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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에도 기적이 일어날 수 있는가? (상)

오늘날에도 기적이 일어날 수 있는가? (상)

[ 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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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6월 28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832쪽 | 1302g | 152*225*40mm
ISBN13 9791161292229
ISBN10 1161292225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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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서의 주된 논지는 목격자들이 기적 주장을 제공한다는 것인데, 이는 아주 단순하지만 몇몇 학자들이 복음서들에 실린 기사들에 접근할 때 때때로 소홀히 하는 논지다. 두 번째 논지는 초자연적 설명이 모든 경우에 적합한 것은 아니지만, 토론의 장에서 종종 논의되는 다른 설명들과 더불어 환영받아야 한다는 것이다. 본서가 우선 몇몇 역사적 주제들과 철학적 주제들을 다루기는 하지만(1-6장), 본서의 핵심은 세계 도처에서 수집한 이야기들로 구성되어 있다(7-12장). 연구 기금을 지원받아 1, 2년을 여행할 수 있었더라면 나는 쉽사리 수백 건의 이야기들을 추가로 수집할 수 있었을 것이다(그랬더라면 몇몇 바쁜 독자들에게는 아마도 당황스러웠을 것이다).

내가 그들의 보고서를 조사하고 있던 어떤 집단에서는 나더러 자기들의 경험을 직접 보도록 초대하기도 했는데, 이렇게 더 깊이 조사했더라면 이상적이었겠지만 내 연구 일정과 기타 요인들로 인해 지금까지는 그렇게 할 수 없었다. 나는 이런 이점들을 누리지는 못했지만 본서의 주요 요점을 설명하기 위한 충분한 기사들을 수록했다고 믿는다.
---「서론」중에서

현대의 관점에서 보면 이 증거는 두 가지 종류의 질문을 제기한다. 첫째, 초기 기독교 문헌은 1세기의 다른 운동들에서 이런 정도로까지는 입증되지 않는, 기적을 행하는 많은 사람을 강조하는데 고대에는 배경을 달리하는 기적 주장들이 풍부했다. 많은 기독교 주장들은 유사한 주장들에 비해 어떠한가? 모든 주장이 심인성 질병, 속임수나 오해, 또는 초자연적이지 않은 다른 관점에서 설명되어야 하는가? 몇몇 주장들은 다른 주장들보다 실제로 발생한 사건일 가능성이 큰가? 그리고 어느 진영에서 나타난 주장이 그러한가? 모든 주장이 같은 방식으로 설명되어야 하는가?

둘째, 현대주의자의 가정들이 초자연적 주장들과 양립할 수 없다면, 따라서 그러한 충돌 때문에 초자연적 활동의 가능성을 선험적으로 배제하는 것이 정당화되는가? 아니면 우리가 다른 대안을 고려하고 현대의 몇몇 가정들을 재평가해서, 최소한 자연적이지 않은 (이 경우 대체로 유신론적인) 설명의 가능성에 문을 열어둬야 하는가?
---「1장 초기 기독교의 기적 주장에 관한 서두 질문」중에서

고대 지중해 세계에서 신적인 치유를 구하는 가장 보편적인 방법은 치유 신전과 관련이 있었는데, 그곳에서 탄원자들은 종종 성지에서 꾼 꿈을 통해 치유를 받았다. 그러나 이 방법과 예수 및 그의 최초의 제자들이 행한 치유 간의 공통점은 이 방법과 인류의 모든 역사에 널리 퍼진 개념인 신에 의한 치유 사이의 공통점보다 많지 않았다. 그렇다면 개별적인 치유자들, 특히 현자들이 [기독교의 치유와 비교하기에] 더 적절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유감스럽게도 이 범주에 속하는 이방인들의 예는 예수에 관한 이야기들이 널리 퍼지기 전에 쓰인 현존 자료에서 기독교의 치유 사례와 유사한 사례가 보이지 않는다. 몇몇 차이들이 남아 있고 현존하는 자료들에 이 시기에 발생한 사례는 많지 않지만, 유대교의 모델이 더 유익한 비교 대상일지도 모른다.
---「2장 고대 기독교 외부의 기적 주장」중에서

원시 기독교의 기적 보고들은 다른 기적 이야기들에 보편적으로 등장하는 몇몇 특징(예컨대 문제가 해결되고 대중이 인정함)을 갖고 있지만, 많은 학자가 차이들에 관해 언급한다. 우리가 타이센이 수집한 기적 이야기들을 분석하면 몇몇 모티프, 특히 어떤 배경에서든 기적 이야기에 내재한 모티프들이 널리 퍼져 있음을 알 수 있다. 동시에 그런 분석을 해보면 신약성서의 다른 몇몇 모티프들은 유사성이 극히 드물고, 설사 유사한 점이 있다 해도 아마도 우연히 그렇게 된 것일 뿐이라는 점이 드러날 것이다.

