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 2022년 07월 04일 |
---|---|
쪽수, 무게, 크기 | 248쪽 | 120*170*20mm |
ISBN13 | 9791192522050 |
ISBN10 | 1192522052 |
발행일 | 2022년 07월 04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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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248쪽 | 120*170*20mm |
ISBN13 | 9791192522050 |
ISBN10 | 1192522052 |
SCENE 016 우리 오늘 어디 갈까 | 인스타그래머 추천! 아이와 가볼 만한 곳 CHAPTER 01 TRAVEL STORY 024 첫 번째 여행 이야기 - 전남 신안 | 빨간 애기동백이 피었다 032 두 번째 여행 이야기 - 충남 부여 | 비단길 걷어내며 찰랑이는 부여의 봄 040 세 번째 여행 이야기 - 충남 공주 | 세상에 둘도 없는 공주 048 네 번째 여행 이야기 - 전남 완도 | 바람도 쉬어 가는 아름다운 섬 056 다섯 번째 여행 이야기 - 전남 장흥 | 장흥의 별별 여름 064 여섯 번째 여행 이야기 - 울산광역시 | 오색이 찬란하다 072 일곱 번째 여행 이야기 - 전북 익산 | 달님은 아실 거야 익산의 주인공을 080 여덟 번째 여행 이야기 - 충남 보령 | 보령해저터널 타고 원산도로 088 아홉 번째 여행 이야기 - 경북 영주 | 반짝이는 시간을 길어 올린다 096 열 번째 여행 이야기 - 강원 평창 | 평창 남쪽, 평화가 있어 104 열한 번째 여행 이야기 - 전북 완주 | 눈 쌓인 숲과 절정의 순간 112 열두 번째 여행 이야기 - 울산 울주 | 이뤄져라, 간절한 소망 CHAPTER 02 THEME TOUR 122 첫 번째 테마 여행 - 물길 여행 | 호수 따라, 강물길 따라 130 두 번째 테마 여행 - 생태 관광 | 사람과 자연이 함께 숨 쉬는 여행 138 세 번째 테마 여행 - 산림 | 높고 푸르른 나무를 닮도록 146 네 번째 테마 여행 - 땅끝 여행 | 해남, 설렘의 시작 154 다섯 번째 테마 여행 - 식도락 | 온 가족이 즐거운 맛 여행 162 여섯 번째 테마 여행 - 페스티벌 | 축제처럼 흥 나는 여행 172 일곱 번째 테마 여행 - 캠핑 | 자연과 숨 쉬는 휴식 178 여덟 번째 테마 여행 - 지식 쌓기 | 놀며 체험하며 공부하기 184 아홉 번째 테마 여행 - 스마트 | 취향 따라 누비는 인천 개항장 거리 190 열 번째 테마 여행 - 관광두레 | 지역 고유의 이야기를 찾아서 CHAPTER 03 TRAVELER'S PICK 198 가벼운 걷기 여행을 하고 싶을 때 202 여행지에서 인생샷을 남기고 싶을 때 206 풍요로운 문학 기행을 떠나고 싶을 때 210 맛 따라 멋 따라 미식 여행을 가고 싶을 때 214 신나는 액티비티를 즐기고 싶을 때 218 청량한 계곡물에 발을 담그고 싶을 때 222 영화&드라마 속 주인공이 되어보고 싶을 때 226 여유를 즐기며 힐링하고 싶을 때 230 싱그러운 자연 속을 거닐고 싶을 때 234 가을빛으로 물든 풍광을 감상하고 싶을 때 238 아이랑 함께 해요! 전국 방방곡곡 놀이터 240 PHOTO CREDIT |
여행을 못 간지 한참이 되었다. 코로나 상황이었기도 했지만, 그보다는 마음의 여유가 없었던 것 같다. 도서관에서 다른 책을 검색하다가 우연히 제목이 눈에 띄었는데, 아마도 '가족여행'이라는 단어 때문인 듯 하다. 코로나 상황에서도 여행을 안 다닌 것은 아니었지만, 뭔가 짐을 왕창 싸서(아이들이 생긴 이후로는 당일치기가 아니고서는 짐이 많아질 수밖에 없다) 떠난 여행의 기억이 없다.
