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60년 지기 곽영훈 박사는 지난 50년간 최적의 시기, 최적의 장소에 글로벌 이벤트와 공공 인프라를 기획해왔다. 그는 실로 미래를 보고, 나라를 보고, 세계를 본다. 백년대계를 꿈꾸며 일평생 국가발전을 위해 일해온 그를 보면 늘 존경심이 든다.
-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곽영훈 선생은 ‘Architect(건축가)’라는 단어의 어원을 떠올리게 하는 사람이다. 고대 유럽에서 ‘arkhi(으뜸)’와 ‘tekton(짓다)’의 합성어인 ‘architectus’는 모든 지식을 총괄하는 가장 창조적인 사람을 뜻했다. 진정한 의미의 Architect인 그에게 한반도는 너무도 좁은 무대였다.
- 승효상 (건축가)
한강공원이 없는 서울을 상상해보았는가? 한강공원의 풍경을 보고 있으면 이제 우리나라도 살기 좋은 나라가 되었구나 싶다. 한국은 어떻게 이렇게 빨리 원조를 받는 나라에서 원조를 하는 나라로 성장했을까? 나는 그 이유를 곽영훈 박사 같은 사람에게서 찾는다.
- 최불암 (방송인)
우리나라의 올림픽 개최 스토리에 등장하는 수많은 사람 가운데, 곽영훈 박사에게는 남다른 무언가가 있다. 그는 장기적인 안목과 탁월한 설득력으로 국경을 초월한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해왔다. 그의 선견지명과 무한동력은 다음 세대에도 가치 있는 교범이 될 것이다.
- 김진선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
곽영훈 박사는 전 인류가 상생하는 지구촌 건설이라는 꿈을 품고 건축가로서, 공공정책 기획가로서, 평화 운동가로서 세계 곳곳을 돌아다녔다. 그가 지나간 길 위에 남은 흔적들이 그가 탁월한 ‘세계시민’임을 증명한다.
- 이삼열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사무총장)
우리나라가 ‘한강의 기적’이라 불리는 급속 성장을 하기까지, 곽영훈 박사는 건축 분야에서 기념비적인 역할을 했다. 전국 어디든 그의 손길이 닿지 않은 곳이 없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의 철학과 일하는 방식은 모든 이에게 좋은 자극이 될 것이다.
- 정대철 (전 국회의원)
현대의 전문 분야 분류표에는 곽영훈 박사에게 딱 맞는 자리가 없다. 그의 활동 분야가 워낙 다양하기 때문이다. 르네상스 시대에 이상적 인간형으로 여겨진 ‘우주적 인간uomo universale’이 곽영훈 박사를 가장 잘 설명하는 수식어가 아닐까 싶다.
- 손봉호 (서울대 명예교수)
곽영훈 박사는 친숙한 재료들로 독창적인 작품을 창조해내는 예술가이다. 그는 긍정적인 의미에서 ‘정치적’이라고 묘사할 수 있는 감성을 지녔다. 이 책을 읽어보면 그가 비범한 인물임을 바로 알게 될 것이다.
- 이만열 (임마누엘 페스트라이쉬, 아시아인스티튜트 이사장)
곽영훈 박사의 여수를 향한 관심과 애정은 여수 시장이기 전에 여수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과분할 정도였다. 곽 박사와 함께한 세월 동안 고마운 순간이 참 많았다. 이 책에 담긴 그의 말과 얼, 발자취는 독자들이 인생행로를 정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 김충석 (전 여수 시장)
언제나 시대를 앞서가는 곽영훈 박사는 보통 사람의 눈에 낮에도 등불을 들고 다니던 괴짜 철학자 디오게네스처럼 보일 수 있다. 이 책을 읽고 나면 사람들이 곽 박사의 진가를 어느 정도 짐작할 수 있으리라 믿는다.
- 이명현 (전 교육부 장관)
평소 곽영훈 박사의 꿈과 구상, 그리고 다방면에 걸친 그의 업적이 세상에 더 잘 알려져 그가 제대로 평가받았으면 하는 안타까움을 품고 있었다. 그래서 대담집 출간 소식을 듣고 진심으로 기뻤다. 이 책을 읽은 사람들이 그가 도달한 지점에서 출발할 수 있기를 바란다.
- 엄정식 (철학자, 서강대 명예교수)
곽영훈 박사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참된 일꾼이다. 사익을 탐하지 않고 언제나 묵묵히 일해온 대한민국 발전의 숨은 공신이다. 그의 일대기는 꿈을 잃고 방황하는 사람들에게 새로운 삶의 방향을 제시해줄 것이다.
- 심우경 (환경생태공학자, 고려대 명예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