈을 쓰는 것이 가치 있는 소비다. --- p.40

그릇에 담긴 음식 자체보다는 우리가 음식과 맺는 관계에 주목해야 한다. 음식에 주의를 기울이고, 음식의 양을 조금만 줄여도 음식이 주는 진정한 즐거움과 장점을 누릴 수 있다. 식사가 간결해질수록 인생의 무게도 가벼워진다. 몸을 행복하게 하고, 정신을 맑게 하고, 몸이 날씬해지는 즐거움을 느끼려면, 질 좋은 음식을 조금씩 음미하며 먹는 것이 가장 확실한 지름길이다. 이렇게 하면 건강은 절로 찾아온다. --- p.68

실현 가능한 쉬운 목표를 정하면 지루한 것이 아니라 오히려 만족감이 높아진다. 새로운 프로젝트에 처음부터 지나치게 열정을 가지고 덤비면 금세 에너지를 소진하고 흥미가 떨어지게 마련이다. 예를 들어, 요가를 시작할 때는 매일 아침 30분씩 요가를 할 수 있는지 생각해 본다. 더 하고 싶어도 계획한 시간보다 5분 이상 지체하지 않는다. 내일 또 요가를 하면 된다. 무엇보다 꾸준히 하는 게 중요하므로 장기간에 걸쳐 에너지를 나누어 사용한다. --- p.135

목표를 이루려면 작은 단계로 나누어 하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대청소를 한다면 1주일을 계획하고 매일 10분씩 한다. 오늘은 베란다, 내일은 차고……. 많은 사람이 큰 것을 해낼 수 있다고 과신하면서 작은 것을 조금씩 하는 것은 우습게 생각한다. 이런 오만한 태도는 실패와 포기로 가는 지름길이다. 우리에게 용기를 북돋아 주는 것은 다름 아닌, 작지만 긍정적인 결과다. --- p.142

너무 착하게 굴려고 하거나, 너무 정직하려고 애쓰지 않는다. 다른 사람들에게 맞추느라 진을 빼지도 않는다. 이것이야말로 심신의 건강을 지키는 방법이다. 별 문제가 없는 사람, 감정 기복이 적고 심리가 불안하지 않은 사람과 가까이 지낸다. 타인을 통해 자신을 누르는 마음의 짐을 내려놓으려 하거나, 타인에게 인정받고 싶어 안달하는 사람들, 자신만이 옳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을 멀리한다. 이런 사람들과는 진정한 대화를 나누기가 힘들다. --- p.186

사람들을 덜 만나고, TV 보는 것과 책 읽는 것을 줄인다. 이렇게 습관적으로 해 오던 것을 줄이면, 판단하고 비판하고 걱정할 일이 줄어든다. 우리가 추구하는 것은 비워 가는 것이지 쌓아 가는 것이 아니다.
--- p.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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