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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울 땐 카메라를 들어라

외로울 땐 카메라를 들어라

: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사진으로 소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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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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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3년 09월 24일
쪽수, 무게, 크기 198쪽 | 440g | 170*225*20mm
ISBN13 9788990856531
ISBN10 8990856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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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백승휴
1967년 충남 보령에서 태어나, 상명대학교 예술디자인 대학원에서 광고사진을 전공했다. [포트레이트 사진촬영이 중년 여성의 웰빙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로 석사학위를 받았고, 현재 서경대학교 대학원 미용예술학과에서 박사과정을 수학하고 있다. 다수의 단체전, 2007년 알서림 미술관 초대전 [개똥철학], 2009년 현대백화점 순회전시 [명인전] 그리고 2010년 공개입양아들의 [치유와 행복] 등으로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2008~2009년에는 사단법인 한국사진문화협회 회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현재는 중앙대학교 지식산업교육원 인물사진콘텐츠 전문가 과정의 주임 교수와 강남구청 교육포럼 예술분야 전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2009년, 최고의 사진작가에게 부여하는 ‘사진명장(Master of Photograper)’을 받았다. 2012년에는 장애인들에게 사진을 지도해 세계장애인사진선수권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공로로 대통령상을 받았다.
백승휴는 사진을 통한 자아인식으로 자신감을 갖게 되면 더욱 풍요로운 삶을 살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있다. 또한 10여 년간 모델학과에서 ‘포토포즈’를 강의하고 연구하면서, 포즈를 통해 자신의 장점을 표현하는 것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통용된다는 점을 인식하게 되었다. 최근에는 포토테라피가 다이어트와 요요 방지를 위한 자아인식 프로그램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는 점을 인정받아 휘트니스나 비만 클리닉과도 협업 중에 있다. 옮긴 책으로 [모델사진촬영: 1000개의 모델포즈 연출기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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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은 모두에게 희망을 준다. 완성하는 사람이나 감상하는 사람 모두에게 도움이 된다. 사진 역시 마찬가지다. 사진에는 마음을 움직이고 사람을 바꾸는 힘이 있다. 이것이 내가 포토테라피스트가 된 이유다. --- p.10

렌즈를 통해 본 세상을 내 일상과 접목시키고자 했고, 또한 강의를 통해서 사람들에게 그 방법을 알려주게 되었다. 그 과정에서 삐딱했던 생각들은 긍정적으로 변화하기 시작했으며, 진정으로 행복한 삶이 무엇인지 깨닫게 되었다. --- p.13

사람들은 습관처럼 세상을 향해 셔터를 누른다. 그러나 이유 없이 찍는 사진은 없다. 단순한 기록이든 특별한 목적을 가진 촬영이든 분명히 의미가 있다. 타인이 찍어준 자신의 사진에서 자아를 찾고, 자신이 찍거나 수집한 사진에서 또 다른 내면을 만난다. 그 과정에서 치유가 이뤄진다. --- p.14

인간은 누구나 고뇌하며 고독하게 살아간다. 슬프고 힘들고 억울한 상황에서도 어떻게 자기와 소통하며 즐기느냐가 관건이다. --- p.28

사진으로 사람의 내면을 읽는 것은, 점쟁이가 되고 싶어서가 아니다. 누군가의 삶이 긍정적으로 변화하는 것을 돕기 위해서다. --- p.30

프로페셔널이든 아마추어든 카메라의 화각과 프레임에는 그 사람의 생각이 반영되어 있다. 심지어 무의식적인 부분까지 훔쳐볼 수 있다. 억압으로부터의 자유, 내면에서 꿈틀거리는 욕구까지 사진에 담기기 때문이다. --- p.39

중년의 남자가 셔터를 누른다. 그 소리는 소주잔 부딪히는 정겨운 소리와는 또 다르게, 마음을 다독인다. 삶을 향해 던지는 그의 질문은 답이 없을 것이다. 다만 마음을 사진으로 담아내는 과정이 있을 뿐. 그러나 때로 우리는 현재를 돌아보는 것만으로도 미래로 나아갈 힘을 얻는다. 그 과정을 통해 그는 더 나는 삶, 더 새로운 삶을 살게 되리라. --- p.43

나는 사람들에게 사진을 가르친다. 그러나 기술적인 면에 중점을 두고 가르치지는 않는다. 열정이 생기면 스스로 찾아갈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이다. 오히려 찍는 사람의 의도를 중요하게 여긴다. 의도란 표현하고자 하는 생각이며, 그것을 타인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의지다. --- p.51

포토테라피 논문은 대부분 자존감, 자신감 회복과 같이 사람들의 심리적인 문제를 극복하는 방법들에 대해서 논한다. 실제로 내가 찍어준 사진으로 자신감을 얻고 적극적으로 살게 된 학생들이 많았다. --- p.71

사진 촬영이란 건조한 이성과 파괴적인 욕망이 따스하고 부드러운 감성의 옷을 입는 것이다. 피사체는 때 묻은 욕망까지도 하얀 조명에 씻어 내리며 청순한 자태를 드러낸다. 아름다운 여자는 특히 그렇다. --- p.81

사진은 연령을 불문하고 누구나 찍을 수 있는 것이지만, 노인에게 카메라는 또 하나의 재미를 준다. 바로 회상하는 재미다. 젊은 사람들보다 많은 경험이, 그리고 더 오래된 기억들이 사진을 찍는 과정과 결과에서 더 많은 이야기를 만들어낸다. 즐거운 상상과 여행은 더 이상 늙는다는 것을 거부한다. --- pp.103~104

타인이 나를 바라보는 시선보다 더 중요한 것은 내가 나 자신을 바라보는 시선이다. 사진은 자신을 바라보는 하나의 창이며, 사람의 내면까지도 바꿀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 p.128

무료하고 권태롭다면 카메라를 들어 보자. 장담하건대, 사진 찍기만큼 즐거운 취미도 없다. 사진은 삐딱하던 사람도 긍정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매일 다니던 동네 어귀에 있는 나무 한 그루도 카메라 렌즈를 통해 보면 새롭게 보인다. 외로움도 세상과 친구가 되어 결코 고독할 겨를이 없다. --- p.134

우리는 항상 의도적으로 세상을 바라보지 않는다. 우연히 바라본 곳에서 흥미를 느끼기도 하고, 아이디어도 얻는다. 카메라를 통해 바라본 세상도 다를 바 없다.
--- p.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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