결혼 후에는 매년 제주도로 1주일 정도 여행을 다녀오곤 했는데, 코로나 이후 부터는 가족여행으로 비행기를 타 본 적이 없는 것 같다. 이 책의 제목을 보고선 선뜻 마음이 동했던 것은 아마도 가족에 대한 미안함 때문이었던 것 같다. 그래 이제부터라도 가보자. 나도 여행 가고 싶다.
우선 기대와 달리 여느 여행 안내서들과 비슷했다. 다만 최신판 정도의 느낌이랄까. 제목과 달리 '가족여행'에 뭔가 특화된 내용을 기대했는데, 그런 특별함은 없었다. 오히려 큰 이야기만 있어서 디테일한 부분들은 따로 찾아 봐야 할 것 같았다. 그래서 읽는 내내 아쉬웠다.
인터넷이 발달하면서 아마도 이런 여행 안내서 분야의 책들이 더 줄어들것 같긴 하다. 최신버전의 상세한 안내서 역할을 블로그들이 대신하고 있다. 국내는 물론 해외 여행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가고 싶은 나라의 장소를 검색 몇 번을 통해 상세하게 소개 받을 수 있는 세상에서, 책을 이용한 여행 안내는 뭔가 좀 뒤쳐져 보이는 것도 사실이다.
그래도 제목에서 느꼈던 설렘은 아직 남아 있다. 3월이면 첫 아이가 학교에 간다. 그 전에라도 어디든 여행을 다녀오고 싶은 마음이 커진다. 왜이리 요즘은 여유를 부릴 수 없게 되었을까. 나부터 여행이 필요할 것 같다.
코로나도 예전의 명성보다는 확산세도 많이 줄고 위험도도 줄어선지 이제 여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다. 2년 넘게 정말 집과 회사만 왕복했던 삶에서 이제 벗어나야 할 때라고 생각한 순간 "가족여행"도서가 눈에 들어 왔다.
그저 여느잡지책의 여행코너와 비슷한가?
No!!
여행지의 멋지고 감동적인 사진들이 가득하여 내가 직접 사진을 찍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한다. 우리 가족이 이 책에 담겨진 배경을 뒤로 추억을 남겨야 겠다는 충동이 생긴다.
우리나라에 이다지도 멋진곳이 이렇게 많았던가?
내가 가보았던 여행지인데도 내가 몰랐던 장소들이 툭툭 튀어 나온다.
사전검색을 하고 간다 하더라도 모든 정보를 다 알수는 없겠지.
이 책에는 인터넷의 포털이나 블로그나 유튜버들이 떠들어대는 장소외에 다른 특별한 것들을 담고 있다.
여행에 필요한 장소, 음식, 관광지의 특별한 팁과 그 장소의 역사적 이야기까지도 담고 있다.
아이와 갈 만한 여행지가 170가지라 모든 연령대의 사람들에게 적합할 뿐만 아니라
삶의 의미나 여행지에서의 감동이나 뿌듯함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나도 이 책을 펼치고 가야지~~~ 하고 접어 놓은 페이지를 보니 순식간에 불어난다.
이렇게도 못가본곳이 많았던가??
올해 엄청난 힌남노가 소멸되고 추석이 지나면 주말여행을 다녀봐야겠다~
살아있는 동안 내가 보고, 듣고, 먹어볼 수 있는 최대한의 모든것을 해볼테닷!!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코로나19로 2년 넘게 여행다운 여행을 떠나보지 못했던 사람들에게 좋은 책입니다.
가족과 함께 여행해 볼만한 국내 170곳의 여행지를 많은 사진과 함께 소개해주고 있습니다.
여행자들이 손에 들고 다니기 쉽게 아주 귀여운 사이즈로 출판이 되었는데, 이 책의 장점이면서 단점인 것 같네요. 휴대성은 좋으나, 책 속에 있는 아름다운 사진과 풍경들이 너무 작게 보입니다.
실제 풍경은 직접 여행을 떠나서 즐기라는 저자의 깊은 뜻으로 알고 넘어갑니다.
막연히 국내 여행을 생각하시는 분들이라면, 한번 읽어보시고 여행 계획을 세워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