마찬가지로 그들의 논평 대상보다 훨씬 이후의 자료에 수록된 것이기는 하지만 이례적인 현상을 일으키는 이교도에 관한 빈번한 예는 이 이전 시기의 기독교 기적 이야기들과 유사한 사례가 별로 없다. 예컨대 루키아노스의 작품에 등장하는 무사에우스, 칼라이스, 제테스, 아바리스, 그리고 북방의 마법사는 날아다닐 수 있었지만, 유일하게 이런 이야기들과 병행사례일 수도 있는 사례(행 8:39)는 성경의 언어를 차용한다는 점이 명백하다(겔 8:3; 11:1, 24에 의존함. 그러나 그곳에서의 경험은 가시적이었다).

이와 유사하게, 어떤 기사는 피타고라스가 동시에 두 장소에서 가르쳤다고 전한다. 요한복음 6:21의 즉각적인 도착과 부활 후 주님의 갑작스러운 사라짐(눅 24:31)은 이 기적에 대해 제시할 수 있는 1세기 기독교의 가장 가까운 병행 사건이지만 이 예들조차 시간의 제약이 아니라 장소의 제약을 초월하도록 의도되었다. 사랑 마법, 계속적인 금식, 75년간의 낮잠, 마법사 스스로 동물로 변하는 것 그리고 황금 넓적다리를 드러내는 것은 복음서들에 나오는 기적과는 병행하지 않는 종류의 기적들이다. 복음서의 기적들은 일반적으로 자비로운 동정 행위로서 치유와 축귀를 강조한다(예컨대 막 1:41; 6:34, 41-42. 참조. 8:2, 6-8).
---「3장 초기 기독교 기적 기사와 고대의 기타 기적 기사 비교」중에서

고대의 역사 기술은 특이한 현상들에 대한 (종종 조심하는) 보고뿐 아니라 그런 현상에 관한 선정적인 주장에 대해 의심하는 전통을 포함한다. 그러나 급진적인 계몽주의는 초자연적 모든 주장에 대한 철저한 의심을 도입했다. 많은 학자가 여전히 급진적인 계몽주의 틀을 갖고서 연구하고 있지만, 아마도 이전의 종교 논쟁 시기로부터 물려받은 그 틀의 독단주의는 다른 많은 문화나 포스트 계몽주의 비판의 관점에서 평가하면 설득력이 떨어진다. 급진적인 계몽주의의 관점은 자체의 문화적·역사적 맥락을 갖고 있는데 그것은 심지어 현재 서구의 과학적 발견의 맥락도 아니다.
---「4장 반초자연주의가 진정성 기준이 될 수 있는가?」중에서

기적에 반대하는 흄의 논증의 보편적인 해석에 따르면 기적은 위반될 수 없는 자연법칙에 위배되며 따라서 발생할 수 없다. 오늘날 대다수 학자는 만일 이것이 흄의 논증이라면 이는 정의상 순환논증이며 따라서 아무것도 증명하지 못한다고 지적한다. 다른 질문들은 차치하고 만일 어떤 신이 자연의 양상을 만들었다면, 덜 지적인 행위자들이 자연 안에서 행동할 수 있듯이 그 신이 더 복잡한 차원에서 그 자연에 대해 마음대로 행동하지 못할 논리적인 필연성은 없다.

흄은 명백히 기적에 반대하는 이 첫 번째 논거에 근거해서 목격자 증언은 결코 기적에 반대하는 획일적인 경험을 극복할 만큼 충분히 설득력이 있을 수 없다고도 주장했다. 증언에 반대하는 이 논증이 일반적으로 이해되는 방식대로 이해된다면, 그것도 순환논증에 해당한다. 바로 인간의 경험이 획일적으로 기적에 반대하는지 여부가 논쟁 대상이기 때문이다. 오늘날 때때로 잘 입증된 기적 주장이 많다는 사실에 비춰볼 때, 21세기의 비교 문화 맥락에서는 이 점에 관한 흄의 주장이 그 당대에서보다 설득력이 훨씬 없어 보인다(7-12장을 보라).
---「5장 흄과 철학적 질문」중에서

기적에 반대하는 전통적인 급진적 계몽주의의 편견은 자연에 관한 철학적 전제에 의존했는데, 그 이후 그 전제가 무너졌다. 종교적인 관심이 있는 사람들의 증언에 반대하는 편견도 마찬가지로 특정한 계몽주의 환경을 반영한 것이며 오늘날 유지될 필요가 없다. 초자연적 주장을 단순히 직관적으로 부정하는 것은 이처럼 우리 자신의 문화적 배경에서 이해될 수 있는 논증에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비록 전통은 일반적으로 인식론에 대한 비경험적이고 비합리적인 토대라고 간주됨에도 불구하고─이전 시기의 학문적 전통에 의존하고 있다.

현재의 접근법은 현대 물리학이나 비교 문화인 포스트모더니즘 때문에 좀 더 개방적인지 여부를 불문하고 잠재적으로 초자연적 설명을 선험적으로 부정하는 데 필요한 근거를 결여하고 있다. 그런 설명이 어디로 인도할지에 대한 공리주의의 두려움에서 그런 설명을 부정하는 것도 논의를 편견으로 이끌 수 있다.228 초자연적 활동의 가능성에 반대하는 완고한 편견은 그 가능성에 대해 선험적으로 충실한 것만큼이나 중립적이지 않다. 우리는 그런 질문에 대해 주로 13-15장에서 다시 다룰 것이다.
---「6장 기적에 대한 흄의 회의주의 고찰」중에서

만일 하나님이 구원사에서 특히 중요한 몇몇 특정한 시점들에 기적을 좀 더 후하게 일으켰다고 해도(성경을 연구해보면 이런 입장은 합리적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가 신약성서를 근거로 그런 중요한 시점들이 계속 발생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결론지을 수 없다. 기적들은 예수의 사역에서 특히 극적인 것으로 보이지만 이 기적들은 (우리가 지적한 바와 같이) 모세, 엘리야, 엘리사 같은 사람들이 활동하던 이전의 중요한 시기들에 묘사된 표적들과 비슷하며, 이어서 예수 이후 시대인 사도행전의 사역에서도 비슷한 기적들이 발생한다(몇몇 사람이 주장하듯이 사도행전에서 기적들은 우연히 발생하고 열두 제자들과 바울에게만 제한된 것이 아니다. 행 6:8; 8:6을 보라).

기적들은 성경 역사의 어느 국면에만 제한되지 않고 다양한 중요한 시점들에 발생한다. 엘리야와 엘리사 시대는 성경적인 부흥이 최소한 일시적으로라도 국가적인 배교를 되돌린 경우였다. 그렇다면 그 시점들은 예수의 사역이나 가장 협소하게 정의된 “구원” 사건들로만 제한되지 않는다. 그 시점들은 하나님의 메시지 확장에도 적용된다. 오늘날 우리가 많은 기적 보고들을 만나는 맥락인, 전에 복음이 전해지지 않았던 사람들의 복음화는 우리가 사도행전에서 접하는 환경과 유사한 것으로 보인다.
---「7장 제3세계의 관점」중에서

한국에서 이렇게 치유를 강조하는 전통은 100년도 더 전에 자생적으로 발생했다. 그것은 그 당시 대다수 서양인 장로교 선교사들의 견해에 반했고 심지어 많은 선교사가 한국 신자들의 입장으로 전환하기도 했다.

1907년 한국의 부흥 때 지도자였고 훗날 일본의 강점 때 순교한 길선주는 기적이 중단되었다는 서구 선교사들의 믿음에 도전했다. 그는 장로교 설교자인 김익두가 마을들에서 사역할 때 치유와 기타 표적들이 나타나는 것을 보고 자신의 견해가 옳다고 생각했다. 김익두는 한국 개신교에서 가장 인기 있는 설교자였는데 어떤 이들은 그의 사역 중에 1만 명이 치유된 것으로 보고되었다고 주장한다. 그의 사역을 통해 “시각 장애인, 마비 환자, 혈우병 환자”가 치유되었고 그의 집회에서 말하지 못하는 사람이 말하고 마비 환자가 걸었다. 그 기적 주장들을 평가하기 위해 구성된 위원회는 진짜 기적들이 일어났다고 확인함으로써 선교사들을 놀라게 했다.

따라서 1923년에 “한국장로교는” 당시 미국 북장로교에서 널리 받아들여지고 있던 기적이 중단되었다는 “교리를 공식적으로 폐기했다.”
---「8장 아시아에서 보고된 사례」중에서

아프리카인들은 서구 문화에서 교육을 받은 경우에도 우리가 물려받은 서구의 가정들과는 현저하게 다른 경험과 문화적 해석 목록에 의존한다. 초자연적 현상은 아프리카의 대다수 세계관과 양립 가능하며, 아프리카에서는 기적적인 치유 보고가 흔한데, 특히 정상적인 의료 자원을 이용하기 어려운 경우에 그런 보고가 많다. 치유 및 기타 기적들은 아프리카에서 성장하고 있는 대다수 교파의 교회들을 포함한 종교의 성장에 중요한 요소다. 이전의 서구 선교사들은 마법이나 치유 등 아프리카인들의 특별한 관심 대상인 초자연적 요소들을 소홀히 하거나 부인하는 경향이 있었다.

그러나 아프리카 세계관의 이 중심적인 관심사는 토착적인 아프리카교회에서 명백히 드러난다. 이 요소들은 오늘날에도 다양한 아프리카 토착 기독교에서 중요한 강조 대상인데 강조하는 정도는 각각 다르다(아프리카 토착 기독교는 이론적으로 넓은 범위에 걸쳐 있는 이질적인 범주다). 독립적인 교회들은 많은 치유 주장을 제공하지만(그리고 앞서 언급된 바와 같이 치유 주장이 사람들이 그런 교회에 모이는 보편적인 원인이다), 치유 주장은 그런 진영을 넘어서도 널리 퍼져 있다. 치유와 건강은 삶에 중요한 요소이고 아프리카의 전통은 종교가 이런 유익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기 때문에 이 관심사를 소홀히 하면 교회가 위험해진다. 몇몇 학자는 치유와 축귀에 대한 강조를 아프리카의 그리스도인들이 전 세계 교회에 기여하는 중요한 요소로 본다. 확실히 치유는 중요한 인간의 관심사이자 기독교의 성경에서 현저한 관심사다.
---「9장 아프리카, 라틴 아메리카, 카리브해에서 보고된 사례」중에서

20세기 초에도 치유 주장이 계속되었지만, 경험이나 설명은 때로는 사회 계급 및 그것들이 보고된 교파에 따라 달랐다. 성경에 기록된 기적과 같은 종류의 기적이 지금도 계속된다는 믿음은 20세기 초에 주로 두 가지 형태를 띠었다. 어떤 사람들은 당시의 지적 환경과 같은 맥락에서 현대의 신앙 치유는 마음이 물질을 지배하는 치료이고 이런 치료가 성경에 기록된 기적에도 빛을 비춰준다고 믿었다. (전적으로는 아니지만) 종종 사회적으로 덜 존중받는 계층의 사람들은 성경에 기록된 기적들은 초자연적 사건들이고 그런 사건들이 지금도 계속된다고 믿었다. 기적적인 치유가 일반 교인들 사이에서 여전히 활발하게 발생하고 있었지만, 교회 정치와 지적인 체면에 대한 우려로 인해 많은 교회 지도자가 순전히 자연주의적인 설명을 제공했다.
---「10장 이전의 기독교 역사에 나타난 초자연주의」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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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적으로 기적을 믿지 않는 서구 문화에서 서구 학자가 자기 반성적으로 오늘날에도 기적이 일어날 수 있다고 주장하는, 이렇게 방대한 책을 썼다는 것이 그저 놀랍다. 복음서와 사도행전의 기적과 오늘날의 치유 사역을 이해하기 위해 교과서로, 사전으로 읽어야 할 책이다.
- 김동수 (평택대학교 신학과 교수, 한국신약학회 회장 역임)
원고를 받아들고 입이 벌어졌다. 크레이그 키너가 일을 저질렀다는 생각 때문이었다. 그가 사도행전을 주석하면서 사도행전 본문에 실린 수많은 치유 기적 사례들을 연구하게 되었고, 거기서 파생된 치유 기적 연구를 (우리말 번역서) 1,,600쪽이 넘는 단행본으로 출판했으니 어찌 경악하지 않을 수 있을까. 철저한 학문성과 복음적 기상으로 중무장한 키너는 성경의 치유 기적에 관해 다양한 문맥(문헌적, 철학적, 사회 문화적)에서 벌어지는 논쟁을 면밀하게 조사하고 범주화한다.

이 일을 위해 저자는 고대로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아시아로부터 아프리카와 남미와 카리브해에 이르기까지, 가능한 모든 치유 기적 문헌과 자료와 사례들을 비교 분석하여 치유 기적의 실제성과 신뢰성을 탄탄하게 구축하는 데 모든 화력을 쏟아붓는다. 저자의 모든 주장에 전적으로 동의하지 않더라도 세심하게 읽는다면 상당한 지적·영적 충격과 신앙적 유익을 받을 것이다.
- 류호준 (백석대학교 신학대학원 은퇴 교수)
기적은 일반학문에서는 물론 성서학에서조차 얼버무릴 주제 정도로 인식되는 경향이 짙다. 저자는 이러한 학문 전통에 의문을 품고 엄청난 분량을 할애하여 기적이 부수적인 주제가 아니라 핵심이라고 강조한다. 저자는 불가사의한(paranormal) 현상을 독자 친화적 관점으로 설명하여 초자연적 사건이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는 낙관적 입장을 견지한다. 학문적으로 설득력이 클 뿐 아니라 성경에 담긴 기적의 지평을 가장 우아하게 묘사함으로써 독보적인 입장을 구축한다. 본서는 하나의 책이라기보다는 독자의 손에 쥐어질 “기적에 관한 바로 그 책”이라는 명성을 차지할 것이 확실하다.
- 윤철원 (서울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 신약학 교수)
저자는 초인간적 현상들에 관해 현대인들이 현대 과학에 치우쳐 평가하는 요소들을 인식하고 재고해야만 한다고 주장하며, 역사 속에서 일어났고 지금도 여러 문화에서 간증하는 수많은 사례를 제시한다. 물론 이 기적들과 관련하여 기독교만의 고유성, 그리고 의학/과학과의 대화와 검증이란 과제를 통과해야 하는 과제는 아직 남아 있다. 그럼에도 저자의 시도는 현대인들에게도 미지의 영역에 관한 열린 태도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충분히 공감하게 만든다.
- 이민규 (한국성서대학교 신약학 교수)
복음서와 사도행전은 기적으로 가득 차 있기 때문에 기적 이야기는 성경의 신빙성과 신앙의 기초가 되는 중요한 주제다. 학자로서 손대기 어려운 이 주제를 크레이그 키너 교수는 자신의 업적에 걸맞게 최고의 책으로 만들어냈다. 본서는 학문적으로 중요한 논의를 담고 있으면서 실제적인 목회 현장에도 도움이 되는 탁월한 책이다. 신약성서의 기적에 대해 가장 설득력있게 설명한 이 책을 모든 그리스도인들과 사역자들과 신학자들에게 강력하게 추천한다.
- 이상일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신약학 교수)
키너의 이 책은 광활하고 도발적이다. 그 결과 이 책은 성경을 시발점으로 초월적 기적에 대한 기독교 안팎의 만화경을 최대치로 망라하고 집약하면서 우리가 합리적 과학과 인습적 상식의 틀에 눙쳐온 미지와 무지의 초월적 세계를 펼쳐 보이며 그 가운데 잠복된 경이로운 기적의 가능성을 활짝 열어놓는다. 데이비드 흄의 견고한 이성을 뒤집어버린 그의 이 책은 쥐라기의 거대한 공룡이나 천하무적 태권 브이의 포즈로 지지부진한 성서해석학의 저편으로 담대하게 활공한다. 인간과 함께 인간의 한계를 넘어 놀라운 기적이 당연시될 만한 희미한 신비의 세계로!
- 차정식 (한일장신대학교 신학과 교수)
이 책은 초자연적 유신론 해석학이 지속가능한 인식론으로 인정받아야 하며 (기적을 보도하는) 성경 이야기의 역사적 진정성도 편견 없이 존중받을 학문적 가치가 있음을 철학적 논의 속에 다층적이면서도 실증적으로 도전한다. 이로써 키너는 초인간적 수고를 통해 또 한 권의 흥미진진하고도 이례적인 작품을 우리에게 선물해 주었다.
- 허주 (아신대학교 신약학 교수)
기적에 관한 책 중 최고라고 할 수 있다. 본서는 우리 시대의 참으로 큰 질문들에 관심이 있는 모든 사람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
- 크레이그 A. 에반스 (휴스턴 침례 대학교)
독보적으로─참으로 놀라울 정도로─방대한 비교 자료를 수집한 책이다. 키너는 많은 신약성서 학자들이 여전히 헌신하고 있는 기적적인 사건에 대한 방법론적 회의주의에 매우 강력한 도전을 제기한다.
- 리처드 보컴 (세인트앤드루스 대학교, 케임브리지 대학교 리들리 홀)
놀라운 업적이다.
- C. 스티븐 에반스 (베일러 대학교 교수)
숨을 죽이게 하는 책은 별로 없지만 키너의 권위 있는 『오늘날에도 기적이 일어날 수 있는가?』는 그런 책이다. 내 견해로는 본서가 그 주제에 관한 최고의 텍스트다.
- J. P. 모어랜드 (바이올라 대학교 탤보트 신학교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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